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부스 둘러본 게임사 임원들…웅장한 부스에 '감탄'넥슨, 넷마블, 웹젠 등 '지스타 2024'에 참가한 주요 게임사 대표들이 부산 벡스코에 집결했다. 이들은 개막식 후 각 게임사가 꾸민 부스를 돌아보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웹젠 김태영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들이 참석했다.개막식 이후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게임사 임원 등 VIP 인사들은 BTC관인 …
[체험기] "던파 손맛 살아있네"...넥슨, '프로젝트 오버킬' 기대감 고조넥슨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서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 활용 기대작 '프로젝트 오버킬'을 최초 공개한다.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차세대 횡스크롤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기존 2D 그래픽의 평면적인 액션이 아닌 3D로 구현된 액션 전투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지스타 개막을 앞두고 지난 7일 넥슨 판교 오피스에서 약 30분 가량 게임을 미리 시연해 봤다.시연 빌드는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며 기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던전과 바로 보스 몬스터와 대전할 수 있…
박상웅, 치사율 100% '소나무재선충병' 재난 분류 법적 근거 마련치사율 100%에 달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단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국회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을 사회 재난으로 분류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원을 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돼 주목된다.박상웅 국민의힘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14일 소나무재선충병을 사회재난으로 분류해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그간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피해가 극심했지만, 현행법으로는 재난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이 충분하지…
"꽃뱀 취급에도 24살 많은 남자 만난 건…"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54) 여사가 남편을 만나 사귀게 된 과정을 회고록을 통해 상세히 털어놨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가 최근 낸 회고록의 발췌본을 '멜라니아 트럼프: 내가 도널드를 만난 날'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멜라니아는 26살이던 1996년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모델 활동을 하던 중 1998년 24세 연상의 사업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며 연인 관계로 이어지는 내용이 담겼다.멜라니아는 '골드 디거'(gold digger, 돈을 바라고 남자를 쫓는…
[지스타2024] 크래프톤, ‘인조이’ 등 5개 신작 시연크래프톤은 11월 14~17일간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인조이’와 ‘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동시에 각 게임을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크래프톤 실내 부스 및 카페 펍지(CAFÉ PUBG), 야외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스탬프를 모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게이밍 모…
이재명 1심 D-1…여야, '유·무죄' 놓고 엇갈린 전망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위반 1심 선고를 목전에 두고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 재판 결과를 '무죄'로 확신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중형에 해당하는 '유죄' 선고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15일 재판 결과에 따라 여야의 표정은 극명한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재판을 앞두고 당력을 총동원해 유·무죄에 대한 날선 공방을 펼쳤다.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적 기소에 따른 재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무죄를, 국민의힘은 최소 벌금 1…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와 후폭풍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무색할 정도로 기대했던 내수 진작 등 긍정적 효과는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주식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등했다. 또한, 향후 높은 수준의 원·달러 환율로 인한 해외 원자재 도입단가 상승이 국내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지난 달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월 이래로 동결돼 오던 기준금리를 무려 21개월 만에 0.25%포인트(p) 인하했다. 하지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통해 연방…
"트럼프 취임 전 주문하자" 미 여성들, 낙태약 사재기 열풍미국 여성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낙태약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최대 낙태약 공급업체 중 하나인 에이드 액세스(Aid Access)는 대선 이후 지난 6일 하루 동안 1만여 건의 주문 요청을 받았다. 하루 평균 약 600건의 수요가 있던 것과 비교하면 17배 증가한 수치다.특히 아직 임신하지 않은 여성들의 수요도 있었다. 원격의료로 낙태약을 처방하는 비영리단체 저스트 더필(Just the Pil)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들어온 125건의 주문 중 …
민주당 '탄핵 몽니'에 '정치적 해법' 준비하는 국민의힘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특검·탄핵 공세에 단일대오를 형성해 대응하겠다는 정치적 해법을 내놨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간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민주당의 정쟁용 특검에 호응해 탄핵을 부추길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당내에선 한 대표가 14일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를 앞두고 열릴 의원총회에 직접 참석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 단일대오로 반대표를 던져달라는 의견을 꺼내 당내가 하나로 뭉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강…
"의결 정족수 200명 모을 것" 범야권 '탄핵연대' 출범…국회 점입가경'탄핵'이라는 단어가 국회를 뒤덮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범야권 40여 명으로 구성된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이하 탄핵연대)'가 국회에서 발족식을 열면서다. 과반이 넘는 의석을 점유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 27명에 범야권까지 지원군으로 합세해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측은 해당 행사를 '민주적으로 선출된 권력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보는 한편, 1심 선고를 앞두고 벌이는 '대통령 탄핵 추진'은 철저히 '이재명 방탄용 정치공세'라고 지적하고 있다. 탄핵연대가 오는 20일 100여 쪽에 …
