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625 중 313 번째 페이지

데일리안 (12482 Posts)

  • W컨셉,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트렌드페어 스페셜 위크' 개최 W컨셉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유망 패션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행사 ‘2024 트렌드페어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동참 일환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협업해 준비했으며, 이날부터 6월2일까지 진행된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로 주목받는 여성복 브랜드부터 유니섹스, 가방, 신발, 액세서리 브랜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그레이스유 ▲라메레이 ▲얼킨 ▲므아므 ▲모노로우 ▲슈하이 등 4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주일 간 참여 브랜드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2%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심희나 W컨셉 에센셜 브랜드팀장은 “전도유망한 브랜드를 발굴한다는 한국패션산업협회 행사 운영 취지에 공감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국내 패션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렌드페어는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유망 패션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년 2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W컨셉은 2021년부터 트렌드페어에 동참해 신진 브랜드를 돕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하늘길 넓힌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 출발편의 연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인터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여러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하나의 티켓으로 구매해 환승시 체크인 및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출발편 이용객은 인천을 거쳐 동남아∙동북아로 이동시 대한항공항공편까지 묶어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인터라인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출발편은 대한항공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베이징 ▲상하이 ▲홍콩 ▲방콕 등 8개 노선을 연계할 수 있다. LA출발편은 인천을 거쳐 ▲방콕 ▲호찌민 ▲마닐라 ▲싱가포르 등4개 노선으로 연결되며, 5월17일 새롭게 취항한 샌프란시스코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연결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상반기중 미국 5위 항공사인 알래스카 항공과인터라인 협정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파트너십이 체결되면 미 국내선 110개 노선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6개 중남미 국가의 환승편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의 편의성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터라인을 통해 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보다 폭 넓은 연결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늘려 하늘길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LG화학·KCC, 친환경 페인트 연구개발 MOU 체결 LG화학, 이산화탄소 전환·미생물 발효 기반 원료 공급 KCC, 연구개발 및 테스트 통해 車 친환경 페인트 개발 LG화학이 KCC와 친환경 페인트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23일 경기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KCC와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이 연구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KCC는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해 기존 페인트와 동등 이상의 물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자동차도료 등 다양한 페인트 분야에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상훈 KCC 부사장은 “양사 간 MOU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어 당사 페인트와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종구 LG화학 부사장은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잠원강변아파트, ‘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로 리모델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27일 삼성물산에 따으면 잠원강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서초구 잠원동 53-15 일대에 지하6층~지상20층 아파트 4개동 38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320억원 규모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3호선 잠원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바로 옆에는 잠원 한강공원이 있어 한강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 3분 거리 이내에 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ONE FELICE)’를 잠원강변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오직 하나를 의미하는 ‘One’과 행복함,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Felice’의 조합어로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원펠리체에는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였다. 외관에는 한강 물결을 모티브로 한 커튼월룩과 경관조명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프라이빗 시네마 등 개인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고급 커뮤니티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3개동 옥상을 연결해 총 270m 길이의 스카이데크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20층에는 스카이 라운지를 둬 입주민이 한강과 도심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 휴게 공간으로 큐브 모양의 실내정원과 수변 공간 등 상징적인 조형 요소를 갖춘 선큰광장을 제안했다. 또 내부에는 자연 숲을 그대로 구현한 산책로 등 조경 공간을 적용해 단지 안에서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리모델링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리모델링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관련 29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모델링 골조 해체량 최소화 설계·구조성능 개선 공법·특화평면 등 안전을 확보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변동규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리모델링팀장은 “리모델링은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며, 래미안만의 리모델링 사업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잠원강변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SSG닷컴, 여름철 가전·패션 행사 동시 진행 SSG닷컴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여름철 가전, 패션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프리 썸머(Pre-Summer) 여름가전 페스타’를 열고 계절가전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 가전 대표 브랜드의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을 대표 상품으로 준비했다.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5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쓱닷컴은 ‘썸머 패션 위크’에서 여름 신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럭키슈에뜨, 온앤온 등의 여성복을 최대 45% 할인한다. 헨리코튼, 시리즈 등의 남성복은 1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아동복도 50%까지 할인하며, 헬렌카민스키 등의 잡화류도 혜택가에 선보인다. 역시즌 상품도 준비했다. 블랙야크, 네파, K2, 컬럼비아 구스다운점퍼를 최대 75%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디다스골프, 헤지스골프, 빈폴골프를 비롯한 역시즌 골프웨어와 인기 명품으로 손꼽히는 몽클레르 패딩과 톰브라운 니트, 바버 자켓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올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가전제품과 계절을 넘나드는 다양한 의류를 쓱닷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롯데온, '상생 뷰티 페스타' 라방…최대 80% 할인 롯데온은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8일 오전 11시 '상생 뷰티 페스타'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온은 전국 중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에 힘써왔다. 2021년부터 70여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약 1만개 우수 중소상공인을 발굴해 롯데온 입점을 도왔다. 더불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80여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기획전 노출,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지역자치단체 연계 기획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유통상생대회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상생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온은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알리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상생 뷰티 페스타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부천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6개월간 우수한 성과를 낸 샤인버드, 세리화장품, 도우엔 등 3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는 각 기업 담당자가 참여해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최대 80%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방송 중 사용 가능한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각 상품을 모두 무료로 배송해주며, 브랜드 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롯데온과 부천산업진흥원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참여 이후 올 4월 매출이 이전(2023년 11월) 대비 9배 이상 늘어난 샤인버드는 인기 상품인 '소나무 모닥불 천연 수제 숙성 스웨덴 파인타트비누(100g)'와' 진주가루 누에고치 천연수제 숙성 실크볼비누(100g)'를 판매한다.