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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625 중 321 번째 페이지

데일리안 (12482 Posts)

  • 닥터지, 성수서 첫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오픈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성수STAGE 35에서 브랜드 최초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정 강한 너를 위해: Dr.G CHERISH YOU’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건강한 피부를 넘어 내면을 돌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닥터지의 진심을 담아 기획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방문객들이 닥터지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내면의 감정을 마주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테마의 닥터지 한정판 에디션이 최초 공개된다. 닥터지 팝업스토어는 감정,공감,치유를 테마로 한 총 3층으로 운영되며, 인사이드 아웃2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각각의 감정을 기억으로 담아낸 ‘구슬’을 디자인에 활용한 구조물과 미션도 만나볼 수 있다. 1층 공간은 감정에 집중했다. 해당 층에서는 피부를 넘어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닥터지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닥터지 인기 제품과 더불어 인사이드 아웃2 한정판 에디션도 해당 공간에서 체험 가능하다. 공감을 주제로 한 2층은 부정적인 감정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 3층은 치유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내면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사유의 공간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감정들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닥터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4개의 미션 참여 결과에 따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마스크 등 제품을 차등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닥터지 인사이드 아웃2 에디션 엽서도 선물할 예정이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닥터지는 어린 시절 화상을 입었던 창업자 안건영 박사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피부과 전문의가 되어 피부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브랜드”라며 “건강한 피부와 마음의 회복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응원하는 닥터지의 진정성을 담아 기획한 이번 팝업스토어가 더 많은 분들이 진정 강한 나를 마주하는 건강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BGF리테일, ‘SAFE FOOD, SAVE EARTH’ 한마음 힐링데이 진행 주요 임직원 참석해 해변 정화 봉사활동 협력사 중 ESG 경영 우수 실천 기업에 시상도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바르고 건강한 제품을 통해 지구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한마음 힐링데이’를 이달 2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 중소 협력사 임직원 70여명을 포함한 총 11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화성의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봉사활동과 ‘SAFE FOOD, SAVE EARTH’ 선언식을 가졌다. 한마음 힐링데이는 BGF리테일이 지난 2014년부터 CU와 함께 하는 중소 협력사와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스킨십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한마음 힐링데이에서는 CU의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를 위한 SAFE FOOD, SAVE EARTH 선언식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공익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편의점이 생활 속 주요 소비 채널이 되면서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와 신뢰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전개가 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CU는 식품 제조센터부터 1만8000여 점포에 이르기까지 상품 제조 및 유통 전 과정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엔 업계 최초로 ‘품질 안전 관리 시스템(Quality Safety System, QSS)’을 도입한 바 있다. 품질 안전 관리 시스템은 BGF리테일이 수십 년간 쌓아온 제조사 및 상품 품질 관련 데이터와 식약처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서 CU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품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CU의 전체 중소 협력사 중 ESG 경영 우수 실천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수상 기업은 한양제너럴푸드, 동서웰빙, 바이오포트코리아 총 3곳으로 이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상품권이 수여됐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CU와 중소 협력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본연의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로드맵에 맞춰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과 우리 사회의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돈 낸 만큼 혜택드려요” 불황에 더 늘어나는 유통가 ‘유료 멤버십’
  • 엔비디아 등에 올라탄 하이닉스…반년 만에 8조 적자 만회하나 하이닉스, 최대 고객사 엔비디아 호황에 적자 딛고 최대 이익 낼지 관심 차세대 HBM 각축전에도 하이닉스 글로벌 우위 지속될 것이라는 데 무게 "차세대 산업 혁명이 시작됐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것이다."(SK하이닉스) AI(인공지능) 반도체 강자인 엔비디아의 기세가 무섭다. 1분기 기대 이상의 '깜짝 실적'을 낸 데 이어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했다. 엔비디아 훈풍에 힘입어 이 회사에 HBM(고대역폭메모리)를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도 사상 최대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 상반기에는 작년 적자를 만회하고, 연말에는 두둑한 실탄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가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는 4조4026억원이다. 전분기와 견줘 52.6%나 급증하는 액수다. SK하이닉스의 뚜렷한 성장세는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호황에 기인한다. 전날 엔비디아가 발표한 1분기(2~4월) 매출은 260억4000만 달러(3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69만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견줘 262%, 690% 증가했다. AI칩을 포함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226억 달러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빅테크들이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확보전을 펼치면서 주문이 늘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을 SK하이닉스에서 공급받아 TSMC에 위탁생산하고 있다. TSMC는 엔비디아의 GPU에 SK하이닉스의 HBM을 결합해 AI 가속기를 완성한다. IT 기업들의 AI 가속기 주문이 쏟아지자 엔비디아는 2분기(5~7월) 매출 가이던스를 280억 달러로 제시, 1분기와 같은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안팎에서도 AI발 호재를 기대한다. 가트너는 글로벌 IT 지출이 지난해 4조6800억 달러에서 올해에는 5조600억 달러로 8.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기간 데이터센터 지출 증가율은 4.0%에서 10.0%로 늘어날 것으로 진단했다. IT 기업들의 서버 확장 움직임에 힘입어 고성능·저전력 제품인 HBM 시장 규모도 2022년 23억 달러에서 2026년 230억 달러로 10배 늘어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전망했다. 