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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625 중 329 번째 페이지

데일리안 (12482 Posts)

  • 지식산업센터 선호도, 교통망이 가른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라이브오피스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라이브오피스는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투자비나 운용비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 오피스텔과 오피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로서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5인 미만 공동 사업자도 해당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42만 7,367개로 이는 전년 40만 2,612개보다 2만 4,755개(6.1%)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0.9%)과 교육서비스업(25%) 등이 많았다. 이 같은 사회적 변화에 최근 라이브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는 많은 기업들에게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라이브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구리 갈매’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지 5개월 만에 입주율 50%를 넘어서면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업체가 원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552-17, 18번지에서 수도권 동북부 물류와 제조 비즈니스를 혁신할 복합 비즈니스센터로 조성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층별, 라인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최근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맞춰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상품으로 라이브오피스를 조성한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공간 내에 화장실과 다락 등을 설치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해 제조형 중심의 기업들이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물론 넓은 개방감을 확보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눈길을 끈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어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지하 2층 단풍정원을 비롯해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 공개녹지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도 단지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업시설 내에는 빈티지 유럽풍의 디자인을 차용한 카페 등 특색 있는 MD 구성을 적용했다. 특히 로마 스페인광장을 연상하게 하는 럭셔리한 상환경 특화를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에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신입 회원사 위한 ‘2024년 제1차 패밀리데이’ 성료 회원증 수여식, 협회 사업 소개 등 만남의 장 마련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협회 신입 회원들의 협회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협회장 및 임원 등과 소통을 나누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식 협회장 및 수석부회장단과 행사를 주최한 김광철 경조회장, 그리고 협회 분과위원장단 등 협회 임원단 20여명과 신입 회원사 3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120조원의 매출 규모에서 12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국가 경제의 한 축이며, 지식 기반 사업 모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신입 회원들께서 협회 활동을 통해 업계와 교류하고 역량을 쌓아, 미래의 K-프랜차이즈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장 당부인사에 이어 각 분과위원장이 다양한 협회 분과를 소개하고, 신입 회원들이 자기 소개를 하며 안면을 익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회원사 재직자 무료교육, 박람회, 정책 대응, K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해외진출 지원, 각종 정부 지원사업 소개 등 협회 사업 소개와 회원증 수여식도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원이 오찬을 함께 하며 친목을 나누고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의지를 다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치킨업계도 양극화 심화”...연매출 1000억 넘는 본부는 전체 1%뿐
  • 한국IR협의회, 제8대 회장에 정석호 전 거래소 본부장 취임 한국IR협의회가 제 8대 정석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1965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법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쳤다. 지난 2014년부터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을 맡았으며 파생상품시장본부 장외청산결제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장,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를 거쳐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산결제본부 본부장 직위를 맡았다. 한편 한국IR협의회는 지난 2009년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고 한국거래소가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상장법인의 IR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다음 대통령' 이재명 36.8%, 한동훈 24.5%, 조국 7.4%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이마트, 주류위크 2주차…인기 위스키 최대 40% 할인 발베니, 산토리가쿠빈,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러셀 리저브 등 기획 해창, 지평, 등 생막걸리 전품목 2병 구매시 10% 할인 이마트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주류위크’ 2주차 행사를 진행하며, 인기 위스키와 고량주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올해 처음 ‘주류위크’ 라는 타이틀의 행사를 기획했고, 한 주 앞서 5월17일부터 23일까지 주류위크 1주차에 ‘슈퍼와인 페스타’를 진행했다. 