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동일상품 샘플 비누를 증정하고 3개 이상 구매 시 정품 비누 1개를 증정한다. 세리화장품은 '푸응 진저 비오틴 탈모 완화 샴푸(500ml*2개)'를 판매하며, 500ml 본품 1개당 100ml 미니어처 1개를 증정하고 사진을 포함한 포토리뷰 작성 시 엘포인트 2천점을 적립해준다. 도우엔은 '아우라아듀라 리브인 트리트먼트(100ml*3개)'를 선보이고 방송 중 구매 인증 사진 첨부 시 '아우라아듀라 브러시'를 증정한다. 이정주 롯데온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롯데온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부천시 우수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자 상생 뷰티 페스타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농협생명, AOA 이사회 참석…日 전공련과 상호교류 확대 추진 NH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OA 정례 이사회에 참여해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 대표와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AOA는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지역협회로 10개국의 44개 회원조직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농협생명은 1984년 AOA 회원사 가입 이후 지난 2017년 이사사로 선출됐다. 윤 대표는 고령화에 대응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야나이 후미오 일본전국공제농업협동조합연합회(전공련) 대표이사와 별도 간담회를 가졌다. 양 대표는 ▲고령화 대응 사례 공동연구 및 정보 교류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농업·농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 ▲상호 인적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전공련과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일본의 고령화 대응 선행사례 연구를 통해 농업인과 고령층을 위한 상품과 시니어사업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신세계사이먼,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그랜드 오픈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가 오는 31일 그랜드 오픈한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기존 여주375아울렛을 운영하던 지역 소상공인과 신세계사이먼이 7년간 상호 협의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 끝에 재탄생한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타운’이다. 총 매장 면적은 약 8000평(2만6400㎡) 규모로, 영캐주얼‧스포츠‧뷰티‧F&B(식음) 등 120여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쇼핑 환경도 젊고 활기찬 해외의 쇼핑 거리로 탈바꿈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의 외관과 유사한 형태를 지닌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2ND & PCH’(세컨드앤드피씨에이치, 롱비치에 위치한 야외 상점가)를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도시의 쇼핑 스트리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접목했다. MZ세대를 겨냥해 젊은 감각의 색감과 패턴으로 꾸몄으며, 건물마다 입점 브랜드의 개성과 특징을 입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쇼핑 편의를 위해 입점 브랜드 특성에 따라 크게 블루(BLUE)·그린(GREEN)·레드(RED) 세 구역으로 나뉜다. 구역별 컬러를 다채롭게 활용한 벽면 사이니지와 바닥 패턴으로 생동감 넘치는 쇼핑타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먼저 블루 구역은 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의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주로 입점했다. 아크테릭스, 노스페이스, 윌슨, 스노우피크 등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린 구역은 보다 편안하고 자연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올리브영, 크록스, ABC마트, 에잇세컨즈 등 데일리 뷰티‧패션 브랜드부터 다양한 F&B와 리빙 브랜드가 입점한다. 레드 구역은 트렌디하고 개성이 뚜렷한 브랜드 위주로 만나볼 수 있다. MZ세대의 인기를 끄는 하고하우스, 널디, 생제임스와 더불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팩토리스토어도 300평의 대규모 복층 매장으로 신규 입점한다. 더불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MZ 세대 공략을 위해 트렌디한 브랜드 입점은 물론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콘텐츠 경험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약 130평 규모의 올리브영 입점으로 MZ세대 고객층부터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는 매장 앞에 미국에서 인기인 ‘피클볼’(테니스‧배드민턴‧탁구를 결합한 신규 스포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트를 조성해 공간의 차별화를 뒀다. 골프존마켓도 국내 아울렛 중 최대 규모인 약 200평 매장에 3개의 시타 분석실과 골프 장비 피팅룸도 갖추어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기존 아스팔트 구역 약 600여 평은 조경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린 구역의 식음 매장 주변으로 고객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레드 구역의 광장에서도 컬러풀한 아치형 조형물 등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다. 오는 5월31일부터 6월9일까지 10일간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을 선물로 증정하며, 입점 브랜드에서는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여주시 농산품 직거래 장터도 열리고, 주말에는 광장에서 공연 행사도 열린다. 한편, 여주375아울렛(상인회장 이재권)은 2010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맞은편에 문을 열었으며, 지난 몇 년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연이은 수도권 대형 쇼핑몰 오픈, 코로나19 등 대외 변수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영업에 타격을 입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375아울렛 이재권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과 조합원들은 7년 이상 인내와 헌신, 각고의 노력 끝에 375아울렛을 여주 프리미어 빌리지로 재탄생시켰다. 더불어, 리뉴얼을 위한 공용부 시설 개보수에도 직접 투자했다. 신세계사이먼 측도 지역 상생 차원에서 브랜드 유치, 디자인, 점포 운영 등 다방면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원을 펼쳤다. 오픈 뒤에도 전문 인력을 파견해 초기 운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주류‧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식품업계 주력상품이 된 ‘제로’
  • HLB 쇼크에 바이오株 ‘위축’…코스닥 위기로 번지나 신약 승인 실패에 주가 반토막…시총 순위도 밀려 관련 종목에 타격 불가피…시장 ‘동반 패닉’ 우려 하반기 반등 가능성도…“R&D 모멘텀 대기 중” 국내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업체인 HLB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하면서 바이오주에 대한 투심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HLB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만큼 이번 주가 급락이 지속될 경우 코스닥시장의 위축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주가가 무려 47.1%(9만5800→5만700원) 하락했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도 12조 5335억원에서 6조 6339억원으로 거의 반토막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시총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HLB의 주가 급락 배경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 실패가 꼽힌다. 바이오 기업인 HLB가 지난 17일 간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에 대해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같은 기간 HLB그룹주인 HLB제약(42.9%), HLB생명과학(39.1%), HLB파나진(25.1%), HLB이노베이션(20.8%), HLB바이오스텝(18.5%), HLB테라퓨틱스(8.1%) 등도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HLB 하한가’ 사태는 계열사는 물론 국내 바이오주 전반에도 영향을 미쳤다. 동일 기간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73종목을 담고 있는 ‘KRX 300 헬스케어’ 지수는 9.2%(3017.54→2740.71) 떨어졌다. HLB그룹주의 비중이 큰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약’(-12.4%·9563.54→8373.17)과 ‘코스닥150 헬스케어’ 지수(-11.5%·3770.84→3338.08) 모두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바이오주를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투자자 게시판을 살펴보면 “유독 바이오주만 투자 과정에서 리스크가 크게 느껴진다”, “미래를 보고 투자하기 위해 바이오주를 택한 건데 청사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바이오주에 한해 제재를 둬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이 다수다. 업계에서는 HLB 쇼크가 이어질 경우 제약바이오 업종뿐 아니라 코스닥시장에 대한 동반 패닉 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우량주이자 바이오 대장주로 불렸던 HLB가 신약 개발에 실패한 만큼 동종 업계에 불확실성 리스크를 안겨주는 등 바이오 산업에 대한 신뢰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HLB발 바이오주 동반 패닉 현상의 진정 여부가 중요하다”며 “바이오주 급락은 지난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표(CPI) 안도 이후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하는데 제약을 가했던 악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바이오 업종 투심 회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바이오 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센티먼트(정서적 요소)가 회복될 수 있는 연구개발(R&D) 모멘텀이 내달부터 대기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미국당뇨병협회(ADA)·유럽종양학회(ESMO)·국제학술대회(WCLC)·미국면역항암학회(SITC) 등에서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R&D 모멘텀 회복과 더불어 커버리지 기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김호중 결국 ‘구속’됐는데…팬덤 “정치 희생양 아니길” 성명 머나먼 물가 안정 ‘관건’…복잡한 금리 인하 방정식 증권사 법인지급결제 도입 ‘깜깜’…올해도 물 건너 가나 美 가상화폐 제도권 편입 속도…당국, 현물 ETF 검토 ‘주목’
