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오픈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28일 ‘푸드e음’과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식품진흥원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식품산업 성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혁신플랫폼’ 사업을 지원받아 푸드e음을 구축했다.이어 방대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식품진흥원 지원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을 확보, 플랫폼을 만들었다.푸드e음은 식품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되는 플랫폼이다. 푸드e…
'표현의 자유'는 절대선인가…타인 명예‧권리 침해 '속수무책'‘표현의 자유’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헌법과 하위법령, 각종 제도 등을 통해 여러 형태로 보장받는 기본권이다. 하지만 어떤 권리든 ‘절대선’화 되면 폭주를 유도하고, 폭주는 부작용을 낳게 마련이다. 무조건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집착이 무고한 피해자를 만드는 상황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현실과 가상공간을 가리지 않고 개인이나 단체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사실 왜곡과 혐오 표현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 그럼에도 가해자들은 표현의 자유를 거론하며 처벌을 피해간다. 나아가 앞으로…
수도권 100가구 이상…LH, 신축 매입임대 매입 설명회 31일 개최LH는 오는 31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수도권 100가구 이상 신축 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건물 매입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주택매입 사업설명회의 연장선으로, 수도권 100가구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범 적용되는 매입가격 산정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다.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따라, LH는 민간의 사업참여 확대 및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공사비 연동형 매입가격 산정방식'을 마…
수도권매립지공사, 주민 검사관·주민지원협의체 합동 연찬회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에서 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합동연찬회는 수도권매립지 하역 현장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반입폐기물 성상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 검사관 및 주민지원협의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공사 관계자와 주민지원협의체, 하역검사 주민검사관, 공사 감독관 등 40여 명이 참가해 지역주민 근무 환경과 청정 매립지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송병억…
"사막에 나무 심고, 꿀벌 번식 돕고"…LG전자, 세계 기후 위기 대응 나서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한다.LG전자는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해외 법인들의 자체적인 활동 외에도 소속 국가의 탄소 저감 정책에 동참한다.스페인 법인은 스페인 및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 흙과 퇴비, 씨앗들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Smart Green Trees)’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
최상목 “하반기 물가 2% 초중반 기대…직구 면세 한도 종합 감안”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가면 2% 초중반으로 하향 안정화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가가 다행스럽게 공급측 요인이 조금씩 완화되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 3.1%를 정점으로 더디지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물가 불안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이달부터 시장모니터링 전담팀을 가동해 불공정행위를 집중단속 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
버려지는 밀 속껍질의 변신…주름 개선・보습에 탁월밀 제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기울(속껍질)’이 국내에서 연간 약 4200t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사료로 쓰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버려지던 밀기울이 최근 새활용(업사이클링) 흐름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밀기울 지질(脂質) 성분 화장품 소재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국과학기술원(박상후 교수팀)과 협력 연구로 기능성을 증진하는 처리 조건을 설정했다고 28일 밝혔다.밀기울은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B, 폴리페놀 함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물성스테롤, 세라마이드 등과 같…
전력기금 부담금 단계적 인하…출국납부금·여권발급비 3000원↓오는 7월 1일부터 전기요금에 부가되는 부담금 부과요율이 단계적으로 1%p(포인트) 인하된다.출국자 부담 경감을 위해 항공요금에 포함된 출국납부금(관광기금)을 3000원 내리고 면제 대상을 2세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한다.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대상 중소기업 범위를 매출액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폐기물부담금 대상에서 껌을 제외하기로 하는 등 불필요한 ‘그림자 조세’를 정비하기로 했다.정부는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3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정안’ 등 13개 시행령을 …
최상목 “종부세 폐지 尹 정책 방향 부합…건전 재정 기조 유지”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 상항이 녹록지 않아 건전 재정 기조 유지를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세수 추계법은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고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종부세 세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하고 부합하는 건 맞다”고 입장을 내놨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아 주요 분야를 지원하려면 각 지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
최상목 “법인세 세액공제 범위 의견수렴…올해 ‘세수 펑크’ 없을 것”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 또는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한 일정 부분 법인세 감면 혜택에 대해 “공청회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에 대해선 자사주 증가분 등에 대해 세액 공제하겠다고 했는데 얼마큼 해주느냐가 관심일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인 ‘밸류업’ 대책 관련 방침을 말했다.다만, 세제 지원의 세부적인 수치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밸류업 일환 중 배당받은 주주에 대해선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는 세…
