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혜택·매월 연 6% 정부지원금 받고 돈 모으자…'청년도약계좌'[십분청년백서]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해 청년세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꿈을 꿔야 할 청년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빚에 짓눌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청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잘 몰라서, 알아보기가 복잡해서 '또 나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십분청년백서' 코너에서는 수도권에 사는 만 24세 명진이, 그리고 그의 친구들과 함께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주 충분히(십분)', 그리고 '10분'의 시간 동안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판 노려보고 항의한 프랑스…구본길은 '공손 전략' 택했다 [파리올림픽]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의 준결승전에서 보인 두 팀의 태도가 화제를 빚고 있다. 경기 도중 심판에게 비디오 판독 요청 혹은 항의할 때 프랑스 선수들은 무례한 태도를 보였지만, 한국의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손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는 것이다. 31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준결승전에서 프랑스를 45-39로 꺾었다. 이어 한국은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올림픽 3
이소희-백하나마저 패했다…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서 전멸 [파리올림픽]'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30·인천국제공항)-박하나(24·MG새마을금고)가 8강에서 탈락했다. 이소희-박하나 조는 1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류성쉬-탄닝 조에게 0-2(9-21 13-21)로 패배했다. 이로써 앞선 경기에서 김소영(32·인천국제공항)-공희용(28·전북은행) 조가 패배한 한국은 이소희-박하나 조마저 패하며 여자복식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박하나 조와 세계랭킹 3위 류성쉬-탄닝 조가 맞
일주일도 안 남은 디아블로 5번째 시즌 '지옥불 군세'…전 시즌과 차별점은?'디아블로 4'의 차기 시즌인 '지옥불 군세의 시즌'이 7일부터 시작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일 "새로운 도전 요소를 제시할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최근 진행된 공개 테스트 서버 (PTR) 에서 나온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여러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지옥불 군세'는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파상 공격 사이에 '지옥의 공물'을 선택해 공격 진행에 영향을 주는 은총과 재앙으로 적의 강력함과 최종 보상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시즌 및 영원의 영
“오늘 금리가 가장 높다” 7월에만 은행 예ㆍ적금에 19조 '뭉칫돈' 몰려5대 은행, 예금 잔액 18조 증가…‘막차’수요 가계대출 3년 3개월 만에 최대폭…7.2조↑ 당국 압박에도 주담대 7조6000억 원 늘어 7월 한 달 간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에 19조 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은행 예금 금리가 기준금리(연 3.5%)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하반기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더 늦기 전에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31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09조3403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8
팅크웨어, 2분기 실적도 기대…유통 채널 다각화·글로벌 노력 지속팅크웨어가 유통채널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노력을 이어가면서 실적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보락의 인기도 여전해 기대감을 키운다. 1일 블랙박스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1분기 매출액 9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팅크웨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도 1분기 못지않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주력 상품인 블랙박스 부문은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입지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기대"...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 연매출 기준 '10억→12억원' 상향용인특례시는 8월부터 기존에 10억 원 이하로 제한했던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 연매출 기준을 ‘12억 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매출이 근소하게 기준을 넘어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던 다수의 업체가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새 기준은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는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의 가맹점 등록 기준 상향 조정 의결에 따른 것으로, 심의위는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매출 기준을 이같이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연매출이 10억~12억원 사이에 있는 업체들은 이달부
"참 잘했어요~용인"...용인특례시,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용인특례시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자지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 왔는데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지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본선 경연을 펼쳤다. 용인특례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드는 미래, 농업의 힘!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를 주제로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해
[급등락주 짚어보기] KBI메탈, 美 빅테크발 전선주 테마 상승에 ‘상한가’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DGP, KBI메탈, 오브젠, 퀀타매트릭스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태양광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전문기업 DGP는 전 거래일 대비 29.91%(315원) 오른 136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ASK)와 태양광발전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KBI메탈은 29.80% 오른 2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
감사원 “과적 화물차 99.6% 제재 없이 운행”과태료 법적 근거 미비로 1조6000억원 미부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과적차량을 발견하더라도 ‘운행중지 및 분리운송’ 등 조치를 하지 않아 과적차량의 99.6%가 과적 상태 그대로 도로를 운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재중량 위반 차량에 부과하는 과태료의 법적 근거 미비로 최소 1조6000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1일 ‘화물자동차 안전운행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4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도로법에 따라 차량 축중량이 10톤(t)을 초과하거