  • 양배추밭의 기적…K반도체도 절실함으로 승부해야[기자수첩-산업IT] 직접 보조금 없이 '간접 지원' 패키지로 반도체 경쟁력 제고 日 20개월 공기 단축의 힘…韓도 인프라 조성에 국가 명운 걸어야 국가대항전인 반도체 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수 십조원의 보조금을 쏟아붓는가 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한 몸이 돼 사업장 공기(工期)마저 단축한다. 미국의 보조금(약 72조원) 숫자에 시장은 들썩였고, TSMC 구마모토 1공장 완공 기간(20개월)에 업계가 경악했다. 반도체 유치전에 경쟁국들이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은 어떤가.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K칩스법' 하나 통과되는 데 국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시작부터 '대기업 감세'라는 프레임에 가둬놓고 초를 치려 한 이들 때문이다. 한국이 반도체 정책에 우물쭈물하는 사이 경쟁사들은 각국 정부의 패키지 지원을 등에 업고 발 빠르게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조금, 세액공제, 금융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하는 데 마다할 기업은 없다. 이러다가는 완전히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가 번지자 정부는 부랴부랴 반도체 생태계 지원안을 내놨다. 산업은행 저리 대출(17조원), 민·관 생태계 펀드 조성(1조1000억원), 도로·용수·전력 등 인프라 지원(2조5000억원), 연구개발(R&D)·인력양성 등 재정지원(5조원)이 담긴 26조원 규모다. 이전안 보다 2배 가까이 상향한 것이지만, 직접 보조금은 빠졌다. 앞선 '부자 감세' 공세로 인한 우여곡절을 되짚어보면 경쟁국에 밀리지 않을 수준의 자금 지원이 필요하단 주장은 더 이상 해봐야 입만 아플 듯하다. 대신 첨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외친 국가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인 ‘인프라 조성’에서라도 진일보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정부는 "경쟁국에 뒤지지 않는 반도체 지원을 펼치겠다"고 해 반도체 인프라 조성 속도는 높이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힌 것도 기반시설 구축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할 것 없이 전력·용수 공급, 기반시설 구축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발로 뛰어야 한다. 특히 그간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연의 원흉이었다는 전과(前科)를 감안하면 그로 인해 잃어버린 시간까지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 실제 SK하이닉스 용인시에 짓겠다고 한 공장은 토지 보상, 용수·전기 시설 문제로 햇수로만 6년째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 공장은 송전선 문제로 5년을 낭비했다. 분초를 다투며 반도체 깃발을 세우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팹 완공·상업생산이 더는 미뤄지는 일이 없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는 전방위로 나서야 한다. 상시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규제는 풀고 애로는 청취해 미국, 일본 반도체 투자 속도를 앞서는 저력을 보여야 한다. 나아가 AI 반도체 시대가 열리면서 빠른 성과를 내고 싶어하는 빅테크들이 투자처로 한국을 택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국가로 탈바꿈해야 한다. 이처럼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기술이 긴밀하게 합쳐져야 긴박하게 돌아가는 반도체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 반도체 재부흥을 꿈꾸는 일본은 구마모토현 양배추 밭을 단 20개 월만에 반도체 클러스터로 탈바꿈시켰다. 당초 5년 공기를 예상했으나 1년 365일 하루 24시간 공사로 공기를 단축했다. 구마모토현은 "100년에 한 번 있는 기회"로 임했다고 한다. TSMC는 2공장·3공장으로 일본의 정성에 화답했다. 우리에게도 '양배추밭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 글로벌 감독 기용·영화 페스티벌 초청…뮤직비디오를 '한 편의 영화처럼' [D:가요 뷰] RM, '컴 백 투 미' 이성진 감독 연출 케이팝 아이돌 그룹들이 영화 감독과 손을 잡고,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뮤직비디오를 내놓고 있다. 마냥 새로운 흐름 아니다. 스토리텔링을 강조했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자주 등장했다. 조성모의 ‘투 헤븐’은 이병헌, 김하늘이 출연했으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이후 조성모는 이병헌, 황수정, 김승우, 김정은이 출연한 ‘불멸의 사랑’까지 연이어 히트 시켰다. '불멸의 사랑'은 국내 최초로 2부작으로 만들어졌고 두 곡이 수록된 조성모 1집은 136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음악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대중에게 보다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최근 다시 이 같은 시도가 이어지며 글로벌 팬층을 더욱 확장하는 것과 동시에 예술적 표현의 경계를 넓히는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시도는 솔로 2집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펄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표한 RM이다. RM의 선공개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o) 뮤직비디오는 '성난 사람들'로 미국 에미상 8관왕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이성진 감독이 연출했다. 여기에 배우 김민하가 출연하고, '헤어질 결심', '암살'의 류성희 미술 감독과 영화 '1987', '만추'의 김우형 촬영 감독 등이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RM이 주인공이 돼 여러 시공간 속에 갇혀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를 조우한 RM의 감정 연기가 담겼다. 뮤직비디오 속 RM은 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차원을 넘나들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역할을 부여 받는다. 이후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은 타인(김민하 분)를 마주치고, 자신의 정체성, 즉 있어야 할 자리를 깨닫는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RM은 그 동안 맞지 않은 역할과 상황이라고 마주했던 앞선 장면들을 다시 행복하게 소화해 낸다. 그리고 이 곳의 문을 열고 나오는 RM의 모습과 함께 이곳이 세트장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컴 백 투 미' 뮤직비디오는 RM의 신곡 세계관을 단편 영화처럼 표현했다. 이는 뮤직비디오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음악의 감정과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하는데 탁월했다. 임영웅의 싱글 '온기'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로 제작된다.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영웅은 섬세한 감정선 전달은 물론,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도 출연해 몰입도와 깊은 여운까지 남겼다. '온기' 뮤직비디오는 추후 원본을 단편영화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사례는 영화적인 뮤직비디오로 노래의 감정과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팬들이 아티스트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달되는 강렬한 감정과 이야기는 팬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팬덤의 결속력을 높였다. 더불어 스트레이 키즈의 뮤직드라마 '슼플릭스'(SKZFLIX)는 '쇼트 쇼트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24'에 초청됐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영화를 만들어 가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찬란한 청춘의 순간이 담긴 이 작품은 6월 4일 개막식에서 특별 상영된다. 케이팝 뮤직비디오의 영화적 퀄리티가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영화적인 뮤직비디오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다. 시각적 스토리텔링은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콘텐츠다. 뮤직비디오에 영화적 요소를 도입, 단순한 음악 홍보 수단에서 벗어나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예술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고, 케이팝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돌아온 반가운 흐름'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로또 1121회 당첨번호 '6·24·31·32·38·44'번...1등 당첨지역 어디?
  • 코리아 밸류업, 22대 국회에 달렸다 [데스크 칼럼] 밸류업 프로그램 최종안 발표…인센티브 부족 여전 배당소득세·법인세·상속세 완화 등 세제 혜택 절실 30일 새 국회 개원…정쟁 아닌 정치 이뤄지길 기대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논의해 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최종 확정됐다. 이달 초 발표됐던 초안을 바탕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일부 내용을 보완해 내놓았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최종안에는 지표 선정 관련 일부 내용이 수정되고 기업들의 다양한 상황 고려가 반영되는 등 보완·개선이 이뤄졌다. 하지만 기존 방침대로 의무화 등 강제성은 부여하지 않고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자율성에 바탕을 두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했다. 시장 자율에 맡기면서도 당초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했던 정책적 효과를 거두려면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이뤄져야 하지만 이는 최종안에서도 초안과 큰 차이는 없었다.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을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이루겠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이는 나이스(nice·멋진)가 아닌, 나이브(naive·안일하고 순진)한 것 같다. 강제성이라는 채찍이 없는 자율이 효과를 거두려면 확실한 동인(動因)이 있어야 한다. 결국 인센티브라는 당근이 필요한 것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24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검토하겠다”며 “당국의 세제 인센티브에 더해 거래소도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인센티브가 충분치 않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인센티브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어서 정부도 밸류업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에 이어 법인세 세액공제, 상속세 완화까지 검토하고 있고 관련 내용들이 오는 7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하는 세법 개정안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이는 모두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들이어서 국회 문턱을 넘어야만 이뤄질 수 있는데 현 21대 국회에 이어 오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구성이어서 상황이 험난하다. 