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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625 중 324 번째 페이지

데일리안 (12482 Posts)

  • 제네시스,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 전시 개최 제네시스는 오는 6월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정원 및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점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와 세계적 플로럴 아티스트인 제프 리섬이 협업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5월 초 개장 이후 약 2주만에 1만 6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프 리섬은 포시즌스 호텔(조지 V 파리, 베버리힐스, 필라델피아)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수석 플로럴 아티스트다. 전시가 열리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한국적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으로, 2021년 개관 이래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를 표방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제프 리섬과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프 리섬이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시도한 생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전시회를 관람하며 관람객은 초현실적인 감각을 체험함과 동시에, 전시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는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1층 쇼룸과 지하의 셀러 스테이지에서 이루어지며, 동시 입장객 수를 제한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관람객은 입장 시 전문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는 등 제네시스만의 고객 환대 철학을 경험할 수 있다. 쇼룸에는 제네시스 차량들과 함께 제프 리섬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짙은 보라색 계통의 꽃을 활용한 장식들이 전시돼 있으며, 꽃 장식물들과 제네시스 차량의 디자인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미감을 선사한다. 셀러 스테이지에는 한국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산책길 및 산책길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영상으로 구현돼 있으며, 개화에서 낙화까지의 과정을 LED로 재현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무궁화에서 영감을 받은 분홍색 ▲한국의 밤하늘로부터 영감을 받은 보라색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은 주황색과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전시에 활용돼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보라색과 주황색은 지난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와 고성능 ‘마그마’ 프로그램의 색상과도 일치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은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2층의 레스토랑에서 화이트 코스모폴리탄 베이스에 꽃 얼음으로 장식된 플로럴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한국의 정원에서 영감 받은 이번 전시회가 고객 접점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국의 미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 리섬은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과 함께한 이번 협업은 놀라운 여정”이라며 “자연과 기술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문화 공간을 표방하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과 꽃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우승 횟수 합산만 25회, 명가 3팀이 벌일 선두 싸움 두산 4연승 내달리며 어느새 단독 2위 안착 선두 KIA는 3연패 빠졌으나 여전히 1위 유지 공교롭게도 KBO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명가 3팀이 선두권에 몰렸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서 10-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주중 3연전을 모두 싹쓸이한 두산은 4연승 휘파람을 불었고 단숨에 단독 2위 자리에 안착했다. 선두 KIA와의 승차는 고작 1경기 차다.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2회 타자 9명 모두가 타석에 들어서며 대거 9득점에 성공, SSG 선발 송영진을 조기에 강판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두산의 양석환은 2회 바뀐 투수 최민준으로부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 한유섬과 함께 이 부문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두산이 선두 싸움에 뛰어들면서 올 시즌 우승 경쟁은 점입가경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꿰찼던 KIA는 최하위였던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는 충격적인 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위기와 봉착했다. 반면 4연승의 두산은 2위로 올라서며 KIA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제 두 팀은 바로 앞으로 다가온 주말 3연전 결과에 따라 자리바꿈을 할 수도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전통의 강호 셋이 선두권에 몰려있다는 점이다.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11회) 기록을 보유한 KIA가 시즌 초반부터 고공행진을 펼치는 가운데 6회 우승(이 부문 3위)의 두산이 2위, 그리고 8번 우승 트로피를 따냈던 삼성이 NC와 공동 3위를 이루고 있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함께 했던 이들 3개팀의 우승 합작 횟수만 해도 절반이 훌쩍 넘는 25회에 달한다. 올 시즌 KBO리그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반면, 전통의 강호 KIA, 삼성, 두산이 우승 경쟁을 벌이며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사상 첫 1000관중 시대가 예고되는 가운데 올 시즌 패권이 과연 어느 팀에 주어질지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5년생 호날두부터 은퇴 예고 크로스까지…뜨거울 유로 2024 ‘타선 대폭발’ 롯데, 선두 KIA 상대 스윕 달성…한화 최하위 추락 시즌 마친 손흥민, 호주 찍고 귀국…6월 A매치 준비 강원FC, 유료관중 집계 이후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무명 안준형 1라운드 깜짝 선두 “이름 석 자 알리겠다”