일찌감치 엔비디아와 연합군을 형성한 SK하이닉스의 수혜를 예상하게 하는 대목이다. 현재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HBM 경쟁사들이 바짝 추격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단기간 내 선두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 골드만삭스는 HBM 시장점유율이 2023년 SK하이닉스 53%, 삼성전자 38%, 마이크론 5%에서 올해에는 59%, 36%, 5%로 하이닉스 우위 시장을 전망했다. 2026년에도 51%, 40%, 9%로 여전히 하이닉스가 우세할 것으로 봤다.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 및 경쟁력을 근거로 2분기에 영업이익 6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BNK투자증권은 5조1000억원을, 미래에셋증권은 4조2970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2조8860억원)와 합산하면 하이닉스는 이르면 반년 만에 지난해 영업적자(7조7300억원)를 모두 만회하게 된다. HBM의 가파른 시장성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기술 개발·팹(fab·생산시설) 투자 모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에만 하더라도 "올해 3분기 개발 완료, 내년 공급"이라는 입장이었으나 불과 1주일 만에 "5월 샘플 제공, 3분기 양산"으로 로드맵을 전격 수정했다. 2026년 공급 예정이었던 HBM4(6세대) 12단 제품도 내년으로 앞당겨 양산할 예정이다. HBM4 16단 제품은 2026년에 양산한다. 상대적으로 공급 물량이 적다는 단점도 극복하기 위해 캐파도 확대한다. 청주 M15x에 EUV(극자외선) 장비를 포함, HBM 일괄 생산 공정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공장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HBM 중심으로 D램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동시에 이제 막 흑자를 내기 시작한 낸드 사업을 꾸준히 키워나가는 것도 요구된다. AI향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기업용 SSD 소비가 늘어나면서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옛 인텔 낸드 사업부)은 최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SK그룹 보고서를 통해 "솔리다임은 2022년 3조3000억원에 이어 2023년에도 4조원의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올해 들어서는 고용량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 증가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적자가 누적돼온 만큼 향후 실적 안정화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업이익 증가로 실탄이 확보되면 향후 차입금 축소 등 재무건전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역시 보다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서 SK하이닉스·실트론은 지난해 반도체 혹한기에도 CAPEX(설비투자)와 재고 누적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 확대로 작년 순차입금이 26조원으로 늘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머나먼 물가 안정 ‘관건’…복잡한 금리 인하 방정식 한은 11차례 연속 동결…여전한 물가 불안 美 연준 금리 인하와 중동 정세 변화 ‘주목’ 가계부채 증가 전환-내수 부진 변수 가능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1차례 연속 동결하면서 역대 최장기간 동결을 기록 중이다. 한은이 금리 인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는 물가 안정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결국 앞으로 금리 인하 여부도 물가 안정이 관건인 상황으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점과 중동 정세 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의 11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인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존 연 3.50%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동결했다. 지난해 2월부터 4~5월, 7~8월, 10~11월과 올해 1~2월 4월에 이어 11회 연속, 기간으로는 1년 4개월 째로 역대 최장기간 동결이다. 한은이 금리를 묶은 배경은 물가가 불안정한 모습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2%대로 떨어졌지만 과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이 10.6%나 올랐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은은 올해 수정 경제전망에서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월 전망치와 같은 2.6%로 예상하면서도 하반기 물가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중 기준금리를 인하하더라도 그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난 4월에 비해 훨씬 커졌다”며 “하반기 중 금리 인하 기대가 있는데 물가 상방 압력을 받고 있어서 시점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한은이 이번에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불확실성을 강조하면서 언제 어떤 조건들이 갖춰져야 이뤄질 지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현재로선 미국의 경제 상황과 중동 정세 변화 등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기간의 초과저축에 의한 수요 압력 ▲고정금리 모기지에 따른 고금리의 영향 축소 ▲강건한 노동시장 등의 영향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도이 최근 1분기 동안 약 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러한 경기 호조가 전쟁, 미·중 갈등, 기후 변화 등의 글로벌 공급측면에서의 생산 교란 요인과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경우, 미국 물가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지연되면서 이와 연관된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뒤로 밀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그동안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해 온 달러화 강세, 고물가, 고금리 현상이 당초 예상보다 긴 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3.4%)이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지만 연준 위원들이 여전히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선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중동 정세 악화 가능성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변수다. 전문가들은 중동정세 불확실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중동 전체의 전면전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현지시각) 이란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해 사망하면서 사고 관련 음모론이 확대되는 등 이란-이스라엘간 전쟁 발발로 인한 중동 정세 악화 우려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만약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될 경우, 고환율·고유가로 인한 원자잿 가격 상승으로 국내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데다 내수 부진이 심화될 수 있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이 총재도 23일 금통위 회의에서 “내수 부문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하기 때문에 물가가 완전히 안정된다고 확신이 들어야 금리 수준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4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가파르게 증가하다가 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조치 등으로 올해 1월 9000억원에서 2월과 3월에 각각 1조9000억원, 4조9000억원씩 줄어들며 2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4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할 