당장 야당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야당은 상속세 완화는 ‘부자 감세’, 법인세 감면 및 배당소득세 분리과세는 '대주주 및 대기업에 대한 특혜'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대표적인 밸류업 정책인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하게 되면 주가는 상승할 수 있지만 대주주 입장에서는 그만큼 상속세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기업 자율에 맡긴 상황에서 세제 혜택 없다면 대주주들이 굳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이다. 결국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가치 제고라는 기대 효과를 거두려면 국회의 역할이 중요해진 셈이다. 새 국회가 출범하면 배당소득세 분리과세뿐만 아니라 법인세 세액공제, 상속세 완화 등 세법 개정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현 21대 국회에서 정부가 추진했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신용카드 사용 금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등 관련 경제정책 입법이 무산된 우를 다시 범해서는 안 된다. 국가 경제의 명운이 달린 이번 사안 만큼은 국회에서 정쟁(政爭)이 아닌 정치(政治)가 제대로 발휘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맹이’ 빠진 밸류업 최종안...상속세 완화 등 법 개정 관건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기업 제고가치 방식 추가 확대 ‘취임 100일’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밸류업 지수, 자본효율성·주주친화에 초점” "기업 가치 제고·규제 완화로 코리아 밸류업" [2024 금융비전포럼-종합] 전문가들 “밸류업, 거버넌스·제도 개선 중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 종합]
  • 정현종 한투證 자산관리부서장 “반응형 리포트시대 다가올 것” [스톡 앤 잇] 투자자들의 정보 니즈↑…AI로 제공 범위 확대 일방적 정보 제공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변모 “AI 대체에도 수치 해석 등 애널리스트 역할 강화” “기존의 증권사 리서치 콘텐츠는 전문 투자자들이나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전문적인·단방향 자료가 많았습니다. 다만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IT) 관련 기술이 발전되면서 점점 양방향 혹은 이를 넘는 다방향이 가능한 반응형 리포트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병석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서장은 최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2~3년 새 리서치 분야는 물론 로드어드바이저 서비스, 자산관리 등 각종 증권사 업무에 AI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서장은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의 위한 투자 정보의 니즈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도 유튜브 등으로 확대됐다”며 “특히 리서치의 경우 기존 딱딱한 리포트를 짧고 쉽게 요약하거나 동영상으로 변화시키는 등 여러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상장 기업 중에서도 리포트 등을 통해 조명하지 않은 종목들도 다수 존재해 정보 편차가 발생하는 것이 문제였는데 AI가 이런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서장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열악한 개인 투자자들이 일수록 이런 종목에 대한 니즈가 큰 편인 가운데 AI의 활용으로 이런 부분이 채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 선제적으로 AI 리포트 서비스 ‘에어(AIR)’를 출시한 바 있다. 에어는 현재 국내 전체 상장 종목의 74.7%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커버 중으로 작년 한 해에만 국내 증권사가 한 번도 리포트를 발간하지 않았던 612개 기업에 대한 분석도 진행하며 투자자들의 정보 부재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 부서장은 IT 및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증권사 리포트의 형태가 변화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우리는 종이 형태의 또는 파일 형태의 리서치 리포트를 보고 있지만 점점 웹 형태 또는 흔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라 불리는 반응형 형태로 제공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리포트 내 특정 키워드를 클릭하면 거기에 있는 세부 데이터를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등 투자자가 직접 원하는 것들을 찾아갈 수 있게 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반응형 리포트가 상용화될 경우 애널리스트의 의견들을 뒷받침하는 정확한 데이터가 가장 핵심이 될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작년 이전부터 다양한 외부 데이터 벤더 및 소스를 통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AI가 투자 의사결정 내 많은 부분을 대체하고 있지만 오히려 애널리스트 역할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특정 종목 혹은 이슈에 대한 일종의 프레임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숫자 등을 어디서든지 다 확인할 수 있게 될수록 이 숫자가 주는 의미를 어떤 식으로 해석해야 하는 건지에 대한 역할이 필요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부서장은 “과거 운용시장에서는 사람이 직접 의사결정을 하는 액티브 운용이 꽃이었지만 이제 패시브한 계량 중심적인 운용 방법이 주목받고 있어 리서치도 비슷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면서도 “여전히 경제나 금융시장의 현상들을 어떤 식으로 분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공해 주는 역할은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증권사 리포트들은 단순히 정보제공을 넘어 투자자들이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게끔 하는 툴(도구)를 제공하는 식으로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들 또한 이에 발맞춰 밸류있는 정보를 골라내는 능력이 더욱 필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톡 앤 잇(Stock & IT)]은 나날이 발전하는 정보기술(IT)이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코너입니다. 증권사 객장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종이 증권이 전자증권으로 대체되고 인공지능(AI)도 적용되는 시대에 신 기술로 인한 자본시장의 변화를 조망하겠습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문규 예탁원 본부장 “전자투표, 주주권익 극대화할 것” [스톡 앤 잇] 정병석 NH證 대표 “차별화된 데이터로 고객 투자 성과 지원” [스톡 앤 잇] 증시 주도섹터 찾기 ‘잰걸음’…화장품·전력·조선 ETF ‘훨훨’ “코스피 3000 간다”…낙관론 팽배한 증시 변수는 ‘美 대선·금리’ 공매도 재개, 깊은 고민과 적극적 소통 선행돼야 [데스크칼럼]
  • “최대 반값 할인” 롯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개막 행사 규모와 혜택 늘리고 참여 계열사도 11개에서 16개로 확대 마트와 슈퍼, 소고기와 수박 등 신선 최대 반값 할인 롯데 유통군의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상반기 ‘할인과 혜택의 포문’을 연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다. 올해는 쇼핑 비수기인 6월을 겨냥해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5월30일부터 6월9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한다. 실제로 6월은 지난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유통업체 매출 총액이 1년 중 두 번째로 낮은 달이다. 이에 6월 소비를 진작시키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하기 위해, 롯데유통군은 올해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지난해 하반기 행사보다 규모와 혜택을 대폭 늘려, 역대 최대의 쇼핑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11개 참여 계열사에서 올해는 16개 참여 계열사로 확대해, 롯데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월드, 문화재단 등이 힘을 합쳐, 쇼핑,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모든 일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 행사는 시즌 먹거리를 비롯 패션, 뷰티, 계절가전까지 국내 최다 쇼핑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여러 롯데 계열사에서 결제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LPOINT) 100만 포인트 적립 기회’는 물론 다양한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5월23일부터 진행된 사전 행사의 ‘100배 적립 찜 이벤트’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조기 매진되는 등 고객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롯데마트와 슈퍼는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을 행사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선보이며, 최근 출하량 감소로 금값이 된 수박은 행사 전 기간 동안 올해 최저가로 판매한다. 또한, 미국산 체리(450g/팩), 강원도 찰토마토(3kg/팩), 레드와인 50종 등 레드 컬러의 상품을 모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RED ITEM 대전’도 진행한다. 나들이족을 겨냥한 맞춤형 간편상품으로 한우 1등급 구이용을 포함한 ‘바캉스 모듬팩’ 8종과 후라이드 '큰 치킨'(1마리)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필수 식재료인 '행복상생란(30구/대란)'을 비롯해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의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행사도 진행한다. 더불어 마트에서는 6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봉지라면 투플러스원(2+1) 행사를 통해 3개 구매 시 30% 이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6월1일부터 ‘이장우 우동’으로 유명한 ‘우불식당 즉석우동큰컵’ 등 PB '세븐셀렉트' 7종, '맛장우 도시락' 5종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한편, 호주 빈티지 와인 ‘몰리두커 블루아이드 보이’(750ml)와 ‘몰리두커 인첸티드 패스’(750ml) 등 레드와인 10종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금액권도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5월30일부터 6월9일까지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개 브랜드 상품에 한해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 사은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렛은 5월31일부터 총 500여개 브랜드가 아울렛 할인가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프라이스 위크’를 전 점에서 진행한다. 