  • 이스타항공, 국내 LCC 최초 '항공기 연료 효율 분석' 프로그램 도입 연간 최대 4.3% 연료 효율성 개선 기대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통계 분석 프로그램, ‘퓨엘 애널리틱스’를 도입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 ‘퓨엘 애널리틱스’는 항공기 운항의 단계별 연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연료 절감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항공기 이착륙의 전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연료 절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비행 계획 최적화가 가능하다. 매 비행이 종료된 후에는 대시보드의 다양한 분석 툴을 통해 해당 비행편 항공기의 연료 효율 개선 방향에 대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퓨엘 애널리틱스는 이스타항공이 운영 중인 항공기의 제조사 ‘보잉’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데이터의 호환성과 정확도가 높다. 이스타항공은 퓨얼 애널리틱스 프로그램 활용 시 연간 최대 4.3%의 연료 효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조종사들의 연료 효율성 개선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내 캠페인, 'Sustainable Flight Challenge(지속 가능한 비행을 위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운항 승무원은 항공기 운항 시 ▲보조 동력 장치 사용 최소화 ▲항공기 중량 관리 ▲기상별 연료 탑재 기준 수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료 효율 최적화를 도모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도입과 사내 캠페인을 통해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과제인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친환경 기재로 기단을 전환해 나가는 등 지속 성장 가능한 항공사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우리은행, 조폐공사와 공공상품권 활성화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한국조폐공사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계좌 및 펌뱅킹 연계 자금관리 ▲공공상품권 전용 상품 개발 ▲영업 채널 활용한 공공상품권 판매 및 홍보 등을 진행한다.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관리, 가맹점 관리 및 지원 등을 포함해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공공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결제 수수료 할인 등의 정책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조병규 행장은 "공공상품권 사용이 늘어나면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며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가진 노하우로 금융과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요가하러 '르노 성수' 가볼까… 르노코리아 브랜드 캠페인 르노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진행 중인 브랜드 캠페인을 올해 연중 행사로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젊은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한 서울 성수동의 르노 성수 전시장에서 주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플레이 르노 캠페인은 고객들이 신차 구매 목적 없이도 르노 성수를 언제나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매 주말마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오는 주말인 25일에는 성수 ‘1유로 프로젝트’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명상 및 요가 체험 프로그램이 르노 성수에서 진행된다. 1유로 프로젝트는 임대료 1유로에 입점한 브랜드들이 오래된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다. 6월에는 새로운 소비 문화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의 르노 성수 입점이 예정돼 있다. 프랑스 디자인 감성의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의 ‘디 오리지널’ 르노 굿즈들도 나이스웨더 제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연계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또한 르노 성수를 방문하면 주말과 평일 모두 포토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러피언 무드를 담은 레트로 감성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르노 성수 포토부스는 6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이다. 프렌치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얀 쿠브레'도 르노 성수 2층에 입점해 있어 카페만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편히 방문할 수 있다. 르노 성수 외부에는 테라스 좌석도 마련돼 있다. 르노코리아 브랜드 담당 하은영 디렉터는 “르노는 ‘매일을 함께 하는 차’라는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 고객의 일상과 근접한 거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는 모빌리티 브랜드를 추구한다”며, “르노코리아가 제안하는 브랜드 경험들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르노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도심, 복합 쇼핑몰 등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면서 고객들의 일상에서 르노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rnlt© 콘셉트 전시장을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현재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와 더불어 스타필드수원점, 대구수성대리점 등이 rnlt© 콘셉트 전시장으로 운영 중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원·달러 환율 6.6원 오른 1369원 출발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6원 오른 1369원으로 출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시황] 코스피, 美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2700선 붕괴 지난밤 뉴욕증시 급락이 하방압력으로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2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의 실업 및 제조업 지표 등이 전월 대비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5포인트(1.39%) 내린 2683.9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16포인트(1.03%) 하락한 2693.65로 출발해 내림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39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6억원, 23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하락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지난밤 발표된 실업 및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5.78포인트(1.53%) 급락한 3만9065.26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17포인트(0.74%) 내린 5267.8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5.51포인트(0.39%) 하락한 1만6736.03을 나타냈다. 