경우 가계 부채 증가세를 부추길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 금융 불균형이 누적돼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하지만 수출 호조에 대비되는 내수 부진 지속은 추가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최근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들이 당장 피부로 느끼는 내수는 부진한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수출 호조로 경제 성장률이 높게 나오더라도 내수 부진이 지속된다면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 명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류진이 SK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내수 경기 평가에 대한 톤을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았던 수준으로 언급했다는 점, 물가가 안정화될 경우 현재의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점 등을 바탕으로 해석해볼 때 성장률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연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여지들은 남겨뒀다”고 분석했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4분기 1회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은의 선제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에 부담스러운 대외 여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통위가 올해 1회, 내년 2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LF 헤지스, 스타필드 수원서 '업사이클링 컬렉션' 전시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티비오에스(T.B.O.S)’와 협업한 컬렉션을 전시하는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6월9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헤지스의 두 번째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소개하는 ESG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헤지스는 지난해 부산 빈티지 디자이너 브랜드 올리언스 스토어와 첫 선보인 리워크 컬렉션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올해는 해체주의 아티스트 윤경덕이 이끄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티비오에스와 손을 잡았다. T.B.O.S는 해체 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도하며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로, 사물을 해체해 생긴 소재와 폐기 의류를 조합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헤지스의 소각 대상 재고상품을 윤경덕 작가의 시각으로 해체 후 재구성해 새 생명을 불어넣은 아이템 20피스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윤경덕 작가는 빈티지 마켓에서 직접 오래된 헤지스 제품들을 공수해 오기도 했다. 원래 제품의 형태를 상상하기 힘들 만큼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난 해당 컬렉션은 작품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을 탐구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윤경덕 작가가 헤지스의 브랜드 심벌인 잉글리쉬 포인터 형태로 업사이클링한 2.5m크기의 대형 강아지 조형물도 설치됐다.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컬렉션과 대형 조형물 전시로 방문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끔 공간을 구성 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업사이클링 컬렉션 작품과 함께 헤지스의 여름 시즌 메인 상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업사이클링 컬렉션 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한 고객들은 헤지스의 여름 시즌 상품 10%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헤지스의 잔여 원단으로 제작한 강아지 키링 에코백을 증정한다. 윤정희 LF 헤지스 사업부장은 “MZ세대들의 핫플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 전시를 통해 헤지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의미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헤지스는 세대를 거듭해도 변치 않는 헤리티지를 가진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을 긍정적인 가치로 전파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롯데면세점, 최상위 고객 대상 ‘겔랑’ 뷰티 클래스 성료 22일·23일 양일간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서 진행 롯데면세점이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겔랑(GUERLAIN)’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전용 휴게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고객 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면세점과 겔랑은 VIC(Very Important Customer) 고객을 대상으로 ‘오키드 임페리얼 골드 노빌레’ 컬렉션의 신제품 세럼과 크림을 소개하고, 새로운 라인의 대표 컬러인 화이트와 골드를 컨셉으로 캔들 홀더를 데코레이션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또한, 제이드 괄사를 사용한 핸드 트리트먼트 마사지 체험과 뷰티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매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손잡고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최상위 고객들이 이번 뷰티 클래스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VIP 고객군을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입점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최상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1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구매 금액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 단계에 맞춰 사은품을 증정하는 ‘LDF 트래블 마일리지’ 제도를 출시했다. 또한, 최상위회원에게 증정하는 혜택을 ‘선택형 서비스’로 확대해 다양한 혜택 중 원하는 사은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지난 4월엔 일본 및 중국 국적의 VIP 고객을 초청해 프라이빗 요트 디너파티를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VIP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돈 낸 만큼 혜택드려요” 불황에 더 늘어나는 유통가 ‘유료 멤버십’
  • 작년 농어촌가구 소득 ‘역대 최고’…농가 5082만·어가 5478만 통계청,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농어촌가구 평균소득이 일제히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통계청은 24일 전국 3300개 농가와 1000개 어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농가 평균소득은 5083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1% 늘었다. 어가소득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5478만원으로 2년 연속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업총수입에서 농업경영비를 뺀 농업소득은 1114만원으로 17.5% 증가했다. 농업총수입은 3792만원으로 전년 대비 9.6% 늘었다. 농작물수입(10.3%)과 축산수입(4.6%) 등이 증가했다. 농업소득은 2022년 쌀값 등이 하락하면서 26,8% 감소했던 기저효과 등이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지난해의 경우 쌀값 안정세와 과수와 채수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이 증가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경영비는 2677만원으로 6.6% 늘었다. 재료비(-0.4%)는 소폭 감소했으나 노무비(8.2%), 경비(13.0%)가 늘었다. 농업외소득은 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었다. 