롯데GFR에서는 빔바이롤라, 까웨 등의 패션 브랜드를 롯데레드페스티벌 단독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롯데온은 뷰티 및 패션 브랜드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른 무더위에 맞춰 에어컨 최대 20만원 즉시할인을 혜택을 포함해 에어컨과 선풍기, 냉장고 등의 계절가전을 최대 25% 저렴하게 선보이는 한편, 계절가전과 연계된 케어서비스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에서도 올해 출시된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을 최대 10% 할인하며 주요 브랜드별 특가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홈쇼핑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에서 수령할 수 있는 PB ‘오늘좋은’의 생필품 또는 ‘요리하다’의 가정간편식을 증정해,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 혜택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여행, 관광, 문화 등 고객의 일상을 아우르는 계열사들도 참여해 고객 혜택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호텔, 면세점, 월드는 각각 롯데호텔 부산과 제주 숙박 최대 30%, 선불카드 LDF PAY 20%, 아쿠아리움 및 서울스카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연일 매진을 이끌었던 시네마의 '1+1 관람권'과 '영화4천원+콤보3천원' 할인권은 올해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GRS는 엔제리너스 스노우 음료 2종 40%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한편, 롯데문화재단은 콘서트홀 티켓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에 고객 100명을 추첨해 100만 엘포인트도 증정한다. 롯데온의 앱(App)과 홈페이지의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페이지에서 행사 참여 계열사에 1번만 결제해도 ‘100만 엘포인트 적립’ 응모가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계열사에서 결제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지며, 참여 계열사 2개사 결제 시에는 5배, 3개 참여 계열사 결제 시에는 당첨 확률이 10배로 올라간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반가사유상을 포함한 토기 등으로 구성된 박물관 굿즈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페셜 레드 에디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국내 최다 쇼핑 카테고리에서 최대 반값 수준의 할인과 더불어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 적립 등 고객들이 모든 일상에서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혜택을 풍성하게 구성해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주류‧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식품업계 주력상품이 된 ‘제로’
  • “주류‧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식품업계 주력상품이 된 ‘제로’ GS25, 전체 탄산음료 매출 중 절반 이상 차지 CU 라라스윗, 스테디셀러 제치고 매출‧판매량 1위 올라 건강한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로’ 상품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 때는 마니아층을 위한 구색 상품에 불과했다면 최근에는 주류, 음료, 아이스크림 등 종류와 비중이 확대되면서 메인 자리를 꿰찰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4월 음료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탄산 음료 상품 매출 중 제로 음료 비중은 52.3%로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GS25의 탄산 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 구성비는 2022년 32.0%, 2023 41.3%로 매년 증가하다가 올 들어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다. GS25가 올해 운영 중인 탄산 음료 상품 112종 중 제로 음료의 상품 수도 61종으로, 4년 전인 2020년 3종에서 20배 가량 늘었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1분기 제로 탄산음료 매출이 작년 대비 9.4% 증가한 7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탄산 음료 매출은 2138억원에서 2150억원으로 사실상 제자리를 기록했지만 제로 음료는 10% 가까이 증가해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 제로 토닉워터를 내놓은데 이어 3월 칠성사이다 그린플럼, 펩시 제로 카페인, 펩시 파인애플 등을 출시하며 제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대표 탄산음료인 코카콜라도 제로 상품 비중이 늘고 있다. 코카콜라 전체 매출 중 제로 비중은 작년 1분기 10%에서 올 1분기 13%로 3%p 상승했다. 제로 상품 인기에 힘입어 최근 환타 제로 오렌지향도 선보였다. 소주, 맥주 등 주류업계도 제로 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큰 인기를 얻은 이후 하이트진로에서도 '진로이즈백 제로슈거'을 내놨고 오비맥주는 제로슈거인 '카스 라이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 판매 2위에 올라 있는 '제로슈거'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들여와 전국 140개 골프장에서 판매 중이다. 주요 간식 중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하는 아이스크림 시장도 제로 상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PB 상품으로 출시됐지만 기존 스테디셀러 NB 제품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CU가 차별화 상품으로 내놓은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지난달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Bar), 샌드, 모나카, 파인트 등의 형태로 맛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CU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해인 2022년 30여만개를 시작으로 작년 330만개, 올해는 440만개 이상 판매되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 간의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라라스윗의 인기는 단품별 매출, 판매량에서도 드러난다. 총 20여 종의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중 ‘초콜릿 초코바’는 올해 내내 메로나, 월드콘 등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단품 매출과 판매량 1위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해당 상품의 판매량은 올해 1월 40만개, 2월 48만개, 3월 52만개로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빙과업체들도 제로 상품 확대에 나서는 추세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대표 제품인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의 제로 칼로리 제품을 출시했다. 빙그레는 ‘파워캡 블루아이스 ZERO’를, 해태아이스는 자사 유명 아이스크림 ‘폴라포’를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한 ‘폴라포 커피 제로 슈거’를 선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도, ‘비락식혜 제로’ 출시 50일 만에 300만개 돌파 “저칼로리 vs. 제로슈거”...빙과업계, 올해 왕좌 승부수 띄운다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체리’ 국내 출시 홈플러스, 신선식품 AI최저가격 판매…최대 50% 할인 식품업계, 1000원 팔아 63원 남겼다…수출 호조에 역대급 실적
  • 지방금융지주 잠재 부실 ‘4조’…고금리 여파 ‘진행형’ 요주의 여신 1년 새 2조 가까이 증가 中企대출·부동산 PF, 부실 위험 여전 1Q 충당금 4000억…전년比 32%↑ 지방금융지주사들이 실행한 대출에서 불거진 ‘잠재 부실’ 규모가 최근 한 해 동안에만 2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대출자들의 빚 상환 여력이 크게 악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 지원이 종료되고 대출 상환이 시작되면서 수면 아래 있던 부실이 추가로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DGB·JB금융 등 3개 지방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요주의 여신 잔액은 3조8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8%(1조8403억원) 증가했다. 금융사는 대출채권 상태를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로 구분한다. 이중 요주의는 약 1~3개월 가량 연체돼 고정이하여신으로 잡히기 전 단계에 놓인 채권으로 부실화 가능성이 크다. 지주사별로 살펴보면 DGB금융이 1조3849억원으로 138.0% 늘어나며 3배 가까이 확대됐다. BNK금융은 1조6905억원으로, JB금융은 7471억원으로 각각 69.8%, 84.5% 증가했다. 이처럼 지방금융지주사들의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한 배경엔 장기화되고 있는 고금리 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앞서 지난 2021년 8월 0.50%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월까지 10차례 인상해 3.50%로 급격히 끌어올렸다. 같은 해 2월 이후 기준금리가 11차례 연속 동결됐지만 차주들이 감당하기엔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계열 은행에서는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신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금리 변동에 취약한 차주 위주로 대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는 만큼 부실화도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은행 계열사에서는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악화로 부실이 쌓이고 있다. 대출금리와 건설 공사에 필요한 각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관련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 탓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대출 원금·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지난해 9월부터 종료된 점도 요주의 여신의 증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금융지원 대상 대출자들의 분할 상환이 시작됐는데 유예 기간 동안 대출금리가 치솟으면서다.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방금융지주사들이 짊어져야 할 신용 위험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하반기에 한 차례 인하되거나 연내에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마저 나온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중 기준금리를 인하한다 해도 그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난 4월에 비해 훨씬 커졌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금융지주사들의 경우, 보유한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커 올 하반기 본격화되는 정상화 과정에서 부실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 지방금융지주들은 충당금을 대거 적립하며 대비하고 있다. 실제 3개 지방금융지주사가 올 1분기에 적립한 신용손실충당금은 4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999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지방금융 계열사들은 저금리 시기에 PF를 기회로 보고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했다”며 “금리 수준이 높아서 PF 리스크는 계속 커질 수밖에 없고 앞으로도 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아야 해 악화한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가계 빚 관리, 이제는 양보다 질 [기자수첩-금융증권] 증권사 신용도 연쇄 강등…PF 리스크에 하반기도 ‘긴장’
