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하락 출발 전망…차익실현 압력증시 전문가는 8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MSCI 한국 지수 ETF는 0.1%, MSCI 신흥 지수 ETF는 0.6%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7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보합권에서 출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순매수 속에 6주만에 가장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만 5천 계약(+2.3조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 금일 국내 증시는
삼영이엔씨, 엘젠과 AI 국방사업 협력으로 발전 도모삼영이엔씨는 방위산업부문의 수주물량이 증가하면서 해당 사업부 강화의 일환으로 국방사업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엘젠과 3월 인공지능기술(AI) 관련 국방사업 분야의 상호 연계·협력, 공동마케팅·영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고, 4월 국방부 주관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에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상표적정보 작전지원시스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상정보 실시간 자동 문자변환 시스템' 등 2건을 제안해 선정됐다”라며 “이후 5
케이팝과 중소기업 제품이 한자리에…日서 케이콘재팬ㆍK컬렉션 개최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 연계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 K 컬렉션을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에는 히비야국제빌딩 컨퍼런스스퀘어에서 일본 현지 유통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촉전(K컬렉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K컬렉션은 CJ ENM이 주관하는 K-POP 대표 한류 페스티벌
“현대홈쇼핑, 그룹 주주환원정책 강화의 실질적 수혜주”한화투자증권이 현대홈쇼핑에 대해 실적 반등에 이어 그룹 주주환원 정책 강화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1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2800원이다. 8일 정용진 신한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취급고 1조5900억 원, 영업이익 583억 원을 기록했다”며 “한섬과 현대퓨처넷의 종속회사 연결 편입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기록한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연결 편입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86억
소진공ㆍ은행 컨설팅 이수한 소상공인, 금리할인 혜택받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일부터 소진공·은행 간 경영컨설팅 등을 이수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금리 할인혜택 상호 적용 방안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고금리·경기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상환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감독원 주관, 소진공과 은행연합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소진공은 시중은행 경영컨설팅 등 이수자에 대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 혜택(0.1%포인트)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등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0
한국투자 "닌텐도, 실적 부진하겠지만…스위치가 반등의 열쇠 될 것"한국투자증권은 8일 닌텐도 실적이 부진했지만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가 실적을 반등시킬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은 2771억 엔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라며 "스위치 플랫폼 매출액이 직전 동기 대비 53.7% 하락한 2460억 엔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작 라인업이 대체로 약했던 점 또한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고, 작년 하반기부터 닌텐도 스위치2의 출시와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지며 스위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시적 수요 감소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연준 ‘매파’에 금리 전망 엇갈려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매파’들이 목소리를 내면서 기준금리 전망이 엇갈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9포인트(0.08%) 오른 3만8884.26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6.96포인트(0.13%) 상승한 5187.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69포인트(0.10%) 떨어진 1만6332.56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거래일째 오르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고
“신규 바이오 상장사 4곳 중 3곳 ‘공모 가치보다 시총 낮아’…신뢰도 회복 필요”신규 상장 바이오 기업 가운데 공모 당시 기업가치보다 현재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이 4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가총액이 상장 후 최고가를 갱신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바이오 상장사들의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비즈니스 전략과 성과에 대한 적극적인 공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키움증권은 "2019년 이후 상장한 바이오 기업 33개사 중 공모가격이 상단 이상 달성한 기업이 41%, 확정 공모가 시가총액보다 현재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은 28%에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모가 기업가치 대비 현재 가치
[유럽증시] 금융주 상승세 주도…쉘ㆍ토털ㆍBP 등 정유주 급락독일 DAX지수 1.40% 급등 주요 금융주 1Q 호실적 효과 정유업종 ‘정책 리스크’ 몰려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럽의 주요 기술 기업의 1분기 실적이 마무리되면서 수익보고서를 분석한 투자은행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진 덕이다. 먼저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스톡스 600(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0포인트(1.14%) 상승한 514.02로 마감했다. 최근 1개월 사이 종가 기준 최고치다. 기술과 금융ㆍ유통ㆍ소비재ㆍ자동차는 전체 종목군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D
