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거품론 제기된 닛케이↓…상하이 증시 '양회' 기대감 속↑잇따른 사상 최고치 부담에 日↓ 양회서 5% 성장 공언, 상하이↑ 5일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 훈풍에 올라탔던 일본 증시는 잇따른 최고치에 대한 부담감, 여기에 거품론 등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상하이 증시만 "올해 경제성장률 5% 목표" 소식에 보합권 속에서 소폭 올랐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ㆍ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대표지수인 닛케이 225는 전날 대비 11.60포인트(-0.03%) 내린 4만0097.6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처음으로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지수 4만을
한승구 신임 건설협회장 "부동산 규제 완화, 적정 공사비 지급 대책 확보할 것""건설인이라는 자부심으로 평생 건설업계에 몸 담아 온 사람으로서 지금의 어려운 건설업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 건설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하나의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새롭게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건설업계의 주요 화두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미분양 속출, 공사비 갈등 등 악재들로 채워져 있다. 건설업계가 역대급 경기 악화에 직면한 시점, 대한건설협회는 전문경영인 출신의 건설통을 회장으로 선택했다. 5일 취임식을 갖고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으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올봄 대단지 아파트 2만5000가구 쏟아진다청약 홈 개편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는 분양시장이 다소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자녀 가구 기준 완화 등 바뀐 청약제도의 혜택을 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어서다. 수요자들은 인프라와 가격 하락 방어 등에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대단지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22일까지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내용의 청약제도가 시행되면 분양시장에
통진당 후신 할당에 '위성 재선'까지…민주 '비례 꽃길' 밟는 野민주, 범야·시민사회에 비례 당선권 10석 할당 용혜인, 시민당 이어 민주연합서 또 비례 출마 진보, 국보법 위반·한총련 출신 등 4명 발표 與 "민주연합, 종북·괴담선동세력 트로이목마"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용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할 범야권 후보들이 그 면면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민주당이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 등에 비례 당선권 10석을 보장하면서 종북·반미 세력의 '금배지 숙주' 역할을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위성정당 출신 비례로만 재선에 도전하는 소수당 몫 현역까지 등장했다. 정권심판을
새마을금고, 부동산대출 취급 기준 강화…대체투자 비중 축소새마을금고가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고, 대체투자 비중을 향후 5년간 적정 수준으로 축소한다. 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 점검·지원을 위한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한다. 앞으로 새마을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토대출과 200억 원 이상 공동대출은
[찐코노미] "2차 전지 싸게 살 기회"… 3월 관심 가져야 할 주식은?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이 공개되면서 지난주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였죠. 알맹이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는데요. 2차 전지를 시작으로 한 '팔자'가 다른 업종으로 옮겨지게 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3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섹터는 어디일지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포토] 작년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상담 증가지난해 금융감독원의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불법 대출중개 수수료 수취와 불법채권 추심 관련 신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5일 발표한 '2023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 건수는 6만3283건으로 전년 대비 2777건(4.6%) 증가했다. 피해(우려) 신고·상담이 1만3751건으로 전년 보다 2838건(26.0%) 늘었고, 단순 문의·상담은 4만9532건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불법 채권추심 피해 신고는 1985건으로
“노인 간병 돌봄서비스 인력 미스매칭…외국인 활용안 검토해야”5일 한은-KDI 노동시장 세미나 개최…‘노동시장 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 주제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부담 완화 방안’ 발표 “월평균 간병비 370만원, 고령가구 중위소득 1.7배 수준” “사적 계약 외국인 고용 및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돌봄서비스 포함 등 논의 필요” 노인 돌봄 분야에 대한 노동시장의 미스매칭이 커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활용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채민석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5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한은-KDI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2042년 돌봄서비스직
삼성전자 작년 직원 연봉 1억2000만원 예상… 1년 새 10% 넘게 하락국내 매출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작년 직원 연간 평균 보수(연봉)는 이전해보다 10% 정도 줄어든 1억 2000만 원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매출 대비 직원 인건비 비율은 최근 1년 새 1%포인트 이상 증가해 인건비 부담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현황’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는 최근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참고해 직원 1인당 예상 평균 급여액을 산출했다. 직원의 범위는 등기임원을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액티브, 1년 수익률 70% 돌파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최근 1년 수익률이 70%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와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1.35%, 34.65%, 37.94%로 나타났다. 은행 고객 위주의 자금 유입으로 전날 기준 올해 순자산은 100억 원 이상 증가했고, 순자산 총액도 300억 원을 넘겼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기업을 7:3 비중으로
