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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힘’ 이태희, 자로 잰 아이언샷으로 버디 9개
버디 9개를 몰아친 이태희(40, OK저축은행)가 베테랑의 힘을 선보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태희는 2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서 열린 2024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KPGA 투어 통산 4승의 이태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2018년), GS칼텍스 매경오픈(2019년, 2020년) 등 굵직한 대회에서 트로피를 휩쓴 베테랑. 올 시즌에는 두 차례 대회(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공동 10위, SK telecom 오픈 공동 7위)서 TOP 10에 오르는 등 변치 않은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이태희는 2라운드를 마친 뒤 “들쑥날쑥한 라운드였던 것 같다. 경기 끝나고 스코어 접수를 할 때까지 이렇게 버디를 많이 잡았는지 몰랐다. 스코어만 보면 정말 기분 좋은 경기였다. 이 코스에서는 하루에 1언더파를 기록만 해도 만족하는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희는 버디를 9개나 따낸 요인에 대해 “아이언샷이 좋았다. 좋은 샷이 많이 나왔고 그린 위 핀 근처에 거의 다 붙일 정도였다. 세이브할 수 있는 샷도 많았다. 특히 그린 주변 어프로치감이 현재 좋다. 그래서 2단 그린으로 올려야 하고 내려와야 하는 퍼트가 거의 없었다. 퍼트도 잘 따라줬다”라고 설명했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이태희는 후반 들어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 등을 범하며 다소 주춤거리기도 했다. 이태희는 “전반 마지막 홀이 끝나고 후반 코스로 이동하다 넘어졌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손이 얼얼하고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했다. 신경이 쓰였고 경기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 침착하기 위해 물을 정말 많이 마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 시즌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 더 잘해야 한다”라며 “아시안 투어를 병행하다 보니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도 2개 투어를 다니다 보니 약간 힘들기도 했다. 체력이 흔들리니 쇼트게임 부문에서도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았지만 점점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3~4라운드 전략에 대해서는 “넘어지면서 다친 부분이 아무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날씨도 좋아 주말 내내 열심히 잘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협회, 사비에게도 감독 제안?…스페인 매체 “거절 의사” 이동경·설영우 이탈 이후 첫 연패, 울산에 닥친 최대 위기 MLB 커미셔너 "2025시즌 ABS 도입? 기술적 문제 남아" K리그 울산·포항·광주·전북, 2024-25 AFC 라이선스 취득 ‘멀티골’ 천안 모따…K리그2 14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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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1원 오른 1369.5원 마감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1원 오른 1369.5원으로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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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프렌즈, 美 라이선싱 엑스포·부산 콘텐츠마켓 참여…글로벌 확장
최근 KBS 2TV를 통해 종영된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의 핵심 IP 버디프렌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콘텐츠 마켓에 참여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은 KBS 애니메이션 공모작으로 종영과 동시에 대교어린이TV, 대교노리Q 등 TV 채널과 IPTV 3사 그리고 티빙, 웨이브, 왓챠 등 OTT 채널에 방영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사업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2024 라이선싱 엑스포(5월21~23일, 미국 라스베가스) 서울관과 부산콘텐츠마켓(5월22~24일, 부산 벡스코)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 이슈 기후변화, 생물다양성을 아우르는 세계관과 글로벌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이 참여한 오프닝곡은 마켓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연계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문화 공간 개발, MD 및 라이선스, 교육 및 출판 사업도 소개하며 바이어 및 투자사에 다각화된 수익 구조에 대한 강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버디프렌즈 IP 원작사인 (주)아시아홀딩스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마켓 참여를 통해 북미, 중화권, 아세안 지역의 바이어 대상으로 실제 계약 논의가 이뤄지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는 버디프렌즈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K-콘텐츠엑스포, ATF 등 국내외 유수의 마켓 참여와 글로벌 세일즈를 통해 10개국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생태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가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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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 '프랑스산업연맹' 대표단과 투자유치 논의
“'다이나믹한 경기도' 프랑스와 번영하는 미래 열어나갈 것” 이날 간담회 중 한 참석기업이 700억원가량 투자 의향 밝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서울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MEDEF International) 방한 대표단과 만나 투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17만30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프랑스 최대 규모의민간 경제조직이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22~24일 정부 부처, 국내 대기업 등과 교류하기 위해 방한했다. 방한 기업 대표단은 전력 탈탄소화,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는 에어리퀴드(Air Liquide), 오피모빌리티(OPMobility), 파스칼(Pasqal) 등 11개 사의 17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방한 일정 마지막 날 김 지사를 만나기 위해 별도로 간담회 일정을 만들어 초청했다. 김 지사는 프랑스 산업연맹이 방한기간 중 만난 유일한 국내 지자체장이다. 