새롭게 선보인 ‘슈퍼와인 페스타’는 지난 3개년 와인장터의 실적을 분석해 와인 소비의 구매 패턴 변화를 반영해, 기존 16년간 운영한 와인장터를 리뉴얼 했다. 이처럼 이번 주류위크 2주차 역시, 최근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위스키’를 행사 중심 품목으로 선정했고 이와 함께 연태고량주를 포함한 기타 양주, 막걸리 등도 할인한다. 이마트 위스키 매출은 2023년의 경우 2022년 대비 18% 증가했고, 2024년 1~4월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26% 늘어나며 고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위스키 및 고량주 등을 포함한 이마트 전체 양주 매출 비중 역시, 주류 전체 매출 대비 2022년은 15%, 2023년에는 17%로 점차 확대됐으며 올해 1~4월의 경우에는 21%를 기록하며 전체 주류매출에서 20% 고지를 최초로 넘었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 선호가 높은 인기 위스키와 고량주 등을 선정하여 최대 40%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상품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 영국)를 행사가 9만9000원에, 하이볼로 유명한 산토리 가쿠빈(700ml, 일본)을 행사가 3만7800원에 판매한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가 높은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750ml, 미국)을 행사가 8만4000원에, 러셀 리저브 10년(750ml, 미국)을 정상가 9만9000원에서 30% 할인한 행사가 6만9300원에, 듀워스 화이트라벨(700ml, 영국)은 정상가 3만3500원에서 40% 할인한 행사가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앱(APP)에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이용, 전용 할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17년 처음 판매했던 연태고량주(500ml, 중국)의 경우 이번에 최초로 행사를 기획했으며, 기존 정상가 1만8000원에서 20% 할인한 행사가 1만44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이마트는 국내 전통주인 생(生)막걸리 전품목 대상으로 2병 구매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창, 지평, 장수, 복순도가, 국순당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창막걸리 12도(900ml, 국산) 상품을 2병 구매시, 정상가 2만9600원(1병당 1만4800원)에서 10% 할인된 행사가 2만664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브랜드의 막걸리를 2병 구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전통주를 중심으로 '주류WEEK' 2주차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식품 버티컬 '미식관'을 통해 예산 사과로 만든 인기 전통주 '추사40'을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위스키에 대적하는 고도수 전통주’가 주제다. 전통주 구독 스타트업 ‘술담화’와 함께 기획한 가정의 달 선물세트도 단독 판매한다. ‘왕주 25%’, ‘해미딸기주’, ‘밀양이오’ 등 3종으로 구성돼있으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바이어는 “최근 인기가 높아진 위스키를 중심으로 트렌디 주류 특가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주 슈퍼와인 페스타에 이어, 이번 주류위크 2주차 행사에서도 다양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치킨업계도 양극화 심화”...연매출 1000억 넘는 본부는 전체 1%뿐
  • '페이커' 이상혁, LoL 초대 '전설의 전당' 헌액자 선정 LoL 월드 챔피언십 4회·LCK 10회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가 T1의 '페이커(이상혁)'를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설의 전당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운영되고 있는 명예의 전당이라는 콘셉트를 LoL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기념행사로 올해 새롭게 신설했다. 게임, 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을 공식적으로 선정한다. 초대 헌액자로는 페이커가 선정됐다. 페이커는 LoL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4회(2013·2015·2016·2023) 우승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유례없는 2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고, 국제 대회인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2016년과 2017년 2회 우승했다. 국내 대회인 LCK에서도 10회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로 남아있다. 페이커는 LCK에서 가장 많은 935경기(세트 기준)에 출전, 631승을 기록해 3000킬과 5000어시스트를 넘긴 유일한 선수이다. 전설의 전당 투표인단은 페이커가 국제 대회와 지역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라는 성과 이외에도 e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기여도까지 감안해 초대 헌액자로 선정했다. 