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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625 중 307 번째 페이지

데일리안 (12482 Posts)

  • 이복현 “공매도 전산화 내년 1월에나 가능”…연내 재개 어려울 듯 NSDS 구축 최소 10개월 소요 전망 6월 부분 재개…시장 소통 차원 해명 금투세 폐지 논의도 본격화 계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재개 시기와 관련해 전산시스템 마련 이후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전산화 구축이 최소 내년 1분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실상 연내 공매도 재개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산시스템은 공매도를 주문한 회사 내에서 불법을 탐지하는 시스템과 전체를 일종의 환류로 만든 중앙시스템이 있다”며 “후자까지 다 하려면 내년 1분기 정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원장이 언급한 전산화 방안은 ‘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NSDS·Naked Short Selling Detecting System)’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공매도 전산화 방안을 발표하며 NSDS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NSDS는 기관투자자별 모든 매도주문을 주문 당시 매도가능잔고와 상시 비교해 무차입 공매도를 자동 탐지하고 신속 제재한다. 중앙 차단 시스템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상시 자동 적발하는 구조다. 이날 그의 발언은 공매도 재개를 둘러싸고 금융당국과 대통령실 간 엇박자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서 나왔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기업설명회(IR) 행사에서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6월 공매도 재개는 이 원장 개인적 희망일 뿐이라며 가능성을 차단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지난 24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공매도 전산시스템 개발에 1년, 많이 단축해야 10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며 올해 안에 공매도를 재개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임을 시사했다. 이 원장은 이 날 방송에서 6월 공매도 부분 재개 발언에 대해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공매도 재개방식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하며 전산시스템 구축 이후에 재개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1단계 내부 통제시스템으로 80~90%의 불법 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으니 혹시 시장에서 1단계와 2단계를 단계 별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매도가 재개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가 가능할 수 있다는 말씀을 지속적으로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논의를 본격적으로 공론화 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장 다음 주부터 금투세 폐지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겠단 계획이다. 이 원장은 “자본시장 상황과 관련해 연말까지 남은 시간 동안 (야당과) 서로 적극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어쨌든 예산안에 대한 편성권은 정부가 갖고 있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친서방 리투아니아 현 대통령, 집권 연장 성공 작년 대중 반도체 투자 99.8%↓…탈중국 韓기업 경영 지원 강화해야 HD현대, 해외법인 현지직원 초청행사 "글로벌 결속력 강화" [부고] 구본용(한국고용정보원 홍보팀장)씨 모친상
  • 신보, 2조5000억 P-CBO 들고 부동산PF '구원투수' 등판 직접 발행으로 50BP 금리 인하 기대감 부동산PF 건설사, 자금조달 비용 '숨통'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금리를 연 0.5%까지 낮춘다. 아울러 직접 발행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이 자금조달에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P-CBO 직접 발행을 추진해 연 50bp(베이시스포인트(bp·1bp=0.01%p) 내외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보는 올해 총 2조5000억원(일반 P-CBO, 채권시장안정 P-CBO 2조원)의 P-CBO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해 발행예상액(2조5000억원)을 뛰어넘는 2조6919억원의 P-CBO를 발행했다. P-CBO는 신보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회사채나 대출자산에 보증을 제공해 발행하는 유동화 증권이다. 유사시 신보가 대신 변제를 하기 때문에 시중 조달 금리보다 낮아, 중소기업이나 자금사정이 열악한 기업이 활용한다. 주로 신용등급이 BB+ 이하인 업체들이 사용하는 조달 방식이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PF 차환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형 건설사들도 앞다퉈 P-CBO 발행에 나서는 상황이다. 지난 2월 대우건설은 2년만에 P-CBO를 연 5.232%에 발행했으며 동방종합건설건축사무소, 금도건설, 대흥토건, 원광건설 등의 중소영 건설사도 P-CBO를 통해 자금을 융통했다. 금융위원회도 최근 PF 정상화 방안 계획을 내놓으며, 신보의 P-CBO에 건설사 회사채를 추가 편입해 1조원가량을 더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며 P-CBO 금리마저 연 6~7%대로 올랐다. 이에 신보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으로 P-CBO를 직접 발행을 추진, 금리를 더 낮추겠다는 것이다. 현행법 상으로는 신보가 기초자산을 직접 인수하는 것이 불가능해 유동화회사(SPC)를 통해 P-CBO를 발행해왔다. 신보는 법안 통과로 P-CBO를 직접 발행하면 수수료 비용을 줄여 연간 50bp 내외로 금리를 낮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간 1조5000억원을 직접 발행할 경우 총 375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추산이다. 