간담회에는 필리프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4개월 전 일드프랑스주 방문 당시 파리에서 환영받았던 것처럼 여러분을 환영하고 싶다. 경기도가 가진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프랑스의 만화 주인공인) 재치 있는 아스테릭스와 꺾이지 않는 오벨릭스라는 다이내믹한 두 사람이 로마군에게 효과적으로 저항하는 것처럼 저는 경기도와 프랑스 재계가 함께 손을 맞잡고 힘을 합쳐 협력과 시너지의 새 장을 열고 모두가 번영하는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기업들에 경기도의 주요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가 소개한 전략산업은 탄소중립 및 RE100정책 등 에너지 서비스 기업의 탈탄소 사업, 경기국제 공항 추진사업, 시흥시 모빌리티 테스트베드 운영,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사업 등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기업 가운데 한 곳은 즉석에서 700억원 규모의 경기도 내 투자 의향을 밝혀 만남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직후 프랑스 언론인들과 만나 프랑스에서 ‘리틀 코리아’로 지칭되는 경기도의 강점과 미래 정치, 경제 발전, 사회문제 등에 대한 인터뷰를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월 프랑스를 방문해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는 등 탄소중립 및 혁신산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도는 이번 프랑스 산업연맹 면담을 계기로 프랑스와 반도체, 에너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교류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 발대식…실천단 70명 참여 경기도, '지역 상권 활성화'…오산 ‘야맥축제’서 경품이벤트 진행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100개팀 선정 예정 경기도, 올해 봄철 산불 발생 전년대비 39% 감소 경기도, 안전사각지대 번지점프·집라인 안전점검 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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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6.3%…목표치 30% 상회
토스뱅크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6.33%로 목표치인 30%를 상회하며,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의 평균 잔액은 4조1900억원이었다. 토스뱅크는 가장 늦게 출범한 신생 은행이지만 자체적인 신용평가모형인 TSS(Toss Scoring System)의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그 결과 상환능력이 있지만 기존 제도권에서 저평가 된 건전한 중저신용자 발굴에 적극 나섰다는 설명이다. 또한, 불안한 거시경제와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과 햇살론뱅크를 출시하는 등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고 제1금융권의 혜택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직 출범 만 3년이 안 된 토스뱅크이지만,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천만 고객을 돌파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포용금융이라는 세 요소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며, “하반기도 녹록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겠지만,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며 포용금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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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 현충원 헌화봉사 실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려 농협중앙회는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등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 약 30명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4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을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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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 신설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특약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내 자동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할 때,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 특약을 이용해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당장 긴급하게 다른 사람이 내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기존 임시운전자 특약은 특약 가입 당일의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성을 높인 차량 사진 제출 방식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해당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가입방법 또한 간편하다. 해당 특약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앱인 모니모 ▲삼성화재 모바일 웹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고객이 직접 현재 차량 사진을 등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평소에 내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타인이 갑작스럽게 운전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삼성화재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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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여의도 TP타워에 10번째 매장 오픈
