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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Author at 뉴스벨 - Page 6 of 108

텐아시아 (2154 Posts)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OK"…'강심장' 출격 [TEN이슈] 이혼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 '강심장VS'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남자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박지윤에게 "호구"라고 했다. 박지윤은 "전현무 보러 왔다"며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다. 내가 2년 선배인데 나이는 두 살 어리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평생 선배로 살았으면서 오빠라고?"라고 했고, 박지윤이 "현무 오빠"라고 부르자 "으악"이라며 질색했다. 지난해 10월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동석이 SNS를 통해 박지윤을 저격하며 갈등에 불을 지폈다. 이혼 귀책 사유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지만 두 사람은 사유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악성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다. 박지윤은 지난 2일 '크라임씬 리턴즈'로 방송에 복귀 소감을 전하며 "온전치 못한 멘탈이었음에도 그 순간만큼은 박00로 숨쉴 수 있었던 거대한 세트장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그립고 소중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피디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도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이라며 "아무튼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 본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박주호 子 건후, 샤이니 민호→광희 선물 세례에 '함박 웃음' ('슈돌')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건후의 선물 증정식이 그려졌다.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건후에게 모자, 책가방, 사인 앨범을 선물했다. 건후는 "민호 삼촌 고맙다. 사랑한다"하며 흐뭇해했다. 이어지는 선물 또한 진우가 아닌 건후의 몫이었다. 이에 진우는 "왜 다 건후 것만 있냐"며 서운해했다. 다음 선물은 황광희로부터 온 선물이었다. 이전에 건후와 자주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광희를 알아 맞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박주호는 "자주 안 오면 잊어버린다"고 이야기했다. 황광희는 직접 손 편지까지 써서 건후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했다. 편지에는 "건후가 아가일 때 삼촌이 신발 신겨 주던 게 생각난다"며 학교에서 운동할 때 편하게 신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선물은 운동화였다. 새 신발을 즉석에서 신은 건후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광희 삼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지는 선물 증정식은 건후의 아빠와 엄마가 준비한 선물이었다. 의문의 파란색 트렁크 안에는 핸드폰이 들어있었다. 건후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박주호에게 안겼다. 건후는 가장 먼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고 "드디어 핸드폰이 생겼다"며 실컷 자랑했다. 이어 누나인 나은에게도 전화해서 핸드폰이 생겼단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알렸다. 나은은 "정말 건후 핸드폰이냐. 축하한다. 나 이 번호 저장할게"라 이야기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박주호는 뿌듯해했다. 이어 박 부자는 "엄마한테 사진 보내주자"며 첫 셀프 카메라로 기록을 남겼다. 익일 건후는 나은이와 함께 첫 등교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건후의 초등학교 예행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건후는 예상 외로 엄청난 줄넘기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진우는 연습이 필요한 엉성한 줄넘기 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줄넘기로 몸을 푼 박 부자는 신나는 축구 경기를 펼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아이유, 돈을 얼마나 벌었길래…남동생에 명품 선물 한아름 ('IU TV') 가수 아이유가 그의 남동생 이종훈 씨의 생일 선물로 '명품 플렉스'에 나섰다. 지난 19일 아이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TV] LA에서 동생 생일선물 사주기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유는 이종훈의 추천에 따라 LA를 구경하며 쇼핑했다. 아이유는 "종훈 씨 생일이 11월이었지 않나. 근데 그때 제가 선물을 못 사줬다. 혹시 여기서 뭐 하나 누나가 사줬으면 좋겠는 거 있냐"고 동생에게 물었다. 이종훈은 지나가는 빨간 차를 향해 "저거요, 저 빨간 차 갖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이종훈은 "그래도 선물인데 누나가 사주고 싶은 건 없냐"고 되물었고 아이유는 "여긴 다 너무 비싸다. 네가 사달라고 하면 사줄 수는 있는데 사주고 싶은 건 없다"고 말해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한 명품 매장에 도착한 아이유는 "지금 훈이 선물을 골라주고 있다. 자기는 다 마음에 안 든다고 필요한 게 없다고 하는데 막상 '이거 해볼래?'라고 하면 '오, 완전 내 건데?'라고 하나하나 반응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종훈은 "확실히 미적 감각이 있는 사람이 골라주는 거라 좋다"고 말했고 아이유는 "제가 어디 가서 미적 감각이 있다는 소리를 듣지는 않지만, 선물은 잘 고른다. 저 사람에게 어울리겠다 하는 건 찰떡같이 골라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계산대 앞에 서서 "마음에 드는 쇼핑 했냐"고 묻자 이종훈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지만, 돈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거를 저는 누나한테 배웠다"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저도 제 거를 사는 것보다 선물 사줄 때가 훨씬 돈 번 보람을 느낀다. 