같은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5000건으로 전주(22만3000건) 및 컨센서스(22만건)을 모두 하회했다. 반면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9만4000건으로 전주(178만6000건)보다 늘어났으며 컨센서스(179만4000건)에도 부합했다. 또 5월 S&P 글로벌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전월(50.0) 및 컨센서스(50.0)를 상회했다. 글로벌 제조업 PMI도 54.4로 전월(51.3) 및 컨센서스(51.1)를 상회해 미국을 중심으로 주요국 경기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1포인트(1.01%) 하락한 838.0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는 개인이 526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원, 5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6원 오른 1369.0원에 출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인터파크트리플, 서울관광재단과 맞손…방한 외국인 문화·관광 강화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관광재단과 ‘맞춤형 스마트관광 서비스 활성화 및 상호 관광 콘텐츠 연계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K-컬처 중심의 관광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등 서울 관광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터파크트리플은 외국인 대상 티켓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의 공연 콘텐츠를 서울관광 공식 채널 ‘비짓서울(Visit Seoul)’에 연동한다. 이를 통해 방한 관광객들은 비짓서울에서도 뮤지컬·연극·콘서트 등 공연 정보를 다국어로 확인하고 예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이 최근 출시한 인바운드 여행 앱 ‘트리플 코리아’의 서울 관광 데이터와 콘텐츠를 비짓서울에도 게시해 글로벌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여행 정보를 획득하고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및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간편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서울관광재단과 인바운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방한 여행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신협, '2024년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내달 4일 18시까지 접수 신협중앙회는 24일 이날부터 '2024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협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직무 경험과 함께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총 31개 신협에서 약 31명이다. 신협중앙회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신협(조합)의 서류전형과 홍보 대행을 담당하고, 이후 참여 조합에서 최종 합격자 및 인턴십 프로그램 상세 운영 등을 결정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의 모집절차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들은 각 신협(조합)에서 마련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간 과정을 수료한 인턴에게는전국 신협 공동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신협은 8월 23일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통해 우수 수료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와 함께 시상으로 준비한 선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4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내달 4일 18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6월 14일 15시에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후 모집 신협에서 진행하는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같은달 24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해 나갈 대학생들이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에서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포용금융에 대해 알아갈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턴십 기간 중 우수한 활약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신협 취업 지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니 전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교원투어 여행이지, 해외 골프 패키지 '쑥'…라인업 확대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상품 차별화와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해외 골프 여행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여행이지의 올 2분기 골프 패키지 예약률은 1분기에 견줘 135% 증가했다. 골프 여행은 통상 동계 시즌이 성수기로 꼽히는데 비수기로 분류되는 2분기 예약률이 1분기를 뛰어넘은 건 의미가 깊다. 이 같은 현상은 사이판 선호도가 높아진 것과 더불어 기록적인 엔저로 일본 수요가 늘어난 데다 항공 노선이 확대된 중국 수요까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 증감률을 보면 사이판이 472%, 일본은 69% 증가했으며, 중국은 800%까지 치솟았다. 회사 측은 “해외여행의 일상화와 맞물려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골프 여행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용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해외 골프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여행이지는 골프 여행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색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우선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9일’ 베테랑 골프 여행객을 겨냥한 고품격 패키지다. 이 상품은 골프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와 함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등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골프의 기원과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브리티시 골프 박물관도 찾는다. 