캐나다의 대표 프리미엄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24일 국내 10번째 매장인 여의도TP점을 오픈한다. 팀홀튼의 10번째 매장은 서울의 핵심 오피스 상권과 주거지역, 대형 복합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여의도에 위치한다. 특히 매장이 입주한 TP타워(옛 사학연금회관)는 금융사들의 입주가 집중돼 증권시장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 6층, 지상 42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으로 여의도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여의도역 지하도로와 연결되는 초역세권 빌딩으로, 8000명 이상의 오피스 상주 인원과 인근 유동 인구의 활발한 유입이 기대된다. TP타워 1층 정문 옆에 위치해 인근 직장인은 물론 IFC몰과 더현대 서울 등 대형 복합 상업 시설 이용객까지 누구나 즐기기 좋은 접근성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팀홀튼은 여의도TP점 오픈을 기념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 팀홀튼 한정판 미니 에코백을 하루에 100개씩, 총 3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팀홀튼 한정판 리유저블백에 이은 이번 한정판 에코백은 팀홀튼의 시그니처 레드 컬러와 팀홀튼 로고가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작은 사이즈의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팀홀튼 관계자는 “서울의 핵심 업무 지구이자 인기 명소가 많은 여의도에 10호점을 오픈해 인근 직장인은 물론 수많은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여유로운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커피와 안락한 공간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전략적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팀홀튼은 지난 22일 성북구 내 인구 이동이 활발한 곳으로 손꼽히는 성신여대입구역에 9호점을 신규 오픈했다. 현재 팀홀튼 성신여대입구역점은 1호점 신논현역점 오픈을 기념해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특별히 대여해준 주한 캐나다대사관 마스코트이자 국내 고객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무철이’ 순록 인형을 다시 만나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돈 낸 만큼 혜택드려요” 불황에 더 늘어나는 유통가 ‘유료 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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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2680대로 후퇴
기관·외인 동반 매도…개인 1조2000억 순매수 삼전·LG엔솔 등 시총 상위株 대부분 하락 코스닥도 하락 마감…환율 1370원 터치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2680대까지 밀려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21포인트(1.26%) 내린 2687.6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16포인트(1.03%) 하락한 2693.65로 출발해 내림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조2390억원을 순매수했으나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26억원, 852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하락을 유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들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3.07%), SK하이닉스(-0.70%), LG에너지솔루션(-1.66%), 현대차(-1.47%),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셀트리온(-1.96%)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파적 5월 FOMC 의사록, 강한 경제지표(PMI), 굳건한 고용 등으로 금리 불안이 지속되는 흐름"이라면서 "특히 삼성전자를 둘러싼 노이즈가 지속되며 지수 상단을 제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17포인트(0.85%) 하락한 839.4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5.88포인트(0.69%) 내린 840.70으로 출발한 이후 장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25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3.87%), HLB(4.11%), 엔켐(2.63%)등은 상승했다. 반면 리노공업(-2.42%), 셀트리온제약(-1.2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1원 오른 1367.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장 종가보다 6.6원 오른 136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1371.90까지 올랐다. 환율이 1370원대를 터치한 것은 지난 13일(장중 고가·1373.10원)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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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중저신용자 비중 31.6%…대출 잔액 4조6천억 ‘역대 최대’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한데 이어 중·저신용대출 잔액(개인사업자 포함, 1분기 평균 잔액 기준)이 역대 최고치인 4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에도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정책을 이어갔고 누적 공급액은 11조 3000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1분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포함한 중·저신용대출 평균 잔액은 4조 62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이자 2023년 1분기 말 잔액 3조6000억원에 비해 1조원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개인사업자를 위한 중·저신용대출에도 적극 나서면서 개인 고객과 개인사업자 고객의 중·저신용대출 잔액이 각각 모두 늘었다. 개인사업자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1분기 말 대비 2024년 1분기 평균 잔액이 약 15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그 결과 1분기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평균 잔액 비중)은 31.6%로 목표 비중 30%를 상회했다. 이 같은 잔액 증가는 지난해에 이은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통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분기 공급한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0%포인트(p)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1분기 인터넷은행 개인 중·저신용대출 공급액 중 절반 가량을 카카오뱅크가 책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포함한 누적 중·저신용대출 공급액은 11조3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인프라 시행에 맞춰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중·저신용 고객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포용금융을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중·저신용 고객 비중이 51%로 분석됐다. 특히, 대출을 갈아탄 중·저신용 고객 중 절반 가량(47.3.%)은 2금융권 신용대출을 대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타행 신용대출을 대환한 고객의 금리 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중·저신용 고객은 3.51%p, 2금융권에서 넘어온 고객은 5.31%p의 금리를 낮췄다. 저축은행의 신용대출을 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로 갈아타면서 금리를 14.2%p나 낮춘 고객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중·저신용대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 정보 기반 신용도가 낮은 개인사업자들에 적극적인 신용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모형 성능을 분석한 결과, 금융 정보로만 이뤄진 신용평가사(CB)의 모형과 대비해서도 평가 변별력이 최고 30% 개선되는 성능을 보였다. 