겸업소득(7.5%)과 사업외소득(2.5%)이 모두 늘었다. 이전소득은 1718만원으로 12.7% 증가했다. 정부 보조금 증가로 공적보조금이 12.9% 늘었고 사적보조금도 10.7% 늘었다. 비경상소득은 249만원으로 12.4% 증가했다. 지난해 농가 연평균 가계지출은 3795만원으로 전년보다 6.3%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농가 평균자산은 6억804만원으로 1.4% 감소했다. 반면 평균부채는 4158만원으로 18.7% 증가했다. 어가 어업소득은 2141만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어업총수입은 7845만원으로 5.7% 줄었지만, 경영비가 5704만원으로 8.7% 감소한 영향이 컸다. 어업외소득은 1463만원으로 15.3% 증가했다. 겸업소득(16.1%)과 사업외소득(14.7%)이 모두 늘었다. 이전소득은 1619만원으로 5.5% 감소했다. 공적보조금(-5.2%)과 사적보조금(-17.1%)이 감소했다. 비경상소득은 254만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지난해 어가 연평균 가계지출은 2022년보다 5.5% 늘어 3389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말 기준 어가의 평균자산은 5억1427만원으로 0.7% 늘었다. 평균부채는 6651만원으로 11.3% 증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비싼 달러값에…거주자 외화예금 넉 달째 감소 우리나라 거주자 외화예금이 지난달에도 37억 달러 가까이 줄면서 넉 달 연속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자 기업들이 수입대금 지급을 위한 달러 조달 시점을 미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달 말 기준 913억5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6억6000만 달러 줄었다. 지난 1월(-57억8000만 달러)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 살펴보면 달러화 예금이 743억3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2억6000만 달러 줄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자 기업들이 달러 조달을 미뤘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은 1367.8원으로 전월보다 37.1원 높았다. 유로화 예금(48억2000만 달러)과 엔화 예금(97억1000만 달러)은 각각 5억5000만 달러, 1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외국계 기업의 배당 등으로, 엔화 예금은 엔화 약세에 따른 미달러 환산액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765억1000만 달러)과 개인예금(148억4000만 달러)이 각각 35억4000만 달러, 1억2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 은행(815억4000만 달러)과 외은지점(98억1000만 달러)이 각각 23억4000만 달러, 13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IT시민연대 "라인사태, 4년전 예견된 일...정부 강력 대응해야" IT시민연대, 라인사태 긴급토론회 개최 "네이버 궁지에 몰아 지배 구조 조정하는 것" "정부, 행정지도 내 '자본 관계 개선' 철회 요구해야"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지분 매각 논란'과 관련해 "이번 사태는 4년 전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다시금 요구했다. 24일 라인사태 긴급토론회가 전용기 국회의원, 공정과 정의를 위한IT시민연대(준비위),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콘텐츠경영연구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정현 IT시민연대 위원장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4년전 경영 통합을 한 순간부터 이런 사태는 예견됐다"며 "그동안 경영권은 소프트뱅크가 완전히 가져갔고 네이버가 생각하는 시너지는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네이버를 궁지에 몰아 거버넌스 구조의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장 본질적인 건 일본이 IT 후진국이라는 것"이라며 "소니였다면 삼성전자나 LG전자를 강탈하려고 했겠냐. 택도 없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위 위원장은 "일본 정부는 여전히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분 매각이라는 직접적인 단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럼 행정지도 내 '자본 관계 개선'이라는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라인야후는 지난 22일 네이버에 동남아시아 사업권을 넘겨줄 생각이 없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며 "네이버는 A홀딩스의 대주주이고, A홀딩스의 100% 자회사가 라인야후인 건데 지금 상황은 손자회사가 모회사에 지분 팔고 나가라고 요구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위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있어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 중 '자본 관계 개선'에 대한 부분의 철회를 강하게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 위원장은 "행정 지도 중 자본 관계 개선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지분 변경을 의미하는 거라면 옳지 않으니 철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라인 및 한국 IT기업의 일본 내 사업 과정에서 불이익과 부당한 처우를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위 위원장은 "국회는 일본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한일투자협정 및 국제법을 무시하는 탈법적인 행정 지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며 "가을 국정감사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조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통신 비밀 보호와 사이버 보안 확보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행정지도에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 요구도 포함됐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가 1주만 소프트뱅크에 넘겨도 라인야후 경영권은 소프트뱅크로 넘어가게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HD현대, 쉘과 손잡고 액화수소운반선 공동개발…2030년 상용화 대형 액화수소탱크 및 수소연료추진시스템 등 핵심기술 개발 HD현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협력해 해상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캐리 트라우스(Karrie Trauth) 쉘 수석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쉘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을 진행, 향후 본격화될 액화수소 해상운송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선박, 파이프라인 등 수소 운송 시장은 2050년 약 56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독자 기술을 활용해 대형 액화수소탱크와 수소화물운영 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HD현대중공업은 수소엔진 개발과 액화수소운반선 설계를 담당한다. 쉘은 자체 기술 개발 및 운반선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액화수소운반선 설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3년 자체 개발한 대형수소운반선 수소화물시스템에 대해 DNV 선급으로부터 개념승인(AIP)을 받은 바 있다. 쉘은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순배출제로(net-zero emission)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쉘의 혁신적인 역량을 활용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HD한국조선해양은 세계 1위 조선기업으로 메탄올, 암모니아, CO2,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관련 선박 기술을 독자 개발해 왔다”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리 트라우스(Karrie Trauth) 쉘 수석부사장은 “HD현대와 이전부터 시장 선도적인 선박 설계 및 건조에 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뿐 아니라 미래 선박을 설계하고 더 나은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수소 운송 분야의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Mitsui O.S.K. Lines)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강남 하이엔드 '더 팰리스 73' 계약 순항 중 이러한 가운데 옛 쉐라톤 팔레스 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더 팰리스 73’이 눈길을 끈다. 