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손잡은 엔씨, 글로벌 전략 통했다…'TL' 글로벌 테스트 동접자 6만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가 글로벌 첫 공개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쓰론 앤 리버티는 오픈베타테스트(OBT)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6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약 3만 명 대 이용자 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TL은 아마존게임즈의 서비스 지역인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서 글로벌 OBT를 18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진행했다. 국내서비스 중인 PC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S·X 등
고삐 풀리는 일반심사·무면책…‘절판마케팅’에 울고 웃는 소비자들고혈압·고지혈증·당뇨 약 먹어도 일반심사 가입 직후 암 걸려도 보험금 전액 지급 경쟁 심화로 상식 깨는 보험 '줄줄이' 향후 손해율 악화나 절판 마케팅 우려 보험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유병자에게 일반심사를 적용하거나 보험 계약 당일 암에 걸려도 보험금을 내주는 상품이 등장했다.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기는 하나 손해율 관리 차원에서 일정 기간만 팔다 판매 중지해버리는 '절판마케팅'까지 함께 펼치고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당뇨가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는 유병자에게도 일반심
친할머니 흉기 살해한 20대 손주, 길거리 배회하다 체포…"도주 우려" 구속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손주가 구속됐다. 25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존속살인 혐의로 청구된 A(20대)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11시경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의 한 주택에서 B씨(7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도주했으나 “칼을 든 사람이 어슬렁 거린다”라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청량동 일대에서 체포했다. 이후 30분 뒤 “주인집 할머니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라는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신혼집 최초 공개…아내가 차린 밥상 대접김구라가 신혼집을 방송 최초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들 동현의 군입대 전 호캉스를 떠난 김구라 3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현과 김구라의 모친은 김구라의 신혼집으로 향했다. 방송 최초 공개된 김구라의 신혼집은 곳곳에 막내딸의 흔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오늘 아기 생일이다”라고 알렸으며 동현이는 늦둥이 동생을 위해 직접 옷 선물을 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김구라는 “오늘 가는 호텔이 나하고 수현 엄마가 결혼한 곳”이라며 “오늘 아기 생일이기도 하고 수현 엄마가 밥을 좀 차려
기상청, 서울 동남ㆍ성남 일부 ‘호우주의보’ 발령수도권 등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서울 동남권과 경기도 성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5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45분 기준 송파구 등 서울 동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특보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다. 이날 8시 15분 기준 경기도 성남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강수량은 5~20mm다. 예상강수량은 5~60mm, 총 예상강수량은 20~70mm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인천공항, 변우석 '과잉 경호' 업체 결국 고소…오늘(25일) 고소장 접수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을 불러온 경호 업체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고소 당했다. 25일 채널 A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은 이날 오후 5시경 해당 경호 업체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지난 12일 변우석은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직원들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 쏘는가 하면, 공
과징금 받은 알리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등 시정 완료”“합법 근거 마련…미흡사항 개선할 것” 정보는 데이터센터에…90일 뒤 익명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대해 과징금 약 20억 원을 부과한 가운데 알리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하는 등 자진 시정 조치에 나섰다. 알리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개인정보위와 협력해 법정 요건을 갖춰 보호법 상 합법 근거를 마련하고 미흡 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자가 상품을 배송하도록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판매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모든 개인정보
폐업한 모텔 업주 살해한 60대, '강도살인'으로 구속…과거 살인 전과폐업 숙박업소 업주를 살해한 60대 A씨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에 대해 금품을 훔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강도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경 광주 서구 양동에 있는 한 폐업 숙박업소 1층에서 업주 B씨(60대)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폐업한 숙박업소에 금품을 훔치기 위한 목적으로 들어갔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숙박업소 뒷문의 잠금장치를 쇠 지렛대로 부수고 침입한 A씨는
건대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 100여차례 때린 60대 남…결국 재판 행건국대의 마스코드인 거의 ‘건구스’를 때린 60대 남성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5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송영인)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 교정에서 서식하는 거위의 머리를 100여차례 때린 혐의로 A씨(60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동물자유연대는 A씨가 건구스의 머리를 피가 날 정도로 때렸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건국대 캠퍼스 내 일감호에 서식하는 건구수는 건국대의 ‘건’과 거위를 뜻하는 영어 단어 ‘구스’(goose)를 합친 애칭으로, 학내 마스코트로 여겨졌다. 동물자유연대에
과기정통부 “R&D 예산, 좀비기업에 들어가는 돈 막을 것”연구개발(R&D) 체질개선을 예고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R&D 사업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R&D 과제 평가위원을 전문화하고 R&D 상대평가 내 하위 20%를 구조조정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작년 R&D 예산 구조조정의 목표는 '좀비 기업'에 (들어가는 돈을) 어떻게 지양할 수 있을 것인가였다"고 했다. 류 본부장은 "R&D를 재구조화해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해선 임무를 재조정하고 소규모 사업은 효과