6만8000달러 넘어서자 ‘금’보다 ‘비트코인’…밈코인 가격도 천정부지 [Bit코인]비트코인이 6만 8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역대 최고가인 6만900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5일 오전 9시 3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3% 상승한 6만8214.61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3.2% 오른 3626.01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3% 오른 421.49달러로 나타났다.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23.3% 상승했고 시바이누도 70.2% 올랐으며, 페페코인과 봉크는 각각 25.3%, 46.5% 오르며 밈코인
"사과와 AI의 만남"…애플, M3칩으로 성능 강화한 '맥북에어' 출시맥북에어 13·15형, 8일부터 판매…159만·189만 원부터M3 탑재로 M1 탑재 모델보다 60% 더 빨라진 성능AI기능 강화…번역, 시각 이해, 손쉬운 사용 등 가능 애플이 'M3'칩을 탑재해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맥북에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정식 판매일은 이달 8일이다.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와 지역에서 주문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M3를 탑재한 맥북에어 13형의 가격은 159만 원, 교육용은 145만 원부터다. 맥북에어 15형은 189만 원, 교육용은 175만 원부터 시작한다. 두
[뉴욕금값] 사상 첫 2100달러 돌파…금리인하 기대에 날개 달았다2개월여 만에 최고치 경신PMI 부진에 하반기 하향 시작 전망↑ 미국 뉴욕시장에서 금값이 4일(현지시각) 기준금리 인하 기대 고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0.60달러(1.46%) 상승한 온스당 2126.3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1974년 금 선물 상품이 출시된 이후 최고치라고 CNBC방송은 전했다. 금값은 지난해 12월 27일(온스당 2093.10달러) 이후 2개월여 만에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온스당 2100달러 선도 처음으로 돌파했다. 금값은
[뉴욕FX] 달러화, 미국 고용지표 등 앞두고 유로 대비 약세…달러·엔 150.46엔뉴욕 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05% 하락한 150.46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오른 1.0857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05% 밀린 163.34엔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이번 주 미국 일자리 데이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 미국의 중요 정치 이벤트, 영국 예산 뉴스, 유럽중앙은행회의(ECB) 회의 등을 앞두고 유로화 대비 하락했다. 모넥스 USA의 헬렌 기븐 FX 트레이더는 “이번 주 많은 새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NYCB 2거래일 연속 20%대 급락ㆍ슈퍼마이크로컴퓨터 18%대 폭등NYCB “내부 통제 중대한 문제” 공시에 하락 공시 이후 신용등급도 내려가 슈퍼마이크로, S&P500 편입 소식에 상승 메이시스, 인수 제안가격 인상에 강세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뉴욕커뮤니티은행(NYCB),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마이크로스트래터지, 메이시스 등이다. NYCB는 전 거래일 대비 23.10% 급락한 2.73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20%대 하락이다. 종가는 1996년 이후 최저치로 기록됐다.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NYCB는 “대출 심사와 관련해 회사 내부 통제에
“이번 주 환율, 이벤트 경계로 강달러 압력 상저하고…1325~1338원 예상 밴드”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의 강보합 흐름에 따라 강달러 압력이 다시 확대되면서 반등이 예상됐다. 미국 주요 지표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에 따라 주 후반으로 갈수록 지난 주 고점인 104포인트까지 레벨을 높여간다는 분석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단은 1330원 후반에서 제한돼 예상밴드는1325~1338원으로 제시됐다. 5일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주 후반부 예정된 파월 의회 증언 및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경계감에 달러인덱스가 제한적 상승세를 재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달러인덱스는 주 후반부 엇갈리는 미국 주요 지표 발표에
[유럽증시] ECB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관망세…범유럽 스톡스600, 0.03%↓Stoxx600,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후 소폭 하락 7일 ECB 통화정책 회의서 금리 동결 전망 노보노디스크, 역대 최고치 경신…3.09%↑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포인트(0.03%) 하락한 497.4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8.90포인트(0.11%) 내린 1만7716.17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2.24포인트(0
“두산테스나, 반도체 고성능화 수혜 기대”신한투자증권이 두산테스나에 대해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3400원이다. 5일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테스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57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을 기록하며 신한투자증권 추정치(154억 원)를 하회했다”며 “모바일 계절성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CIS)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성장했다”고 했다. 다만 남
[상보]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반납하고 숨 고르기…나스닥 0.41%↓3대 지수 모두 하락 엔비디아만 3%대 강세 뉴욕증시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한 부담이 작용하면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55포인트(0.25%) 하락한 3만8989.8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13포인트(0.12%) 하락한 5130.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43포인트(0.41%) 내린 1만6207.51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14% 하락했고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2.54%, 2.81% 내렸다.
[사설] 고삐 풀린 먹거리물가, 총선 이후가 걱정이다지난해 먹거리 물가상승률이 국내 전체 가구 가처분소득 상승률의 3배가 넘는다는 보도가 어제 나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1.8% 상승했다. 반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각각 6.8%, 6.0% 올랐다. 가처분소득은 가구가 이자나 세금을 내고 소비·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이다. 다들 살 것은 많고 쓸 돈은 없다는 뜻이다. 민생을 짓누르는 가장 큰 요인은 부채와 고금리다. 가계가 짊어진 빚의 전체 규모인 가계 신용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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