위스키 투어를 비롯해 에든버러 성, 글래스고 대성당, 네스호 등 스코틀랜드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각광받는 몽골에서 골프를 칠 수 있는 패키지도 준비했다. ‘몽골 골프 5일’은 몽골에서 최고 골프장으로 꼽히는 마운틴보그CC와 테를지 국립공원에 있는 칭기즈칸CC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체험 및 관광도 눈길을 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아르부르드 사막에서는 낙타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다. 칭기즈칸 동상과 칭기즈칸박물관도 방문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이판은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패키지에 이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라오라오 베이 골프&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곳은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36홀 규모의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해안절벽을 끼고 펼쳐지는 페어웨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골프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며, 객실 면적이 최대 41평으로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다. 여기에 골프 코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조식과 석식을 즐길 수 있다. 이 상품은 다음 달 8일 KT알파 쇼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늘어나는 골프 여행 수요에 대응해 새롭고 매력적인 골프 여행지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골프 패키지를 선보임으로써 골프 패키지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수주 겨냥 현지 파트너십 강화 폴란드에서 '인더스트리 데이' 개최 폴란드 자체 MRO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화‧기술이전 방안 논의 한화오션이 폴란드 잠수함 수주를 위해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맹’ 모집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지난 21일 폴란드 해양 산업의 핵심 도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를 열고 폴란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협력 방안을 현지 업체들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보고-III 잠수함의 핵심 체계를 공급하는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폴란드 현지 업체 간의 사업적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단스크의 Science & Technology Park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KTE, ㈜엔케이, 코오롱 데크컴퍼지트 등 한화오션의 잠수함 사업 관련 국내 주요 협력사를 비롯,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독일 가블러 등 유수의 글로벌 잠수함 장비 생산 업체들도 참가했다. 폴란드에서는 국영 방산 기업인 PGZ 그룹 등 12개 업체가 함께해 한화오션의 발표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 후 PGZ는 한화오션과 함께 폴란드 잠수함 공동 MRO(유지‧보수‧정비) 계획을 작성해 폴란드 해군에 제출키로 합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 협력업체들은 “TOT(Transfer of Technology, 기술이전) 및 현지화가 오르카 사업 수주의 중요한 척도인 만큼 폴란드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폴란드가 필요한 MRO 기술이전을 하도록 하고, 나아가 한국의 잠수함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뿐 아니라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잠수함 수출을 통해 세계로 진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폴란드 업체 파모르(Famor)의 수출 담당은 “한화오션의 MRO와 TOT 컨셉에 대해 매우 관심 있게 들었고, 적극적인 현지 협력 방안이 매우 인상 깊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폴란드 업체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한국과 구체적인 MRO/TOT 실행 방안에 대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에 앞으로 30년 이상 운용이 가능한 앞선 기술과 압도적 성능의 잠수함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폴란드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현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잠수함 관련 정비 기술과 주요 기자재 공급업체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향후 폴란드 해군이 자체적으로 MRO 분야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지에 지원 센터를 설립하는 등 기술 및 라이선스 이전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오션이 오르카 잠수함 수주를 통해 폴란드와 구축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오르카 프로젝트는 한-폴란드 양국 간 경제·산업 분야 및 해군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해군에서 운용할 잠수함 3척을 새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폴란드 정부는 현재 잠수함 도입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빠르면 올해 7월 경 상위 3개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우선협상 대상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현재 오르카 사업에서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의 잠수함 강호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산화율 80% 수준의 장보고-III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협력업체들과 ‘팀 코리아’를 구성해 폴란드의 자체 MRO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현지화‧기술이전 제안을 통해 오르카 사업 수주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협력업체들의 세계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농협생명, 2024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시작 NH농협생명이 '2024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생명 제주총국은 지난 21일, 23일 양일 간 제주 하귀농협 관내 물메초등학교와 하귀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생명 교육프로그램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는 농협생명만의 금융교육지원 사업이다. 