초고가 단지로 반포동을 넘어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를 대표할 상징적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팰리스 73은 지하 4층~지상 35층 2개 동으로 아파트 58세대와 오피스텔 15실 등 총 73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건축거장 리차드 마이어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국내 주거시설이다.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 철학을 온전히 구현하고자 시공능력평가 1위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여기에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기술을 단지에 적용하는 등 작품과 같이 완성될 전망이다. 더 팰리스 73은 최근 국내 예술 거장들과 함께 한 갤러리를 공개했다. 입주민들이 누릴 라이프스타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예술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공간으로 완성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갤러리를 예술적 체험공간으로 선보이고자 시행사 더랜드는 리빙부터 가구, 미디어아트에 이르기까지 각계 최고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갤러리를 방문하는 고객이 더 팰리스 73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1세대 가구 디자이너로서 아트 퍼니처의 거장으로 꼽히는 최병훈 작가, 아트&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갤러리’의 조은숙 대표, 2008년 오픈한 ‘덴스크’를 통해 우리나라에 북유럽 디자인의 빈티지 가구 문화를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김효진 대표와 손을 잡았다. 또한 세계적 뉴미디어 컨텐츠사 ‘빔인터랙티브’의 창업자 폴C와의 협업을 통해 더 팰리스 73에서의 일상을 감성적인 체험으로 선보인다. 폴C는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와 국내 4대 장관상을 모두 수상한 실력파로서 세계 미디어아트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들 거장의 손길을 거쳐 다시 태어난 갤러리는 신사동에 위치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세계 최고 수준 씨감자 생산기술…K-농업 가치 높인다 세계에서 인정한 수경재배 시스템 중남미 식량난 해결에도 국내 씨감자 기술 적용 감자는 영양번식을 하는 작물로 주로 씨감자를 이용한다. 벼나 콩 같은 종실로 번식하는 작물에 비해 씨감자 크기가 크기 때문에 초기 생육이 빠르고 재배기간이 짧다. 또 수량도 다른 작물에 비해 많다. 반면 씨감자가 한번 바이러스에 걸리면 씨감자를 통해서 계속해서 다음 세대로 바이러스가 이어지고 늘어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자를 심으면 감자 수량이 10~90% 감소될 수 있다. 따라서 농민들은 안전한 감자 재배와 다수확을 위해 매번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 씨감자를 구입해 농사를 짓는 것이 좋다. 우리 나라에서는 씨감자 채종단계에 따라 엄격한 포장 관리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건전한 씨감자를 계획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씨감자 공급체계는 기본종-기본식물-원원종-원종-보급종 단계로 이뤄진다. 각 단계는 1년에 1단계씩 진행된다. 기본종에서 농가에 공급되는 보급종까지 5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 등 여러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기관들이 협력하고 있다. ▶︎ 세계 최초로 수경재배 상용화한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기본종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수경재배 기술을 실용화했다. 유리온실에서 양분이 들어있는 물을 이용해 1포기에서 평균 50개의 씨감자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1970년대까지 우리 나라는 씨감자를 외국에서 수입해 2~3회 증식, 농가에 공급했다. 1980년대 무병씨감자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 기술을 도입했고, 이렇게 생산된 조직배양묘들을 온실에서 포트에 한포기씩 심고 꺽꽂이를 통해 기본종 씨감자를 생산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조직배양묘를 온실이 아닌 배양실 안에서 기내소괴경(인공씨감자)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꺽꽂이를 이용하는 방식은 선진국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인력과 노력이 많이 들고 생산된 감자의 크기도 작아 생산량이 적다. 한편 기내소괴경은 소면적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저장과 운반이 용이하지만 감자 크기가 0.5g 정도로 작고 생산환경이 습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저장중에 말라 비틀어지기 쉽다. 또 기내소괴경을 본밭에 파종할 때 크기가 작아 노력이 많이 들고, 감자싹이 매우 약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외부 환경이 부적합할 때에는 정상적인 생육과 수확을 내기 어려운 점이 문제다. 조지홍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수경재배를 통한 기본종 생산은 1~2명의 인력만으로 관리와 생산이 가능하다”며 “생산되는 씨감자도 10~30g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재배관리가 매우 쉬운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소장은 이어 "선진국이나 베트남 등에서는 꺽꽂이 방법을 많이 사용했고, 중국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기내소괴경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수경재배를 통한 씨감자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 튼튼한 씨감자 노하우는 ‘망실재배’와 ‘유기적 협업’ 감자 바이러스는 진딧물을 통해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경재배를 통해 기본종을 생산한 후 기본식물부터 원원종, 원종까지는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망실재배로 씨감자를 생산한다. 망실은 모기장 같은 것으로 진딧물이 망실안에서 자라는 감자를 공격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보급종은 노지 포장에서 씨감자 생산 전문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한다. 농진청은 기본식물까지 생산하고 이후 단계는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원원종과 원종은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 산하 감자원종장이 망실에서 생산한다. 생산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지원을 받아 생산 중이다. 또 감자를 재배하는 동안 씨감자 생산포장에 서로 다른 품종이 섞여 있는지, 병해충 피해는 없는지 등에 대한 포장검사와 농진청, 국립종자원 등 중앙기관과 생산기관인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이 함께 하는 채종단계별 합동진단 등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도 튼튼한 씨감자 생산의 노하우다. 원종장과 원종을 생산하기 위해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 감자원종장에서는 매년 1300여동의 망실을 봄에 씌우고 가을에 벗기는 노력을 하고 있다. 보급종은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주관해 전문농가들에게 위탁생산을 하는 방식이다. 이 또한 포장검사, 합동진단 등 철저한 관리를 거쳐 우량씨감자를 생산한다.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보급종은 연간 약 6500여t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씨감자 소요량의 20% 정도다. 나머지 물량은 민간 씨감자 생산업체,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 충남도, 제주도 및 보성군, 부안군 등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2012년 봄감자용 씨감자 생산공급이 민간으로 이양됐지만 강원도에서 생산보급하는 보급종이 중요한 것은 씨감자 품질과 가격이다. 