라이엇게임즈는 LoL 내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에서 페이커를 기념하는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하이커 그라운드'를 페이커의 헌액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부문 사장은 "’페이커’ 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LoL 이스포츠에서 우수함의 대명사이며 전설의 전당 최초 헌액자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기에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AI 거버넌스 상호운용적 방안 찾아야” UN과 ‘AI·데이터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 개최 “파편화된 규범 AI 혁신 저해...AI 거버넌스 디딤돌 놓는 논의되길”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인공지능(AI) 규범과 관련해 “다양한 거버넌스 구조를 검토해 조화롭고 상호운용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AI와 데이터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통해 “개별 국가마다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만들고 있지만 파편화된 규범은 AI 기술을 통한 혁신을 도모하고 필요한 규율 체계를 마련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고 위원장은 “인공지능에 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작년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및 데이터 프라이버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때만 해도 정부, 민간,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매우 드문 자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셀 수 없이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만큼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당장 무엇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긴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는 아만딥 싱 길 유엔 기술특사를 포함해 굉장히 특별하고 의미있는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유엔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뿐 아니라 싱가포르, 한국 등 국제적으로 매우 활발하고 협력적인 정부기관이 참여했고,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고 있는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오늘 이 자리가 인공지능과 데이터 거버넌스에 관한 또 하나의 디딤돌을 놓는 중요한 논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 ‘로드나인’ 티저 페이지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의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드나인은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로안M’ 개발사인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다양한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등 높은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드나인은 올 하반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출시되며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티저 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출시 전 게임 정보는 티저 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백영훈 부문대표는 “로한M으로 입증된 엔엑스쓰리게임즈의 개발력과 스마일게이트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더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오픈채팅 정보유출’ 카카오, 과징금 151억원…"행정소송 할 것" 개보위 “카카오, 안전조치 의무·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카카오 “사실과 달라…사건 인지 즉시 선제적 신고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오픈채팅 이용자 정보 유출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카카오는 사실과 다르다며 행정소송에 나서겠다 예고했다. 23일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과징금 151억원과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했다고 알렸다. 개인정보위가 문제 삼은 부분은 두 가지다. 먼저 개인정보위는 카카오가 오픈채팅을 운영하면서 일반채팅에서 사용하는 회원일련번호와 오픈채팅방 정보를 단순히 연결한 임시 ID를 만들어 암호화 없이 그대로 사용했으므로 ‘안전조치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카카오가 언론보도와 개인정보위 조사 과정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유출 신고와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카카오는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해당 건에 대해 개인정보위에 적극적으로 소명했으나 이같은 결과가 나오게 돼 매우 아쉽다”며 “개인정보위가 보도자료에 적시한 내용이 카카오가 파악한 사실과 상이한 점이 있다”고 반박했다. 카카오는 “회원일련번호와 임시ID는 숫자로 구성된 문자열로서 그 자체로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이것으로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다”며 “사업자가 생성한 서비스 일련번호는 관련법상 암호화 대상이 아니므로 이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은 법령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오픈채팅 개인정보 유출 건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음에도 지난해 상황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선제적으로 고발하고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도 신고했다”며 “작년 3월 13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의를 환기하는 서비스 공지를 카카오톡 공지사항에 게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해커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자체 수집한 개인정보는 당사의 위법성을 판단할 때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개인정보위는 해커가 오픈채팅의 암호화 여부와 상관없이 임시 ID와 회원일련번호를 알아낼 수 있었고, 이를 다른 정보와 결합해서 판매했다고 언급했다. 