금감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의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09회 진행했으며 총 1만2889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제주총국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축협과 연계해 35개 초등학교 1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콘텐츠 ▲참여형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교재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 등 금융교육에 필요한 교구 및 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활성화를 위해 농협생명 유튜브 채널에 영상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농어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농축협과의 적극적인 교육 연계 추진으로, 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기·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패션그룹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환경 보호를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습관을 실천하자는 목표를 담았다.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책임지기, 물티슈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 충분히 실천 가능한 일들을 포함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최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이성근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한 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다는 내용을 담고, 다음 참여자 지목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로 체감하고 있다”며 “평소 작은 실천에서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데 섬유패션인들이 적극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美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실제 거래는 7월 이후 예상" (종합) 19b-4 승인...S-1까지 승인 받아야 거래 가능 7~8월 ETF 출시·거래 가능성 높아 11월 대선 앞두고 정치적 판단 의해 ETF 승인 분석도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받았다. 다만 이번 승인은 정식 출시의 첫 단계로, 향후 절차가 진행된 뒤 실제 출시 및 거래까지는 2~3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반에크, 아크, 인베스코 갤럭시, 프랭클린 템플턴 총 8곳의 자산운용사가 제출한 이더리움 현물 ETF 19b-4(거래규칙변경 신고서)를 승인했다. SEC는 이날 "신중한 검토 끝에 위원회는 이 신청이 미 증권거래소에 적용되는 증권거래법 및 그에 따른 규칙, 규정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EC는 신규 ETF 승인 과정에서 19b-4와 S-1(증권신고서) 등 서류를 요구 및 검토한다. 19b-4는 증권 거래소가 규칙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상품을 도입할 때 SEC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S-1은 새로운 증권을 발행할 때 SEC에 제출하는 서류로,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주요 정보인 회사의 재무 상태, 사업 모델, 경영진 등 요소를 포함한다. 업계에서는 오는 7~8월에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b-4를 승인받으면 해당 ETF를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지만 S-1이 승인되어야만 ETF가 실제 발행되고 투자자에게 판매될 수 있다. 갤럭시디지털 보고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오는 7~8월에 거래를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어 "앞서 SEC는 1월4일(현지시간)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 19b-4(심사 요청서)를 승인했으며, 4일 뒤 S-1(증권신고서)을 신청했다"며 "다만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규제기관과 발행사 간의 의사결정 조정에 며칠이 아닌 몇 주 혹은 몇 달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당초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동안 조 바이든 행정부를 포함한 민주당, 금융기관 모두 반(反) 가상자산 정책을 적용해 왔다. 지난 3월26일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을 25%로 점치고 있다"고 밝혔다. 분위기는 지난 21일부터 반전됐다. 에릭 발추나스가 미국 현지에서 SEC가 입장을 선회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 하루 뒤 SEC가 나스닥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이더리움 현물 ETF 19b-4 서류를 수정 및 제출을 통보하자 ETF 승인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둔 가상자산에 대해 규제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SEC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로 정치적 판단이 깔려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동혁 디스프레드 리서처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근 행보가 공화당의 친 가상자산 정책에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ETF 승인에 대한 기조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디지털 자산 규제를 명확히 하는 FIT21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점과 하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된 점도 친 가상자산 입장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 가능하다"고 말했다. FIT21 법안은 ▲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가상자산 규제 권한 공동 부여 ▲투자 계약만으로는 가상자산이 증권이 될 수 없다는 점 명시 ▲전체 가상자산의 70%는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규정 등을 특징으로 한다. 지난 23일 찬성 279표, 반대 236표를 얻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이 외에도 미국 하원 의원들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게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같은 날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SEC는 법 테두리 안에서, 법원이 법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집행할 뿐"이라며 "SEC는 시장에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8시5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79% 상승한 38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3.47% 상승한 5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美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미국 증권 당국으로부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을 받았다.