모형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심사에 적용해 지난 1년 간 금융정보 기반 신용도가 낮아 대출이 거절된 개인사업자 중 16.8%(6명 중 1명)를 추가로 선별해 대출을 공급했다. 포용금융 전제 조건인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연체율은 여신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전분기 대비 0.02%p 하락한 0.47%를 기록했다. 순수 중·저신용대출만 놓고 보면 1% 중후반대 연체율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건전성을 보였다. 대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한 탁월한 리스크 관리 역량과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포용금융과 지속적인 포용금융의 전제 조건인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뱅크는 2분기 이후에도 중·저신용대출의 지속적인 공급과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누적 11조원에 달하는 중·저신용대출을 공급하며 쌓은 데이터를 활용해 여신 정책 수립에 반영하며, 기존에 활용 중인 (도서 구입 정보 등) 대안 정보에 더불어 ▲교통 이용 정보 ▲유통 소비 정보 ▲입출금 내역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추가해 중·저신용대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모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적극적인 포용금융 정책으로 1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이 역대 최고 수준인 4조6000억원을 넘어섰다”라며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한 건전성 확보로 포용금융을 지속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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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6.3%…목표치 30% 상회
토스뱅크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6.33%로 목표치인 30%를 상회하며,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의 평균 잔액은 4조1900억원이었다. 토스뱅크는 가장 늦게 출범한 신생 은행이지만 자체적인 신용평가모형인 TSS(Toss Scoring System)의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그 결과 상환능력이 있지만 기존 제도권에서 저평가 된 건전한 중저신용자 발굴에 적극 나섰다는 설명이다. 또한, 불안한 거시경제와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과 햇살론뱅크를 출시하는 등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고 제1금융권의 혜택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직 출범 만 3년이 안 된 토스뱅크이지만,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천만 고객을 돌파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포용금융이라는 세 요소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며, “하반기도 녹록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겠지만,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며 포용금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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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 현충원 헌화봉사 실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려 농협중앙회는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등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 약 30명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4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을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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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 신설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특약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내 자동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할 때,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 특약을 이용해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당장 긴급하게 다른 사람이 내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기존 임시운전자 특약은 특약 가입 당일의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성을 높인 차량 사진 제출 방식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해당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가입방법 또한 간편하다. 해당 특약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앱인 모니모 ▲삼성화재 모바일 웹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고객이 직접 현재 차량 사진을 등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평소에 내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타인이 갑작스럽게 운전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삼성화재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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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사태는 IT 후진국 日의 야욕…소뱅 국감 불러야”(종합)