언젠가 훈이가 번 돈으로 누나를 행복하게 해주라"고 전했다. 곧 카드 결제를 마친 아이유의 모습에 이종훈은 "한 번에 결제했냐. 한 번에 긁혔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당연하다는 듯 반응했다. 이종훈은 누나 아이유의 선물에 길거리에 서서 춤을 출 정도로 기뻐했다. 아이유의 염색을 위해 둘은 미용실로 이동했다. 샴푸를 하는 아이유에게 이종훈은 "나중에 저도 성공하면 이렇게 헤메스팀(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 팀)이랑 함께 다닐 수 있냐"고 질문했다. 아이유는 "근데 어지간히 성공해서는 안 된다. 정말 많이 성공하면 내가 너 나중에 어디 인터뷰할 때 예약을 잡아드릴게"라고 답했고 동생은 "UN 총회 정도"라고 반응해 폭소케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종합] 이정민 아나, 난임 고백 "7년간 시험관…유산·자궁벽 긁는 수술→항암제도 투여" ('금쪽상담소') 방송인 이정민이 난임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돌아봤다. 1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과 남편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치열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이정민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첫째는 결혼해서 6개월 만에 바로 생겨 이듬해에 출산했다. 첫째가 5~6세가 되던 무렵에 둘째를 계획했는데 잘 안되더라"며 "나이도 많고 극심하게 힘든 상황에 있으니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7년 동안이나 시험관을 시도했다고. 이정민은 "그 세월이 5년 넘게 가더라"면서 "몸이 약해서 시도도 많이 못 했다. 7~8번 정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남편 박치열에 서운함도 드러냈다. 이정민은 "(남편이) 난임 시술 날에도 꼭 와야하는 날 아니면 같이 가줄 수가 없는 거다. 산부인과에 가보면 항상 부부가 와있지 않나.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난 ‘혼자 와도 괜찮아’라고 씩씩한 척 했다. 그러나 막상 잘 안 되거나 어려운 상황 들으면 속상한 거다”고 털어놨다. 이정민은 난임 때문에 항암제도 투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유산도 해봤고 자궁벽을 긁어내는 수술도 해봤고 심지어 항암제도 먹어봤다"며 "뱃속 아이가 어디서 어떻게 잘못됐는지 몰라서 완전히 없애려면 항암제를 투여해야 한다는 거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난자 채취에 실패했다는 이정민은 "속상해서 남편에 전화했는데 자기 얘기만 하길래 제가 화를 낸 적이 있다. 수치심과 고통을 나누지 못하고 저혼자 삭히는 시간들이 6~7년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41세에 어렵게 둘째를 가졌지만 남편에게서 서운한 말을 들었다고. 이정민은 "당신의 임신은 9개월이면 끝나지만, 내 업무의 고통은 평생이야" 라는 말을 들었다며 "항상 본인이 더 힘들고, 아프다. 힘들고 어려워서 이야기한 것인데, '그게 뭐 별거야?'라고 반응을 했다. 저는 그때 엄청나게 상처를 받았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김수현 "날 새면서 볼링, 피폐해져…수전증→굳은살 생겨 얼굴에 상처" ('살롱드립') 배우 김수현이 볼링으로 일상이 피폐했었다고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 | 살롱드립'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이날 MC 장도연은 김수현에게 일과에 대해 질문했다. 김수현은 "헬스장 한 번 다녀온다. 그것만 해도 하루가 빨리 간다"며 "전에는 운동 다녀와서 밥 먹고 볼링장 가서 날을 샜다. 아침 6~7시 돼서 나와서 밥 먹고 다시 볼링장을 들어갈 때도 있었다. 또 집에 들어가서 오후 1~2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헬스하고 볼링장 가는 게 반복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렇게 못 산다. 좀 피폐해졌었다. 그때 수전증도 있었다. 굳은살도 생겨서 세수 할 때 얼굴에 상처 났다"고 전했다. 요즘 빠져 있는 건 골프라고. 김수현은 "드라마 시작하면서 못하게 돼서 지금 1년 정도 쉬었는데, 그것도 걱정하고 있다"며 "정해인과 시간 맞으면 골프도 치러 가고 골프 끝나면 술도 마신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정해인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재작년에 해인이가 'D.P.'를 촬영하고 있을 때 현장에 한 번 놀러 간 적이 있다. 같은 소속사 신인 배우가 출연하고 있어서 응원차 갔다. 해인이랑 저랑 둘 다 낯가리는 성격이라 어색해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감독님이 '너네 뭐해, 동갑인데 친구 해'라고 했다. 연락처 주고받다가 해인이가 골프 하러 가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김지원은 "건강도 있지만, 이번 역할이 다양한 옷도 많이 입고 외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1년 정도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단을 했다. 무거운 음식은 먹지 않고 1년 정도 중식을 안 먹은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짜파게티도 안 먹었냐"라고 묻자 김지원은 "안 먹었다. 그래서 촬영 끝나고 '꼭 먹겠다'는 의지로 두 달 전부터 준비해 둔 사천 짜파게티를 사놨는데, 홍보 스케줄이 계속하고 있더라. 끝나고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성훈은 "'더 글로리' 멤버들과 MT를 가게 됐다. 장을 봐야 해서 마트에 갔는데 몇 년 동안 못 먹어본 백순대 볶음 밀키트가 있더라. 너무 기대됐다. 저는 고기를 굽고 동생들이 밀키트를 가져갔다"며 "뒤에 조리 방법이 다 적혀있지 않나. 믿고 맡겼다. '잘 되고 있나' 봤는데, 양념을 다 부어서 볶아놨더라"라고 흥분하며 말했다. 그러면서 "삼겹살을 굽다가 쌈장이랑 같이 볶은 그런 느낌인 거다. 오일 파스타에 토마토소스 부어버린 그런 느낌. 