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중한 검토 끝에 위원회는 ETF 제안이 거래소법과 그에 따른 국가 증권 거래소에 적용되는 규칙 및 규정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을 승인했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을 내린 지 약 4개월만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인 이른바 '알트코인' 중 현물 ETF 승인을 받은 건 이더리움이 처음이다. 다만, 이더리움 현물 ETF가 정식으로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SEC로부터 S-1(증권신고서)까지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로서는 19b-4(공식 심사 요청서)만 승인했다. 가상화폐 전문지 크립토브리핑닷컴은 “이번 조치로 인해 기관 자본이 이더리움 시장으로 상당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탠다드 차타드는 첫 12개월 동안 150억~450억 달러의 유입을 예측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우리산업, 중국 천진공장 가동률 75% 기록 우리산업은 중국 천진공장 가동률이 2023년 60%에서 최근 7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산업은 샤오미에 EV 전용 PTC 히터를 전량 공급중이며 샤오미는 지난달 3일 첫 인도 이후 43일만에 10,000번째 차량 인도 완료를 하였다 밸류체인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샤오미카 SU7 추가 발주는 80% 증가하였다. 샤오미 자동차의 베이징 공장은 6월부터 2교대로 확대하며 월 2만대 생산도 가능하게 현재 준비 작업 중이라고 우리산업 측은 설명했다. 우리산업은 일찍이 천진공장 라인을 PTC히터 조립라인으로 변경 완료해 최근 증가한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입장이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최근 샤오미 전기차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가동률이 증가했다”며 “중국의 샤오미외에 상하이자동차, 알리바바의 즈지자동차, 둥펑자동차 그룹 등에 EV히터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근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시행 세칙’을 공개하고, 올해 연말까지 기존 자동차를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카로 바꿀 경우 최대 1만위안(약 19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콘서트 해야 하니, 구속심사 미뤄달라”…김호중 요청, 법원서 기각 ‘개통령’ 강형욱의 추락…종횡무진 전문가 활약의 명암 [D:이슈]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 공매도 재개, 깊은 고민과 적극적 소통 선행돼야 [데스크칼럼] 이복현 원장 재개 시사 발언 후 대통령실 일축 ‘혼선’ 전산화 등 시스템 구축 여전히 더뎌 차가운 시선 팽배 투자자 민감·예민한 사안…보다 신중한 접근 요구 공매도 재개 여부를 놓고 시장이 소란스럽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내달 중 공매도 일부 재개를 시사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커졌다. 이에 대통령실이 재개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그 과정에서 소통 부재로 인한 혼선마저 빚어진 모양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판 후 차익을 노리는 투자 기법이다. 주가 하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해 있다. 특히 투자 활용도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에 비해 떨어지는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불공정성 문제가 있어 금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공매도 금지를 전격 단행해 한시적으로 올해 상반기 말까지 금지하면서 이 기간 중 공매도 관련 불공정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한시적 금지 시한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부에서 어떤 식으로든 언급이 이뤄질 필요가 있기는 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증시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증시 선진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도 개선 추진과 함께 당장 재개는 아니더라도 재개 일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어 왔다. 정부가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는 있지만 문제는 정부 내에서도 통일된 목소리가 나오지 못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는 데 있다. 이복현 원장이 당장 재개가 아닌 재개 추진에 방점을 찍긴 했지만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대통령실에서는 개인적 희망 사항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또 이 원장이 기술적·제도적 미비점이 있더라도 추진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반해 대통령실에서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재개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혼선은 자본시장에서 민감한 이슈 임에도 정부 내에서도 심도 있는 고민과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공매도 금지의 명분이 불법 공매도를 원천 차단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기 전에 관련 제도와 시스템이 완전히 정비됐는지를 먼저 살폈어야 하는게 우선이었다. 게다가 시장과의 소통이 중요한 문제인데 정부 내부에서조차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부분은 투자자 등 이해 당사자들로서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 노릇이다. 이 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재개할 수 있을지 예측 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렇게 민감하고 예민한 문제에 대한 발언은 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이뤄져야만 한다. 최소한 정부 내 공감대 형성으로 금융당국과 대통령실이 다른 말을 하는 모습을 연출해서는 안 됐다. 공매도는 2년 전 대선에서 주요 자본시장 이슈가 될 만큼 뜨거운 감자였다. 당시 대선 주자들이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공약으로 공매도 제도의 수정·보완을 앞다퉈 내놓았었다. 이는 지난해 한시적인 공매도 전면 금지로 이어졌다. 하지만 기술적·제도적 미비점을 해소하기 위한 공매도 전산화 등 시스템 구축은 여전히 더디고 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가운 게 현실이다.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함께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선행한 뒤 공매도 재개에 보다 신중한 접근을 하기를 기대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탈당 당원들엔 "회초리 들어달라" 편지·부산 찾아선 "각성한 당원 늘려야"…이재명 광폭행보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PF 구조조정 적극 진행" [2024 금융비전포럼-축사] 대통령실, 이복현 공매도 재개 언급에 "개인적 희망…시스템 갖춰져야"