최 이사장은 "지난해 정기국회에 법을 냈지만 회기가 얼마나 남지 않아 국회 통과가 어렵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다시 한 번 관련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보는 회사채 매입 및 구성, 담보부증권 발행 등과 관련한 신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문을 신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이사장은 부동산 PF 부실 문제 등으로 인한 보증손실 리스크 우려에 대해서는 "부동산 PF 관련해서 정부가 신보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지 않았다"면서도 "연착륙 과정에서 시장 안정과 건설사 자금 지원 등을 위해 현재 마련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고, 추가 집행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보는 올해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보증 운용액을 86조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전년 대비 4조6436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일반보증 운용 계획은 올해 61조8000억원으로 전년(61조8214억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유동화 회사 보증규모가 지난해 14조1952억원에서 올해 13조935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다만 저금리대환 위탁보증 규모는 8조3659억원으로 같은 기간 7조2383억원 확대됐다. 보증 운용액이 늘어나며 보증부실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보는 올해 일반보증 부실률 4.2% 총보증 운용배수를 12.5배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다. 3월 기준 부실률은 3.6% 수준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NHN, 가정의달 맞아 임직원 가족 3천명 본사 초청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위한 가족 초청 행사 ‘위패밀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패밀리는 NHN 창립 이듬해인 2014년부터 진행된 가족 행사다.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추억을 선사하고, NHN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위패밀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대면으로 열렸다. 18일, 19일, 25일 3일간 진행된 행사에 총 30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했다. NHN은 ‘Run, Learn, Run’이라는 콘셉트로 2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어바운스 ▲볼풀존 ▲게임존을 비롯한 각종 놀이공간 ▲수제 비누 만들기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클래스 수업을 진행했다. 버블매직쇼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스튜디오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공병 지참 시 바디워시와 샴푸를 리필해 갈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을 조성해 친환경 활동을 독려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생수병 500ml 기준 약 6000개 분량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거뒀다. 위패밀리 행사를 총괄한 컬처팀 권해정 팀장은 “가족이 회사를 좋아할수록 임직원의 자부심 또한 올라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앞으로도 NHN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롯데손보·동양생명, 생·손보 상품 교차판매 시작 롯데손해보험과 동양생명은 양사 설계사들의 생명·손해보험 서비스 교차 판매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교차 판매는 생명보험사 소속 설계사가 손해보험사 상품을 판매하고, 손보사 설계사도 생보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생보·손보협회에 자격을 등록하고 보험사 1곳을 추가로 선택한 뒤 위촉 받는 절차가 다소 번거로워, 교차 판매를 원하는 설계사는 불편을 겪어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불편했던 교차 판매 등록 및 위촉 과정을 간편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차 판매를 원하는 양사 설계사들은 롯데손보 권역별 54개 본부와 동양생명 11개 지점 간 매칭을 통해 보험 서비스 판매를 위한 위촉 과정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양사는 설계사 위촉을 신속히 진행하고 보험 서비스 설계 지원, 전산 프로세스 등 편의를 제공해 교차 판매의 활로가 트이길 기대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손보 또는 생보 설계사 자격 취득이 더욱 수월하도록, 신개념 영업지원 플랫폼인 '원더' 앱 내에 강의 콘텐츠도 마련했다. 교차 판매를 원하는 설계사들은 '원더' 앱 제휴 메뉴 내 '동양생명 세일즈 아카데미'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설계사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설계사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 전 과정(End-to-end)의 업무를 모바일에서 완수할 수 있는 영업지원 플랫폼인 '원더'를 통해 사무실을 오가며 쏟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 양사의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설계사들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설계사 정착률과 계약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타 생보사와 교차 판매 제휴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오뚜기, 출시 55주년 ‘카레’로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DIY 꾸미기 체험형 팝업 만동제과와 카레 활용한 ‘카레빵’ 2종 출시 오뚜기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를 필두로,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창작의 가치를 알리는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빵 맛집 ‘만동제과’와 ‘카레빵’을 출시하며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식유통업계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인스토어 및 다양한 F&B 브랜드 협업을 통해 기존 소비자층은 물론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다 색다르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DIY(Do It yourself)’ 열풍을 고려한 체험형 팝업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DIY 굿즈 및 이를 활용한 커스텀이 트렌드로, 와펜을 활용한 DIY 꾸미기 공간인 ‘옵젵상가’와 협업해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기획했다. 