그래서 제가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았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 볶았냐는 물음에 박성훈은 "임지연, 김건우다"라고 밝히며 카메라를 째려봤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배우 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배우 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박성훈, 임지연 요리 실력에 분노 "너무 충격,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아" ('살롱드립') 배우 박성훈이 임지연, 김강우의 요리 실력을 언급하며 분노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 | 살롱드립'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이날 박성훈은 "제가 어렸을 때 백순대 볶음을 되게 좋아했다. 신림동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그게 사실 순대볶음 계의 알리오 올리오다"라고 백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더 글로리' 멤버들과 MT를 가게 됐다. 장을 봐야 해서 마트에 갔는데 몇 년 동안 못 먹어본 백순대 볶음 밀키트가 있더라. 너무 기대됐다. 저는 고기를 굽고 동생들이 밀키트를 가져갔다"며 "뒤에 조리 방법이 다 적혀있지 않나. 믿고 맡겼다. '잘 되고 있나' 봤는데, 양념을 다 부어서 볶아놨더라"라고 흥분하며 말했다. 박성훈은 "삼겹살을 굽다가 쌈장이랑 같이 볶은 그런 느낌인 거다. 오일 파스타에 토마토소스 부어버린 그런 느낌. 그래서 제가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았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 볶았냐는 물음에 박성훈은 "임지연, 김건우다"라고 밝히며 카메라를 째려봤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배우 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배우 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영애, 방송계에 촌철살인 "한 쪽에 치우친 장르 편협해…골라 먹는 재미 없다" [인터뷰] 배우 이영애가 연기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이영애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터뷰에서 겸손하고 가정적인 모습 역시 드러냈다. 이영애는 최근 드라마 와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그를 통해 새로운 팬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는 OTT에서 반응이 좋았고 젊은 친구들이 좋아해 줬어요. 젊은 마니아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좋았죠. 는 제가 음악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스스로 무척 행복했어요.” 이영애는 차분한 목소리로 요즘 드라마의 경향과 연기에 대한 소신도 들려주었다. “풍부한 감성이 배우의 필요조건이지만 그 감정이 너무 과하면 관객이 울어야 할 부분까지 배우가 울어요. 그러면 관객이 울 부분이 없어요.” “요즘 OTT도 그렇고 너무 자극적인 게 많아요 . 제가 를 할 때는 힐링 되는영화가 많이 제작됐어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 한쪽으로 장르가 치우친 것 같아요. 골라 먹는 재미가 없어요 . 편협하고. 주위 후배들도 “언니, 저도 옛날 같은 멜로를 하고 싶은데 없어요”라고 해요. 킬러 같은 역할은 많지만요 . 교육 드라마를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이들에게 너무 자극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 메시지였으면 좋겠다 , 그런 식으로 생각은 조금 바뀌었어요.”를 통해 이영애의 소신을 볼 수 있었다 . 이영애는 배우의 열정뿐 아니라 소탈한 어머니의 모습도 드러냈다. “제 스케줄은 거의 아이들 위주예요. 아침에 저녁에 뭐 먹을지 생각하고요.”라는 말이나 “딸은 케이팝을 좋아해서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나 세븐틴 노래를 듣는 것 같아요. 딸과 친해지기 위해서 같이 공연도 가요 .” 이영애 특유의 우아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집에 가서 저도 애들에게 화나면 짜증 내고 소리 지르는 건 똑같으니까.”라며 솔직히 말하고 , “우리 딸은 제게 “엄마 이중성격이야 ”라고 말해요.”라고 이야기하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영애는 본인의 대사 중 가장 널리 알려졌을 “라면 먹고 갈래요?” 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 대사가 그렇게까지 오랫동안 회자될 줄 몰랐어요. 그게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사람이 사랑하고 헤어지고 헤어짐을 당하고, 차이고 차는 감정은 몇십 년이 흘러도 똑같구나 싶어요. 그래서 좋은 영화는 옛날 영화와 새 영화의 구분이 필요 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 사람의 감성은 그대로니까. 좋은 영화와 좋은 대사가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참 영광스럽죠.” 4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영애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공식 웹사이트와 SNS 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티빙 결국 넷플릭스에 다시 밀렸다…'닭강정' 효과였나 넷플릭스가 OTT 트렌드 지수 순위 발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류승룡 주연의 '닭강정'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연이어 공개되며 대중적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랭키파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트렌드 지수 70,225포인트로 전일보다 6,022포인트 상승해 1위에 올랐다. 티빙은 53,300포인트로 전일보다 7,879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라프텔, 왓챠, 비플릭스, 카카오티비,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뒤를 이으며 3~9위를 기록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넷플릭스는 남성 51%, 여성 49%, 2위 티빙은 남성 42%, 여성 58%, 3위 쿠팡플레이는 남성 65%, 여성 35%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넷플릭스가 10대 5%, 20대 21%, 30대 28%, 40대 29%, 50대 18%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 넷플릭스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 요금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공유,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추천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2위 티빙은 티빙 요금제, 티빙 한달무료, 티빙 추천, 티빙 드라마, 티빙 이용권, 3위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tv연결, 쿠팡플레이 추천, 쿠팡플레이 해지, 쿠팡플레이 가격, 쿠팡플레이 공유 등으로 나타났다.