'개각설'에 한 총리 "윤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계속 대화하고 있다"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대통령이 개각과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와 직·간접적으로 의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2월 예산안이 끝난 이후, 쇄신 의지 차원의 개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총리 교체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개각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의견을 전달한 바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 각 부처들이 하고 있는 일과, 거기 계신(장관) 분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
"70분간 거침 없었다"…용산 참모가 본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 현장최근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뷰 현장에 있었던 하태원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대변인이 기고문을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하 비서관은 13일 정책브리핑에 기고한 '대통령이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국 대선, 북한의 도발 같은 외교 안보 현안으로 시작해 4대(의료·연금·교육·노동) 개혁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경제 현안, 저출생 문제 등으로 주제가 넘나 들었지만 대통령의 대답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회상했다.그는 "'지지율이 추락해도, 중간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
트럼프의 '바이든 지우기'에서 기회요인 찾아야[함께 읽는 통상]제47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했다. 바이든 정부가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산업정책은 자국민을 설득하지 못했다.아직 건설되지 않은 공장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민생문제가 표심을 움직였다. 바이든이 시작한 산업정책이 효과를 보기까지는 앞으로 수년이 더 걸린다.아이러니하게도 바이든이 시작한 투자의 효과는 트럼프 2기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바이든의 천문학적인 투자는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에 새로운 공장과 일자리를 가져오고, 이 성과는 미래에 트럼프의 업적으로 남는다.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트…
이재명, 선고 생중계 겁내는 좀생이었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행 가운데 하나는 편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개딸들을 비롯하여 죽자 사자 떠받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마음이 하늘에 닿아 있다. 한 번 하늘에 오른 마음은 지상으로 내려오지 못한다. 잔기술(이건 김의겸 전 의원의 표현이다)이 많은 것도 그에게는 문제다. 이 잔기술은 특히 법의 족쇄를 피하거나 푸는데 특화돼 있는 인상을 준다.쿠바의 피델카스트로는 1953년 풀헨시오 바티스타 독재정권 타도를 목표로 몬카다 병영을 습격했다가 체포돼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법정에서 그는 “나에게 유죄를 선고하라. 역사가 …
수험생 잡자...통신3사, ‘수능 마케팅’ 분주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통신업계가 다양한 수능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1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매달 선보이는 ‘달달혜택’을 통해 수험생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의 몰입형 체험 공간 ‘라이브시네마’ 이용권과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도미노 프리미엄 피자 온라인 주문 할인, 사진 앱 ‘스노우(SNOW)’의 인공지능(AI) 미국 졸업사진 이용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이니스프리 할인 등이다. 이 모든 혜택은 2004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KT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되며, 중복으로 이용 가능하…
'2기 트럼프 시대' 준비하는 정부…리스크와 기회 점검에 분주윤석열 정부가 '2기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신정부 출범에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점검하라"고 주문했고, 한덕수 국무총리도 각 정부부처에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금융·통상·산업 등 3대 분야 점검 회의체 가동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한덕수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돼 내년 1월 20일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라며 "대통령께서는 선거 직후 신속하게 당선인과 통화하여 …
누가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을까 [기자수첩-정치]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재판을 목전에 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야당 대표 탄압을 중단하라" "이재명은 무죄"라는 목소리를 보태며 대대적인 장외 여론전에 사활을 건다.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제1야당 당대표로 취임한 이후 첫 선고다. 이 선고로부터 열흘 뒤인 25일엔 위증교사 1심 재판이 예정됐다. 11월 한 달새 두 번의 재판을 받는 것이다.이 대표의 선고에 정치권은 물론 국민의 관심도 지대하다. 자천타천…
민주당, 길을 잃다…윤석열 담화 이후 정국은?지난 11월 7일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었다. 담화는 포괄적인 차원에서는 사과하되 각론에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당장 민주당은 “역사상 최악의 담화”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그날 이후 정국은 어떻게 될까?먼저 대통령을 보자.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속해서 낮아진 것으로 되어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정 동력을 상실할 정도로 저점 없이 수직 낙하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점은 대통령 지지율의 하한선이 있다는 점이다.의대 증원 문제가 쟁점이 되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
한동훈, '윤한갈등' 줄자 '대야 공세'…'지지층·이재명' 동시 공략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국민담화에서 쇄신안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과 발을 맞추겠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와 동시에 1심 판결을 앞둔 이재명 대표와 이를 방어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으며 보수의 선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당 안팎에선 이 같은 한 대표의 발언과 행동이 민심에 부합할 것으로 보고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한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이제 전반전이 끝났고, 후반전에서는 더 골을 많이 넣어야 한다. …
한국 핵무장론 커지자 매서워진 미국 '눈초리'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자체 핵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거래적 관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부자 나라를 왜 지켜주느냐'는 트럼프 당선인 성향을 역이용해 핵역량 강화를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전통적 미국 대외정책과 핵무장 이후 한국이 마주할 현실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의원회관에서 '미국 신행정부의 한반도 핵정책 전망과 한미동맹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무궁화포럼 대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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