내달 3일까지 옵젵상가 서교점에서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오뚜기 대표 제품 ‘오뚜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을 본딴 와펜을 베이스 키링, 북마크 등과 조합해 각 개성이 담긴 특별한 아이템을 꾸며볼 수 있다. 유명 빵집과 카레 맛집 등과 협업도 추진했다. ‘카레에 진심’인 오뚜기 카레와 ‘빵에 진심’인 만동제과와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카레를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카레빵을 출시했다.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시금치와 토마토를 곁들인 겉바속든 ‘카레 크로와상’과 오뚜기 카레로 만든 카레 소스와 고소한 건새우가 듬뿍 들어간 ‘새우 카레 바게뜨’ 2종으로, 내달 9일까지 만동제과 성수점에서 종류별 1일 55개 한정 판매한다. 내달 22일까지는 용산구 보광동의 카레전문점 ‘어제의 카레’에서 오뚜기 ‘3일 숙성카레’를 활용한 카레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끓인 오뚜기 카레를 베이스로 한 카레라이스와 카레소바 메뉴를 선보이며, 풍미 깊고 진한 오뚜기 카레 맛이 담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지속가능한 미식 생활 실천 방법으로 카레를 소개하는 워크숍과 다이닝도 연다. 지속 가능한 미식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마지막주 주말 ‘플래닛랩’(서울 종로구 옥인길 71 2층)에서 진행된다. 5월은 ‘카레가 뭐예요?X토마토’를 주제로 카레 기원 및 제철 식재료 토마토와 카레의 페어링에 대해 소개됐다. 식사뿐 아니라 카레 클래스 수강을 원할 경우 ‘워크숍’을 사전 신청하고, 식사만 원할 경우 ‘다이닝’을 신청하면 되며, 참여 신청 소식은 매월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과 아워플래닛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창립 55주년, 카레 55주년을 맞아 MZ세대가 오뚜기 브랜드 헤리지티를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근 대세인 ‘옵젵상가’, ‘만동제과’ 등과 협업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 넓은 소비자층이 오뚜기 브랜드를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주류‧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식품업계 주력상품이 된 ‘제로’
  • 작년 대중 반도체 투자 99.8%↓…탈중국 韓기업 경영 지원 강화해야 韓해외투자 중국 비중 8.3%…7위로 떨어져 KIEP “제3국 이전(P-turn) 원활히 이뤄져야” 최근 한국의 대중 투자를 주도해 온 반도체 관련 투자가 줄면서 지난해 반도체 분야 투자액이 100%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한국기업 대중국 투자 감소와 재중 기업 탈중국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해외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대중국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와 제3국 이전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국책연구원 제언이 나왔다. 2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의 대중 투자 둔화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대중국 반도체 투자는 1100만 달러로 전년(56억7000억 달러) 대비 99.8% 줄었다. KIEP는 미국과 중국 갈등으로 대중 투자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중국 내 인건비 상승, 외국인 투자기업 혜택 축소 등 투자 여건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의 해외직접투자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하락세다. 한국의 해외투자 중 중국 비중은 2002~2007년 30.5%를 정점으로 지속 하락해 2018~2023년에는 8.3%로 낮아졌다. 중국은 2013년 한국의 1위 투자 대상국이 된 후 2022년까지 2~3위를 유지해 왔다. 다만, 작년 한국의 대중국 투자 비중이 2.9%로 급감하면서 미국(1위), 캐나다(4위), 베트남(5위), 인도네시아(6위)보다 낮은 7위 투자 대상국으로 내려왔다. 대중 반도체 투자 급감 원인으로는 삼성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 장비 업그레이드 및 시설 확장 투자, SK하이닉스의 다롄 인텔낸드 플래시 공장 인수 투자 및 충칭 후공정 관련 투자 등이 증가 꼽혔다. 중국 내 외국인 투자여건 악화로 중국의 외국인투자 유입이 줄어드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도 중국 외로 투자지역을 전환 중인 모습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재중 한국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은 중국시장 내 판매부진과 중국업체들의 경쟁력 제고로 인한 경쟁 심화, 중국 내 생산원가 상승, 인력난 등이다. 특히 미·중 갈등이 본격화하면서 ‘반간첩법’ 등 중국의 외국기업에 대한 규제 및 단속강화, 중국의 외국인투자 정책에 대한 불신감 등의 이슈가 주목받으며 재중 기업 투자심리도 위축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대중국 투자 둔화가 중국 내수시장 개척, 대중국 중간재 수출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대중국 수출 감소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특히 소재와 부품 기업의 탈중국은 중장기적으로 우리의 공급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첨단 분야 및 공급망 핵심 업종에서 탈중국기업의 한국으로의 회귀(U-turn)를 비록해 해외 공급망 다원화 차원에서 제3국으로의 이전(P-turn)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농협손보, 영농철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4일 경기 포천시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봉사단 40여명과 서국동 대표이사는 경기 포천시 소재 농가를 찾아 인삼꽃 따기, 사과 적과등을 실시하며 영농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아울러 작업 후에는 농가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대표는 "직접 땀을 흘리며 바쁜 영농철 농가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손보는 지속적인 농촌 지원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KTC, 고효율 산업용 송풍기 시스템 기술 개발 R&D 선정 컨소시엄 구성 후 과제 공동수주 4개 중 1개 연구분야 전담 추진 오는 2027년 12월까지 과제 수행 송풍기 산업 발전 견인 기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효율규제 대응 고효율 산업용 송풍 시스템 기술개발 R&D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기평의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에너지 효율혁신 분야 중 하나다. 