KOTRA, 수출기관들과 손잡고 중국 수출에 박차…KTR·무보 등 협력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4 K-뷰티 상하이'를 개최하고 28일 베이징에서 '2024 K-헬스케어 베이징 사절단'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의 화장품·헬스케어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대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다.우선 지난 22일 열린 'K-뷰티 상하이'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시 강남·금천구 등과 공동으로 참여했다. '상하이 뷰티전시회(CBE 2024)'와 연계해 ▲한-중 화장품 비즈니스 포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포럼에서는 중국통관협회와 협…
올해 1분기 3조원 규모 투자 애로 5건 해결…투자 현장 어려움 해결 최선#1. A사는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소재(전해액·전해질 리튬염) 공장 신·증설을 추진중이지만 해당 부지(산업시설용지)는 생태면적률을 10% 이상 확보해야 해 애로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산업단지 전체 생태면적률 권장 달성목표인 20%가 유지되는 한도 내에서 산업시설용지(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생태면적률 기준을 5%로 완화해 애로를 해소해 주었다.#2. B사는 의류·원단 제조공장의 부대시설(창고) 증설을 추진중이나 '국토계획법'에 따라 해당 부지(계획관리지역)는 건폐율이 4…
농식품부,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 시행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산 포도 최대 수출국인 대만 통관단계 안전성 관리 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이하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사전등록제는 수출업체와 농가에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해 생산단계부터 수출 과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다.앞으로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고자 하는 수출업체와 농가는 농촌진흥청 주관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의무 이수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신고해 ID를 부여 받아야 한다. 또 잔류…
축산과학원-축산식품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축산식품학회는 ‘디지털 신성장 시대, 축산식품산업의 전략: 전통과 혁신의 공존 및 상생’을 주제로 29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6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축산 및 식품 분야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축산 식품 전문가 60여 명이 연사로 나서며 기조연설, 특별강연, 특별토론과 9개 분과(세션)별 주제 발표를 한다.29일에는 신진연구자 발표로 안전한 식육과 유·육제품 생산을 위한 미래 기술…
최상목 “감세 정책 오해, 직접 지원 아닌 투자 유인”…‘법인세’는 말 아껴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감세 정책에 관해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부자 감세’가 아니라 고용이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유인책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법인세는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다른 논리가 있다”며 말을 아꼈다.최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감세로 인한 세수 부족 상황을 지적하자 “저와 여러분이 쓰는 용어가 다를 수 있겠지만 감세는 어떤 규모 있는 사람의 세금을 깎아주는 게 감세인데, (현 정부 감세는) 그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산업부, 제6차 한-뉴질랜드 FTA 공동위 개최…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논의산업통상자원부는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제6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2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 2020년 제5차 공동위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우리 측 안창용 산업부 FTA정책관과 뉴질랜드 그렉 앤드류스(Greg Andrews) 외교통상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20여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했다.한-뉴질랜드 FTA(2015년 12월 발효)는 올해 이행 10년 차로 뉴질랜드 측은100%, 우리 측은 93.9%의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높은 시장개방을 토대…
유럽 고급 식재료 ‘모렐버섯’ 국내서 인공재배 성공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세계적 희귀 버섯인 ‘모렐버섯(곰보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인공 재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모렐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지니고 풍미가 뛰어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통한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에서는 일반 요리 외 초콜릿, 주류 등에 폭넓게 쓰이는 버섯이다.유기 게르마늄(Ge)을 많이 함유해 신장 허약, 성기능 쇠약, 위염, 소화불량, 식욕부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단백질은 목이버섯보다 2배가량 많은 …
부릉, 세스코와 상점주 해충 방제 서비스 제공 ‘맞손’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상점주 대상 해충방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날 열린 이번 협약식은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사는 부릉 상점주들에게 쾌적한 상점 조성을 위한 환경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협의했다.먼저 부릉 상점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스코의 해충방제 서비스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아울러 세스코의 화장실용품, 포충장비, 공기살균 및 청정기, 정수기 등 렌탈 장비에 대해서도 특별할인 혜택을 받…
OCI홀딩스, 임직원 참여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OCI홀딩스는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을 ‘2024 OCI 생물다양성 보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OCI홀딩스가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ESG활동이다.올해는 일주일간 전 임직원 대상 생물다양성 보호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25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 인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OCI그룹의 모태가 됐던…
DGB금융, 계열사 사명 'iM'으로 변경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발맞춰 은행·비은행 계열사 사명을 'iM'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대구은행은 다음 달 5일부터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한다. 하이투자증권은 'iM증권', DGB생명은 'iM라이프생명보험', DGB캐피탈은 'iM캐피탈', 하이자산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이외에 DGB유페이·DGB데이터시스템·DGB신용정보·하이투자파트너스도 'iM'을 사용한다.다만 하이투자증권은 일반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내부 절차에 따라 정관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뉴지스탁은 핀테크 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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