  • 현재 소득으로 채무 상환할 수 없다면…"채무조정 프로그램 이용 가능" 채권추심 등의 따른 유의사항 안내 경제상황이 어려워 현재의 소득으로 채무를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없는 경우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장기간 변제되지 않은 채권 등의 회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채권추심 위임·채권 매각 등의 따른 유의사항을 27일 안내했다. 우선 금감원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현재 소득으로 채무를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없는 경우 채권자에게 채무조정을 강제할 수 없으나 당사자간 자율적으로 처리되도록 금융사에 민원을 이첩하고, 적합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신용회복위원회와 상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금전거래가 전혀 없는 회사로부터 빚 독촉을 받은 경우 채권자가 채권추심을 위임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채권추심업을 허가 받은 채권추심회사는 채권자의 위임을 받아 채무자(민원인)에게 채권추심이 허용된다. 금융사의 부실대출채권이 매각되는 경우 대출채권을 양수 받은 자(변경된 채권자)는 채권추심을 직접 할 수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대출 등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휴대폰 사용료 등 상행위로 생긴 금전채무도 채권추심 위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정보법 제2조 등에 정한 채권추심의 대상이 되는 '채권'에는 '상법'에 따른 상행위로 생긴 금전채권,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된 민사채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전채권 등도 포함된다. 채권추심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신용정보는 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채권추심회사에 제공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할 때에는 동의를 받아야 하나, 정확성·최신성을 유지하기 위한 경우와 같이 채권추심을 목적 등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동의획득 의무가 없다. 또 장기간 채권추심이 없던 대출의 변제요구에 대해서는 상환 전에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 장기 미상환 채무는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상환의무가 없다. 단, 소멸시효가 완성돼도 일부 변제되면 소멸시효가 부활된다. 따라서 채무감면을 조건으로 일부 변제를 유도하는 경우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미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불법 채권추심'이나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출을 받은 경우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 등 구제제도를 적극 이용해야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득이 없거나 소득대비 채무가 많고, 금융기관외 개인채무 등도 많은 경우에는 법원이 총채무를 조정·면책하는 '개인회생' 및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김호중,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엔 "죄송합니다"
  • 한경협, MSCI에 선진시장 승격 후보군 등재 요청 선진시장 수준의 증시 규모, 접근성 개선 과제 이행 등 근거 제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올해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선진시장 지위 승격 후보군인 ‘관찰대상국(Watch list)’에 한국을 등재해줄 것을 요청하는 회장 명의의 서한을 헨리 페르난데스 MSCI 회장과 주요 경영진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MSCI는 내달 말 2024년 ‘연례 시장 분류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경협은 MSCI에 대한 기업 평가 · 분석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및 리서치 업체의 애널리스트들에게도 서한을 전달해 한국의 선진시장 승격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관심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경협은 2021년과 지난해, 그리고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 MSCI에 한국의 선진시장 승격 검토 및 관찰대상국 등재를 요청하는 한국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해왔다”며 “올해는 한국 정부가 그간 MSCI가 지적해왔던 ‘시장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들을 다수 이행하였고,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국이 관찰대상국에 포함될 수 있는 당위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국 증시 신흥시장 지위에 머물러 신규 투자 제한 우선 한경협은 한국이 선진시장 수준의 증권시장 규모와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한국 증시의 지위 승격이 필요한 이유로 제시했다. 세계거래소연맹(WFE) 통계에 따르면, 한국 증권시장인 한국거래소의 거래대금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조6000억달러로 세계 7위이며,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2조달러로 세계 14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증시 규모 · 유동성은 현재 MSCI 선진시장에 속해 있는 스페인,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등의 국가들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한경협은 이처럼 세계적인 규모의 한국 증시가 신흥시장 지위에 머물러 있음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MSCI 선진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Passive Fund) 등의 자금은 신흥시장에 속한 한국 시장에 투자될 수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확보되는 투자를 희망하는 대규모 자금이 한국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패시브 펀드는 자금 투자가 특정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정돼 시장의 평균적인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안정적인 성향의 펀드다. 접근성 과제 적극 이행...관찰대상국 당위성 충분 한경협은 또한 그간 MSCI가 한국 시장의 문제점으로 지적해왔던 ‘낮은 시장 접근성’의 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행하였다고 설명하며, 이것이 올해 한국의 선진시장 관찰대상국 등재가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우선 MSCI는 한국의 외국인 투자자 사전 등록 제도와 장외거래 심사 제도가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요건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외국인 투자자 사전 등록 제도를 폐지하고, 외국인 장외거래 심사 제도를 완화해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MSCI는 한국 기업들은 영문 공시가 미흡하고, 배당기준일에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확정한 후에 배당액을 결정하는 후진적 배당 절차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투자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한국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기업의 영문 공시를 의무화했으며, 배당 절차의 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및 법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MSCI는 한국이 역외 외환시장이 없어 자본의 유·출입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한국은 역내 외환시장의 구조 개편을 통해 외환시장의 대외 개방을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마감시간이 당일 오후 3시 30분에서 런던 금융시장 마감시간과 동일하게 새벽 2시(한국시간 기준)로 연장된다. 또한 올해부터 국내 금융 기관뿐만 아니라 인가 받은 외국 소재 금융기관도 한국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노력 평가에 반영돼야 마지막으로 한경협은 올해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한국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이 MSCI 선진시장의 면모를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으로 하여금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만큼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그램은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 해소와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기업이 스스로 현재 가치를 분석·평가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유도(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한경협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 대한 한국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올해 한국의 선진시장 관찰대상국 등재 자격을 평가할 때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MSCI를 설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르포] 연식은 환갑, 운영은 최첨단…로봇개·드론이 안전 챙기는 SK이노 스마트플랜트