오는 2027년 12월까지 약 3년9개월간 총 예산 155억을 투입한 가운데 추진한다. 연구 분야는 ▲고효율 EC-Fan 기술 개발 ▲가변속 전동기 및 인버터 기술 개발 ▲가변속 전동기-구동시스템 고효율 인증 기준 개발 ▲가변속 송풍기 시스템의 고효율 인증 기준 개발 등 크게 4개 로 나뉘어 진행된다. 에기평은 2030 탄소 중립 및 에너지 수요 효율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통합 효율 인증 기준 개발과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KTC는 대륜산업, 태양전기, 을지전기,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양대학교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공동 수주했다. KTC는 총 4개 연구 분야 중 '가변속 송풍기 시스템의 고효율 인증 기준 개발' 분야를 전담해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 목표는 ▲가변속 고효율 EC-Fan 설계 및 제작을 위한 송풍기, 전동기, 인버터 시스템 통합개발 ▲전 운전 영역 고효율 달성 등이다. 구체적 연구 목표로는 3㎾, 5㎾, 10㎾, 20㎾ 용량급 가변속고효율 송풍기 시스템을 개발하되 가변속 전력 구동 시스템 효율은 IES4,EC-Fan은 FEG 71, FEI 1.4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KTC는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 기술적 한계로 에너지 절감이 쉽지 않았던 상업 및 산업용 송풍기, 전동기, 인버터 등의 분야에서 각각의 독립 기술 및 통합 시스템 개발로 에너지 고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한 가변속 고효율 송풍기 시스템이 널리 보급되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가스공사, '2024년 혁신리더 발대식' 개최 현안 해결방안 강구해 위기 돌파구 마련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한국가스공사 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85명의 가스공사 혁신리더가 참석해 2024년 혁신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KOGAS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혁신리더는 본사와 사업소 10~20년차 중간관리자 중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로 선발됐다. 향후 1년 동안 ▲혁신과제 및 우수사례 발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지키미 등 자율적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현재 우리 공사가 당면한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업무혁신과 효율성 향상이 요구된다"며 "임직원 모두 확고한 청렴 DNA를 마음 깊이 새겨야하고 혁신리더가 구심점이 되어 가스공사가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혁신추진계획을 수립해 조직변화와 긍정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어링을 국산화하는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부품조달 비용을 30%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내왔다. 가스공사는 올해에도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 확대 등 3가지 혁신방향과 88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경영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삼양라운드스퀘어, 밀양아리랑대축제서 ‘불닭 페스티벌’ 팝업 성료 4일간 총 1만5000여명 방문 지역 밀착 사업 및 소비자 접점 늘리는 이벤트 계획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해 선보인 ‘불닭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지역 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밀양 영남루 및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아리랑 주제관 인근에서 열렸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는 경상남도 대표 향토 축제다. 올해는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불닭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는 내·외관을 불닭볶음면을 대표하는 빨간색과 대표 캐릭터 호치로 꾸미고, 라면, 소스, 불 모양의 패널 등을 곳곳에 배치해 주목도를 강화했다. 팝업스토어는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 3가지 구역으로 꾸렸으며,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먼저 게임존에서는 불닭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불닭룰렛판 중심에서 불닭소스통을 돌려 경품을 받는 ‘불닭룰렛’을 비롯해 불닭볶음면 컵라면을 활용한 ‘불닭퐁’, ‘불닭컬링’, ‘불닭타워’ 등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했다. 포토존에서는 불닭 패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외에 삼양식품 밀양공장과 불닭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시존을 조성했으며, 팝업스토어를 모두 체험한 방문객에게 선착순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했다. 불닭 페스티벌 오픈 첫날에는 평일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며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주말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렸다. 총 4일간 약 1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의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 많은 방문객 분들이 여러 이벤트를 즐겨 주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밀착 사업을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여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주류‧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식품업계 주력상품이 된 ‘제로’