카카오는 “당사는 행정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법적 조치 및 대응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한 온라인 마케팅 업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 회원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자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업체가 판매한 DB에는 ▲이름 ▲전화번호 ▲대화내용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이 업체를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6만5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개보위, ‘오픈채팅 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작년 오픈채팅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사고 관련 안전조치 의무 및 피해자 통지 소홀 등에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오픈채팅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카카오에 총 151억원의 과징금과 7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개인정보위는 “카카오는 일반채팅에서 사용하는 회원일련번호와 오픈채팅방 정보를 단순히 연결한 임시 ID를 만들어 암호화없이 그대로 사용했다”며 “2020년 8월부터는 오픈채팅방 임시ID를 암호화했지만 기존 개설됐던 일부 오픈채팅방은 암호화가 되지 않은 임시 ID가 그대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커는 오픈채팅방의 취약점을 이용해 오픈채팅방 참여자 정보를 알아내고 카카오톡의 친구추가 기능 등을 이용해 일반채팅 이용자 정보를 알아냈다”며 “이들 정보를 회원일련번호를 기준으로 결합해 개인정보 파일을 생성 및 판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는 “개발자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카카오톡 API 등을 이용한 각종 악성 행위 방법이 이미 공개돼 있는데도 카카오는 이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등에 대한 점검과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개인정보위는 카카오가 유출 신고 및 통지 의무도 위반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와 개인정보위의 조사 과정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유출 신고와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카오에 대해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안전조치의무와 유출 신고·통지의무 위반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처분으로 설계 및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이번 개인정보위의 제재에 전면 반박하며 행정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 및 대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핵 버튼 누를 생각 없다?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김호중법, 피의자 방어권 행사 막고…수사기관이 악용할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409]
  •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물병 투척 사실 자진 신고한 인원 124명 대상 구단 지정 봉사활동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 가능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 종료 직후, 경기장 내로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인원 124명에게 홈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물병 투척이 일어난 경기 이틀 뒤인 지난 13일부터 투척 인원 자진 신고제를 운용했다. 해당 경기에서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며, 지난 19일까지 자진 신고한 인원은 총 124명이다. 인천 구단은 지난 2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법조계, 인천시, 그리고 구단 이사진 및 임원 등의 위원과 함께 자진 신고 인원의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 자진 신고한 인원들은 무기한 출입이 금지된다. 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가 가능한 조건부다.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인원은 구단 홈 경기 전·후, 그리고 경기 중에는 경기장 바깥쪽에서 팬들을 위한 봉사(청소, 물품 검사 등)와 함께 구단의 ‘건전한 축구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직접 선도하게 된다. 이는 해당 인원의 징계 기간 홈 경기 관람을 막고, 더 나아가 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천, 그리고 K리그 전체의 관람 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만약, 해당 인원이 해당 기간 구단의 징계를 어기고 홈 경기에 출입하거나 홈·원정 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 밝혀지면 구단 손해액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가중처벌할 것이며, 모든 징계 대상자는 해당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인천 구단은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외에도 다가오는 25일 광주FC와의 홈경기 포함 K리그 5경기, 코리아컵 1경기에 한해 홈 경기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집단 응원도 금지된다. 또한 2024시즌 잔여 홈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 반입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며, 응원 물품 사전 신고제도 운용한다. 건전한 관람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구단은 지난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및 제재금 2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으며 제재금은 자진 신고자에게 자발적으로 모금 받을 예정이다. 부족한 금액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구단 총 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C서울, 백종범 연맹 징계 재심 청구 포기 “선수가 부담 느껴” ‘물병 투척’ 인천, 제재금 2000만원·홈 5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 “기성용 급소 맞았다” 프로축구선수협, 물병 투척에 엄중 대처 촉구 ‘물병 투척’에 쓰러진 기성용, 전달수 대표 사과 “책임 통감, 원인 철저히 조사” 손흥민 혹사 논란, EPL 최종전 뛰고 이틀 만에 호주서 선발