강원도에서 적절한 가격에 생산 공급하는 우량 씨감자가 있기 때문에 민간업체에서 씨감자 가격을 함부로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감자 생산비 안정과 물가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감자의 고장 중남미로 전파되는 국내 씨감자 기술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감자를 재배하기에 좋은 조건은 아니다. 감자는 비교적 선선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작물이다. 미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여름철 시원한 곳에서 150~180일 키우기 때문에 생산성도 높고 품질도 우수하다. 일본도 홋카이도에서 재배하는 면적이 68%, 생산량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위도가 높아 여름철이 시원해 감자 재배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이러한 좋은 환경을 가진 선진국들은 씨감자 생산도 진딧물이 적은 시기를 이용해 씨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대관령 주변 일부 고랭지에서만 여름철 씨감자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식용감자는 하지감자라고 해 주로 봄철에 재배되고 있다. 재배기간은 보통 80~100일 정도다. 짧은 기간에 집약적으로 감자를 재배하기 때문에 평균 수량이 ha당 25t 정도로 선진국에 비해 60%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고랭지에서는 35~40t/ha 정도로 선진국에 버금가는 수량성을 올리고 있다. 남부지방 주산지에서는 봄재배시에도 40t/ha에 이르는 수량성을 달성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감자 수량성을 작형별로 비교하면 일본과 거의 대등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수미 품종은 1978년 장려품종으로 지정된 이래 최근까지 가장 많이 재배되는 감자 품종이었다. 미국에서 육성된 이 품종은 우리나라 봄 재배환경에 잘 적응했다. 감자 모양이 둥글면서 겉은 노랗고 속은 흰색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잘 맞는 감자였다. 농가에서도 재배하기 쉽고, 좋은 농약이 있어 씨감자 생산도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농가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았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바뀐 환경에 수미 품종 적응성이 낮아져 수확이 줄어들고, 소비자들 입맛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감자 품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조 소장은 “봄 재배용으로는 속이 노랗고 맛이 좋으며 갈변이 지연되는 골든볼 품종을 전국적으로 보급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또 연중 햇감자를 공급하기 위해서 2기작 품종인 은선과 금선을 가을과 겨울에 재배하는 전라남도 보성과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확대·공급하고 있다. 개발된 품종들은 현장실증시험을 거쳐 다양한 지역으로 보급을 확대했다. 그 결과 국내 육성 품종 재배면적 점유률이 2019년 16.9%에서 지난해 30%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국내에서 개발한 수경재배를 이용한 씨감자 생산기술을 해외에도 지원하고 있다. 씨감자 생산 시스템이 없던 알제리에 기술을 지원(2007∼2014)해 씨감자를 자체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2014년 국가 해외기술지원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진청이 추진하는 AFACI사업과 KOPIA 협력사업 등을 통해 베트남, 파키스탄, 케냐 등 아시아,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감자의 원산지인 에콰도르,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에도 한국형 씨감자(K-감자) 기술이 지원되고 있다. 최근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 기술이 지원돼 ha 18t이던 감자 생산성이 25t으로 크게 향상되기도 했다. 더욱이 UN 산하 감자 연구 주관기관인 국제감자연구소(CIP)에서도 우리가 개발한 수경재배기술을 활용해 변형된 씨감자 생산기술을 개발, 여러 다른 개발도상국들에게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소장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씨감자 시스템을 갖추게 돼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우수 품종 육성과 우량 씨감자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농심,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 출시 농심이 포테토칩 먹태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농심이 이번 신제품에 활용한 ‘고추장마요’는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조합한 소스로, 칼칼한 매운맛과 고소함을 살려 토스트, 비빔밥,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널리 쓰인다. 농심은 유명 호프집들도 고추장마요와 먹태의 감칠맛을 조합한 안주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점에 착안해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개발했다. 농심 관계자는 “고추장마요 소스는 먹태를 안주로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청양마요 못지 않는 사랑을 받는 조합”이라며 “대표 맥주안주인 감자칩에 먹태고추장마요 풍미를 맛깔나게 더해 집이나 야외에서 안주로 즐기기 손색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농심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은 5월27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먹태는 농심’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6월 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먹태깡’은 올해 4월까지 약 10개월 간 누적 2300만봉을 판매하며 먹태스낵 대표주자 위상을 다지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출시한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도 포테토칩 시리즈 중 오리지널 제품에 이어 판매량 2위에 올라서며 포테토칩 브랜드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돈 낸 만큼 혜택드려요” 불황에 더 늘어나는 유통가 ‘유료 멤버십’
  • 동부건설, 안전한 일터 조성…전국 현장 일일 안전순찰제 시행 동부건설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달부터 동부건설은 전국 각 현장에서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강화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동부건설의 안전보건 슬로건 아래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안전순찰 인원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현장 곳곳을 수시로 교대 순찰하며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을 찾아내고, 이에 따른 시정 결과를 작성해 현장 직원들과 공유한다. 매일 공정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회의를 실시해 점검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협의한다. 아침마다 안전조회도 주관하며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의 전 현장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을 실시,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한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 제8호에 의거해 사업 또는 사업장에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마련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는지 점검하는 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작업중지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 조치 ▲중대산업재해 피해자 구호 조치 ▲추가피해 방지 조치 등이다. 