  • 인카금융서비스, 신계약 리스크 관리 시스템 '머신러닝' 개발 인카금융서비스는 신계약 리스크 관리를 위한 '머신러닝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머신러닝시스템'은 신계약의 장기유지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신계약 유지예측 리스크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매월 모든 장기 신계약의 유지예측이 가능하며 생명보험 25회차, 손해보험 15회차 시점의 신계약 유지예측을 등급으로 분류해 모니터링 한다. 유지예측이 불량한 등급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리스크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의 신계약 유지예측 기능은 ▲신계약 ▲고객 속성 ▲각종 모집 패턴 ▲기준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한다. 뿐만 아니라 조직 성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이 가능해 한층 강화된 신계약 관리를 통해 향후 유지율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건전한 보험모집질서 확립과 불완전판매 사전예방 등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영업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신계약 유지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개발은 당사의 데이터 관리 및 활용노하우를 집결했다"며 "향후 머신러닝의 유효성이 검증되면 고도화된 인공지능이 탑재된 차세대 리스크관리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을 확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HD현대, 해외법인 현지직원 초청행사 "글로벌 결속력 강화" 11개국 해외법인 49명 참가…그룹사 글로벌 스태프로 대상 확대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 본사-법인 간 견고한 협력 체계 구축 기대 HD현대가 전세계 사업장의 우수한 현지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결속력을 강화했다. HD현대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해외법인 소속의 현지 직원들과 함께 판교 글로벌R&D센터와 울산 조선소 등 그룹의 주요 생산공장 및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본사와의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HD현대의 ‘글로벌 스태프’는 ‘현지 채용 인력’을 지칭한다. 올해 초 현지 직원들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전체가 명칭을 바꿨다. 이 행사는 지난해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그룹 내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해외 우수 인재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그룹의 새로운 가치체계를 해외 사업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첫 행사 이후 참가 직원들의 호응과 본사-법인 간 커뮤니케이션 제고 효과 등에 따라 올해부터 건설기계 부문뿐 아니라 그룹사 글로벌 스태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건설기계 3사 소속 39명의 현지 직원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를 포함해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그룹사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11개국 49명의 글로벌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역사와 사업 현황, HD현대의 가치체계 등을 교육하고, 그룹의 비전이 이들을 통해 현지 사업장에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조직 및 담당자들이 각국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HD현대 구성원 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써 국경을 뛰어넘는 동료애와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면 한다”며 “글로벌 스태프들이 도전과 혁신으로 대표되는 HD현대만의 향기를 세계 곳곳에 드리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 "K-방산 기술유출 대응" 국가정보원 주도로 결성한 민·관 합동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자문단 구성을 통한 조직 전문성 고도화에 나선다.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27일 ‘2024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각 계의 전문가 총 51명으로 이뤄진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조계와 학계, 방산정책, 정보보호 기술인 안티 탬퍼링, 사이버보안 성숙도 인증, 클라우드, 해킹 등 7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이뤄진 이번 자문단은 K-방산 경쟁력 상승에 따른 수출 계약 시 국제분쟁이나 해외생산 기술유출 위험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촉됐다. 자문단은 향후 방산침해 관련 정책 제언과 동시에 K-방산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등 글로벌 선진 방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방산 침해 선제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 ▲미국 국방부 CMMC 인증 위한 지침서 개발 ▲방산망 클라우드 도입 방안 마련 ▲적성국의 사이버 해킹 공격 조기 탐지 및 대응 ▲방산 무기 해외 생산 시 기술보호 대책 마련 등 국내 방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출범한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 15곳,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 유관 기관, 국정원,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국군방첩사령부 등 정부기관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두 차례의 정기총회를 거쳐 정관 및 조직, 사업추진계획 등을 확정했고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총 43개 과제를 도출해냈다. 올해는 이 가운데 19개 과제를 수행한다. 