  • [종합] 한소희, 팔로워수 회복→혜리, 30만명 증가…♥류준열의 여자들, SNS 現주소 한소희는 회복했고, 혜리는 늘었다. 19일 한소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다시 1780만대로 회복했다. 류준열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로 1770만대로 하락하며 10만명 가량 이탈했으나 원위치 상태가 됐다.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반대로 30만 명 이상 증가 폭을 보였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고 지난 16일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류준열이 전 연인 혜리와 한소희 사이에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혜리는 갑자기 자신의 SNS에 여행지 사진과 함께 “재밌네”란 문구를 올리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이를 두고 혜리가 사진을 올린 여행지가 하와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지만, 혜리는 영화 촬영차 체류 중인 태국 현장의 사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혜리는 열애설 직후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설 이후에 불거진 환승연애설에 재차 부인했다. 같은 날 한소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관련한 의혹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칼을 든 강아지 옆에 “지금 이 상황이 뭔지 설명해봐”란 말풍선이 달린 사진을 올리며 환승연애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한소희는 스토리를 통해 ‘환승연애’란 연애프로그램은 재미있게 보지만, 자신의 인생에 환승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 말 끝에 “저도 재밌네요”란 말을 덧붙였다. 동시에 한소희는 악성 댓글(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8일 혜리는 SNS에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한소희에 사과를 하면서도 “지난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불거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혜리, 누구에게 복수하려나…"눈 밑에 점 찍었다" ('혜리') 동남아에 간 혜리가 일상을 공개했다. 혜리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리'에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혜리가 "해외에서 촬영하는 거 4년 만이다"라며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어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혜리는 피팅을 시작했다. 혜리는 "몇 착 입어요?"라고 물었고, 스태프가 "12착"이라고 답한다. "12착 무슨 일이야?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익일 촬영이 시작되자 혜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화보 촬영해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컬러 렌즈를 착용할지 고민하며 렌즈를 끼면 "얼굴 달라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지는 착에서는 눈 밑에 점을 찍고 오버립을 연출하는 등 새로운 메이크업으로 선보였다. 앞서 2008년 방송한 SBS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맡은 캐릭터는 눈 밑에 점을 찍으면서 복수가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당시 눈 밑 점이 복수를 상징하는 메이크업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끈 바 있다. 혜리는 33도의 무더운 날씨에서 여러 차례 장소를 옮겨가며 촬영을 마친 혜리는 "열심히 일한 만큼 맛있는 걸 먹을 예정"이라며 기대했다. 영화 '열대야' 촬영 등 해외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 체류 중인 혜리는 이날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공지글에 "잘 먹고, 열심히 일하고 드디어 한국 간다. 이번 주 금요일 혤스 클럽으로 찾아오겠다"고 글을 쓰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이수민♥' 원혁, 데릴사위됐다…"손주 키워줄게" 이용식 부부와 합가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이 결혼을 앞두고 이용식과 합가를 결정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에게 합가를 제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용식과 아내 김외선은 제작진을 집으로 불러 “중대발표가 있다”고 밝혔고, 이용식은 "애들과 같이 사는 거"라고 합가를 언급했다. 김외선은 "원혁이가 파주에 집을 준비해 놓았는데 그걸 정리해서 우리 동네로 이사 할 계획이 있더라. 내가 봤을 땐 대출이 더 필요하다. 그게 부담될 것 같으니까 부담을 덜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며 "같이 살면서 손주도 봐주고 그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수민, 원혁이 분가하겠다고 하면 그 의견도 존중해주겠다고 했다. 이용식은 "참 불안하다. 50대 50인데 괜히 말 잘 못했다가 큰 분란이 일어날 것 같다. 오해받을 수도 있고"라고 걱정했다. 김외선은 "원혁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수민과 원혁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김외선 씨는 "분가 준비한다고 신혼집 얘기를 하더라. '알아서 할게' 했었다. 같이 살고 싶은 건 우리 욕심이다"면서도 "근데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다"고 고백했다. 