  •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지배구조 문제 심각…한국만 갈라파고스”[2024 금융비전포럼-토론2] 국내 시장 동남아 국가과 그룹핑 주주 관점에 회사 경영 철학 부재 글로벌 관점 지배구조 개선 필요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문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만 갈라파고스처럼 남을 수 있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 토론자로 나서 “거버넌스 문제가 심각하다”며 “해외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태국하고 비슷한 그룹으로 묶인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기업들의 의식이 옛날 몇십 년 전에 머무르는 걸 보면 우리가 마치 갈라파고스처럼 전 세계 금융시장에 혼자 남아 있지 않나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시장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모두 투자라며 글로벌 관점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한국 시장은 미국이나 대만의 반에 거래가 되고 일본의 3분의 2 수준”이라며 “일본이 우리와 같은 천덕꾸러기였는데 지난 5~10년 동안 거버넌스 관련해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지주사들이 주주환원에 인색하다며 오너와 최고경영자(CEO)가 총주주수익률(TSR)을 모르는 등 주주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 주인인 주주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월가의 기본”이라며 “성장을 하든 주주 환원을 하든 경영진 더 나아가서 이사회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밸류업 프로그램이 이사회 중심의 이러한 토론을 하도록 하는 숙제를 줬다”며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의 강제성 부재를 지적하는 분위기에 대해 실망스러워할 이유가 없다며 기업과 시장이 변화하고 기업들이 깨우치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장은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그동안 많이 배신감을 느꼈지만 우리 기업이 펀더멘탈(기초체력) 대비 저 평가돼 있기 때문에 여전히 관심은 많다”고 언급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봉 한성대 교수 "투자 여력 확대 위한 세제 개선 필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1] 천하람 "코리아 디스카운트, 거버넌스 문제…믿고 투자할 토양 만들 것" [2024 금융비전포럼-축사] 정준혁 서울대 교수 “지배주주 사적이익 조정해야” [2024 금융비전포럼-주제발표2] 조정훈 "정치, 당론 아닌 국민 먹고사는 문제로 싸워야" [2024 금융비전포럼-축사] 정준혁 교수 '주식가치 벨류업을 위한 기업거버넌스 개선 과제'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
  • 주요 파이프라인 무너진 부광약품 “R&D 포기 안 할 것” 콘테라 JM-010 유럽 2상 실패…美 임상도 중단 남은 파이프라인 ‘초기단계’ 뿐…R&D 포기는 안해 OCI 투자 주저 우려에…이제영 “OCI 정책 안 변해” 새로운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탄생으로 한껏 기대를 모았던 부광약품의 ‘JM-010’이 유럽 임상 2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리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과 함께 중추신경계질환(CNS) 포트폴리오 확장을 외치던 부광약품의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23일 자회사 콘테라파마 JM-010의 유럽 후기 2상 ASTORIA 임상 시험 실패와 관련한 긴급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선 21일 콘테라파마는 JM-010이 1차 평가변수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임상 실패 사실을 밝혔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기대한 결과를 전달하지 못해 수 년 간 기다린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특히 신약을 기다리던 파킨슨병 환자들에게도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운을 뗐다. JM-010은 파킨슨병 환자 대부분이 앓고 있는 이상운동증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이었다. 당초 유럽 후기 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낸 후 미국에서 임상 3상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이번 임상에서 1차 평가변수 목표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해당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이 대표는 “(이번 임상에서) JM-010의 약리학적 효력은 확인했으나 위약군과의 비교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현재 콘테라파마 연구진이 임상 결과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니 해당 결과는 이후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콘테라파마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JM-010 임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콘테라파마의 상장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부광약품은 지난 3월 632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콘테라파마의 지분을 늘리면서 싱가포르 등 해외 증권시장 상장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콘테라파마 상장을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긴 하겠지만 방향성은 그대로 가지고 갈 것”이라며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의 자회사이자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계속해서 CNS 계열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M-010 날라가니…부광약품 2상 이상 후보물질 ‘전무(全無)’ 이번 JM-010 임상 실패가 더 뼈아픈 이유는 따로 있다. 자회사를 포함한 부광약품의 현재 파이프라인 가운데 JM-010을 제외하면 2상 이상의 단계를 수행하고 있는 후보물질은 없다. 가장 유력한 것으로 발표한 콘테라파마의 CP-012 역시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불과하다. 통상적으로 임상 1상에서 품목 허가 승인까지의 성공률(LOA, Likilihood of Approval)은 7.9%에 불과하며 그보다 더 전인 비임상 단계의 물질은 임상 진입 확률이 1%에 그친다. 