잠재적인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사고 대응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한 인적, 물적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동부건설의 이 같은 안전보건 강화 노력은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동부건설은 단 한 건의 중대산업재해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전사적 방침 아래 안전보건경영 실천 확대와 관리 시스템 정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CEO를 비롯한 전 임원이 매월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동부건설 측은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임직원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와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넷마블만 보인다 넷마블 게임 5종, 매출 톱20 진입…"넷마블의 시간 시작됐다" 나혼렙, 일주일 만에 매출 350억원…장기 흥행 기대 아스달 연대기·나혼렙·레이븐2·칠대죄 키우기…라인업 '척척' 넷마블의 독주가 무섭다. 차트 역주행과 장기흥행, 후속작과의 시너지 효과가 얽혔다. 모바일게임 수명이 짧아지면서 인기가 떨어지는 게임은 즉각 철수시키고 새로운 게임을 계속 채워 넣는 전략으로 성장해온 넷마블 특유의 경쟁력이 살아났다는 평가다. 실제 국내 모바일게임들의 최대 격전장인 구글만 놓고 보면 넷마블은 지난달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시작으로 최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흥행시킨데 이어 '페이트·그랜드 오더'(8위), '세븐나이츠 키우기'(17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19위)을 매출 상위권에 랭크시켰다. 특히 지난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첫 주에만 무려 35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2017년 이후 출시된 모바일게임 중 '오딘: 발할라 라이징'(480억 원)과 '리니지W'(400억 원)에 이은 3위 기록이다. 또 다른 기록도 '나 혼자만 레벨업'의 흥행을 말해주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출시 첫날 75만명의 일간 사용자 수(DAU)를 기록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74만명을 앞서기도 했다. 최근 흥행의 '1등 공신'으로는 단연 탄탄한 IP(지식재산권)가 꼽힌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혼렙의 흥행으로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게임으로 이어지는 IP의 영향력이 확인됐다"며 "게임의 성과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국내 유명 웹툰 IP 선점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실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만 143억뷰에 달한다.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한 '아스달 연대기'도 마찬가지다. 넷마블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 기획 단계에서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과 IP 인큐베이팅(지원) 계약을 맺고 개발을 준비했다. "모바일게임의 흥행은 결국 확실한 IP"라는 게임계의 기본에 충실한 셈이다. 또 한달에 하나씩 신작을 출시하는 '물량 공세' 전략도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지난달 24일 '아스달 연대기', 이달 8일 '나 혼자만 레벨업'을 출시하고 오는 29일엔 초대형 기대작인 '레이븐2'를 선보인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등 6관왕, 출시 40일 만에 DAU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이미 사전등록자 수만 100만명을 넘어서며 명성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또 다른 흥행 기대작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이 연내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 같은 '다작'은 업계서도 넷마블이 유일하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수익성이 낮은 게임을 과감히 접거나 직원들을 대거 정리해고하는 등 '내실 다지기'와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데 반해 넷마블은 특유의 빠른 게임개발과 물량 공세를 앞세워 사실상 무주공산인 게임시장에 깃발을 하나 하나 꽂고 있다"며 "넷마블 독주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카카오모빌리티, 테슬라 맞춤 ‘커넥티드카’ 서비스 선봬 운전자 지원 특화 기능 제공 “차별화한 운전 경험 선사할 것“ 카카오모빌리티는 무선 네트워크로 차량 제어와 운전자 지원이 가능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테슬라가 제공한 제 3자 앱 개발자용 공개 API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카카오내비 앱을 사용하는 테슬라 운전자들은 자동차 원격 제어, 정보 안내 등의 연동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 T 또는 카카오내비 앱에서 차량 소유를 인증한 후 ▶테슬라 계정 접근을 허용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내비 앱 내 ‘내차 관리’ 탭을 통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통해 ▲차량 주차 후 공조 기능으로 에어컨의 습기를 건조해주는 ‘애프터블로우’ ▲카카오내비의 목적지를 차량 내 내비게이션에 자동으로 공유하는 ‘도착지 연동’ ▲실시간 주행 가능거리 바탕으로 경로상 최적의 충전소를 제안하는 ‘충전소 추천' ▲‘차량 제어 및 정보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사업실 김재현 상무는 “향후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로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주간트로트’ 김동찬 “오디션 출신 스타, 기본 행사비 500만원부터 시작” ‘주간트로트’가 한 주의 트로트 이슈를 짚었다. 22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에서는 ‘미스 쓰리랑’의 관전 포인트를 비롯해 트로이카의 첫 싱글 발매 소식, 달라진 행사비 등에 대해 다뤘다. 먼저 최근 종영한 ‘미스트롯3’의 톱7이 출연하는 ‘미스 쓰리랑’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김동찬은 “‘복면가왕’과 비슷한 콘셉트의 대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주지 않나. 그런데 이번엔 노래방 기계가 점수를 준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송민경은 “화제의 참가자로 구성된 멤버들이 매주 3팀으로 나눠 톱7과 짝을 이룬다”고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고, 김동찬은 김연자, 진성, 김연우가 무대를 장악할 전망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그룹 트로이카의 첫 싱글 ‘백점만점’ 발매 소식도 전했다. 김동찬은 “‘미스터 트롯’에서 이슈가 된 이들로 멤버가 구성됐다”라고 강태풍, 강재수, 장송호를 소개하면서 “지난주 소개한 에닉스 분들도 잘생겼지만 이분들도 잘생겼다”고 말했다. 신곡 ‘백점만점’에 대해선 “멤버들의 가창력도 좋지만 중독성도 있다”고 말했으며, 워너원과 에일리, 김호중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박정욱, 김준일의 합세를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행사비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했다. 김동찬은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시대가 흘러간 만큼 가수들의 몸값도 올라간다”고 짚으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등장 이후 달라진 변화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동찬은 “대형 오디션과 ‘미스터 트롯’이 있기 전엔 ‘전국 노래자랑’ ‘가요 무대’와 같은 프로그램이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에 나갈 때마다 몸값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이름은 모르면 당시 100~150만원 정도였다. 그런데 ‘이 노래 알아’라고 하면 3~400만원 정도다. 노래도 알고, 얼굴도 알고 많이 본 사람이면 700만원이 된다. ‘라디오 스타’와 같은 예능에 출연하면 1000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엔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화제가 되면 기본적으로 50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고 설명하며 “그만큼 트로트 가수의 위상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오강혁의 ‘만년사랑’도 소개했다. 김동찬, 송민경의 설명에 따르면 오강혁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손태진과 대결한 가수로, ‘만년 사랑’은 리메이크곡이다. 김동찬은 “일본곡이 원곡이며, 중국에서도 리메이크를 했었다. 그런데 그 중국 가수의 아버지가 한국 사람이다. 