  • 가계 빚 관리, 이제는 양보다 질 [기자수첩-금융증권] 1년 만에 감소했지만 방심은 금물 연체 차주 1년 뒤에도 연체 확률↑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년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부터 날아온 각종 청구서를 받아 들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서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잔액은 1882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 2조5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만에 감소 전환이다. 그러나 방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가계 빚이 이미 국가 경제 규모나 차주 상환능력 등 여러 조건에 비해 과도한 상태라는 점은 과언이 아닐 터. 이미 세계 각국에선 한국의 나라 빚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금융협회의 세계 부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기준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98.9%다. 그러나 세계 34개 나라(유로 지역은 단일 통계)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로는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는 재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56.6%인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2045년 100%를 넘어서고, 2050년쯤 12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 봤다. 21년 뒤 나랏 빚이 국가 경제 규모를 넘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암담한 전망 속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가계 빚의 질적 개선이다. 그간 가계대출이 늘어난 주 원인으로 신생아특례대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등 정부의 금융지원 확대가 꼽혔다. 일관되지 않은 정부 정책으로 인해 시장에 혼란이 야기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차주들의 연체 관리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연체를 하게 되면 대출금 상환 시점을 잠시 미룰 수 있으나, 연체 이자가 붙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추심 이전의 단계에서도 신용점수의 하락과 대출금리의 상승 등 향후 대출 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 애석하게도 한 번 연체를 경험한 차주는 1년 후에도 여전히 연체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처음이 어렵지 한 번 시작하면 계속 연체를 하게 된다는 의미다. 한국금융연구원은 3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여전히 연체 중일 확률은 48.7%이며, 2년 뒤에도 연체 중일 확률은 31.8%로 상당히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9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90일 이상의 연체를 보유할 확률은 52.1%, 12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120일 이상의 연체 중일 확률은 54.2%에 달했다. 공교롭게도 은행들은 부채를 줄이기 위해 대출 문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23일 기준금리를 3.50%로 11차례 연속 동결했다. 우리나라 고금리 기조도 장기화될 것이란 의미다. 차주들이 느낄 이자부담은 커졌고, 급전이 필요한 취약차주들은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최악의 위기도 겪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빚더미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두가 길고 긴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다음 가계부채 규모가 발표될 때에도 한 번 더 한숨을 돌릴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콘서트 해야 하니, 구속심사 미뤄달라”…김호중 요청, 법원서 기각 ‘개통령’ 강형욱의 추락…종횡무진 전문가 활약의 명암 [D:이슈]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 증권사 법인지금결제 도입 ‘깜깜’…올해도 물 건너 가나 연초 서유석 금투협회장 발언에도 기대감 꺽여 금투세 폐지·공매도 등 시급한 논의 과제 산적 은행권 반발도 부담…연내 추가 진전 어려울 듯 증권업계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법인지급결제 허용 논의가 올해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관련 논의 등 시급한 과제가 쌓여 있는데다가 증권업계 내에서도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으로 업황 회복이 선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은행권의 법인 지급결제 허용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논의가 올해에도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중점 과제로 제시하면서 진척 기대감이 나왔지만 현재는 희미해진 상황이다. 증권사에 대한 법인지급결제가 허용되면 개인은 증권사 계좌를 월급 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증권사 계좌를 통한 급여 지급과 제품 판매대금 수령, 협력업체 결제, 공과금 납부 등 송금과 이체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증권사에서 추가 개인 고객 확보는 물론 기업을 주거래 이용자로 유치해 기업금융(IB)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에 법인지급결제는 증권업계의 숙원이었다. 증권사 법인지급결제 허용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2006년이다. 당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는 자본시장법을 제정하며 증권사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조항을 포함했다. 그러나 국회 통과 과정에서 은행권 반대로 개인만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것으로 범위가 축소됐다. 이후 작년 7월 당국이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비은행권 법인지급결제 업무 확대와 허용을 지속해서 검토하면서 이와 관련해 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은행권의 반발로 사실상 백지화됐다. 