하지만 부광약품은 연구개발(R&D)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현재 콘테라파마가 파킨슨병의 아침무운동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CP-012는 파킨슨병 환자의 70%가 앓는 증상으로 시장성이 크다”며 “이달 말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이 직접 콘테라파마가 위치한 덴마크 현지로 출장을 까서 향후 R&D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부광약품 자체적으로도 파킨슨병 근본적 치료도 가능한 후보물질을 개발 중에 있다”며 “또 프로텍, 재규어 등 다른 자회사에서도 알츠하이머, 면역항암제와 같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적응증에 대한 물질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광약품은 그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각종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풍부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JM-010 실패 교순을 바탕으로 기존 프로젝트와 향후 투자를 더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번 임상 실패로 인해 모회사인 OCI홀딩스의 부광약품 투자 중단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JM-010이 부광약품의 기업가치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굉장히 컸던 것은 사실이나 OCI홀딩스가 신사업영역인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부광약품을 한 축으로 중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쉬운 결과는 맞지만 부광약품에 대한 OCI홀딩스의 정책이 크게 변하진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수협중앙회·은행,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활동 노동진 회장 등 임직원 100여명 참가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9회 현충일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수협중앙회의 노동진 회장과 김기성 대표,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노 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와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897위가 잠들어 있는 제10묘역을 찾아 비석정화, 태극기 꽂기, 헌화 등 묘역 돌봄활동을 펼쳤다. 노 회장은 행사를 마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 이 외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사랑海 헌혈'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이효섭 자본연 실장 “주주환원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해야”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 4]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한 다각적 접근 필요 ROE 및 기업 건전성 지표 등 주요국 대비 저조 밸류업 ‘긍정적’…세제 개편 등 선제적 대응해야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기업의 수익성 제고,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은’을 주제로 개최된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한국 증시 부진의 원인은 기업의 수익성 둔화 및 낮은 주주환원, 지배구조 등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최근 10년간 국내 주가지수는 주요국 지수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기간 일본(222%), 미국(188%), 대만(133%) 등은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한국은 33% 수준에 불과했다 이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원인으로 상장 기업의 수익성 저하를 꼽았다. 실제 한국 증시의 10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ROE)의 경우 7.9%로 미국(14.9%), 대만(13.6%), 중국(11.5%), 일본(8.3%) 등에 비해 저조했다. ROE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실제 기업이 얼마만큼 이익을 내고 있는지는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주주환원과 미흡한 지배구조도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 10년간 한국 증시 배당수익률은 1.75%로 집계됐다. 이는 대만(3.62%), 독일(2.89%), 중국(2.34%), 일본(2.16%), 미국(1.78%)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도 한국은 1.49%로 대만(3.22%)과 일본(2.25%)에 비해 낮았다.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국 지배구조 순위는 8위를 나타냈다. 특히 지배구조제도와 상장회사의 지배구조 이행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실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선 수익성 제고,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는 비영업자산 활용 증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소액주주 권리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긴 호흡을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본질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골자다. 기대 효과로는 자율적 시장 압력, 지배 구조 개선 유도, 자산·자본의 효율적 배분,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등을 꼽았다. 이 실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또 다른 방향인 ‘한국 경제 퀀텀점프’ 조건으로는 혁신성장, 구조개혁, 저출산 해소 등을 들었다. 먼저 벤처 육성 및 유망 신성장산업 육성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며 연금개혁, 교육개혁 등 사회 구조적 개혁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 및 저출생 억제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시장 중장기 발전을 위한 과제들도 언급했다. 최근 혁신 기업의 출현 부족과 좀비 기업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기업공개(IPO)와 상장폐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익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이사회·경영진의 역할과 책임 강화가 선결 돼야 한다”며 “또 세제 개선은 물론 장기 투자 흐름을 이끌 기관 투자자 수요 기반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 [데일리안 2024 금융비전포럼]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입법으로 서비스 융합 뒷받침" [2024 금융비전포럼-주제발표1] 정준혁 서울대 교수 “지배주주 사적이익 조정해야” [2024 금융비전포럼-주제발표2] 천하람 "코리아 디스카운트, 거버넌스 문제…믿고 투자할 토양 만들 것" [2024 금융비전포럼-축사] 김상봉 한성대 교수 "투자 여력 확대 위한 세제 개선 필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1]