그래서 아버지께 부탁해 한국어로 번역을 했는데 노래가 좋아 이 곡을 들은 오강혁의 소속사 대표가 리메이크를 원해 나오게 됐다”고 비화를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감사합니다’ 신하균·이정하, 감사(勘査) 콤비 출사표 오는 7월 첫 방송 ‘감사합니다’에서 배우 신하균, 이정하가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준다. 24일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측은 신하균, 이정하의 스틸을 공개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신하균은 사람을 믿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장 신차일 역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연민과 감성, 혈연과 지연에 흔들리지 않는 데다가 전광석화 같은 판단과 결단력, 수려한 말솜씨 등 감사팀의 필수 조건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이정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을 중요시하는 JU건설 감사팀 신입사원 구한수 역으로 뜨거운 열정을 발휘한다. 구한수는 인생을 후회 없이 즐긴다는 마인드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긍정 청년으로 약한 자에게 다정하고 강한 자에게 주눅 들지 않는 전형적인 강강약약 타입이다. ‘감사합니다’ 측에 따르면 이렇듯 믿음에 대한 생각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지만 회사 내 사건이 발생하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직원들을 위협하는 각종 사고와 악인들을 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신차일과 구한수는 회사를 어지럽히는 위험 요소를 탐색하듯 눈을 번뜩이고 있어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감사합니다’ 제작진은 “정반대의 온도를 가진 신차일과 구한수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이 흥미로울 것”이라며 “신뢰도 100% 클린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활약할 신차일, 구한수와 두 사람의 팀워크를 표현할 신하균, 이정하 배우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코인뉴스]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혼조세...'뉴스에 매도' 움직임 승인 소식 직후 544만원 터치 후 530만원대 횡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단계를 승인한 가운데 가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승인 소식 이전 가격이 고점에 도달한 직후 대규모 매도가 나타났고, 소식 이후에도 이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다수 투자자가 비트코인 현물 ETF 당시와 마찬가지로 '뉴스에 매도'한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오전 9시40분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07% 상승한 38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0.49% 상승한 5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하원은 SEC의 ETF 승인 발표 전인 23일 저녁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게 승인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후 SEC가 기존 언급을 피해 온 ETF 승인 관련 입장을 뒤집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고, 23일 오후 9시 35분경 이더리움은 원화 기준 544만9000원에서 단기 고점을 형성했다. 시장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셈이다. 이후 23일 오후 9시 56분께에는 523만7000원까지 하락했다. X(구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는 "23일 저녁에 나타난 이더리움 가격 하락은 벤처캐피털 심볼릭 캐피털(Symbolic Capital) 추정 주소가 주도했을 수 있다"며 "해당 주소는 1분 동안 6968 ETH(2738만 달러 상당·약 376억원)를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발표가 예상된 시점인 24일 오전 5시경까지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이더리움은 달러 기준 3800달러에서 3498달러(업비트 원화 기준 526만원에서 493만원)까지 급락했다. 현물 ETF 승인 소식 직후인 24일 오전 6시께 3720달러~3900달러 내 움직임을 보인 데 그쳤고, 이후에는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물 ETF 승인 발표 전 상승, 발표 후 하락이 나타난 이유는 '소문에 매수, 뉴스에 매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전후에도 이같은 움직임이 나타난 바 있다. 실제 승인 발표 이전 고점에 도달했던 비트코인은 발표 이후 20%가량 조정을 받았다. 당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뱅크(bitBank)는 "ETF 승인은 이미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벤트고, 승인 전 도달했던 가격은 향후 중단기 고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싱가포르 소재 가상자산 거래 업체 QCP캐피털도 승인 발표 이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어 실제 승인 이후 큰 랠리는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SEC는 신규 ETF 승인 과정에서 19b-4와 S-1(증권신고서) 등 서류를 요구 및 검토한다. 19b-4는 증권 거래소가 규칙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상품을 도입할 때 SEC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19b-4를 승인받으면 해당 ETF를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지만 S-1이 승인되어야만 ETF가 실제 발행되고 투자자에게 판매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정식 출시의 첫 단계로, 향후 절차가 진행된 뒤 실제 출시 및 거래까지는 2~3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오는 7~8월에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첫 단계가 승인되자 시장엔 낙관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는 "ETF는 상품 기반 신탁 주식이고, SEC가 이를 승인하면서 이더리움은 증권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명시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담 코크란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암하인베너스 파트너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이 (증권성 논란에도) 상품 분류를 받았다면 향후 다수 가상자산도 상품으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는 "솔라나 ETF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 기재차관 “여름철·6~7월 물가 불안 요인 선제적 대응할 것” 마늘·양파· 비축 추진…김 할인지원 계속 기재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논의’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여름철 기상 여건과 어한기인 6~7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정세 불안, 이상 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한 마늘·양파는 수급을 보면서 필요 시 비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배추는 비축(1만t)과 출하조절물량(6850t) 등을 활용해 수급 관리한다.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추가 입식 인센티브(올해 190억원) 지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산물은 명태·오징어 등 어한기 대비 정부 비축물량(총 5080t)을 지속 방출한다. 가격이 높은 김은 6월에도 정부할인지원을 계속하면서 이번 주 통관이 시작된 할당관세 물량(825톤)도 신속히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또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숙박여행·항공요금, 지방축제 물가 등은 편승 인상이 없도록 소관 부처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선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이 논의됐다. 관련 과제를 구체화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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