합가 제안 소식을 들은 원혁은 아버지와 의논을 했고, 원혁의 아버지는 "집에 들어와서 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시니 '네가 마음에 드는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면서도 "합가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며칠 후 원혁과 이수민은 이용식을 만나 "어머님,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건 저희에게는 감사한 일이라는 걸 확인했다"며 합가를 결정했다. 이어 "고민의 시간이 오래 걸린 건 감사한 제안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은 건, 경제적인 도움을 주시려고 하는 거지 않나.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알고 감사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싶다"며 생활비와 월세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민, 원혁 커플의 웨딩촬영 현장도 담겼다. 이날 웨딩 촬영장에는 이용식, 김외선 부부와 원혁 부모님 모두가 함께했다. 이용식은 "사돈 내외도 초대해 가족사진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깜짝 이벤트임을 고백했다. 이용식은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와 '장인어른', '장모님',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새겨진 가족 티셔츠도 준비했다. 이를 본 이수민은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주호, 10년째 결혼식 안 올리는 이유 "♥안나 때문, 준비했다가 크게 싸워" [TEN이슈]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박주호가 아내 안나와 10년째 결혼식 없이 살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주호는 '동상이몽2' 고정 자리에 욕심을 냈다. 그는 "아이들하고 방송할 땐 아이들이 빛나야 하니 저는 가만히 있었다. 사실 말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큰 동기부여는 딸 나은"이라며 "나은이가 핸드폰에 저장된 아빠 이름에 고정을 할 때마다 하트를 하나씩 붙여준다. 지금 하트가 두 개다. 나은이는 하트를 더 받기 위해 노력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고정이 되려면 최초 공개 이런 게 있어야 한다. 강력한 게 있냐"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약속까진 아니지만 아직 넷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냥 하는 얘기"라고 수습했다. 또한 박주호는 10년째 결혼식을 안 올렸다고 전했다. 박주호는 "제가 그런 게 아니라 안나가 싫다고 했다"며 "처음엔 그냥 하는 말인 줄 알고 꽃과 반지를 준비했는데, 싸웠다. 진짜 싫다고 다음부턴 절대 하지 말라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생일도 안 챙긴다. 와이프가 '결혼식 의미 없다. 헤어지면 아무 의미 없고 잘 사는 게 중요하다'면서 안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두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김준호♥' 김지민, 눈 성형했다…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의버지 감사해" [TEN이슈] 개그우먼 김지민의 쌍꺼풀 성형 수술 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들이 학창 시절을 소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민은 "(학창시절) 강원도에 있을 때 쌍꺼풀이 없었다. 쌍꺼풀이 없어서 많이 안 유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와서 쌍꺼풀 생기고 유명해졌다. 감사합니다 의버지(의사+아버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황보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항상 남자애들이랑 엮이더라”, "남자들이 나만 따라다녔다"고 인기를 자랑했다. 최성국 역시 황보라에게 “고향이 부산이죠? 우리 아내의 오빠가 부산에서 황보라 이름을 들었다더라. 유명했다고"라고 인증했다. 김지민은 과거 ‘악플의 밤’ 예능에 출연해 성형 수술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유명해진 중학교 졸업사진에 대해 "고등학생이 되면서 점점 쌍꺼풀이 생겼다. 개그맨이 되고 한 번 더 생겼다. 의느님의 힘을 빌렸다"며 "스물 세 살 때 데뷔했고, 데뷔 3,4년차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턱 성형에 대해서는 "스물 세살에 데뷔했을 때 지금보다 8kg가 더 나갔다. 다이어트를 했다고 해도 성형했다고 하더라. 턱선이 살아나면서 턱을 깎았다는 말과 동시에 사각턱 악플이 달렸다"고 해명했다. 성형 악플에 많이 울기도 했다며 "나중에는 악플이 재밌게 달리더라. 재밌으면 됐다고 생각한다. 아예 성형 괴물이 됐으니깐 더 할까 생각도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똑순이' 김민희 "딸 초3때 이혼→10년 넘게 홀로 육아한 싱글맘" 최초 고백 ('4인용식탁') 배우 김민희가 이혼 후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80~90년대 코미디계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배우 '영원한 젊은 오빠' 임하룡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희는 "이 자리가 참 소중한 게, 제가 고민하고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었고 오래 걸렸다"면서 "제가 딸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 처음 얘기하는 거다"고 현재 싱글맘이라고 밝혔다. 김민희의 딸은 2000년으로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배우를 지망한다고 알려졌다. 이어 김민희는 "나는 연기자고 노래하는 사람이지 내 인생을 사람들이 희화화하거나 비하하거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야기는 해야 한다. 정직 해야 한다"고 이혼 사실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유일하게 임하룡만 이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김민희는 "임하룡 아저씨한테만 얘기했는데 정말 본인만 알고 있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민희는 이혼 사실을 두려워서도 아니고 숨기려 했던 것도 아니였다고 했다. 그는 "제대로 된 곳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다. 전 남편과 사이가 안 좋고 이혼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상황보다 사람을 못 믿는다는 게 더 힘들더라"며 "그때 선생님(임하룡)한테 매일 전화해서 다 쏟아냈다. (임하룡이) 나한테는 해도 된다더라. 