이용배 방산침해대응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자문단 위촉을 통해 협의회 활동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민ㆍ관ㆍ학이 방산침해에 공동 대응하며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경품뽑고 텐션팡팡’ 경품 증정 이벤트 9월8일까지 10입, 20입 박스 내부 QR코드 스캔해 참여 24K 순금 골드바, 명품 가방, 아이폰 등 다양한 경품 동아오츠카는 27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스파클링 멀티비타민 오로나민C ‘구매인증 이벤트 경품뽑고 텐션팡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로나민C 구매인증 캠페인은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오로나민C 구매 고객 대상 풍성한 선물이 증정된다. ‘오로나민C 경품뽑고 텐션팡팡’ 참여 방법은 오로나민C 10입과 20입 박스 내부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의 스크래치 복권을 찾아 긁으면 즉석에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24K 순금 골드바 50g’이 최종 경품으로 주어지며,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월간 경품으로는 △아이폰15프로128GB(매월 1명, 총 2명), △셀린느 미니 클레아 베사체-샤이니 카프스킨 블랙(1명)과 주간 경품으로 △애플워치SE 2세대(15명)를 증정하며, 일일경품은 총 6만명 대상 오로나민C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송영일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일상 속 텐션 가득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곧 공개될 신규 오로나민C 광고와 앞으로 펼쳐질 오로나민C 만의 텐션 넘치는 여러 마케팅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주류‧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식품업계 주력상품이 된 ‘제로’
  • 정부, 알뜰폰 부정개통 막는다...“영세업체 부담경감 방안 마련”(종합) ISMS 인증 의무 모든 사업자로 확대 이동통신 3사 시스템 연계...본인확인 이중화 소기업 대상 ‘간편인증’ 도입...ISMS 진입 부담 최소화 최근 알뜰폰 비대면 부정개통 피해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섰다. 우선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의무화 대상을 모든 알뜰폰 사업자로 확대해 알뜰폰 시스템 자체 보안 강화한다. 여기에 알뜰폰 시스템과 이동통신 3사 시스템을 연계, 본인확인을 이중화함으로써 부정개통을 원천 봉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폰 비대면 부정가입 방지 대책 관련 백브리핑’을 통해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알뜰폰 비대면 부정가입 방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약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는 알뜰폰은 온라인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알뜰폰 사업자의 취약한 보안으로 인해 본인확인을 우회해 타인 명의로 휴대폰이 부정하게 개통되는 피해가 지속 발생하면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고 강도 높은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과기정통부에 관련 부서와 전문기관이 참여한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해왔다. 전담반에서는 온라인으로 휴대폰 가입이 가능한 알뜰폰에 대한 신속한 보안 점검, 시스템 보안 강화 방안 마련, 제도개선 방안 도출 등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추진해왔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으로 휴대폰 개통이 가능한 모든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인확인 우회 취약점을 전면 점검했다. 또한 일부 사업자에 대해서는 주요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연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장은 “점검 항목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서비스 측면에서는 암호 알고리즘을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업체들이 일부 있었다”며 “서버관리 등 인프라 측면에서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며, 관리적 측면에서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 부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업체에는 보안을 강화하도록 시정명령했다”며 “현재는 모든 알뜰폰 업체에서 본인확인 우회 취약점으로 인한 비대면 부정개통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동통신 3사도 알뜰폰 부정개통 방지를 위한 알뜰폰 시스템 개선에 동참했다. 알뜰폰 시스템과 이통사 시스템을 연계해 이통사 시스템에서 한 번 더 가입 신청자를 확인하도록 해 본인확인을 우회해 타인 명의로 휴대폰 부정개통이 일어날 가능성을 차단했다. 김 과장은 “이통사 망을 임대해서 사업을 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은 사업 구조상 비대면 개통 과정에서 이통사에 개통을 요청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이통사가 최종적으로 본인확인을 하도록 시스템을 연동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시스템 개선뿐 아니라 알뜰폰 업계의 보안수준을 금융권 수준으로 강화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모든 알뜰폰 사업자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고 CISO 지정·신고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제도 이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알뜰폰 사업 등록 시 ISMS 인증 계획과 CISO 신고 계획도 제출하도록 의무화도 추진한다. 더불어 알뜰폰에 특화된 ISMS 항목을 개발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 ISMS는 기업의 보안수준 향상,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통신망법 제47조에 따르면 현행 ISMS 의무화 대상은 ▲주요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 ▲전년도 매출 등이 1500억 이상이거나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이 100억원 이상 또는 전년도 일평균 서비스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인 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라 현재 ISMS 인증을 받은 업체는 전체 알뜰폰 업체 80여곳 중 22곳 정도”라며 “시행령을 개정해 모든 알뜰폰 사업자들이 ISMS 인증을 받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ISMS 의무화에 따라 영세 사업자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관련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김 과장은 “영세한 알뜰폰 사업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소기업(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 50억원 미만)의 경우 간편인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알뜰폰 사업자 대상 ISMS 구축 및 운영 교육을 실시해 ISMS 진입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과장은 “정보보안은 정보통신서비스 