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국회 탄핵안 가결 후 30%대 회복 [데일리안 여론조사]지난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여야의 극단적 대립 속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트라우마'를 가진 보수층이 결집한 영향으로 보인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4%(매우 지지 21.9%·지지하는 편 8.5%)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8.2%(매우 지지 안 하는 편 62.5%·지지하지 않는 편 5.7%)였다. 직전 조사(9일) 대비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범야권 대권주자 이재명 79.9%…'일극체제' 굳건 [데일리안 여론조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야권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주당 지지층 10명 중 8명이 이재명 대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이외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이름을 올린 야권 잠룡들보다 많게는 159배, 적게는 14배 수준의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범야권 대선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재명 대표가 선호도 79.9%를 차…
호텔리어 출신 가수 강토, ‘주트엔터’ 오디션 참가 “비주얼이 80% 먹고 들어가”“우리 강산, 우리 땅 가수 강토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트로트 가수 강토가 ‘주간트로트’(제작 한방기획 / 연출 한운기)를 찾아 외모 자랑에 나섰다.이번에도 ‘주간트로트’의 마스코트(?) 황인선 실장은 시작부터 강토의 나이로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강토가 제출한 이력서에서 자필로 쓴 나이가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표기되어 역시 표현력이 남다른 황인선은 자기화된 표현으로 읽고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DJ래피는 예상을 한 듯 웃어 보였다.면접자 강토 역시 황인선 실장의 자기화 표현에 “신세대시네요 신세대!”라며 맞장구를 쳐주는…
'집안 싸움 환승 연애' 싸움 모음zip [사진으로 본 2024 연예 주요 이슈]2024년은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로 인해 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특히 문화, 스포츠 현장에서는 여러 사건 사고들이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2025년이 맞이하기 전 2024년을 돌아 볼 수 있는 사진들을 모아봤다.<집안 싸움>2024년 가장 많은 이슈를 몰아온 싸움은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집안 싸움이었다.지난 4월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임원 A 씨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이들 어도어 경영진이 대외비인 계약서를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어도어 주식을…
한덕수 대행의 소신이 민주주의 구한다“지난 1년간 회원(전 국회의원)들의 의견 수렴과 학계와의 공청회 등을 통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제왕적 대통령 권한 분산, 국회의 민주성 강화를 위한 양원제, 지방분권 신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헌 초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정치권에서 이를 적극 반영해 주기를 요청 드린다.”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先) 개헌, 후(後) 대통령 선거’를 제안하면서 제시한 주요 개헌 내용이다. 여·야 원로 여럿이 기자회견에 참석해서 발표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들 ‘원로’들의 뜻이 거의 전적으…
'페르소나‧사단' 신뢰의 상징에서 이제는 '고인물' 낙인으로 [영화계, 그들만의 리그①]한국 영화계에서 '페르소나'와 '사단'은 오랫동안 독창적 작품 세계를 만들어 내는 긍정적 상징으로 여겨졌다. 특정 감독과 배우의 협업은 영화의 정체성과 완성도를 강화했기 때문이다.'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까지 네 편을 함께 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대표적이다. 개봉 당시 관객수 525만 명을 동원한 '살인의 추억'은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릴러 명작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괴물'은 봉 감독과 송강호에게 첫 '1000만' 타이틀을 안겼다. 이후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는 935만 명의 관…
한덕수, 연말 '민생·경제' 챙기기 총력…흔들리지 않는 안정감더불어민주당이 내란·김건희 특검법, 헌법재판관 임명 등을 놓고 연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가운데, 한 대행은 묵묵히 '민생·경제' 행보를 이어갔다.한덕수 권한대행은 24일 오후 서울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연말연시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한 대행은 소방서 2층 상황실에서 김길중 중부소방서장에게 현황 보고를 받고 "국민들은 누구보다 소방관 여러분들을 믿고 의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여러분들의 안전과 건강에도 각별히 유념해 근무해 주실 것을 당부드…
'칩 워 시즌 2', 트럼프의 AI 정책과 통상 전망2017년 시작된 트럼프 1기는 아직 챗GPT(ChatGPT)가 출시되지 않았던 때였다. 하지만 내년 출범하는 트럼프 2기를 둘러싼 인공지능(AI) 환경은 1기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트럼프 2기를 함께 하는 AI는 말 그대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열고 있다.트럼프 2기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발탁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2026년에는 AI가 가장 지능이 높은 인간보다도 더 똑똑해 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트럼프는 데이비드 색스를 차기 행정부의 AI와 암호화폐 등 기술 정책을 이끄는 'AI 차르'로 임명, AI에 대…
野 '무차별 탄핵' 속…이재명, 유유히 대권행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약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기 침체 상황을 살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이후 이 대표의 대권 행보도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양새다. 탄핵 남발, 김건희 여사 공세 등 정쟁 사안은 소속 의원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손을 더럽히지 않으면서 민생 밀착 행보에 집중하는 '대권 투트랙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민주당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까지 바로 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탄핵 남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정 안정을 버리더…
하이브vs민희진(feat.뉴진스), 집안싸움은 현재진행형 [2024 대중문화 결산]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모회사인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과, 민 전 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인 어도어를 향한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선언으로 인한 파장으로 올해 가요계가 떠들썩 했다. 그리고 이들의 ‘집안 싸움’은 현재도 여전히 진행형이다.갈등의 시작은 지난 4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와 당시 어도어 경영진 등이 경영권을 찬탈해 독자 행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에 대한 사임을 요구했고,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민 전…