진심인 게 느껴졌다. 정말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혜리 갑론을박, 사과문 삭제→유튜브 업로드 "승자는 혜리" vs "2시간 자숙 끝?"[TEN이슈]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29·이혜리)가 장문의 사과문을 업로드한 지 단 2시간 만에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대중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후 4시께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제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열애를 인정한 혜리의 전 남자친구인 배우 류준열과 그의 현재 여자친구인 배우 한소희에 대한 '환승 연애' 논란을 키운 데에 대한 사과문이었다. 혜리는 사과문을 게시한 지 단 2시간여 만인 오후 6시께 자기 개인 유튜브 채널 '혜리'에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게재와 함께 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됐던 사과문은 삭제됐다. 즐거운 동남아시아 여행기를 업로드했지만, 댓글 창은 대부분 그의 논란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혜리가 '논란을 빗겨나간 승리자'라고 보는 네티즌이 있는 반면, '반성문 공개 2시간 만에 성급한 활동 재개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혜리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은 "힘낼 필요가 뭐가 있냐. 언니가 진정한 승자"라며 반응했고, 그 반대에 선 이들은 "논란에 사과문까지 게재한 마당에 멘탈이 강한 건지 영상 업로드는 하네"라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은 혜리의 동남아 여행 영상에 대해 "사전에 약속된 기획전 광고 건이며, 기획전에 기간이 있어 영상 게재를 미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혜리의 입장을 대변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에 대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외 풍경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문구를 게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소희는 "내 인생에 '환승연애'는 없다. 저도 재밌네요'라고 응수해 더욱 논란을 키웠다. 결국 사건의 발단을 제공한 혜리는 사과문을 올려 고개를 숙였다. 배우이기 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감정에 휘둘리기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자신이 일조한 논란이 채 식지 않은 가운데 보인 단 2시간의 자숙은 대중 사이에서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혜리의 선택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 향후 혜리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K팝은 사라지지 않는다, 진화할 뿐이다 [TEN초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부터 그룹 베이비몬스터까지, K팝 아이돌이 해외 팝스타와 협업하는 경우가 늘면서 국내 아이돌의 해외 진출을 향한 길이 더욱 활짝 열리고 있다. K팝의 협업 확대를 놓고 K팝 고유의 색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도 있지만, K팝은 사라지지 않는다. 음악의 한 장르로서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진화할 뿐이다. 꿈틀대는 K팝의 진화과정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8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4월 1일 데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와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협업을 알렸다. 찰리 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데뷔 미니 앨범 세 번째 트랙인 'LIKE THAT'(라이크 댓)을 작업한 것.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저도 멤버들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여러분들도 들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찰리 푸스는 2022년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협업으로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매해 세계적 인기를 끈 바, 베이비몬스터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 '2002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2022년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선정 이유에 대해 "정국이 찰리 푸스와 영리하고 매력적인 듀엣곡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빌보드는 "이 곡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2위를 찍었다. 정국은 한국 K팝 스타로서 차트 진입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찰리 푸스 외 다른 협업 사례로는 솔로 가수 청하와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협업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2020년 첫 협업곡 'Bad Boy'를 발매, 국내 멜, 벅스, 지니를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의 1위를 석권했다. 두 사람의 협업은 크리스토퍼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크리스토퍼가 한국 가수와 듀엣곡을 부르고 싶다는 의사를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에 전달했고, 음반사 측에서 청하를 추천했다. 그들의 인연은 2022년에도 이어졌다. 2022년 10월 발매된 'When I Get Old'는 올해 3월 8일~14일 기준 유튜브 국내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 17위에 랭크되는 등 발매 2년이 지나도록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팝스타와의 협업곡은 대개 영어로 발매되는 가운데,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지난 1일 발매된 에스파가 피쳐링을 진행한 제이콥 콜리어(Jacob Colllier)의 'Over You'(오버 유)가 그 대표적 사례다. 