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은 때리고, ‘민주’는 흔들고...韓, 첫걸음부터 첩첩산중3자 추천 방식 ‘채상병 특검법’ 고수 ‘친윤’ 김재원·김민전 즉각 선 그어 野, ‘한동훈·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상정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25일 본회의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취임 첫날인 24일부터 당내 ‘친윤’(친윤석열)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견제를 받았다. 한 대표가 공언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추진부터 당 안팎의 압박이 시작됐다. 또 자신을 겨눈 ‘한동훈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야권이 공격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추진을 공언한
지규열 연세하나병원장, '2024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 좌장 맡아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이 ‘2024년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에 초청돼 좌장을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2024년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은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주최로 진행된 가운데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외에도 심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운영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은 매년 진행되며, 의사와 보험위원, 심평원 심사운영부
“트럼프 자문단, 나토 방위비 ‘GDP 3%’ 상향 제안”지난주 공화당 전당대회서 논의 아이디어 단계, 공식 정책 채택은 아직 지난해 3% 넘긴 곳 미국, 폴란드, 그리스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문단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 더 많은 방위비를 부담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자문단을 중심으로 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 비중을 국내총생산(GDP)의 3%로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나토는 2014년 GDP의 2%를 목표로 설정했지만, 이마저도 충족하지 못하는 국가들이 아직
8월엔 에어서울 타고 다카마쓰로…편도 6만 원대부터에어서울, 8월 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 마련 정가 대비 최대 92% 할인…6만4200원부터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에서 특가 항공권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특가 항공권은 정가 대비 최대 92% 할인된 편도 총액 6만42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특가 항공권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던 무료 수하물 제공 혜택이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무료 수하물 15kg이 제공된다. 이벤트 진행 때마다 고객들의 큰
35년간 학교법인일송학원 이끈 故 윤대원 이사장 자서전 ‘마이티 닥터’ 발간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약자를 위해 헌신했던 故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의 자서전 ‘마이티 닥터(Mighty Doctor)’가 23일 발간됐다. 윤 이사장은 아버지였던 故 일송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를 이어 1989년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35년간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그리고 6개 복지관을 지휘하며 성장시켰다. 자서전의 제목인 ‘마이티 닥터’는 모든 의사가 바라보고 가야 할 가치적 지향점을 뜻한다. 윤 이사장의 유년기부터 79세까지의 인생이 녹아있는 자서전
중국, 부자들마저 명품 소비 줄여...LVMH까지 매출 성장세 정체2분기 매출 1% 증가, 일본 제외 아시아는 14% 감소 버버리·휴고보스·스와치 등도 중국 수요 부진 증시도 중국 익스포저 우려 커져 중국의 내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부자들마저 명품 소비를 줄이면서 유럽 명품 브랜드들도 비상이 걸렸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명품업계 1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2분기 매출이 209억8000만 유로(약 31조5304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인 216억 달러를 밑돌았다. 증가 폭 역시 1분기 기록한 3%에서 더 줄었다. 특히
“의대 증원 관련 교육부 청문회 해야”…국민청원 동의 5만명 넘었다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교육부 대상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취지의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5만 명 이상 동의를 받았다. 청원은 교육위에 회부돼 심의될 예정이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청원인은 지난 11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교육부 청문회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청원인은 의대 증원 과정에서 '대입 정책 시행계획 사전 예고제'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이유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5만1218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동의 청원은 홈페이지
전공의 모집 ‘삐거덕’…의대 교수들 보이콧에 7707명 충원 미지수올해 하반기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이 시작부터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과대학 교수와 의사 단체들이 전공의 수련의 질적 저하를 우려하며 모집 저지에 나서면서다. 수련 이외의 진로를 찾는 전공의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사직 인원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의료계에서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거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사직한 전공의들이 제 자리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대규모 모집, 수련 특례 등 정부가 실시 중인 대책이 비정상적이라서 수련의 질이 하락할
美법원, ‘다크앤다커’ 넥슨 항소 기각…“한국서 다뤄야”아이언메이스는 넥슨이 게임 ‘다크 앤 다커’와 관련해 미국 법원에 제기한 저작권 침해 및 영업 비밀 도용 소송이 재차 기각됐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해 미국 법원에서 이 사안을 다뤄야 한다는 취지에서 소송을 제기했지만 같은해 8월 미국 법원은 소송을 기각했다. 넥슨은 이에 항소해 8일 변론을 진행했으나 미국 제9연방항소법원은 22일 다시 한 번 더 기각했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이는 지난해 미국 법원이 판결한 바와 마찬가지로, 양측의 다툼은 대한민국 법원에서 판단하는 것이 맞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는
학폭 피해자 40% “가해자로부터 '맞신고' 당했다”학교폭력 피해자 10명 중 4명은 "가해자로부터 ‘맞신고’ 당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교폭력예방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은 24일 서울 서초구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폭 피해자 40% "자살·자해 경험 있다…고통 최고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은 3.5%, 가해 경험은 1.5%, 목격 경험은 6.6%로 전년에 비해서 다소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피해 경험은 초등 4.9%, 중등 1.7%, 고등 1.2% △가해 경험은 초등 2.4%
