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빨간불’ 켜지자 비트코인 6% 급락…밈코인도 ‘투자주의보’ [Bit코인]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며 크게 하락했다. 3일 오전 9시 3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1% 밀린 6만5419.14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일 오후 10시 35분께와 다음날 오전 1시 5분께 6만5000달러 밑으로 하회했으나 곧바로 회복했다.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6.5% 하락한 3279.33달러에, 바이낸스 코인은 4.9% 떨어진 549.42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솔라나 -1.0%, 리플 -4.4%, 에이다
‘이탈리아서 강남뷰티 통했다’…강남구, 784만불 화장품 기업 수출상담 성과서울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달 21~23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관내 기업들이 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볼로냐 미용 박람회는 홍콩·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69개국 3012개 기업이 참여하고, 150개국에서 24만8500명이 방문했다. 현재 강남구는 화장품 수출액 규모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위로, 관내
윙입푸드, 국내 최초 해외기업 나스닥 상장 ‘이상무’...“최대 3000만 달러 자금 유입 기대, 공모가격 주당 4달러 이상”윙입푸드가 국내 최초 해외기업의 나스닥 상장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윙입푸드는 이번 나스닥 상장을 통하여 최대 3000만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발행 주식수는 총 600만주이고, 공모가격은 최소 주당 4달러 이상 가격으로 발행하게 된다. 투자은행(IB)업계 등 내용에 따르면 규정상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선 상장 공모시 주당 최소가격이 4달러 이상 되어야만 상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공모가격이 더 높아지게 되면 발행주식 수가 감소되어 공모자금이 3000만 달러를 넘지는 않게 된다. 해당 내용은 나스
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 공개매수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회사인 현대홈쇼핑 주식을 공개매수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발행 주식 총수의 25%)를 공개매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매수가격은 6만4200원이며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22일까지다. 이번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보유 지분은 기존 25%에서 50%(600만1500주)로 늘어나게 돼 지주회사의 행위제한요건(상장사 지분 30%)을 충족하게 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대통령실 "삼성E&A·GS건설, 사우디 72억 달러 가스플랜트 공사 수주…정상외교 성과"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72억 달러(한화 약 9.7조 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 수주 소식에 대통령실은 3일 '정상 외교 성과'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E&A·GS건설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 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공사 수주 사실에 대해 △양국관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및 인프라 분야 대규모 경제협력 추진(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회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합의(2
[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0.3~0.5% 하락 출발…미 성장주 약세 국내 반도체주 영향전문가는 3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의 0.3%~0.5% 하락 출발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FD)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의 4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은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를 제한할 전망이다. 최근 반도체에 집중된 일부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과 전기차 모멘텀 약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증시는 10년물 이상 장기 국채 금리 상승에 부담을 느끼며 하락했다. 금리 상승에 민감한 중소형주와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등 약세가 눈에 띄었다. 특히
[환율전망] “글로벌 위험선호 위축 속 강달러 부담 완화…1340원대 하락 전망”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다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위축에도 강달러 부담 완화에 1340원 후반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5~1354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밤사이 주요통화가 달러에 반등해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됨에 따라 어제 1350원 초반 진입에 성공했던 원화도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중공업 수주, 이월 네고 등 수급부담이 추격매도로 따라붙을 경우 환율 하락 압
[뉴욕FX] 달러화, 5개월래 최고치 기록 후 하락…달러·엔 151.54엔미국 노동 수요 견조·제조업 확장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엔화 하락세…당국 개입 가능성도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5% 내린 104.7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01% 하락한 151.5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1% 내린 1.0769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01% 하락한 163.20엔으로 집계됐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11월 1
[오늘의 증시 리포트] SK이노베이션, 유가 상승이 도운 실적…신규 고객사 발굴 절실◇현대차 1Q24 Preview 생각보다 양호한 1분기 예상 1Q24 실적 Preview: 판매량은 아쉽지만, 호실적 기대 밸류업은 아직 시작도 안함. 호실적은 밸류업 강화 요인 윤혁진 SK증권 연구원 ◇코스메카코리아 1Q24E Preview: 질적 성장 1Q24E 분기 최대 실적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5만3000원 제시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 ◇감성코퍼레이션 성장을 나누다 주주친화 행보 강화해나갈 것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외형 성장 중소형 관심 종목 지속 유지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KT 최대주주 변경 공시 관련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테슬라, 1분기 성적 부진에 약 5% 하락…휴매나 13%대 약세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 시장 전망치 크게 밑돌아 휴매나, 메디케어 환급 비율 실망에 하락 PVH, 1분기 실적 경고에 급락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테슬라, 휴매나, PVH 등이다.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4.9% 하락한 166.63달러(약 23만 원)에 마감했다. 1분기 차량 인도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CNBC방송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 38만6810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수준으로, 팩트셋 전망치(45만7000대)도 크게 밑돌았다. 차량 인도가 전년 대비 감