기업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기초적인 의무”라며 “ISMS 의무화를 부담으로 생각하지 말고 알뜰폰 업체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생각해달라”고 강조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보안강화는 알뜰폰 업체들에게 비용부담이 될 수 있지만 휴대폰이 금융거래 등 국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보안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알뜰폰 업계의 전반적 보안 수준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 “삼다수 사면 임영웅 포카”…카카오, ‘푸드 위크’ 진행 카카오쇼핑라이브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푸드 위크’를 진행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푸드 위크 기간에 건강식품, 신선 식품, 가공식품 등 총 38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식품 카테고리 라이브 기획전을 오픈한다. 이날 종근당 건강을 시작으로 제주 삼다수, 매일유업, CJ제일제당, 포트넘 앤 메이슨, 하겐다즈X구글플레이 등의 브랜드들이 프로모션을 대기하고 있다. 이용자에게 호응이 높은 불고기, 닭갈비, 곱창 등 여러 식품 라이브도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마다 혜택도 준비했다. 종근당 건강은 다비치 안경테와 안경 렌즈 교환 쿠폰, 멀티비타민 등을 증정한다. 제주삼다수는 가수 임영웅의 포토 카드와 텀블러, 그라운드 체어를 준다. CJ 제일제당은 할인쿠폰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과 치킨세트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각 라이브에서는 방송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5%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그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고객 반응이 좋았던 브랜드들을 엄선하여 푸드 위크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푸드 위크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특별한 라이브 방송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김하성 멀티히트’ 샌디에이고, 양키스 제압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 시즌 타율 0.216 6회 절묘한 번트 안타로 팀 승리 견인 김하성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한 샌디에이고가 뉴욕 양키스를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서 5-2로 승리했다.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09에서 0.216(185타수 40안타)가 됐다. 첫 두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기록했던 김하성은 1-1로 맞선 6회말 1사 1, 3루 세번째 타석에서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 왼손 불펜 빅터 곤살레스의 초구에 김하성은 번트를 시도했다가 파울이 됐는데 2구째 시속 151km 직구에 다시 번트를 시도해 상대 허를 찔렀다. 양키스 1루수 앤서니 리조가 공을 잡은 뒤 홈으로 내달리는 매니 마차도를 바라보다가 공을 떨어뜨렸다. 김하성의 번트는 처음에는 리조의 야수 선택에 이은 포구 실책으로 기록됐다가 안타로 정정됐다. 김하성의 재치 있는 안타로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스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4-1까지 달아났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의 투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간 적시타 때 빠른 발을 앞세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마이클 톤킨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그가 멀티히트를 달성한 건 지난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일주일 만이자 시즌 7번째다. 두 번째 타석에서 얻어낸 볼넷 포함 김하성은 이날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맹활약했고, 샌디에이고도 양키스를 5-2로 꺾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약이 무효’ 최원호 감독 물러난 한화, 근본적인 문제는? ‘4호 도움’ 조규성, 리그 우승으로 유종의 미…득점왕은 무산 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합 복식 정상 ‘김도훈 임시 체제’ 축구대표팀, 6월 소집 명단 발표…김민재·조규성 제외 고군택 미즈노 오픈 2위…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 김호중 소속사 대표 변경·임직원 전원 퇴사…사실상 폐업 수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김호중을 비롯해 그룹 티에이엔(TAN), 배우 김광규, 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본 모든 협력사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김호중은 물론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전모 본부장도 구속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삼성바이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서 글로벌 수주 확대 박차 12년 연속 단독 부스 참가 신규 CDO 슬로건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타임 포 사이언스 투 샤인(Time for Science to Shine)'을 주제로 현지시간 6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1500여 이상의 기업과 약 2만 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사 이래 1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139㎡(42평)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 내 벽면에는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 월(Contents Wall)을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이 제공되는 LED 패널을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부각한다. 내년 준공되는 5공장을 포함한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78만4000리터), 고객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서비스,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확장 등이 강조되며, 나아가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를 완공해 총 132만4천리터 생산 규모의 초격차 위탁생산(CMO) 경쟁력을 갖춘다는 포부를 담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CDO 슬로건 '신속하게, 유연하게, 고객을 중심으로 (Agile. Flexible. Focused on You.)'