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사임설…하이브, 새로운 도약 준비하나?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머니투데이방송은 소식통의 말을 빌려 "박 대표가 하이브 산하 계열사 중 한 곳의 외부 투자 유치 작업을 일단락한 후 자신의 거취를 공유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넥슨 코리아 최고경영자(CEO), 넥슨 저팬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뒤 2020년 5월 하이브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HQ CEO로 이곳에 합류했다. 이후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한 것을 비롯해 사업 고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운영을 책임져왔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갈
[아시아증시] 미국 기술주 부진 영향에 대부분 약세엔화 강세에 일본 수출주 타격 중국 저조한 투자심리 지속 아시아증시가 24일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테슬라 등 주요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발표된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39.54포인트(1.11%) 하락한 3만9154.85에, 도쿄 증시의 우량주로 구성된 토픽스지수는 40.27(1.42%) 내린 2793.12에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앞서 2021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8일 속락 이후 2년 9개월
[상보] 우크라, 러시아에 협상 타진…우크라 외무 “대화할 의향 있어”젤렌스키도 ‘제2차 평화회의’ 러 초청…협상 의향 암시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협상 의사를 피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홈페이지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중국 광저우에서 쿨레바 외무장관과 회담했다”며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협상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다양한 수준으로 보냈다.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와 대화와 협상에 참여할 의향이 있고 준비가 돼 있다”며 “물론 협상은 정
물난리에 농협손보 가축재해보험 130건 접수…폭염 예고에 '첩첩산중'충남·전북 위주 접수 2건 중 1건은 가금류 장마 다음엔 불볕더위 "보험·축사관리로 대비해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산농민들의 사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건 중 7건은 비 피해가 극심했던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 이후에는 폭염이 이어져 집단 폐사가 우려되는 만큼 향후 신고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4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22일까지 접수된 가축재해보험 사고 발생 계약 건수는 12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집중호우가 연일 계속됐던 충남이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
한국조폐공사, 신입·경력 직원 봉사활동 실시한국조폐공사는 대전지역 내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행복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신입직원과 ICT 경력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행복원’의 시설 청소와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들 간의 1대 1 소통 활동으로 진행됐다. 앞서 신입과 ICT 경력직원은 사회공헌과 봉사에 대한 교육을 받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의를 되새겼다. 교육에는 사회공헌 퀴즈를 진행해 점수를 부여했다. 직원들의 점수를 10점당 10만 원의 기부액으로 환산해 적립했고 직원 동참의 의미를 담아 행복원에 기부
한동훈, 홍철호 정무수석 접견…“좋은 정치 하겠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해서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홍 수석을 접견했다. 이날 홍 수석은 한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한 대표는 “집권여당의 강점은 국민을 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저는) 당 쪽에서 당을 이끌면서 우리 집권여당,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여러 저항을 받고 있는데 그것을 다 이겨내겠다”고 했다. 또 “제가 어제 윤 대통령과도 짧게 통화를 했지만 당내 화합과 단결을
우원식 "본회의 부의 법안 내일부터 순차 처리"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정부·여당의 '방송4법 중재안' 거부와 관련해 "상황의 변화가 없다면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들을 내일(25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주치지 않는 손뼉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 현재로선 대화와 타협의 길이 막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송4법 입법과 공영방송 경영진 선임을 둘러싼 극한 갈등의 악순환이 다시 되풀이 될 상황"이라며 "참으로 안타깝고 국민께 송구하다. 갈등과 혼란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여야 모두 한 발씩 물러서야 한다"고 강
농기평-KIST, AI 기술 활용 데이터 서비스 모델 개발 맞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2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데이터 융합·협력을 통한 연구개발(R&D) 혁신생태계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R&D 데이터 유통·융합 환경 마련 △한국형 인공지능(AI) 모델 '고니(KONI)' 활용을 통한 농식품 분야 업무 효율화 모델 개발 및 적용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및 과학 기술지식인프라(science ON) 플랫폼의 농식품 영역의 질적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KISTI와 농기
[장외시황] 아이에스티이, 7.55% 상승24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기업 아이에스티이는 7.55% 오른 1만4250원을 기록했다. 이차전지 첨가제 생산업체 이피캠텍은 13.33% 급락한 1만3000원으로 약세였다. 5세대 이동통신 소재 제조기업 웨이비스는 3.79% 내린 1만6500원이었다. 5세대 이동통신 소재 제조기업 웨이비스는 3.79% 하락한 1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소재 제조 전문업체 에스엠랩은 3.30% 내린 2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 예
aT, HITI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글로벌 투자기업 HITI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ITI는 푸드테크(Food Technology), 지속가능 에너지, 모빌리티 등 분야에 기반을 둔 투자회사로 과학기술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류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HITI의 레이먼드 셰플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6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서 개최한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서 창발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하기도