증권사 충당부채 2조 넘어…부동산 PF 부담 커진다사업장 위기에 채무보증 부채도 급증 하나증권 7배·한투증권 3배 넘게 늘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여파로 증권사들의 충당부채가 한 해 동안 4000억 원 넘게 늘며 2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는 부동산 호황기 건설사와 시행사에게 보증을 서며 자금 조달을 도왔는데, 부동산 PF 시장이 침체되면서 그들의 부채를 떠안게 될 공산이 커진 것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최근 부동산 PF 정상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급한 불은 끄더라도 향후 증권사의 재무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
[상보]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전망 약화 속 하락…다우 1%↓연은 총재들 연이어 신중론 제시 전문가 “인플레와 차익실현 원투펀치”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점점 약해지면서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6.61포인트(1%) 하락한 3만9170.2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7.96포인트(0.72%) 하락한 5205.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6.38포인트(0.95%) 내린 1만6240.45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25% 하락했고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0.7%, 0.4% 내
푸바오, 오늘 중국으로…'모친상' 강철원 사육사, 예정대로 동행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늘(3일) 중국으로 떠난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까지 20분간 푸바오와의 마지막 인사를 준비했다. 푸바오를 실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 길가에 서 있는 방문객 사이로 판다월드부터 장미원까지 천천히 이동하는 방식으로 배웅 행사가 진행된다. 배웅객들은 차 안에 실린 푸바오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일반 도로로 진입하기 직전인 장미원에서 '푸바오 할부지'로 불렸던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美·中 패권 중심 '플랫폼'…"韓, 반도체 만큼 경제안보로 각성" [알리ㆍ테무發 경제안보上]글로벌 '신보호주의' 공습 체급 100배 빅테크와 생존경쟁 韓 규제ㆍ세금ㆍ망사용료 역차별 전문가 "자국산업 보호가 우선 플랫폼법 알리ㆍ테무 날개 달아"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전쟁이 반도체에서 플랫폼으로 확대하면서 플랫폼이 경제안보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대대적 지원에 나서는 만큼 정부에서 플랫폼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반도체가 경제안보 측면에서 국가 간 경쟁이 되고 있듯 플랫폼도 국가 안보와 직결된
민주당 없는 민주 텃밭..."길 잃은 세종 표심 잡아라"[배틀필드410]세종갑은 비호남 지역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민주당 ‘텃밭’이다. 세종시가 갑‧을로 분구되기 전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가 19‧20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현재는 홍성국 민주당 의원이 현역이나 홍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텃밭의 민심이 술렁이는 일이 벌어졌다. 이영선 민주당 전 후보가 당에 재산 보유 현황을 허위로 제출한 문제로 지난달 23일 공천이 취소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이 갈 길을 잃은 것이다. 눈길은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한 김종민 후보(충남 논산금산계룡‧재선)와 류제
남양주 와부읍 아파트서 화재…다친 사람 없어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2일 저녁 불이 났지만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19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98명과 펌프차 등 차량 32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1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위스콘신대와 이중학위제 협약”서강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석사과정, 박사과정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강대 일반대학원 관계자는 “부동산 산업과 학문에 기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가을학기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생모집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서강대에 개설되는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은 부동산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과 전반적인 행정적 규제, 법적 보호 등을 학습한다. 교수진은 부동산학 박사학위 및 관련 학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론전문가와 도시재생 전문변호사, 국토부에서 도시계획을 담당했던 전직 고위공
삼성전자, AI-XR 칩 잡자… 반도체 설계 승부수AI 반도체 '마하-1'이어 '마하-2' 개발까지 시사 '아이소셀 비전'통해 XR-로봇 이미지센서 공략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계 역량 강화에 승부수를 던졌다. 주력 사업인 메모리와 파운드리(칩 위탁생산)뿐만 아니라 설계 역량까지 갖춰야 완벽한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 승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최근 반도체 업계에선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엔비디아, 퀄컴 등 반도체 설계 업체들의 위상이 크게 올라가고 있다. 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자율 주행, 확장현실(XR) 기기, AI, 로봇 등
[아시아증시] 홍콩 항셍지수 2%대 급등…亞 강보합세 주도日 증시 3일 美 노동통계 앞두고 관망세 킹스턴證 “항셍 2Q까지 상승할 수도” 中 본토 증시 기대감, 부동산 악재 넘어서 밤사이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2일 아시아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대 급등세를 보인 홍콩 항셍지수가 전반적인 매수세를 주도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국 본토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82포인트(0.09%) 오른 3만9838.91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하락했다.
‘큰손’ 법인 서울만 찾네…서울 매수세 일 년 내 최고ㆍ지방은 급감법인의 서울 부동산 매수가 일 년 내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법인 매수는 투자 성격이 짙고, 상가나 토지 등 대형 부동산 거래가 많아 부동산 경기 상승기에 거래 증가세가 포착된다. 법인의 서울 부동산 매수세가 늘어난 것은 올해 들어 시장가격 ‘바닥’을 확인한 부동산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이란 해석이다. 다만, 서울 외 수도권과 지방은 여전히 법인 매수세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시장의 지역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2월 기준 서울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등) 법인 매수 건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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