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가 민생경제 마지막 버팀목”…서울시 권한·역량 총동원30일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 개최 대출상황 어려운 소상공인 대상 지원 프리랜서 대상 결제대금예치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각오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 시장과 각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른바 3고로 일컫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대치 하회 실적에 약세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약세다. 30일 오후 2시 7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5.17% 내린 2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매출액은 1조8483억 원, 영업이익은 37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 줄었고, 영업이익은 83% 감소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2조637억 원, 영업이익 1402억 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2분기부터는 폴란드
작년 6~12월 출생 미신고 아동 45명 중 18명은 숨지거나 유기돼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아동 45명 중 18명은 숨지거나 유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 중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45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행정조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에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 있던 아동의 소재·안전을 파악하기 위해 세 차례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네 번째 조사다. 45명 중 지자체가 확인을 완료한 아동은 32명이다. 25명은 원가정에
공수처 “유재은 영장 아직 검토 안해”…김계환·박경훈 곧 소환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키맨’으로 꼽히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사건 관계인이 많고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사와 본인의 진술을 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 현시점에서 영장을 검토하는 건 없다”고 말했다. 유 관리관을 추가로 소환할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정해진 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내일 ‘고발사주’ 사건 항소심 공판이 있다. 해당 공판에 수사4부가
리벨리온,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활용 확산 협력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활용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수요 확산을 위해 국내 컴퓨팅 장비 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공동 사업화, 공동 마케팅 등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컴퓨팅 장비 기업과 인공지능 가속기 개발사의 제품 시험, 검증 등 신뢰성 확보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국내 컴퓨팅 장비 기업과 인공지능 가속기 개발사간 연계협력
고교 내신 “공대 진학 원한다면 미적분, 의예과는 생명과학”고등학교 내신 과목 선택에 따라 대학입시에서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학은 학생이 지원한 전공과 관련한 이수 과목 및 성취도 등을 평가하며, 일부 대학은 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 및 교과 영역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이후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내신 선택과목 관련 사전수요조사를 앞둔 고 1, 2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무엇보다 학생 본인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택했을 경우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높은 성취도도 기대할 수 있다. 관심
세브란스병원, '오늘 하루 휴진 합니다' [포토]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주 1회 휴진'과 의료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연일 '아시안컵 최고 성과' 언급한 클린스만…서경덕 "한국 축구 언급할 자격 없어"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작심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30일 페이스북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오스트리아 스포츠 토크쇼에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며 "해외 방송에서 아시안컵 4강전 전날 발생한 ‘하극상 논란’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를 비꼬는 듯한 발언에 대해서도 항의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최근 클린스만 전 감독이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이미 화해로 잘 끝난 손
올해 1분기 상업업무 토지값 상승세 지속…건물 거래량은 '침체'전국 상업업무 건물 토지가격이 거래 침체 상황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상업업무 시설 전국 토지평단가는 1960만 원으로 전년 동기(1642만 원) 대비 21% 상승했다. 2023년 4분기 역시 토지평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0%가 상승한 수준으로 2분기 연속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반면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업무 시설 거래량은 3000건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 하락했다. 분기별로는 2023년 2분기 3409건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하
한-앙골라 정상회담...조선업‧에너지 등 협력 강화대통령실 “TIPF 체결...맞춤형 경제협력 플랫폼 마련” “양국,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공식 방한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조선업‧에너지‧자원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렌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앙골라 대통령의 방한은 2001년 이후 약 23년 만이다. 두 정상은 조선업, 무역‧투자, 에너지, 개발협력, 보건, 치안, 인적교류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지역 평균 웃도는 '바이오 클러스터' 집값…수혜 누릴 신규 단지는전국 바이오 클러스터 일대 집값이 지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첨단 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고소득자들의 직주근접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다르면 대전 대적연구개발특구에 인급한 유성구 도룡동 소재 아파트는 올해 1분기 3.3㎡당 평균 3948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유성구 평균 실거래가 1579만원의 2.5배다. 바이오클러스터 인근 단지는 집값이 치솟는 모습이다. 도룡동 스마트시티(2단지) 전용면적 171㎡는 올해 1월 초 25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8월 22억5000만원으로 신고가