법무장관-중앙지검장 둘만 사전 조율했나?...‘총장 패싱’에 난무하는 '設設設'중앙지검장, 대검 진상 파악 조사 사실상 거부 법무부, ‘총장 수사지휘권 복원 요청’ 거절 “중앙지검-법무부 접촉, 정상적 루트는 아냐” ‘김건희 여사 비공개 대면 조사’ 이후 검찰 내부 분위기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원석 검찰총장의 진상 파악 지시를 거부하고, 법무부가 이 총장의 수사지휘권 복원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총장 패싱’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이 총장이 사실상 배제된 양상이 계속되면서 법조계 일각에서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 지검장이 김 여사 조사에
민ㆍ관, 올영 사옥서 ‘K뷰티 펀드’ 조성 약속…“화장품 수출 세계 1위 국가로”CJ올리브영ㆍ콜마ㆍ코스맥스 등과 유망기업 지원 친환경 제품 R&D 지원…인천공항엔 전용 ‘풀필먼트’ 2027년 중기 화장품 수출액 100억 달러 달성 세계적인 K뷰티 인기로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이 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정부와 민간기업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유망기업을 육성하고 각국의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제조, 물류 등 전 단계에 걸쳐 밀착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을 화장품 수출을 세계 1위 국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서울 용산구 CJ
'강등 경쟁' 전북 구원하러 '코리안 메시' 왔다…이승우 전격 영입 발표, 연봉은?강등권 경쟁에서 헤매고 있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FC를 '원조 코리안 메시' 이승우(26)가 구할 수 있을까. 전북은 24일 "K리그 최정상의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계약 기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4년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고 전북은 이승우의 대가로 골키퍼 정민기(28)를 보내고 미드필더 강상윤(20)의 임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추가로 강상윤은 전북이 요구 시 복귀를 상호 조건부 합의했다. 이승우는 세계 최고의 클럽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화려한 발재간과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10대 선
BC카드-중기부, 지급결제·NFT 기술로 ‘K-지역상권’ 이끈다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8개 지자체와 함께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 남부시장 문화공판장에서 오영주 중기부 오영주 장관, 최원석 BC카드 사장,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등 8개 지자체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 및 관련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지역상권의 존속과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관계부처 및 산하기관, 지자체, 그리고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민
슈퍼 엔저 탈출 기대감에 엔화 상품 베팅 봇물엔저 진정에 일본주식 보관액 다시 증가 '엔화·美채권' 투자상품 환차익 수요 몰려 ‘슈퍼 엔저’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엔화 반등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일본 주식 보관금액은 41억9705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초 38억9727만 달러로 출발한 보관금액은 상승세를 타며 5월 41억2340만 달러를 찍었다. 이후 지난달 40억4814만 달러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다. 역대급 엔저에 주춤했던 일본 증시 투자가 엔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으로 선출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가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제3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영화사 찬란 이지혜 대표와 누리픽쳐스 이동원 팀장이 선출됐다. 24일 협회는 제3기 회장단 선출을 이같이 마쳤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은 영화계의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앞장서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유 신임 회장은 협회 1기ㆍ2기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추락의 해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슬픔의 삼각형',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작품성 높은 외화를 국내에 소개했다. 또 '남매의 여름밤', '정
우주청장, 전직 항우연 원장 만나 생태계 조성 위한 의견 청취연구자 중심의 연구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자문 받아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이 24일 경남 사천시 우주청 청사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빈 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존리 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동석하였고, 항우연에서는 장근호 4대 원장을 비롯해 △백홍열 7대 원장 △김승조 9대 원장 △조광래 10대 원장 △임철호 11대 원장 등 총 5명의 전직 원장들이 참석했다. 윤영빈 청장의 이번 간담회는 17일 개최한 항우연 소속 젊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힐러리 클린턴 “해리스, 과소평가됐지만 대통령 될 준비 돼…트럼프 이길 것”“유색인종 여성으로 독특한 추가 과제 직면” “바이든 친구이자 지지자로 씁쓸…그리울 것”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의 2016년 대통령 선거 당시 맞대결 상대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칼럼에서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깨뜨리지 못한 것이 여전히 가슴 아프지만, 여성이 최고 자리에 오르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해리스 부통령은 재능 있고 경험이 풍부
상반기 매출 2兆 돌파…삼성바이오로직스, 또 신기록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이어진 성과다. 선제 투자와 대규모 수주가 빚어낸 거침없는 성장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연매출 4조 원이 넘는 공룡 기업의 탄생이 임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1038억 원, 영업이익 655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167억 원, 영업이익은 210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별도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질의에 “대통령기록물 안 된다 판단”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수수한 명품 가방에 대해 “(윤 대통령과의)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대통령기록물이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정 부위원장은 “(가방을) 대통령기록물이라고 단정한 바 없다”며 “의결서를 보면 ‘직무관련성이 인정된다면 법률상 대통령기록물이 된다’는 해석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이 ‘판례가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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