  • [르포] 무주양수발전, 30년 전기품질 확보 핵심…친환경·잉여 전력 저장역할 지속 [전력계통 수호자] 야간 운영→상시 운영 전환 지속 운영위한 계획예방정비 중 계통 부하 관리 '최전선' 전망대·와인동굴 등 관광시설 활용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 속 무주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것은 거대한 무주호의 모습이었다. 무주호는 양수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무주호는 62만4794㎡의 면적에 668만t의 물을 담고 있다. 무주양수발전소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건설됐다. 내년이면 준공 30주년을 맞는다. 발전시 사용수량은 65t/s 2기, 양수시 사용수량은 53t/s 2기로 설비용량은 600㎿(30만㎾ 2대)다. 양수발전은 흐르는 물을 막아 전력을 발생하는 일반 수력발전소와 달리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남는 전기로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한 후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나 전력수요 급증 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물의 낙차를 이용한 수력 발전의 한 형태로 빠른 발전 시간과 적은 비용, 또 탄소 배출을 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른 발전원보다 가동과 정비 시간이 짧아 광역정전이 발생하거나 급격한 부하변동에 신속한 대응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하다. 야간 운영→상시 운영 전환…계통 부하 관리 '최전선' 무주호 관리를 위해 마련된 한국수력원자력의 사무소와 전력 공급을 위한 변전설비를 지나자 무주양수발전소 내부로 향하는 커다란 통로를 만날 수 있었다. 이 통로는 발전소까지 764m나 이어져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지하발전소에 도착하자 처음 눈에 띈 것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기로부터 분리해 놓은 회전자였다. 회전자는 직경 5519㎜, 무게 470t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현재 무주양수발전 1호발전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지난 1995년 준공된 1호기는 30년 가량 운영하면서 발전기 교체 권고 주기에 도달했다. 게다가 지난 2022년 10월 2호기 고장 관련 유사고장 방지를 위한 1호기 상태진단 결과 부분방전(PD) 증가 등 고장발생 요인이 확인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전력이 남는 야간에 양수를 하고 낮시간 발전을 하는 방식으로 발전기에 큰 무리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재생에너지에 따른 계통부하로 상시로 가동을 해야해 설비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발전소를 찾았던 당일에도 오전 11시부터 2~3시간 가량 발전 설비를 가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예전에는 야간에만 발전기를 돌려 발전기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다르다"며 "오늘만 해도 재생에너지로 인한 계통 부하를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에 발전기를 돌렸다"고 설명했다. 발전소는 총 지하 5층으로 이뤄져있다. 지하 1층에는 주변압기 차단기 천정주행 크레인이 설치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하 2층에서는 발전기, 고정자, 회전자를, 지하 3층에는 수차, 수차발전기 연결장치, 유량 조절장치를 볼 수 있었다. 하부댐 아랫부분인 지하 4층과 5층에는 상부저수지로부터 내려오는 물을 차단해 수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입구변과 수차 및 발전기에 사용되는 냉각수 공급 펌프와 공기압축기 등 보조기기를 살펴봤다. 댐상부 적상호, 전망대·와인동굴 등 관광시설 활용 지하발전소를 둘러본 후 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적상호를 찾았다. 적상호의 수위는 이날 발전설비 가동에 따라 만수위보다는 조금 수위가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적상호를 지나 조금더 들어가자 발전소의 조압수조를 활용한 적상산 전망대를 만날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10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과 인근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산봉우리들을 볼 수 있었다. 무주양수발전소는 지역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때 사용했던 작업용 터널 579m(너비 4.5m, 높이 4.7m) 중 290m를 2007년 무주군에 임대해 머루와인동굴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터널 내부 온도가 섭씨 13∼14도를 유지하는 점을 이용해 지역 특산품인 머루와인 저장·숙성·판매·시음 장소로 쓰이고 있다. 입장료와 와인 판매 등으로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부댐 관리도로는 적상산 정상을 차로 갈 수 있도록 개방해 가을철 단풍 명소가 됐다. 무주양수발전소 관계자는 "무주머루와인 동굴은 무주군의 관광 명소가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 'ESS보다 더 나은' 에너지 저장 설비…양수발전 추가 건설로 신재생 뒷받침 [전력계통 수호자]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보완 전력계통 안정화 역할 중요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 커 다른 발전원 달리 주민들 환영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양수발전소의 에너지저장장치로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몰린 지방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따른 소멸 대응 바안으로도 각광받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발전량의 간헐성과 변동성 보완을 위한 백업 설비로 2GW 규모, 3개소의 신규 양수발전소가 반영됐다.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보완…계통 안정화 역할 중요 최근에는 바람과 햇빛에 따라 전력생산의 변동폭이 커져 일정한 주파수를 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해주는 '전력계통 안정화' 역할로 양수발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비중이 특정시간대에 높아질수록 출력제한(Curtailment)이 발생한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출력제한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보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는 계통잉여전력을 저장하여 출력제한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한수원은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신성장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8년 9월 신규양수 건설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6월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율유치 공모방식을 통해 영동, 홍천, 포천 지역을 선정했다. 이후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선정된 3개 지역, 총 1.8GW 규모가 확정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인허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이 가장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지난 14일 '영동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와 이설도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상촌면 고자리에 상부댐을, 양강면 산막리에 하부댐을 조성해 500㎿의 발전설비를 갖추게 된다. 지난 5월 주변 지역 118만㎡을 '전원(電源)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9월 발전소 건립에 착수해 2030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신규 양수발전소에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수차발전기로 불리는 '첨단 가변속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발전할 때만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정속 양수를 사용했지만 영동·홍천·포천양수에는 발전은 물론 양수 과정에서도 출력을 조절할 수 있으면서도 대응 속도는 훨씬 빠른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 커 다른 발전원과 달리 주민들로부터 환영 한수원은 발전소 건설이 자율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양수발전소 대부분의 설비가 지하에 위치해 외부노출에 의한 환경 피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커 다른 발전원과 달리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지역에는 발전소 건설시 총 사업비의 1.5%가 특별지원사업비로 지원된다. 연평균 2,000억원(7년간) 내외의 생산유발효과, 400억원 내외의 소득유발효과, 1,000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발전소 건설 및 가동기간에는 지자체와 한수원이 기본지원사업(소득증대사업·공공사업복지·주민복지지원 등)과 사업자지원사업(교육 및 장학지원·지역복지·지역문화 진흥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관광상품화에 따른 지역 방문객 증가, 특산물 판매 증대 등의 효과도 있고, 가뭄시 용수공급, 산불진화 용수 활용 등의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주민이 유치위원회를 결성해 유치 성공까지 이끈 청송양수발전소 사례가 있다. 한편 한수원은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가 확정된 영동, 홍천, 포천에 지난 2019년 11월 각각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체감형 소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포천, 홍천, 영동에서 각각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해 서로 교차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면서 지역의 취약계층도 돕고 농특산물을 홍보하겠다는 취지다. 소비 위축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취약계층 지원도 발길이 끊겼다는 소식에 홍천군으로부터 감자를 구매,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양광을 활용하는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아동센터에 안심카 지원, 취약계층 돕기 및 농가 일손 돕기, 도서관 설치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건설지역에서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행복더함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행사와 축제에도 동참하며 지역 홍보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수원과 지자체는 함께 협력해 영동·홍천·포천양수의 기반시설을 활용, 주변지역 관광사업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수발전소가 단순히 전력만 생산하는 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관광명소가 됨으로써 지자체와 한수원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김호중 구속, 아~ 도대체 어쩌다가
1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625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 “싹 다 밀어버린 준비 끝냈다” 차주들, 범칙금 안 내려면 미리 치워야 한다
  • “이거 들어오면 제네시스도 위험!” 4천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SUV 출시 예정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추천 뉴스