중기부, '글로컬 상권' 페스타 24일부터 개최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주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4월 지역소멸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6월에 대상지를 선정했다.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상권기획 역량을 갖춘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인구가 찾아오는 명품 상권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상권팀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성과창출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진행하는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에선 ‘지역
'신통기획 1호' 신당10구역 재개발 본격화…GS건설 등 대형사 '눈독'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규모와 입지 등에서 주목받는 사업지란 점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2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형사 중에서도 GS건설은 신당10구역 재개발 수주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자이' 론칭 후 22년간 서울 주요 정비사업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당10구역을 중구 대장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GS건설은 2017년 이후 하이엔드 브랜드가 유행하는 가운데서도 자이 브랜드만을 고수해왔다. '반포자이'와 '서초그랑자이',
거래소, 제6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 개최…밸류업 자문단 추가 선임한국거래소는 제6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일 회의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상반기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밸류업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국내외 홍보, 기업참여 독려 방안 및 우수사례 발굴 등 하반기 밸류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3분기 발표 예정인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관련, 해당 지수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잣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수 개발 방향 및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내년 5월로 예정된 기업 밸류업 표창을 위한 우수 법인 선정 방향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검사 친분 내세워 억대 수수' 혐의 변호사들, 2심서도 무죄사건 담당 검사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청탁 명목으로 의뢰인에게 수 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2명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제5-3부(재판장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판사)는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 변호사와 이모 변호사에게 “1심 판결 이유를 검토해봐도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여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볼 순 없다고 판단했다”며 “검사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들 피고인은 지난 2014년 대출사기 및 주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던 장병권 전 한국전파기
北, 사흘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 살포…대통령실에도 낙하올해만 10번째 오물풍선 살포 현재까진 안전위해물질 없어 북한이 또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면서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도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10번째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7시께 종이 등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남쪽으로 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은 대통령실에서도 발견됐다. 그간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오물풍선이 떨어진 적은 있지만 경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관측장비를 통해 실시
윤하, 손흥민과 포옹 찍혔지만…"아무도 의심도 안 하더라" 서운함 토로‘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하가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음에도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또 방탄소년단(BTS) RM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하면서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윤하가 10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역대 여섯 번째로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며 감격스러운 근황을 공개했다. 또 ‘사건의 지평
잰걸음 XR, 신시장 돌파구 찾는다…산업‧군수용 수요 발굴디스플레이협회, XR 산업기술동향 정보 서비스 신설3년간 ‘물류피킹용 AR 광학모듈 사업’ 추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반의 물류피킹용 증강현실(AR)글라스 광학모듈 개발·실증 사업’ 추진을 위해 물류산업의 확장현실(XR) 기기의 새로운 응용처를 찾아 나선다. 24일 협회는 올해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수행 기관은 피앤씨솔루션과 한국전자기술원, 광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조합 등이다. AR글라스는 사용자의 눈앞에 직접
'밀양 성폭행 사건' 폭로 유튜버, 죄책감에 영상 삭제→하루 만에 다시 게재‘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했다가 모두 삭제한 유튜버가 다시 영상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밀양 사건에 대한 해명’ 글을 게재하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피해자 여동생분에게 처음 연락이 왔다. 제보를 받고 영상을 올린 뒤 여동생에게서 ‘영상을 내려달라’라고 했다”라며 “피해자 남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니 공론화시키는 쪽이 맞다고 말씀하셨다. 저는 이에 동조했고 누나 분을 설득시켜 달라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김정은 날 그리워할 것” 트럼프 친분 과시에…북한 “신경 안 써”미국서 누가 당선돼도 혼란스러운 정치 반복될 것 트럼프는 실질적으로 긍정적 변화 가져오지 못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하자 북한이 반박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북한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KCNA)은 이날 “트럼프가 북한과 개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려 하지만, 북한은 미국의 정책을 여전히 적대적으로 보고 있다”며 “트럼프는 실질적으로 북한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18일 트럼프는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
중국 “2020년 달 토양 샘플서 물 분자 발견”창어 5호 탐사선 채취한 샘플서 발견 지난주 네이처아스트로노미에서 발표 창어6호 샘플서 새로운 사실 나올 수도 2020년 달 토양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물 분자를 발견했다고 중국 연구진이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C) 연구진은 “2020년 창어 5호 임무에서 얻은 달 토양 샘플에서 분자 수가 풍부한 수화 광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샘플에서 1000개 넘는 광물 쇄설암을 분리했고 그들 중에는 물 분자를 포함하고 있는 투명한 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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