를 공개하고 글로벌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선다. 이번 슬로건은 무엇보다 고객의 성공을 위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CDO 서비스 마인드셋과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CDMO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외에도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기존의 브로슈어 인쇄물 대신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브로슈어, 친환경 기념품, 주트 백(jute bag, 마 소재로 만든 가방)을 제공하는 등 ESG 실천 의지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진행한다. 총 140개 이상의 배너를 샌디에이고 공항에서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메인 도로인 '하버 드라이브(Harbor Drive)' 및 전시장 인근 가로등에 설치하고, 전시장 메인 로비에는 총 4군데의 디지털 배너 영상 광고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최태원 "'한일중 민간 협력 플랫폼' 설립해 경제 현안 해법 모색"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일본, 중국 대표 경제단체에 제안 "스타트업 협력, 고령화 대응 노하우 공유 등 3국 공동사업 성공사례 축적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일본과 중국 대표 경제단체에 민간 차원의 3국 협력 플랫폼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3국간 협력체계를 복원하고 시급한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최 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사의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개최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언급하며 “5년 전 청두에서 진단한 지정학적 갈등이나 국제 통상환경의 변화 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 나라에 경제적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등 대응해야 할 공통 과제도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3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지정학적·경제적으로 상호연관성이 높은 이웃 국가”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면 국제질서의 험난한 파고를 넘고, 공동의 과제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협력을 위해 넘어야 할 경제외적인 장벽이 많기 때문에 경제계가 협력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3국 관계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우리 경제인들은 협력체계 복원을 계속하기 위해 역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일본과 중국 측에 ‘민간 차원의 3국 협력 플랫폼’ 설립을 제안한 뒤 “앞으로 협력을 연구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급한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3국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3국 공통의 경제적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서에 ‘실무협의체 운영’이 포함되는 것도 이같은 의지의 표현”이라고도 했다. 그는 “크고 어려운 과제 대신, 손쉽게 추진 가능한 공동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축적해야 한다”면서, 3국 스타트업 협력, 고령화 대응을 위한 의료시스템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구체적 사례로 꼽았다. 성공사례가 하나 둘 쌓이다 보면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으로 협력의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을 언급한 뒤 “세 나라가 장기적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이번 서밋에는 각 국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각 국 정부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를 비롯해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명노현 LS 부회장 등 기업인들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을 비롯,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선임고문,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구보타 마사카즈 경단련 부회장 등 90여명의 기업인과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도 런훙빈 CCPIT 회장을 비롯해 자오둥 중국석유화학그룹 총경리, 린슌지에 중국국제전람센터그룹 동사장, 리둥성 TCL과학기술그룹 동사장, 천지엔화 헝리그룹 동사장 겸 총재 등 100여명의 기업인과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3국 경제단체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의 실행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서밋의 주제 발표에서 논의된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는 3국 경제계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과 교역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린 전환과 고령화 대응, 의료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 또한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3국간 민간 경제협력 회의체로 내실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다음 번 ‘제9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일중 경제단체 "교역 활성화‧공급망 안정화 등 협력" 공동성명 尹·기시다 "北 비핵화, 3국 공동 이익"…리창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尹·기시다·리창, 3국 협력 약속…"우리 경제 관계 긴밀해" 리창 중국 총리, 방한 일정 쪼개 이재용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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