IT시민연대, '라인 사태' 관련 긴급 토론회 정부, 日에 '자본 관계 개선' 철회 요구해야 지분 15% 매각이 현실적이라는 의견도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가 ‘IT 후진국’인 일본의 욕심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에 강한 대응을 주문한 동시에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위정현 IT시민연대 준비위원장 겸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라인 사태 긴급 토론회'에서 "이번 사태의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일본이 IT 후진국이라는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일본 정부가 자국 내 이렇다 할 플랫폼이 없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네이버를 압박했다는 것이다. 앞서 일본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통신 비밀 보호와 사이버 보안 확보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행정지도에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 요구도 포함됐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가 1주만 소프트뱅크에 넘겨도 라인야후 경영권은 소프트뱅크로 넘어가게 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라인의 일본 외 해외 사업권만을 가져오는 방안도 제기됐으나, 라인야후가 “사업 분할 가능성은 없다”며 일축한 상황이다. 위 위원장은 "일본 IT 기업의 침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일본은 라인 플랫폼을 강탈하려는 욕구를 갖고 있다"며 "경영 통합 후 그간 경영권은 소프트뱅크가 완전히 가져갔고 네이버가 생각하는 시너지는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네이버를 궁지에 몰아 거버넌스 구조의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평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는 "일본은 디지털 무역이나 클라우드 등을 강화하려는 산업 정책을 수년전부터 지속해 왔고 이 부분에서 라인야후 경영권을 활용하려는 것 같다"며 "라인은 메신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전자상거래, 금융 등으로 퍼져있어 이것만 해도 엄청난 이득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위 위원장은 정부에 일본 정부의 행정조치 중 ‘자본 관계 개선’을 철회할 것을 요구할 것을 주문했다. 위 위원장은 "보안 강화와 자본 관계 변경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논리적 연관이 없다"며 "행정지도 중 자본 관계 개선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지분 변경을 의미하는 거라면 옳지 않으니 철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위원장은 정부의 초당적 협력과 함께 국정감사에서 소프트뱅크에 대한 조사 및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위 위원장은 "국회는 일본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한일투자협정 및 국제법을 무시하는 탈법적인 행정지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며 "가을 국정감사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조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가 한일투자협정에 위반되는 행위인 만큼, 국제법에 규정된 권리를 활용해 '정공법'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송기호 법무법인 수륜아시아 변호사는 “한일투자협정 14조에 보면 이런 분쟁이 생기면 국가가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요구하도록 돼 있는데 (이를) 정식 문서로 요구해야 한다”면서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고 이전에 한일 회담도 할 것인데 공식 의제로 제기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에 라인야후에 지분을 15% 정도 넘기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네이버가 지분을 매각하라는 일본의 행정지도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일본 정부의 보복성 조치를 피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이유에서다. 네이버는 일본에서 라인 외에도 웹툰, 메타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네이버는 두 번째 대주주로 남아 영향력을 갖고 글로벌 사업을 유지하면서 독립할 체제를 갖춰야 되는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여기에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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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장르물 베테랑 지성, '마약' 소재 '묵직하게' 풀어낸다 [D:현장]
오후 10시 첫 방송 '커넥션'이 '마약'이라는 시의적절한 주제를 '깊이감' 있게 풀어낸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24일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제작발표회에서 김문교 감독은 "대본의 이야기가 재밌었다. 장르적인 재미는 물론, 깊이감도 느꼈다. 덜컥 용기를 냈다. 기대하시는 장르물의 재미가 어떻게 표현이 됐을진 잘 모르겠다. 기존 장르물들의 관습을 따라하기도 해보고, 다른 방식으로도 접근을 해봤다. 장르물의 오랜 팬이 아닌 분들에게도 재미를 주려고 고심을 했다"라고 색다른 장르적 재미를 예고했다. 마약을 소재로 한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메시지를 풀어낼 예정이다. 김 감독이 이에 대해 "마약은 시의적절한 소재지만, 공중파에서 방송이 되는 만큼 조심해서 다뤄야 했다. 영상을 만드는 사람으로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만,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오락용으로 보여주면 안 되겠다는 윤리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 작가님, 배우님도 함께 고민을 했다"라며 "순간적인 쾌감을 보여주기보다는 이것이 병증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마약에 중독이 된 마약반 형사'라는 독특한 설정은 이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을 연기한 지성은 "마약반 형사가 마약에 중독이 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 그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상상을 하니까 마음을 반쯤 선택을 하게 되더라"라고 설정상의 독특함에 만족감을 표하며 "장르물을 많이 했는데, 저도 하면서 차별성을 두기 위해 고민을 했다. 그런데 촬영 전까지는 예상을 하기가 어렵더라. 그런데 해보니 전과 다르게 조금 더 성숙해졌고, 다른 에너지를 가지게 됐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육아를 하면서 살이 많이 쪘었다. 그런데 살을 좀 빼려고 했다. 마른 것이 역할에 더 맞을 것 같아 약 15kg을 뺐다. 지금은 70kg 정도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체력이 많이 달렸는데, 이런 부분을 연기로 승화하고자 했다. 마약을 이겨내려는 나와 마약 중독을 즐기려는 내가 혼란스럽게 싸우는 과정을 연기했다. 어느 순간 과호흡이 와서 쓰러질 것 같았는데 다들 눈치는 못 채시더라"라고 마약 중독 과정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덧붙였다. 전미도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기레기'를 자처하는 기자 오윤진 역을 맡아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했다. 첫 장르물 도전에 대해 "부담감을 기대감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말한 전미도는 "그럼에도 톤 앤 매너를 습득하고자 OTT에 있는 장르물들을 섭렵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직접 하는 것과는 다르더라. 아무래도 장르물에는 극적인 순간들이 많이 나오는데, 수위를 조절하는 게 어렵더라. 