그러다 지난 1월 서유석 회장이 이를 다시 공론화시키면서 법인지금결제 허용 가능성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서 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많은 부분이 공감돼 있고 지금 바로 시행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컨센서스도 있어 올해 다시 대화의 물꼬를 터서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올해 법인지급결제 허용은 물론 관련 논의가 언제 다시 시작될지도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먼저 산적한 쟁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올해 정부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공매도 허용 및 개선책,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치권과 논의가 필수적인 이슈들이 우선순위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황이 아직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점도 부정적이다. 법인지급결제를 위해서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현재 대형사와 중형사 모두 실적이 이제 막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법인지급 결제 허용은 당국이나 증권업계의 의지보다 은행권의 반발을 넘는 것이 우선”이라며 “올해 자본시장 환경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추가적인 진전이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시 주도섹터 찾기 ‘잰걸음’…화장품·전력·조선 ETF ‘훨훨’ “코스피 3000 간다”…낙관론 팽배한 증시 변수는 ‘美 대선·금리’ "기업 가치 제고·규제 완화로 코리아 밸류업" [2024 금융비전포럼-종합] 전문가들 “밸류업, 거버넌스·제도 개선 중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 종합] ‘밸류업’에 거는 기대…현장 열기 ‘후끈’ [2024 금융비전포럼-이모저모1]
  • 증권사 신용도 연쇄 강등…PF 리스크에 하반기도 ‘긴장’ 1Q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부동산 부실 ‘후폭풍’ 미래에셋·한투·하나 등 대형사도 하향 조정 충당금에 구조조정 본격화…추가 조정 불가피 1분기 실적 시즌 속 국내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기록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시장 기대감을 키운 것과 달리 증권사들의 신용도는 흔들리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과정에서 하반기에도 신용 등급이 추가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짙어지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와 신용평가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최근 국내 일부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하향 조정하고 있다. 우선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가 SK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각각 ‘A(부정적)’, ‘A-(부정적)’으로 책정한 것을 시작으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곳이 등장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하나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기존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기존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낮췄다. 특히 하나증권의 경우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자 금융지주 모회사의 지원 여력이 충분한 증권사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이번 하향 조정이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3월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등을 반영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대형사들의 신용등급마저 연이어 하향 조정되자 연쇄 강등 현상이 하반기에도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신용평가업계에서는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구조조정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는 약 26조3000억원이며 이 중 손실액은 4조6000억~7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들이 현재 적립한 충당금과 준비금은 고작 2조원 규모다. 이는 향후 증권사들이 PF 관련 손실에 대비해 쌓아야 할 충당금 규모가 상당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다음 달부터 본격화하는 부동산 PF 사업장 구조조정 여파도 걸림돌이다. 앞서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는 사업장에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성 평가를 강화해 부실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구조화 및 정리를 통해 부동산 PF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부실 사업장의 경·공매 활성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충분한 금융권이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조성해 PF 구조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증권을 비롯한 금융권이 선뜻 지원에 나서기 어려운 실정이다.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해 신규자금을 투입하게 될 경우 실적에 변동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내놓은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실적 악화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신용등급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되면 신용등급 자체가 강등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증권사의 자금조달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용도가 떨어지면 시장 내 평가가 악화돼 선호도가 자연스레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윤소정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PF 익스포저의 질적 수준이 열위하고 이에 대한 충당금 적립 수준이 낮은 업체의 경우 2분기부터 건전성 지표 저하폭이 크게 나타나 영업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규 자금 투입을 통한 재구조화 없이는 사업성 개선되기 어렵기에 신규 PF 사업성 기준 ‘유의’ 또는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전히 짙게 드리워진 부동산 리스크의 그림자 [데스크칼럼] 금융株, 부동산 PF 대책에 질주 제동 걸리나 ‘개통령’ 강형욱의 추락…종횡무진 전문가 활약의 명암 [D:이슈]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다음 대통령' 이재명 36.8%, 한동훈 24.5%, 조국 7.4%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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