중국산 전기차 사고 후 폭발…문 열리지 않아 탑승자 일가족 참변중국산 전기차가 추돌 사고 후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오후 중국 산시성 원청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토(AITO) M7' 차량이 시속 115km로 달리다가 앞서 달리던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이 차량은 폭발로 불길이 치솟았고, 주위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이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탑승자들을 구출하려 했지만,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결국 남성 2명과 2살 된 아기 등 3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고 차량은 운전자인 남동생이 3개월
3주간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올해부터 소득기준 완화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청년내일저축계좌’ 2024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100%(1인 가구 월 223만 원 이하)에 해당하면서 근로소득이 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인 청년(19~34세)이 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에 이자를 더해 돌려준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와 기준중위소득 5
카이노스메드, 중국 뚫은 에이즈치료제 미 FDA 허가 추진…시장 점유율 40% 확보 나선다중국 내 1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177% 달성파킨슨병 임상2상 결과 상반기 내 발표 예정길리어드 치료제 대비 효과 안전성 우수 확인 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카이노스메드는 회사가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KM-023이 포함된 ACC007(Ainuovirine), ACC008(Ainuomiti)의 중국 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7% 달성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ACC007은 복합정, ACC008은 단일정으로 복용 가능한 에이즈치료제로 중국 파트너사 장수 아이디가 중국 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치료제들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협상 새 국면…강경 네타냐후 총리 궁지 몰려이집트 중재로 양측 협상안 교환 AFP “이변 없는 한 협상 긍정적” CBS “네타냐후 향한 압박 거세” 거절하면 이스라엘 외교적 고립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강경한 태도를 고수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고 미국 CBS 등이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ㆍCBS 등에 따르면 하마스 휴전협상 대표단은 중재국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이 제시한 협상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논의 자체를 시작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양측은
LG유플러스, ‘찐심데이’로 MZ 고객 1000명 만난다LG유플러스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day)’를 통해 올해만 MZ(밀레니얼+Z세대) 고객 1000명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찐심데이는 LG유플러스만의 임직원-고객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실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모든 사업 및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전방위적으로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만남을 확대하고 지난해 100여 명 수준이었던 고객과의 만남을 100
'코로나19 졸업' 내일부터 병원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한컷]5월 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고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뀝니다. 이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졸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다음 달 1일 '관심'으로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만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이나 감염취약 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며 모든 병원급 의원에서
6개 은행, 2030년까지 3조 원 규모 기후기술펀드 조성…내년 초 투자 개시탄소배출량 감축 위해 필요한 기후기술 기업 성장 지원 펀드로 투자 시 기후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 투자 비율 의무화 혁신성장펀드·성장사다리펀드 이어 9조 원 투자방안 일환 “불확실성 크고 단기간 성과 어려운 기후기술분야 성장 지원” 6개 은행이 2023년까지 총 3조 원 규모의 기후기술펀드를 조성해 기후기술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 모펀드를 결성하고 내년 초까지 자펀드 결성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기술펀드 조성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민·관, 청년 소상공인 금융 지원 위해 손잡았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콘티뉴이티에서 신한은행장·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39세 이하인 청년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사업 성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에서 보증재원 70억 원과 보증료 재원 35억 원을 특별 출연했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출연받은 재원을 활
상대 후보에 “가짜 계양사람” 발언…이재명 측근 ‘무죄 확정’이재명 보궐선거 때 허위사실 공표 혐의 李 상대 후보 향해 ‘가짜 계양사람’ 주장 실제론 6년 가까이 인천 계양 거주 확인 1·2심 “의견 표현일 뿐…사실 적시 아냐” 2022년 인천 계양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대 후보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남준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부실장이 무죄를 확정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실장에 대한 검찰 측 상고를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전 부실장은 2022년 5월 23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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