윤석열이 외친 ‘종북주사파’는 허황된 구호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후 불과 10여 일만인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안이 가결됨으로써 대한민국은 격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사태의 시작은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있다.윤 대통령의 담화는 대충 이러하다. 민주당이 판사 겁박, 검사 탄핵을 자행하고 나라의 기초적인 예산마저 제멋대로 삭감하고 오직 이재명 대표의 방탄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까지는 어찌어찌 동의할 수 있겠다. 문제는 결론 부분이다. 대통령은 그런 세력을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
잠잠한 북한, 미국 겨냥해 신형 미사일 도발 나서나북한이 비상계엄 후폭풍에 휩싸인 한국을 자극하는 대신 '로우키(low-key)'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만간 미국령 괌을 염두에 둔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연말 결산회의가 예정된 데다 미국 신행정부 출범이 임박한 만큼, 성과 및 존재감 과시 차원에서 도발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합동참모본부는 23일 배포한 북한군 동향 관련 참고자료에서 "최근 (포착된) 고체추진 탄도미사일 동체 생산 및 이동 징후, 국방발전 5개년 계획, 미국 대통령 취임 등 대내외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하면,…
"사리지 마" 충고에 '단두대 이슬'까지…후보자 부추긴 기이한 인사청문회야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민의힘 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계엄 사태'에 대해 당론이 반영된 질문을 던지며 후보자들의 답변을 부추겼다. 여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내보이며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과반의석을 차지한 야당은 여당의 공석과 관계없이 24일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에서 후보자들의 임명동의안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주 내로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야 대치 …
대놓고 '국정마비' 으름장…巨野, 한덕수 포함 국무위원 '줄탄핵' 예고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이어 국무위원 추가 탄핵을 시사했다. 민주당이 강행한 '쌍특검법'(내란 일반특검·김건희 특검법) 거부를 전제했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행정부를 마비시키려는 목적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야당의 '줄탄핵' 발상이야말로 '내란'이라는 반박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다.민주당 원내대변인인 노종면 의원은 23일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국무위원 16명 중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직무정지 돼있고, 15명 중 5명을 탄핵하면 국무회의 의결을 못한다"며 "국무회의가 돌아가지 않으면 지금 …
한덕수, 의연한 행보…야당 탄핵 겁박 속 '경제' 챙기느라 분주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탄핵 엄포 속에서도 경제·민생을 위해 의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덕수 권한대행은 2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 6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외신인도의 관리·통상 대응·예산안 조기 집행 등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할 것임을 약속했다.한 대행이 경제 단체장들을 만난 것은 '계엄~탄핵 정국'이 촉발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경제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으로 보인다.한 대행은 이날 …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정연욱, 선관위의 현수막 불허조치 보류에 "그럴 줄 알았다"'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표현을 담은 현수막 게첩을 불허 조치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기존 결정을 보류하며 입장을 번복하자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섣부른 결정(이었다), 그럴 줄 알았다"고 지적했다.정연욱 의원은 23일 오후 부산 수영구 선거관리위원회 앞에 '선관위의 섣부른 결정, 그럴 줄 알았다' '선관위는 공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공정한 관리자의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다.정 의원이 이 같은 행동에 나선 이유는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이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
"대통령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불가"…국민의힘 '폭풍 여론전'국민의힘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여론전에 본격 나섰다. 대통령 궐위가 아닌 직무정지와 같은 '사고'시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당의 입장을 부각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 행보에 국민적 비판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23일 국회에서 '헌법 제111조 논쟁,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의 쟁점' 공부모임을 개최했다. 헌법 111조는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은 국회에서 선출한 자를,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규정한다. 여야는 한덕…
대선 일정도 안 정해졌는데 '이재명 1강?'…3김도 몸푼다비상계엄 선포·해제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 차기 야권 대권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아직 대선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각종 여론 지표에서 독주하는 중이다. 국민의힘이 탄핵 페널티를 짊어지고 조기 대선을 맞이하게 될 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야권에선 유력주자인 이 대표 외에도 신(新) 3김으로 불리는 잠룡들의 행보 역시 함께 주목 받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불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명(비이재명)계 잠룡들의 움직임도 바빠지는 모습이다. 이들은…
이재명도 머지 않았다…재판부, 눈치 보지 말고 신속히 결론 내야 [기자수첩-사회]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재판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법원이 항소심 재판 개시를 위해 인편으로 전달한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이 대표 측이 수령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법원이 발송한 소송기록접수통지서에 이어 11일 재차 보낸 서류는 모두 '이사불명'(현재 주소를 확인할 수 없음) 등의 이유로 송달되지 않았다.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항소법원은 1심에서 소송 기록을 넘겨받는 즉시 피고인에게 소송기록 접수를 통지해야 한다. 피고인은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우주시대 이끄는 '천문연'…성변측후단자 유네스코 등재 박차[D:로그인]최근 세계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다양한 생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디지털 첨단 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등 저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공공기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데일리안이 기획한 [D:로그인]은 정부와 공공기관 신사업을 조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마련했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로그인]처럼 이들 신산업이 한국경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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