  • 1
    "리터당 18.2km 달리는 그랜저 킬러"…디자인 바꾸고 대박 난 이 세단

    뉴스 

  • 2
    '충격' 맨체스터 시티 '백지 수표' 거절...레알 마드리드 '충성' 선언, 잔류 약속했다

    스포츠 

  • 3
    韓 슈퍼스타 클래스, SF 1647억 투자 이유 보여주나…美 기대 "26세 LEE, 반등하면 대형 X-팩터 될 수도"

    스포츠 

  • 4
    계란국 맛있게 끓이는 법… 이 한 숟가락이 국물 맛을 확 바꿉니다

    여행맛집 

  • 5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024 유로 NCAP 최고 안전 차량 선정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넷마블, '칠대죄' 게임 2종 신규 콘텐츠 선봬

    차·테크 

  • 2
    “한 번 방문하면 매년 가고 싶어질걸?”… 이색적인 ‘겨울 축제’가 펼쳐지는 국내 여행지

    여행맛집 

  • 3
    폴스타, ‘아틱 서클’ 라인업 폴스타 3·4로 확대

    차·테크 

  • 4
    넥슨, '서든어택' 전국 6곳 지역 PC방에서 현장 행사 예고

    차·테크 

  • 5
    마힌드라, 근육질의 쿠페형 SUV ‘BE 6′ 공개…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