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회의장 출마... "개혁국회에는 검증된 개혁의장"4·10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8일 차기 국회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추 당선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을 통해) 국민께서는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압도적 힘을 실어주셨다.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신속한 민생 입법을 추진하겠다"며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신용사면 등 처분적 법률 입법도 지원하고, 민생경제 법안을 신속 처리해 적기에
“마지막 내 집은 여기”…실버수요 증가에 대형병원 품은 단지 관심 '쑥'주택시장에서 '병세권(병원+세권)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병원 접근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전공의 부족과 의료 대란 장기화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아산병원을 걸어서 통원할 수 있는 ‘잠실올림픽공원 아이파크’는 억대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 전용면적 75㎡는 올해 3월 17억9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매매가인 16억7000만 원보다 1억2000만 원 오른 값이다. 또 잠실올림픽공원 아이파크의 병세권 프리
'라인 아버지'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이사진서 물러난다‘라인의 아버지’인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가 라인야후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5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에 따른 경질로 풀이된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열린 2023년도 실적발표에서 "보안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사내이사를 1명 줄이고 사외이사를 늘려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갖춘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기존에 사내이사 4명에 사외이사 3명이던 이사회를 사내이사 2명에 사외이사 4명 체제로 개편했다. 사내이사 4명 모두 일본인으로 채워짐에 따라
HLB “간암신약, 유럽 허가 신청 소아임상계획 제출 면제”HLB는 유럽의약품청(EMA)이 HLB의 간암신약에 대해 신약허가 신청에 필요한 소아임상계획(PIP·Paediatric Investigation Plan) 제출을 면제하기로 결정해 신청 절차와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고 8일 밝혔다. EMA는 유럽 간암 1차 치료제 신약허가 신청을 준비 중인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에 이와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 앞서 캄렐리주맙에 대한 PIP 면제가 확정된데 이어 리보세라닙의 PIP도 면제되면서 엘레바는 유럽 허가 신청에 더욱 속도를 낸다. PIP는 2~18세
웹젠, 뮤 모나크 흥행에 1분기 영업익 179억원…전년比 84.61%↑웹젠은 2024년 1분기 매출 614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7%, 영업이익은 84.6%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뮤 모나크’의 흥행실적이 이어진 가운데, 2023년 1분기 실적 대비 기저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실적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웹젠은 올해 1분기 동안 기대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직접 개발하는 신작 게임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외부 투자에 주력했다. 개발사 ‘하운드13’과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의
이종호 장관, 日 라인 매각 압박에 "韓 기업 부당 대우 없도록 대응"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주문한 것에 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해외 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8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네이버의 의사결정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네이버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부처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작년 말부터
HD현대마린, 상장 첫날 ‘따블‘ 근접…IPO 시장 ‘청신호’시초가, 공모가 대비 44% 오른 11만9900원 고평가 등 논란에도 오름폭 키우며 마감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의 2배) 코앞까지 가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모습이다. 올해 최대 IPO가 순항하면서 최근 침체했던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다시 올라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8만3400원) 대비 96.5% 오른 16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 대비 43.8% 상승한 11만9900원
대한상의-대한변협, 국내 기업 ESG 법률지원 ‘맞손’최근 국내외에서 ESG 법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국내 기업의 ESG 법률지원을 위해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ESG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외 ESG 법제화 및 글로벌 통상 규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3월 ESG 공시를 의무화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올해 4월 기후공시 의무화를 확
서울 AI·바이오 첨단산업 ‘중동진출’ 지원사격…서울시·두바이미래재단 ‘맞손’세계 최고의 미래 도시 만들기 위한 설립 기관 재단 육성 프로그램에 서울 스타트업 지원 두바이 도로교통청과 ‘미래 모빌리티’ 협력 서울 내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다루는 스타트업이 중동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서울시가 두바이 미래재단과 함께 스타트업 상호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하면서다. 중동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현지시간) ‘두바이 미래재단(Dubai Future Foundation·DFF)’을 방문해 압둘아지즈 알자지리 부대표를 만나 스타트업 상호 교류
어버이날 기념 '상수연' 잔치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포토로그]"태어나서 이런 잔치는 처음이고 과한 잔치를 베풀어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8일 노원구청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장수 어르신 축하 잔치가 열렸다. 이날 잔치는 구순·백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초청해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1924년 출생해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을 거쳐 한국의 발전을 모두 봐온 세대다. 이날 찾은 행사장 앞에는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릴 카네이션이 진열돼 있었다. 노원구 관계자들은 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한 송이씩 달아드