카카오 노조 "노사 위기 극복 함께…계열사 일방적 구조조정은 반대"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최근 김범수 쇄신위원장의 구속수감과 경영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회사측과 대화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가 직면한 위기는 노사가 같이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했고, 대화를 통해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다만, 카카오노조는 위기대응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것과 별개로 카카오 계열법인의 매각관련 소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확실한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 지난 주 아지트 공지문에서 쇄신 과정에서의 크루 참여 보장과 매각 시 노동 환경에 관한 사전
'2024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정확하고 균형 잡힌 보도 중요성 커져"'2024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신문법 개정으로 인터넷신문이 공식적 언론으로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된 날로, 2017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온 진보는 우리 언론 환경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언론 혁신을 이끌어 온 인터넷신문이 뉴미디어 저널리즘의 기본을 세우는데도 더 큰 역할을 해달라"
한국소비자원 "이달들어 접수된 소비자 민원만 2400여 건" [티메프發 쇼크]티몬 1879건 '최다'…이어 위메프·인터파크 순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가 일반 판매자를 넘어 소비자, 기업, 금융권 등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민원 건수가 이달 들어 2000여 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은 이달 큐텐(Q10)그룹 산하 글로벌 플랫폼인 위시플러스(Wish+)와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티몬 등 4개 이커머스 소비자 민원 누적 규모가 총 2391건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건을 기준으로 집계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자진사퇴 가닥…사상 초유 상임 위원 '0명' 사태2년째 식물부처 방통위, 상임위원 '0명' 초유 사태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진 사퇴를 할 전망이다. 이 부위원장이 사퇴하면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상임위원 '0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은 25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하는데 이 부위원장은 이를 고려해 오는 26일 오전까지 사퇴 의사
두산로보틱스, 2분기 매출 144억…전년 比 10.1% ↑두산로보틱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44억 원, 영업손실 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오토메이트(Automate) 2024 참가,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스위트(Dart Suite)의 상용화로 인한 연구ㆍ개발(R&D) 비용 상각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억 원 손실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2분기는 고금리, 유럽시장 회복세 지연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식음료(F&B) 전용 협동로봇 E시리즈를 비롯해 팔레타이징(Palletiz
롯데하이마트, 2분기 영업익 28억원 전년비 64% 감소고금리와 불경기 영향에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하락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58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64.4% 줄어든 2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줄어든 1조1144억 원, 13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경제 부담 가중
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4227억…전년比 15.2%↑브로커리지·운용 등 전부문 고른 성장 IB 다소 주춤…"공개매수 압도적 점유율" NH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42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457억 원으로 15.6% 늘었다. 매출액은 5조6014억 원으로 5.2% 감소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은 1972억 원으로 8.0%, 영업이익은 2688억 원으로 21.9% 증가했다. 매출액 역시 10.4% 늘어난 2조4104
중기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자문단 간담회 개최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에서 최석영 전(前)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정철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KOPEC) 공동회장 등 APEC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자문단과 함께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민간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역내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1994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당해 APEC 의장국이 주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을 수임함에 따라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중
“학생인권법 대신 학교인권법 필요”...교권 개선 남은 과제는'2023년 이후 학교 교권 현실과 과제 개선' 국회 토론회 서울과 충남 등에서 폐지 논란이 일었던 학생인권조례를 대신해 학생인권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움직임이 나온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계에서는 꼭 관련 법 제정이 필요하다면 학생인권법이 아닌 학교인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5일 교사 출신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023년 이후 학교 교권 현실과 과제 개선' 국회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
[장외시황] 아이빔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진행25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2일 연속 하락했다. 생체현미경 개발 전문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금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여행, 여가 플랫폼 개발업체 야놀자는 호가 4만6500원(-11.43%)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모빌리티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기업 카카오모빌리티가 1만4500원(-3.33%)으로 5주 최저가였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호가 1만2000원(-2.04%)으로 하락했다. 플랜트 종합엔지니어링 건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3만9000원(-1.27%)으로 밀려났다. IPO(기업공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