[AD] 기아,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공개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주간 주행등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 8월 중 세부 정보 공개하고 출시 예정 기아가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K8의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는 최근 ‘더 뉴 K8’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뉴 K8은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가 2021년 4월 출시한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이다. 혁신적인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올해 6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13만 대 이상
완성차 5사, 7월 판매량 전년 比 -3.7%…하반기 불안한 출발5사, 총 62만9661대 판매…내수·수출 모두 감소 내수는 KGM만 증가, 수출은 기아·르노가 늘어나 국내 완성차 5사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부진으로 내수, 수출 모두 감소하며 하반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일 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KG 모빌리티(KGM), 기아 등 각사 발표에 따르면 이들 5사는 내수 시장 10만9924대, 해외 시장 52만37대 등 총 62만9661대(반조립제품, 특수차 포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줄어든 판매량이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3% 줄어들었다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 오르는 LG 고우석…류중일 "마무리 공백 불가피"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는 LG 트윈스가 악재를 만났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22)이 무릎 수술을 받게 되면서다. 고우석은 지난해 35세이브로 이 부문 2위에 오르며 국가대표까지 승선할 만큼, 기대를 모은 투수다. 류중일 LG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류 감독은 "우석이가 어제 경기가 연장으로 흐를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불펜에서 훈련하던 중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검진을 받았는데 일단 18일 수
정몽규 "어느 종목도 성적 부진 이유로 회장 퇴진 요구 안 해…내 위치는 '국민욕받이'"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자신의 자서전에 축협 회장 자리를 '국민욕받이'라고 표현했다. 정 회장은 지난 26일 발행된 자서전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에서 "축협회장에게 필요한 덕목은 높은 수준의 역량과 도덕성 외 인내심과 참을성"이라며 "월드컵이나 아시안컵 등 주요 대회에서 대표팀이 부진하면 온 국민의 원성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어느 종목도 국가대표팀 성적이 나쁘다고 회장 퇴진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며 "이럴 때마다 축구협회장이나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민욕받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尹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임명장 수여...“고생 많으시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 위원장과 악수하고 목례한 뒤 “고생 많으시다”고 격려했다. 이어 임명식에 함께한 이 위원장 배우자 신현규 씨에게 꽃다발을 주며 “잘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전날 오전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임명 직후 곧바로 출근해 취임식을 했다. 이어 방통위는 전날 오후 곧바로 소집된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도 대통령 임명이 필요한
한국에만 무례?…공평하게 실수 연발 중인 파리올림픽 [그래픽 스토리]개막식의 '오점'은 그저 시작이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여러 실수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대부분은 선수들의 국가를 바꿔버리는 불상사에 많이 쏠려있습니다. 개막식부터 한국을 북한으로 불러버리더니, 생뚱맞은 국가가 흘러나오고, 선수들의 조국 국기를 다른 국기로 바꿔 내보냈죠. 심지어 개최국인 프랑스를 또한 시상식 국기 게양에서 순위를 바꿔버리기도 했는데요. 정말 골고루 '평등'하게 실수 중인 파리올림픽 실수 열전을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래픽 스토리] 한국에만 무례?…공평하게 실수
JW중외제약, 2분기 영업익 125억…전년 比 45.7% 감소JW중외제약은 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707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45.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2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379억 원으로 전년 동기기 1442억원 대비 4.4% 감소했다. 일반의약품과 수출 부문은 작년 2분기 대비 각각 1.6%, 66.4% 줄어든 144억 원, 22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2분기 실적 감소는 리바로·리바로젯, 헴리브라, 악템라 등 오리지널
[인터뷰] 강용수 하나증권 Club1WM센터장 “독창적 투자 구조로 패밀리오피스 매력 높였죠”하나증권 클럽원(Club1), 초고액자산가 대상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로 인기 비상장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수의 기업에 분산 투자한 뒤, 오랜 기간 모니터링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클럽원(Club1)도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거쳐 성과가 개선된 기업이 확인되면 집중투자해 다수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강용수 하나증권 Club1WM센터장은 1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근 증권사를 중심으로 패밀리오피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투자 전략에 대한 클럽원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
기아, 7월 26만1334대 판매…전년比 0.2% 증가내수 4만6010대, 해외 21만4724대 스포티지 4만7471대로 베스트셀링 모델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13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한 4만60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596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1150대 판매됐다. 레저용차(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050대, 스포티지 6235대, 셀토스 5489대 등 총 3만1260
국방위 '남탓' 공방...정부 인사 불참민주당 요구로 소집...野 “지각 개의, 여야 간사‧위원장 탓” 與 “김병주 막말 사과 늦어져 회의도 미뤄져” 정부 측 인사는 불참, 업무보고도 이뤄지지 않아 22대 국회 이후 2개월 만인 1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책임 공방만 이어졌다. 회의가 야당의 일방적 요구로 소집됐다는 이유로 정부 측에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이 불출석, 업무보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국방위는 이날 오전 민주당 요구로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3일 국방위도 첫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회의 전날인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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