그룹 (여자)아이들이 지난 15일 발표한 해외 유명 배우이자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의 협업 음원도 마찬가지다. 제니퍼 로페즈의 기존 히트곡 'This Time Around'(디스 타임 어라운드)를 리믹스한 곡으로, 전소연의 진두지휘 아래 피처링 부분에 대해 한국어 가사로 프로듀싱을 진행했다. 앞서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는 영국의 유명 가수 앤-마리(Anne-Marie)와의 협업 음원 'Expectations'를 발표해 멜론 TOP100 차트에서 4위를 점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한국어 노래를 기반으로 해외 팝스타가 피처링에 참여해 그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2019년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가수 할시(Halsey)와 발표한 음원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그렇다. 이렇듯 현재 국내 K팝 음악 시장은 해외의 팝 음악 시장과 조금씩 융합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협업 음원을 넘어 현지화 아이돌을 직접 내세우는 등, K팝과 팝의 간극을 조금씩 좁히는 방향으로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대중의 관심이 그에 걸맞은 산업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김수현, 듬직하고 귀엽고 잘 우는 매력에 '설렘 버튼' ON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김수현이 날개를 달았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회만에 15%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7일 국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를 기록했고, 지난 1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4일~3월 10일) 7위를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 4회에서는 결혼 3년차 차갑게 식어버린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고 멋지다는 홍해인의 칭찬에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가 하면 홍해인과 그의 목표인 헤르키나 입점을 도와줄 윤은성(박성훈 분)이 가까워지자 경계심을 드러내고 폭풍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백현우는 여전히 퀸즈가 탈출을 꿈꿨지만 홍해인의 병세가 악화되자 본능적으로 홍해인을 지키기 시작했다. 홍해인이 엄마와 말다툼을 하다 아픈 걸 들킬 뻔하자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방으로 데려갔고 가족들에게 말해야하지 않겠냐며 타일렀다. 또 혼자서 용두리에 간 홍해인이 사라지자 온몸이 땀에 젖도록 찾아다녔다. 홍해인을 발견한 백현우는 걱정을 쏟아냈고, 기억이 나지 않아 무서웠다는 홍해인의 말에 꽉 안아주며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김수현은 아내를 사랑하고 있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백현우의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말로는 이혼하고 싶다고 하지만 술에 취해서도 홍해인을 위해 땅콩빵을 사가고, 윤은성에겐 다정한 모습에 귀엽게 화를 내고, 사라졌던 홍해인을 찾았을 때 자전거를 내던질만큼 걱정하는 백현우 그 자체가 되었다. 4회 초반 홍해인을 사랑하는 백현우를 사랑스럽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웃겼다면 엔딩에서는 애틋한 눈빛과 눈물로 울린 김수현. 백현우-홍해인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김수현의 눈빛과 눈물도 짙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26세인데 빚만 1700만원…부모님 카드→개인회생한 이유는 "유흥 즐기려" ('물어보살') 1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9회에는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흥으로 큰 빚을 지며 개인회생 단계까지 맞이한 사연자가 고민 상담을 위해 보살집을 찾는다. 경제관념을 배우고 싶다는 말에 이수근이 “아껴 쓰고 잘 모으고 쓸데없는데 안 쓰는 것이 경제관념인데 그게 안되면 무너진다”라며 소비와 절제를 당연하게 강조하며 운을 떼자 사연자는 그게 조절이 잘 안돼서 찾아왔다고 멋쩍게 웃으며 현재 2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1,700만 원의 빚을 지고 대부 업체 대출까지 여러 번 받으며 개인회생까지 오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군대 제대 후 아르바이트를 통해 알게 된 지인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주다가 받지 못해 결국 대부 업체까지 이어졌고,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위해 그의 부모님 연락처까지 받아 호소하며 채무를 해결하려 했으나 연락을 회피하고 책임지지 않았다는 사연자에 두 보살은 대부분 다 그렇다며 각자가 들었던 채무와 관련된 무책임한 가족들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지인 때문에 생긴 빚을 막으려고 시작했지만 이후 목돈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대부 업체를 지속적으로 이용했다는 얘기에 서장훈은 혹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냐며 의아해했지만 술 먹고 놀며 전부 유흥에 소비했다는 고백에 “그 얘기를 해야 될 거 아니야”라고 격분하며 빚의 경위를 더 자세하게 추궁하기 시작했다. 대부 업체를 통한 대출까지 어려워지자 안 걸릴 줄 알았다며 부모님 카드에까지 손을 대며 유흥을 멈추지 않았다는 사연자의 고백에 서장훈은 가족이라고 넘어가 주셨을 뿐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강조하며 조언을 멈추지 않았는데. 한편, 이날 방송에는 쌍둥이 출산 후 아내와 눈만 마주쳐도 부부 싸움을 하게 되며 아기 울음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자신이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결혼 후 둘만 지낼 때에는 크게 싸우거나 부딪힌 적 없이 아내와 처가 식구들에게도 인정받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사연자는 쌍둥이를 키우게 되며 사사건건 부딪히고 점차 서로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폭력성까지 나타나게 되었다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며 특히 본인이 아이 울음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털어놨다. 