“대출 당일 바뀐 주담대 금리…기준금리 따라 달라져요”#A씨는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던 중 가장 이자율이 낮은 상품을 알아봤다. 대출 당시 조회 금리는 3%대였는데 심사 결과 더 높은 4%대로 나왔고 실제 대충 실행일에는 더 높아졌다. 잔금 지급일이 임박해 다른 대출을 알아볼 수 없었던 A씨는 결국 더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밖에 없었다. 금융감독원이 주담대 금리의 경우 대출 실행일의 기준금리가 반영돼 조회 시점의 예상 금리와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대출 신청이 특정 기간에 집중되는 경우 업무처리가 지연돼 대출 실행일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일이 걸릴 수 있어 충분한 시간적
재활용하고 퇴비로 쓰고...해외 스포츠경기장의 ‘그린화’해외 스포츠 경기장도 쓰레기 배출 ‘온상’으로 꼽혀왔다. 수만 명이 관람하는 경기가 한 번 끝날 때마다 쓰레기 수십 톤이 쏟아졌다. 13년 전 미국 환경보호청(US EPA)은 일찌감치 ‘친환경’ 경기장에 주목, 재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유명 스포츠 구단들이 ‘그린’ 구장 조성에 동참하기 시작하면서 쓰레기 감량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통 명문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홈구장 ‘오라클 파크’를 가장 친환경적으로 만들겠다는 ‘그린 이니셔티브’를 실천 중이다. 재활용 및 퇴비화 프로그램을 통
스카이코랄 ‘다회용기’로 물든 잠실야구장…야구 보고 환경 챙기고 ‘일석이조’잠실야구장 내 38개 식음료업체 다회용기 올 시즌 플라스틱 24톤 감축 이뤄질 전망 서울색 ‘스카이코랄’ 다회용기·반납함 설치 야구장 내에서 경기 보면서 다회용기에 담긴 국수 먹으면 한마디로 ‘꿀맛’이에요. 김미선(24) 씨는 최근 잠실야구장에서 본지와 만나 “다른 구장도 간간이 가는데 다회용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건 잠실야구장에서만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일회용품은 음식물 처리하기도 번거롭고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쓰레기가 엄청 많이 쌓인다”라며 “다회용품 사용 이후 경기 끝나고 나온 뒤에도
“반지로 24시간 모니터링…질병 예방·관리한다” [메디컬 줌인]지티에이컴과 실시간 건강 데이터 볼 수 있는 스마트링 개발 휴대폰 연동하면 타인 건강 정보도 모니터링 한국·미국서 의료기기로 허가 받아 병원 진출 포부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손목시계형에서 착용이 편리하고 생체 신호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는 반지형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개발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는 이메디헬스케어가 올해 2월 웰니스 형태로 스마트링을 출시했다. 이언 이메디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고령화 시대에 의료비를 줄이고 건강한
[1보] 국제유가, 하락…WTI 0.13%↓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10달러(0.13%) 내린 배럴당 78.3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17달러(0.20%) 떨어진 배럴당 83.16달러로 집계됐다.
[1보] 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 0.10%↓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혼조로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9포인트(0.08%) 오른 3만8884.26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6.96포인트(0.13%) 상승한 5187.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69포인트(0.10%) 떨어진 증가한 1만6332.56에 마감했다.
서초동 건물 옥상 여친 살해 피의자…수능 만점자 출신 의대생이었다경찰이 서울 서초구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7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소재 명문대 의대생 A 씨는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 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경찰은 건물 옥상 난간에서 서성이는 남성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서 B 씨의 시신을 발견해 A 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에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
HANARO CAPEX설비투자 ETF, 6개월 수익률 50% 돌파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상장지수펀드(ETF)’ 6개월 수익률이 54.5%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의 최근 3개월과 연초 후 수익률은 각각 34.53%, 32.28%로 집계됐다. 설정 후 수익률은 33.29%에 달한다.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는 신재생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설비투자 산업에 투자한다. iSelect CAPEX 설비투자 지수를 추종하며 설비투자 관련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키
웹툰 플랫폼 3위 리디, 성장 위해 채용문 활짝…"사업 다각화ㆍ서비스 고도화"21개 직무에서 인재 채용 진행 IP 통해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 국내 웹툰 플랫폼 3위 기업인 리디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지난해 손익 개선에 집중한 이후 올해는 특히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서비스 직무의 채용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7일 리디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따르면 리디는 현재 21개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 직군의 인재를 상시 모집하는 ‘인재 풀’ 채용도 포함됐다. 웹툰 PD, 웹툰 편집자 등 제작 업무와 일본 제휴 담당자, 프랑스어ㆍ독일어 QA 에디터, 이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국가 경제의 큰 축은 산업과 금융으로 나뉜다. 산업과 금융은 톱니바퀴처럼 엮여 함께 성장한다. 하지만 한국의 산업과 금융의 격차는 크다. 산업 분야에서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세계 일류 상품을 만든 글로벌 스탠다드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금융은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변방이다. 1897년 한국 최초의 근대적 은행인 한국은행이 설립된 후 127년이 흘렀고 해외에 첫 깃발을 꽂은 지 57년이 됐지만 ‘안방 호랑이’에 그치고 있다. K-금융의 명과 암을 조명해본다. 10곳중 3곳이 아시아 편중...절반 이상은 동남아 4대 국내은행
“400조 퇴직연금 잡자”…은행권 ‘패권 경쟁’ 치열퇴직연금 ‘메가마켓’으로 성장 지난해 말보다 8조 가까이 늘어 은행권 점유율 52.4%로 압도적 “2030년 900조” 각축전 한창 신한 41조1861억 원으로 1위 운용수익률 부분에선 ‘하나’ 선두 퇴직연금 규모가 3개월 만에 8조 원 가량 불어나면서 385조 원을 넘어섰다. ‘메가마켓’으로 성장이 전망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순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7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비교공시에 따르면 1분기 금융권(은행·보험·증권) 퇴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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