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지옥에서 온 판사’ 합류…박신혜·김재영과 호흡배우 한상진이 ‘지옥에서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한다.23일 빌리언스 측은 한상진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의 드라마다.‘지옥에서 온 판사’ 측에 따르면 한상진은 극 중 김소영(김혜화 분)의 남편이자, 노봉지구대 경사 주형석 역을 맡는다. 무뚝뚝한 아내 소영과 달리 자식들에게 한없이 다…
KAI, 영국 '판보로 에어쇼' 참가... "미래 기술로 유럽시장 공략"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에 참가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력과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항공우주·방산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판보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전세계 44여개국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 총 6개 ZONE(고정익, 회전익, 위성, M&S, 무인기, 기체존)을 구성하고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
전국 특구 1000개 시대… "유사 특구 통폐합해야"전국 특구가 1000개에 육박하는 가운데 유사 특구를 합치는 등 시대 흐름의 변화에 맞게 현행 특구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전문가 50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구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 조사' 결과, 수요자(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집적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특구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전문가들은 현행 특구제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76%)'고 답했다. 도움이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전문가는 2%로 집계됐다. 특히 전문…
에버랜드, 여름방학 동물·생태 탐험 프로그램 선봬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빌딩 숲에서 벗어나 자연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스페셜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먼저 동물원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가 내달 1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판다, 바다사자 등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동물들을 관찰하고 각 방문 장소별로 인증도장을 찍어 탐험지도를 완성해보는 스탬프랠리 형식으로 펼쳐진다.판다월드, 뿌빠타운 등 총 6곳의 미션 장소에서 탐험…
인천형 저출생 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하반기부터 본격 시행”인천시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이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1억 플러스 아이드림’ 프로젝트는 인천시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태아부터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기존에 지급되던 부모 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등 7200만 원에 1~7세까지 연 120만 원씩 840만 원, 8~18세까지 월 15만 원씩 1980만 원, 12주 이상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등 추가로 2800만 원을 지원해 총 1억 원을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된다.…
인천도시역사관, 재개발 주제 ‘도시를 보는 작가전-작별의 서’ 전시회 개최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9월 22일까지 ‘도시를 보는 작가전-작별의 서(書)’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전시는 지난 2019년에 시작,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도시 재개발을 주제로 이부강, 유림, 강지현 등 세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작별의 서(書)’는 도시인이라면 한번은 겪게 될 동네와의 작별을 세 명의 작가의 시각을 통해 표현한다.도시에 산다면 누구나 재개발을 경험하게 된다.특히 끊임없이 확장하고 성장하는 도시 인천에서 재개발은 하나의 익숙한 도시풍경이 된 지 오래다.재개발을 통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
“갤럭시서 ‘다크앤다커’ 플레이 최적화”...삼성전자, 크래프톤과 협업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상의 모바일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크래프톤과 협업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크래프톤과 협력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삼성전자와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 그래픽 기술 '벌컨(Vulkan)'을 적용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한다.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3 울트라에는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KAIST, 차세대 새로운 패러다임 동영상 인식기술 개발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창익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초고효율 동영상 인식 모델 ‘비디오맘바(VideoMamba)’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비디오맘바는 기존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높은 계산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동영상 인식 모델이다.기존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들은 셀프-어텐션(self-attention)이라는 메커니즘에 의존해 계산 복잡도가 제곱으로 증가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김창익 교수 연구팀의 비디오맘바는 선택적 상태 공간 모델(Selective State Space Model,…
농협생명, 암치료비 특화보험 신계약 건수 1만건 돌파NH농협생명은 지난 8일에 출시한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이 판매 12일 만에 계약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의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콘셉트 암보험이다. 1회성 진단보험금으로 끝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암치료 보장에 최적화된 상품이다.농협생명은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종신보험과 기타보장성 상품의 균형적인 상품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
올 상반기 재정 357.7조 집행…연간계획 대비 집행률 63.6%정부가 재정 신속지행을 통해 올 상반기 집행액이 1년 전보다 19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연간계획 대비 집행률은 63.6%로 집계됐다.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의결했다고 밝혔다.추진현황에 따르면 연간 재정집행 계획 561조8000억원 중 올 상반기에 357조5000억원(63.6%)를 집행했다.이는 전년보다 19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중앙정부 167조5000억원, 지방 170조2…