아직 돌도 채 지나지 않은 쌍둥이의 울음소리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연자에 서장훈은 “그렇게 힘들다고 할 거면 애를 낳지 말았어야지”라고 분노하며 부모로서 아이들을 책임지고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나, “사실 OOO 출신”이라며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영향인 것 같다고 솔직히 고백한 사연자의 과거 이야기에 서장훈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봐줄게”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한편 12년 전 만났던 남자친구 때문에 지금의 연애까지 힘들다는 사연과 안무 강박증으로 오랜 취미인 춤이 스트레스로 변질돼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류준열♥' 한소희, SNS 비공개 처리…1773만 팔로워에게는 보인다[TEN이슈]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 인정한 뒤 후폭풍으로 블로그에 이어 SNS 계정까지 비공개로 돌렸다. 한소희는 지난 17일 오후 SNS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는 177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계정은 비공개로 돌렸으나 1773만 팔로워들은 한소희가 게시한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셈. 앞서 한소희는 예전부터 운영해 온 포털사이트 블로그 내 게시물을 없앴다. 삭제했는지, 비공개 처리를 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은 한소희의 블로그 내 게시물을 확인할 수 없다. 한소희는 최근 SNS 내 불거진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통해 류준열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류준열, 한소희 소속사 측은 하와이에 체류 중인 건 맞지만, 열애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후 류준열과 공개 열애 후 공식적으로 결별한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류준열의 환승 연애설이 제기되기도. 한소희는 SNS에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남겨 더욱 불타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습니다.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해요.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습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찌질한 제 SNS 스토리. 맞습니다. 찌질하고 구차했습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걸. 제가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서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습니다.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드릴 것이며 보이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임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관련 기사가 나올테지만 기사가 저의 모든 마음과 심경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고, 또 팬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소통구가 블로그뿐이라 이렇게 불쑥 찾아온 점 죄송하고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한소희가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양측 소속사도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최소한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개인적인 생활을 낱낱이 밝히고 증명하라는 요청에는 일일이 입장을 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한혜진, 명품브랜드 VIP는 대우부터 다르네…럭셔리 프라이빗 피팅룸 '감탄' ('미우새') 모델 한혜진이 유명 명품 브랜드에 VIP로 초청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 간 한혜진이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은 아침부터 도심에서 러닝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세계적인 패션쇼에 셀럽으로 초대됐는데, 1열인 VIP로 초청돼 놀라움을 안겼다. 한혜진은 "2007년에 직접 쇼에 섰다. 그때 돌체와 가바나 디자이너와 에피소드가 있다"며 “무대가 강화유리로 만들고 힐이 15cm였다. 근데 갑자기 쇼하기 전날 밤 9시에 완성된 쇼장에 모델들을 호출시켰다. 밤 12시까지 3시간 동안 워킹 테스트를 했다. 지젤 번천도도 와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리허설에 디자이너가 다 보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워킹을 할 때마다 뭐라고 이야기를 했다. 쟤를 세우는 게 맞냐는 얘기였던 것 같다. 무릎 펴고 똑바로 걸어보라고 하더라"며 “여기서 떨어질 것 같아 무릎이 부서져라 목숨 걸고 걸었다, 3시간 워킹테스트 하고 다음날 모델 5명이 안 왔다. 떨어졌더라. 난 다행히 쇼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청받아 보는 느낌은 다른 느낌으로 떨리더라 런웨이 위가 아닌 바라보게 된 상황”이라며“기분이 묘할 것 같다.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브랜드 본사에 도착한 한혜진. 그곳에는 오직 한혜진을 위한 프라이빗한 피팅룸도 있었다. 한혜진은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고 액세서리까지 골랐다. 한혜진은 빈티지 가구점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혜진은 찻잔 세트를 30만원에 구매, 빈티지 선글라스와 100년 넘은 의상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른 빈티지숍에서는 남자 사이즈의 바지와 재킷까지 멋스럽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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