바이오스마트, 국내 대기업 전력인프라 핵심소재 공급사 인수 후 매출 250% 성장바이오스마트가 2021년 인수한 티씨티(TCT)가 전력 관련 자재 수요 증가로 3년 만에 매출이 2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중공업, LS전선, 대한전선, 현대일렉트릭(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을 주요고객사로 둔 티씨티는 매출 1000억 원에서 3년 만에 2500억 원대로 2.5배 성장하면서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바이오스마트가 지분 69.79%를 보유한 자회사 티씨티의 동제품 관련 수주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바이오스마트 관계자는 “티씨티 협력 업체와의 분위기는 수주 물량 늘어나고 있
교육부 “의대 배정위 회의록 작성 의무 없어…부산대 유감” [1보]정부와 의료계간 의대 정원 배정 관련 회의록 공방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는 법정위원회가 아니므로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8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의대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는 달리 의대정원 배정위원회는 법정위원회가 아니므로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며 “최근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된 항고심을 진행 중인 고등법원에서도 배정위원회의 회의록을 별도로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정위원회의 위원 명단, 구체적인 논의내용 등은 민감한 정책과정에 선뜻 참여하기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1년…3.7억 예산 절감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작년 5월 폐지된 이후 1년 간 3339만 명의 입국자 편의가 증진되고, 3억70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그동안 여행자 통관 규제 혁신을 추진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 제고 및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관련 규제 개선으로는 △신고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의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작년 5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App) 개선ㆍ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및 납부 시스템 구축(작년 8월) △향수 면세범위 60ml에서
크레센도, 국내 최대 문서중앙화 기업 '사이버다임' 1000억 이상 투자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국내 최대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센도가 투자한 펀드는 2021년 12월 1조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 펀드다. 크레센도는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 등 기존 경영진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사이버다임이 국내·글로벌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은 크레센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 솔루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세계 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1998
‘혹사’에서 ‘혹평’으로…흔들리는 김민재, ‘괴물 수비수’ 다시 증명할까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꼽혔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흔들린다. 당초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연이어 출전하며 '혹사 논란'까지 일었다. 하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유럽대항전 실책과 중앙 수비수 영입으로 팀 내 입지가 불안해졌다. 이에 방출설, 새 경쟁자 영입설, 이적설까지 돌고 있다. “뮌헨, 조나단 타 영입한다”…이번이 처음 아니라는데 독일 매체 스포엑스는 7일(한국시간) "뮌헨이 분데스리가 수비수 타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195cm 장신인 타는 압도적인 제공권과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리그
위메이드, ‘비용 최적화’로 실적 개선…‘본업’ 게임 최대 매출 경신 ‘정조준’위메이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나크’發 매출 증가에도 적자 지속 ‘본업’ 게임 성과 기대…‘나크’, 신작 ‘이미르’로 최대 매출 경신 예상 ‘비용 최적화’로 실적 개선 최우선…블록체인 부문서 ‘선택과 집중’ 위메이드가 비용 최적화를 통한 실적 개선과 1분기 출시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및 3분기 출시 예정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한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회장은 8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금까지는 급격한 확장 전략을 쓰다보니 외주 개발 비용이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비용 최적화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 등 4개 안건, 민간투자심의위 통과기획재정부는 총사업비 2조1287억 원 규모의 부천시 대장신도시~마포구 홍대입구역 구간 20.0km 광역철도 건설 사업인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 등 4개 안건이 8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은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로 대장신도시 입주민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약 50분에서 25분 수준으로 절반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설사용자 지
시몬스 테라스, 이국적으로 꾸민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신상카페 런칭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는 신상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을 담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2층 규모로 미국 대학교 카페테리아와 체육관, 락커룸 등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1층은 레트로한 메뉴판과 하이틴 감성이 담긴 액자와 비디오테이프 등의 소품을 배치해 칼리지 분위기를 냈다. 또한, 널찍한 테이블과 오픈 바 테이블이 조화를 이룬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 바리스타의 커피 제조 과정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층고가 높고 채광이 풍부한 2
헥토파이낸셜, 2024년 1분기 창립 이래 최대 영업이익 기록헥토파이낸셜이 2024년 1분기 창립 이래 가장 많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헥토파이낸셜은 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71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3%, 5.3% 증가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38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4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7%, 31.2% 증가해 크게 늘
1분기 전기차 판매 20.4% 증가…현대차그룹·테슬라 역성장1분기 글로벌서 전기차 총 313만9000대 판매 1위 BYD…현대차그룹, 테슬라는 소폭 역성장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도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테슬라,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량은 줄어들었다. 8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대수는 총 313만9000여 대로 전년 대비 20.4% 성장했다.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비야디(BYD)가 전년 동기 대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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