그럴 때마다 지성 선배님이 지도를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권율은 권모술수에 능한 검사 박태진 역을 맡아 극에 의뭉스러움을 더하고, 김경남은 부유하지만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원종수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김경남은 "그간 지위가 높은 역할은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 언제 또 선배님들을 휘어 잡을까 싶어 재밌게 연기했다"고 말해 그의 빌런 활약을 기대하게 했으며, 권율은 "묵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체중을 4~5kg를 늘렸다. 제가 뭔가를 주도하고 선동하는 인물이라서 감정보다는 분위기를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정순원은 장재경, 오윤진과 어울리며 밝은 기운을 안길 허주송 역을 맡았으며, 정유민은 베일에 싸인 최지연 역을 맡아 미스터리함을 더한다. 차엽은 의리가 최고인 줄 아는 막가파 오치현 역을 맡았고, 이강욱은 잘난 친구들에게 끼고 싶어 손발을 자청하는 정윤호를 연기한다. 개성 넘치는 어려 캐릭터들의 활약도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강욱은 "캐릭터들의 선과 악을 평가하기가 힘들 만큼, 다양한 면모가 있었다"라고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면모를 예고했다. 지성도 "우리 드라마에 착한 인물들이 많지 않다"고 언급하며 "다른 분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커넥션'은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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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챔피언’ 송민경,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박현호와 듀엣으로 선봬
가수 송민경이 감미로운 듀엣 무대로 트롯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민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 박현호와 함께 듀엣으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이날 송민경은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깔끔한 라이브로 박현호와 호흡을 맞췄고, 두 사람은 듀엣으로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송민경은 원곡의 매력은 고스란히 살리면서 유니크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바탕으로 박현호와의 달달한 케미가 돋보이는 명품 무대를 선보였다. 송민경은 현재 가수이자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큰거온다’ ‘머선일이고’ 등 중독성 강한 곡을 발표해 MZ세대를 대표하는 트로트가수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송민경은 BBS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전국의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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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울산·포항·광주·전북, 2024-25 AFC 라이선스 취득
광주, 광주월드컵경기장 ACLE 개최 경기장으로 승인 전북은 다음 달 7일까지 감독 등록하는 것으로 조건부 승인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확보한 울산, 포항, 광주와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2(ACL2)’ 출전권을 확보한 전북이 AFC 클럽대회 참가 자격에 해당하는 ‘AFC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울산과 포항은 각각 지난해 K리그1과 FA컵 우승을, 광주와 전북은 각각 K리그1 3, 4위를 기록해 2024-25 AFC 클럽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따라서 울산, 포항, 광주, 전북은 오는 9월 열리는 ‘2024-25 ACLE’와 ‘2024-25 ACL2’에 출전하기 위해 AFC 라이선스를 신청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네 구단을 대상으로 이달 22일(수) 클럽자격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클럽 라이선스 발급을 심의하는 독립된 기구로서, 라이선스 신청 구단이 AFC 클럽 라이선싱 규정에 의거한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평가해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AFC 라이선스 발급 기준은 ‘스포츠, 시설, 인사 및 행정, 법무, 재무’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의는 분야별 심사를 거쳐 앞선 네 구단이 모든 기준을 충족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ACLE 개최 경기장으로 승인받았으며, 전북은 다음 달 7일까지 감독을 등록하는 것으로 조건부 승인을 얻었다. 그 결과 네 구단 모두 AFC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2024-25 ACLE’와 ‘2024-25 ACL2’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부터 AFC 클럽대회 개최 기간이 추춘제로 변경됨에 따라, 연맹은 K리그와 AFC 클럽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클럽 라이선싱을 별도로 분리해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2025시즌 K리그 참가 자격을 심사하는 ‘K리그 라이선스 클럽자격심의워윈회’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5년생 호날두부터 은퇴 예고 크로스까지…뜨거울 유로 2024 강원FC, 유료관중 집계 이후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멀티골’ 천안 모따…K리그2 14라운드 MVP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FC서울, 백종범 연맹 징계 재심 청구 포기 “선수가 부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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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설영우 이탈 이후 첫 연패, 울산에 닥친 최대 위기
강원 원정서 패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부진 리그 공격 포인트 1위 이동경 군 입대로 큰 타격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마저 어깨 수술로 이탈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1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시즌 첫 연패에 빠진 울산은 선두 등극 기회를 놓치고 시즌 3패(7승 3무)째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특히 시즌 초반 울산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주축 선수들이 전력에서 빠지자마자 주춤하면서 3연패 달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공격 포인트 1위(7골·5도움)에 올라 있는 이동경의 군(김천 상무) 입대로 이미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3월과 4월, 2회 연속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 이동경은 입대를 위해 지난 4월 28일 제주전을 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입대 하루 전까지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하며 울산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어 울산은 국가대표 풀백 자원인 설영우가 지난 4일 서울 원정을 끝으로 어깨 수술을 위해 전력에서 이탈하며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었다. 