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비트코인 비축 법안 발표…와지르X 해킹사태 일파만파 外 [글로벌 코인마켓]미국 상원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이다. 인도 가상자산 거래소 와지르X에서는 해킹 피해로 2억3000만 달러가 유출돼 이를 수습하고 있고, 비트코인 콘퍼런스에 참여한 도널드 트럼프 저너 미국 대통령이 250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웹3 업계에서 여성 임금이 남성보다 높다는 사실로 나타났으며 기업공개(IPO)를 앞둔 서클의 주식이 2차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된다는 소식도 글로벌 코인마켓에서 전해졌다. 美 상원의원 '비트코인 비축
HLB 간암신약, 미국 이어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HLB의 간암신약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희귀의약품(OMP)에 지정됐다. HLB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간암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해당 의약품의 허가 관련 수수료가 전부 또는 상당 부분 면제될 수 있다. 세제 혜택과 함께 신약허가 취득 후 10년간 독점 판매권이 인정돼 해당 기간안정적인 판매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희귀의약품으로 먼저 빠르게 허가받고, 이후 시장규모가 큰 비
GM 한국사업장, 7월 판매 전년比 44.6%↓…“파업 따른 생산 손실”GM 한국사업장이 7월 전년 동월 대비 44.6% 감소한 2만256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생산 시설 보수와 임단협 교섭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이 전반적인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해외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44.3% 감소한 2만365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만2594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7771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등 한국 사업장에서 수출된 모델은 올해 상반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티메프 사태’ 검찰 수사 본격화…경영진 ‘사기‧배임‧횡령’ 혐의 적용검찰, 1일 오전 티메프 본사‧경영진 주거지 등 압수수색 돌입 전담수사팀 구성 사흘 만…“향후 경찰과도 협의 진행할 예정” 미정산 금액 1조원 전망…피해자들 고소‧고발 접수 쏟아져 “피해액 크고 도주 우려 있어…검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티몬·위메프(티메프)’발(發)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경영진 자택과 본사, 사무실 등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티메프와 모회사 큐텐그룹을 겨냥한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검찰이 경영진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설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티메
[장외시황] 뱅크웨어글로벌, 공모주 청약시작1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상승했다. 금융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뱅크웨어글로벌이 금일부터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 시각적 특수효과 전문기업 엠83은 8월1일부터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호가 7만3000원(1.39%)으로 올랐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기업 아이에스티이는 1만4500원(1.75%)으로 상승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호가 1만3600원(0.74%)으로 소폭 올랐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모바일
역대 최대 매출·주식분할에도 급락한 에이피알…오버행·성장 둔화 영향올해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면서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은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과 주식 분할과 같은 호재성 소식에도 7월 31일 급락 마감했다. 시장은 역대 최대임에도 기대치에는 못 미친 실적과 더불어 8월 오버행 우려 등을 하락 원인으로 보고 있다. 1일 에이피알은 전일 대비 0.4%(1000원) 내린 24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2.26% 급락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전날 에이피알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
채권개미, 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까지 파죽지세고금리에 매달 이자 지급까지…‘금융사 발행’ 안정성 주목 채권 개인투자자들이 금융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금융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개인의 채권 투자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금리가 높으면서도 비교적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금융사 자본성증권을 향한 투자심리가 유독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15일 월 지급 방식을 도입한 신종자본증권을 2000억 원어치 발행했다. 1000억 원 모집에 35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으며 1000억 원을 증액해 찍어냈다. 이번 롯데카드 신
중앙대-뉴욕주립대 버팔로 교류협력 MOU 체결중앙대는 지난달 31일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를 방문한 박상규 총장이 트리파티 뉴욕주립대 버팔로 총장을 만나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정 체결식 이후에는 양 대학의 세부 협력 분야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곽노진 뉴욕주립대 버팔로 국제교육부총장이 주재한 세미나에는 뉴욕주립대 버팔로 소속 건설대학, 교육대학원, 약학대학, 보건대학원, 사회복지대학, 예술대학의 학장들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연구협력 제안, 교환학생 협정체결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
이준석 "한동훈, 정책위의장 임명하면 끝...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거취와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그냥 누구를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할지만 밝히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정 정책위의장에게 물러나라, 물러나지 말아라가 논란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예전에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된 후에 김도읍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었다. 그전에 누가 있었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그런데 지
효성ITX, 중증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용품 기부효성 IT 계열회사인 효성ITX가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한 스포츠 활동 용품은 관내 중증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재활 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ITX는 2013년 이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운영하며,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말 기준 89명의 중·경증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