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진흥센터' 출범식 개최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울산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청,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분산에너지진흥센터'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에너지공단은 전력거래소와 함께 지난 1일 산업부로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54조에 따른 '분산에너지 진흥센터'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공단의 분산에너지 진흥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참석한 유관기관의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에너지공단은 2019년 7월부터 분…
불확실성 커진 美 대선…코스피 2800선 회복 ‘주목’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과 한국, 양국 증시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민주당의 후보 교체에도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로 나선 공화당의 우세가 여전히 점쳐지고 있지만 오는 11월 대선 때까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이다.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27.91포인트(0.32%) 오른 4만415.…
재건축 고개 젓는 리모델링 조합 “가던 길 간다”재건축 규제 완화로 주춤했던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공사비 문제로 시공사와 갈등을 겪거나 추정 분담금이 늘어나는 재건축 현장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리모델링 매몰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재건축으로 선회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다.23일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 단지는 153개단지, 12만1520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무려 145개단지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한동안 리모델링 단지는 정부와 서울시 등 재건축 활성화 정책에 따라 규제 완…
폐기물 태워 만든 시멘트, 유해성 논란 반복 언제까지 [위기의 자원순환④]시멘트 업계와 중소 폐기물 처리 업체들의 갈등이 계속하는 가운데 폐기물 소각재를 첨가해서 만든 시멘트의 안전성에 관한 논란도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관련법 개정으로 시멘트 업체를 압박하고 있으나, 폐기물 사용 유해성 자체를 결론이 나지 않아 갑론을박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현재 시멘트 업계 대부분은 탄소 발생을 줄이고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이나 비닐, 폐타이어 등을 소성로(시멘트를 굽는 가마) 연료로 쓴다. 유연탄보다 저렴한 가격에다 폐기물을 재활용하면서 기업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적에도 유리하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논의도 시급…"산업 진흥 위주 돼야"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이 지난 19일 시행된 가운데 추후 진행될 2단계 입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단계 법안이 규제에 초점 맞춰져 있는 만큼, 가상자산 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업계에서 목소리 내고 있다.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6월30일 발의돼 1년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했다. 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 보호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가상자산 시장 및 사업자에 대한 금융 당국의 감독 및 제재 권한 등으로 규정된다.가상자산이 규제의 영역에 들어오게…
‘돈 잘 버는 기름집’ 옛말 됐다…정유사 2분기 실적 ‘풀썩’지난 1분기 반등을 시도하던 국내 정유업계의 실적이 2분기 꺾일 전망이다. 북미 드라이빙 시즌 효과 부진과 중국 내수 수요 둔화, 정제마진 하락 등 악재가 겹쳐서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은 1분기 5862억원에서 3135억원으로,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은 1분기 4541억원에서 2분기 1663억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상장사인 GS칼텍스와 HD현대오일뱅크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부진했던 국내 정유업계는 이번 1분기에는 국제유가 상…
캐피탈사 부실채권 '신용 대란' 육박…2금융권 위기감 최고조국내 캐피탈사들이 떠안고 있는 부실채권이 한 해 동안에만 1조원 넘게 불어나면서 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백만명의 신용불량자를 낳으며 우리 경제에 상처를 남겼던 이른바 신용 대란 이후 20여년 만에 최대다.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고금리 터널 속에서 연체가 계속 쌓이는 와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악재까지 겹치면서, 제2금융권을 둘러싼 우려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할부금융사와 리스사, 신기술금융사 등 캐피탈사에서 발생한 고정이하여신은 총 4조8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통령실, 與 전대 차분히 관망…당정관계 파고 높아질까 [정국 기상대]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날이 밝은 가운데, 대통령실 내부에선 차분함 속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가나다 순) 당대표 후보 중 누가 당권을 쥐느냐에 따라 당정관계의 모습도 달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대통령실은 지난 7일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등으로 용산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이후 대통령실은 전당대회 관련 언급을 일절 삼가고 있다…
'벤처 신화 주역' 김범수…독배로 되돌아 온 무리한 확장전략2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은 이른바 '흙수저' 출신의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서울대 산업공학과 86학번인 그는 1998년 삼성SDS를 나와 한게임을 창업했으며 2000년에는 삼성SDS 동기였던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네이버와 한게임을 합병해 NHN 공동대표가 됐다. 하지만 그는 2007년 NHN에서 갑자기 퇴사한 뒤 다시 새로운 모험에 나서 2008년엔 벤처기업 아이위랩을 인수한 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출시했다. 국내 양대 빅테크인 네이버와 카카…
'팀한동훈' 수도권서 막판 지지 호소…"폼 잡거나 '이미지 관리' 안할 것"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수도권 당심'을 제대로 잡기 위해 경기도를 돌며 한 달여 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동훈 캠프가 굳건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근거로 전당대회서 과반 승리를 자신하는 가운데, 한 후보가 '패스트트랙 발언' 논란에도 당심을 확실하게 사로잡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동훈 후보를 비롯한 장동혁·박정훈 최고위원 후보,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가평·이천에서 당원간담회를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수도권 당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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