  • 장애인 고용률 상승세…“공공부문 대비 민간기업 저조” 전년 대비 장애인 고용률 0.05%p↑ 지난 10년간 장애인 고용률 및 규모가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공공부문의 상승률이 민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3일 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평균 3.17%, 공공은 3.86%, 민간은 2.99%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의 장애인 고용률은 자치단체 5.9%, 공공기관 3.90%, 중앙행정기관 3.43%, 헌법기관 2.86%, 교육청 2.51% 순이었다. 자치단체는 일자리사업에 장애인의 적극적 채용,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현황 공시 의무화’ 등이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부문(공공부문 중 공공기관 제외) 공무원과 비공무원 장애인 고용률은 각각 2.86%, 6.14%이다. 비공무원은 의무고용률을 크게 상회했으나 공무원은 교원, 군무원 등 장애인 채용여건이 어려운 특정직 공무원이 많아 낮았다.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99%로 상승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1000인 이상 기업의 고용률이 전년 대비 0.11%p 상승해 전체 장애인 고용률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장애인 고용인원은 21만5195명이다. 500인 이상 기업이 10만9703명으로 51%를 차지했다. 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공공부문은 의무고용률을 상회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장애인 고용이 쉽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등과 전담팀(TF)을 구성해 고용률을 높이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핵 버튼 누를 생각 없다?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김호중법, 피의자 방어권 행사 막고…수사기관이 악용할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409]
  • 금감원 "자금·회계 담당 직원 업무 주기적 바꿔 횡령 예방해야" 횡령관련 감리 지적사례·유의사항 안내 자금 및 회계담당 직원의 업무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현금과 통장잔고를 수시로 점검해 횡령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횡령을 예방하고 회사의 효과적인 내부통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횡령관련 감리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을 23일 안내했다. 최근 회사의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내부통제의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해 은폐하는 회계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횡령은 회사·투자자 피해 및 자본시장 신뢰성 훼손으로 연결되는 만큼, 내부통제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계좌개설 시 관리자 승인 후에만 개설 가능토록 통제절차를 갖추고 출금 및 이체 시 사전에 등록된 계좌에만 송금이 가능하도록 통제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류 또는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선 자금 담당자와 회계 담당자를 반드시 분리해야 되며, 자금 및 회계담당 직원의 업무를 적절한 주기로 순환 및 교체해 특정 직원이 너무 오랜 기간 자금·회계업무를 담당하지 않도록 업무 조정해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금과 통장잔고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은 물론, 예고 없이 수시로 현금실사 및 잔액조회를 실시해 횡령·유용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담당자의 횡령 동기를 사전에 차단해야 된다. 아울러 ▲통장 ▲법인카드 ▲인감 ▲공인인증서(OTP) 등 중요서류는 각각 다른 담당자가 보관토록 분리해 관리하고 사용 시 관리자의 승인절차 구비해야 한다. 영업 등 업무담당이사가 감사를 겸임하지 않도록 독립된 내부감사를 임명하고 내부통제 관련규정 준수여부 점검, 자산실사 등 실질적인 내부통제 업무를 수행토록 내부감사 부서 및 체계 구축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통제가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을 통해서도 횡령 관련 회계감리 지적사례를 배포·안내할 예정"이라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중요한 취약사항이 있는 경우 회계처리기준 위반 조치수준을 1단계 가중하는 등 엄중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한수원, 세계원자력협회 CORDEL 워크숍 개최 전세계 51개국 250여명 모여 국제협력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세계원자력협회와 함께 제5차 코델(CORDEL)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는 원전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 원자력 산업계 지원을 위해 2001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원자력 관련 기관 및 연구소, 학교 등 전 세계 200여 개 회원사들이 가입돼 있다. 