경찰판 채상병 사건?…공수처,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본격 수사인천세관 마약 밀반입 연루 수사 과정서 윗선 외압 폭로 공수처, 두 차례 고발인 조사…통화 녹음파일 등 확보 백해룡 경정 “서류와 통화로 다 증명…진실 밝혀질 것”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백해룡 경정의 휴대전화에서 통화기록 등을 확보했다. 공수처는 서울경찰청 지휘부 등 ‘윗선’이 압력을 가했는지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달 31일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인 백 경정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뒤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다. 백 경정은 지난달 24일
키움증권, 미성년 자녀 대상 엔비디아 주식 증정 이벤트키움증권은 미성년 자녀 계좌 대상으로 ‘엔비디아’ 주식 증정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미성년자 본인 혹은 법정대리인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매주 50명, 총 2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1주씩을 증정한다. 계좌가 없다면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 후 바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영웅문S#을 통해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쉽게 개설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간
욱일기 서핑보드 나올 뻔…호주 선수에 정식 항의 [파리올림픽]욱일기 문양의 서핑보드가 '2024 파리올림픽'에 등장할 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31일 MBC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 테아푸후에서 진행 중인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에서 호주의 서핑 국가대표 잭 로빈슨(27)이 욱일기 문양의 서핑보드로 경기에 출전하려 했다. 로빈슨은 개막 이틀 전인 지난달 25일 문제의 서핑보드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AI에게 영감을 받은 보드"라고 적었다. AI는 2010년 사망한 전설적인 서핑 선수 앤디 아이언의 이니셜로, 그는 생전에 욱일기 문양의 보드를 즐겨 사용했다. 욱일기는 일본이
대통령실, 중동상황 점검회의...“원유‧금융시장 안정적”경제 상황 점검도...가스‧원유 수급 영향 없어 국내외 금융시장, 미국 통화정책에 더 큰 영향 대통령실이 1일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내 영향 및 대응 논의를 위해 1일 ‘중동상황 관련 안보‧경제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유사시 교민 철수 대책과 함께 국내 경제 상황 점검에 나섰고, 원유‧금융시장은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중동상황 관련 안보‧경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
대법, '나눔의집 후원금 유용' 후원자 승소 취지로 파기환송대법원이 ‘나눔의집 후원금 유용’ 관련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했다. 1심과 2심에서는 다수의 원고가 패소한 바 있다. 1일 오후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모임' 소속 회원 이 모 씨가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을 상대로 제기한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한 1심과 이를 그대로 유지한 원심을 파기환송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원고는 피고의 후원 안내에 따라 후원금이 위안부 피해자 관련 활동에 사용돼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인식을
한동훈 “민주당만 찬성하면 ‘적국→외국’ 간첩법 개정”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형법상 간첩죄의 적용 범위를 북한만을 대상으로 하는 ‘적국’에서 ‘외국’으로 바꾸는 개정안을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보사령부 블랙 요원(신분을 위장하고 첩보 활동을 하는 요원) 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찬성만 하면 (형법상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가 언급한 의혹은 최근 정보사 군무원이 중국인에게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군 수사
농지서 숙박 가능해진다…12월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본인 사용 원칙…가설 건축물 최대 10평·최장 12년 사용 난립 막기 위해 필지·가구당 한 채 규정…쉼터 임대 가능하도록 법 개정 양도소득·종부세 부과 안 돼…취득세 10만 원·재산세 연 1만 원 부과 12월부터 농지에서 숙박이 가능한 임시 숙소 개념의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입된다. 일주일 중 4일은 도시에, 3일은 농촌에 각각 머무르는 '4도 3촌'과 귀농·귀촌 수요가 늘자 거주 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인구를 늘려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고 취득세 10만 원과 연 1만
신유빈, 인성도 메달감이네…인터뷰 후 취재진 챙기는 모습에 '감동' [파리올림픽]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을 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인터뷰 직후 취재진을 챙기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엠빅뉴스'는 '예의 바른 삐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삐약이'는 경기 도중 외치는 기합 소리가 마치 병아리가 '삐약'하는 것과 비슷하게 들려 생긴 신유빈의 애칭이다. 영상에서는 신유빈이 8강 경기를 마치고 한 인터뷰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파트너인 임종훈(27·한국거래소)과 카메라에 '파이팅'을 외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한 신유빈은 '감사합니다'라고 여러 차례 취재진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
레드캡투어, 2분기 영업이익 122억…“배당 늘려 주주환원 확대”레드캡투어가 견조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 확대에 나섰다. 레드캡투어는 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03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4%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79억 원으로 12.8%, 순이익은 62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신규 거래처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했고, 금융비용을 절감해 경상이익이 증가했다”며 “2년 넘게 이어진 고금리 상황에서 레드캡투어는 올해도 재무안정성 강화에
주택 정비사업 인허가 지연 없애고 기간 획기적으로 줄인다정부가 이달 중 발표 예정인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인허가 지연을 없애기 위한 제도개선과 공사비 조정, 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긴다. 정부는 1일 2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열고 최근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8월 중 발표 예정인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가용 정책수단들에 대해 논의했다. TF는 우선 투기세력의 시장 교란행위는 상시조사 등을 통해 단속해 불법행위 엄단, 탈루세액 추징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7월 1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로 합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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