두 선수가 동시 이탈한 뒤 치른 3경기서 울산은 시즌 첫 연패와 함께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 부진에 빠지며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천적’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패한 것은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울산은 지난 2012년 5월 1-2로 패한 뒤 무려 11년 동안 강원 상대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해 8월 12일 0-2로 패하며 강원 상대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시즌 첫 연패에 빠진 울산은 비록 시즌 도중이나 변화가 불가피하다. 충격의 3연패를 기록하게 된다면 선두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날 수 있다. 반등이 절실한 울산은 오는 25일 최하위 대전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순위표만 놓고 보면 울산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울산은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지난 시즌 대전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세 차례 맞대결서 2무 1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펼쳐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울산은 대전에 0-2로 패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난관에 봉착한 울산과 홍명보 감독이 현재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5년생 호날두부터 은퇴 예고 크로스까지…뜨거울 유로 2024 시즌 마친 손흥민, 호주 찍고 귀국…6월 A매치 준비 손흥민 혹사 논란, EPL 최종전 뛰고 이틀 만에 호주서 선발 FC서울, 백종범 연맹 징계 재심 청구 포기 “선수가 부담 느껴”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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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지역 특성 맞는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지원·확산 활동 본격화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단은 24일 양재 엘타워에서 지역 기반의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된 9개 주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6월 14일)에 앞서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사업규모는 80억원이다. 분산에너지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21개 기업(광역지자체 기준 11개 참여)이 사업을 신청했다. 국고보조금 신청액 기준 4.15대1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이번 공고에 선정된 사업들은 기 구축된 분산자원을 에너지저장시설(ESS)에 연계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와 전력인프라 증설 문제를 해결한다. 공공·산단 건물의 전력피크 감축과 전력수요관리 거래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들이 주를 이뤘다.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과 보조사업 사용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보조사업자들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첫 출발인 만큼 협약 당사자들간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갈 때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며 "올해 사업이 분산에너지의 좋은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향후 다양한 분산에너지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추가 공고(6월 초 예정)를 준비 중이며 많은 컨소시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추경호, 이재명 연금개혁 영수회담 주장에 "나쁜 정치·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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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커미셔너 "2025시즌 ABS 도입? 기술적 문제 남아"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내년에도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을 도입하지 않는다. 24일(한국시각) MLB.com-ESPN 등 보도에 따르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구단주 회의를 마친 뒤 "2025시즌 ABS가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어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다. 시스템 운영 측면의 기술적 문제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기대한 만큼의 진전이 없었다. 2025년에도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MLB에 ABS가 도입된다면 '챌린지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은 ABS 챌린지를 더 선호한다. ABS 챌린지는 선수가 스트라이크와 볼에 이의를 제기하면 해당 공에 대한 판독을 진행한다.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ABS는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투수의 공 궤적을 추적해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포수 뒤에 있는 심판은 인이어로 판정 내용을 들은 뒤 그대로 선언만 한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는 2019년부터 ABS를 운영 중이다. 모든 경기를 ABS의 판정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심판이 스크라이크·볼 판정을 내리는 경기에서도 팀당 세 차례씩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KBO리그는 세계 최초로 2024시즌 ABS를 전면 도입해 시즌을 치르고 있다. 러나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류현진(한화 이글스), 황재균(KT 위즈) 등 현장에서 감독이나 선수들이 일부 불만을 토로했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투구 추적 데이터, 정확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정확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수협, KBO와 첫 소통 "ABS 도입 두 달 만에...안착 위해 소통" 류현진 이어 황재균도 불만…ABS 판정, 정말 문제없나 하루 쉰 김하성, 연속 도루에 2루타 맹활약…배지환 무안타 우승 횟수 합산만 25회, 명가 3팀이 벌일 선두 싸움 4연임 굳히기? 대한축구협회, HDC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식 파트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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