코델 워크숍은 2016년 미국을 시작으로 2년마다 주요 원전 운영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세계 51개국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원자력 확대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규제 협력, 공급망, 원전 신규도입국, 원자력 신기술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의 규제 및 프로젝트 관리 등에 대한 경험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후위기, 에너지 안보 및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원자력 확대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다같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한수원, 원전 형상관리 분야에 AI 적용 생성형 AI 활용 원전 설계 품질 향상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발전소 형상관리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올해 상반기 내 건설 원전 형상관리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위한 본사업을 착수하고 연내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형상관리는 발전소의 구조물, 계통과 기기들의 특성을 식별해 이를 문서화하고 변경이력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다. 한수원은 감사실과 건설기술처, 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형상관리 분야 AI기술 적용을 위해 맞춤형 언어모델(sLLM)을 구축한다. 주요 설계 관련 문서를 학습해 AI가 문서 내 주요항목에 대한 분석·비교·검토 등을 수행하고 답변할 수 있는 시험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발판으로 향후 건설 원전에 AI를 적용해 원전의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향후 신한울 3·4호기 건설 시 AI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한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원전 수출 시에도 경쟁력 있는 핵심요소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AI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운영과 안전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한수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이대기 금융硏 선임연구위원 "은행권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대"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3] "국내 시장 만으로 성장 기반 한계" "해외투자 등 정책적인 접근 필요"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만큼,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세 번째 토론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국내 은행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제고'를 주제로 토론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국내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은행들이 현재의 핵심 수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리스크 흡수와 인수를 통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축적해 가는 신사업 모델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어 "국내 은행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위험 수준과 사업 모델의 제약, 역량 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건전한 경쟁과 공동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은행들이 국내 시장 중심에서 탈피해 해외 진출을 적극 타진함으로써 신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 선임연구위원은 진단했다. 그는 "국내 시장 주도의 장기적 성장 기반은 제한적이고 한계에 이를 수 있다"며 "규모에 따라 수익·자본 구조, 고객·지역 기반 등에서 차별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행들이 부채 중심에서 자산관리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주요 은행과 국내 은행의 수익 구조를 비교해보면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선진은행들은 주택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단기금융 등의 분야 이외에도 계좌·결제 서비스, 소비자 대출, 자산관리 등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은 개별 은행의 전략적 선택으로 단기 성과 개선에 유리할 수 있지만, 글로벌 투자와 상품 조달 등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부분에서 만큼은 은행 간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이나 해외 운용기관과의 협업, 글로벌 서비스 비용의 절감 등 국내 은행권 차원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벤처와 같은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벤처형 모델과 유사한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국내 은행의 해외투자나 외화자금 운용, 외화자산 관리 등에 대한 산업 정책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 대보건설, 신입·경력사원 채용 대보건설이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토목(공무/공사) 부문으로 토목 관련 학과 전공자(2024년 7월 입사 가능자)로 채용 인원은 0명이다. 지원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동등학력 보유자이다. 입사지원은 '대보리크루트' 채용사이트 입사지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력사원은 ▲토목(현장대리인/공사/공무/품질) ▲건축(공무) ▲안전/보건 부문으로 00명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 요건은 2년제 대학교 이상의 학력 보유자 또는 분야별 사원~부장 직급 경력 보유자이다. 입사지원은 '사람인'으로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공통 자격 요건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우대사항으로 토목 관련학과 전공자 및 토목관련 자격증 보유자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결과는 6월 중 발표 예정이다. 신입사원의 경우 서류심사 후 온라인 인적성검사가 추가된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중견 그룹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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