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은 아이들 모여라”…서울 곳곳 체험학습프로그램 ‘풍성’영유아부터 초등생 프로그램 마련 물놀이·미디어스쿨 등 주제 다양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자치구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27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물놀이장·미디어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성동구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창의예술놀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예술놀터는 아날로그, 디지털,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작예술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으로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호실적’ 3M, 반세기 만에 최고 하루...코세라는 44% 급등3M 실적 호조에 23% 상승...52년 만에 최대 상승폭 코세라ㆍ뉴웰브랜드도 실적 호조에 40%대 급등 덱스컴은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에 폭락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3M, 코세라, 뉴웰브랜드, 덱스컴 등이다. 사무용품 제조업체 3M은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전일 대비 23%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1972년 이후 52년 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회사는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이 1.9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이법저법] 홧김에 “사표 쓰라”고 했는데…해고가 인정되나요?최형근 법무법인 오라클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버스회사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입니다. 인사 담당 상무님이 계신 자리에서 버스 운행을 반복적으로 무단 결행한 운전기사를 나무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해당 근로자와 말다툼을 했고, 제가 홧김에 ‘사표를
첼시 ‘준우승 트레블’과 호날두의 데뷔 [당신이 몰랐던 PL ④]'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1992년 출범했다. 프리미어리그는 32년간 잉글랜드 최상위 축구 리그로 군림하며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출범 당시 주로 영국인과 아일랜드인으로 구성됐던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약 70여 국적의 선수들이 뛰는 범세계적인 리그로 발돋움했다. 이제부터 치열했던 프리미어리그 역사 한 켠에 득점왕으로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소개한다. 또한 그해 리그 우승팀과 눈여겨볼 만한 이야깃거리를 짚어본다. 2006-2007 첼시의 3연패 가로막은 퍼거슨과 붉은 악마들 '
[로펌人+로펌IN] 법무법인 지평, ‘원전팀’ 신설법무법인(유한) 지평은 이달 초 원자력 발전 산업 전반에 관한 심층적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자 ‘원전팀’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원자력 발전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이에 지평은 원전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 기업에게 보다 밀착되고 효율적인 자문을 제공하고자 원전팀을 구성했다. 지평은 “기존 에너지팀에서 수행해 왔던 원전 업무를 보다 집중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평 원전팀은 자원에너지, 환경, 해외투자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지닌 류혜정
정치권 희생양 된 방통위 '0인' 체제에 올스톱…정상화는 언제쯤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던 이상인 부위원장이 26일 자진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상임위원 '0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한상혁 전 위원장이 면직된 이후 지금까지 13개월간 수장이 7차례나 바뀐 방통위가 좀처럼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비롯한 방송·통신·미디어 정책 업무가 올스톱됐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자진사퇴 후 경기 과천 정부청사를 떠나며 “방통위가 정쟁의 큰 수렁에 빠진 참담한 상황에서 상임위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방통위가 정상화돼 본연의
‘2분기 GDP 이후 통화정책’ 전망 분분…“금리 인하 필요성 높아져” vs. “금융안정 우려 커”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역성장하면서 피벗(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내수가 부진한 만큼 금리를 인하할 당위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금융안정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7일 한은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 증가율(속보·전분기 대비)은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다. 2022년 4분기(-0.5%)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2.8%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3.2%) 이후 최고치다. 1분기 GDP(1.3%)가 깜짝 실적을 거둔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일과 가정 모두 지원해요"…복지에 진심인 보험사 어디?라이나생명이 업무 몰입도 향상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흐릿해지고 있는 요즘, 젊은 층의 이탈을 막고 만족스러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금융업계 최초 9-5 근무제(오전 9시 출근, 오후 5시 퇴근)를 실시했다. 직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지원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더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라이나생명은 선제적인 복지 확대를 통해 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근로자가 부담해야 하는 건
전기차도 양극화…2천만 원대 ‘캐스퍼’부터 2억 원대 ‘마이바흐’까지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2000만 원대 저가 전기차부터 2억 원대의 고가 전기차까지 가격대가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일렉트릭’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다부진 디자인, 여유로운 도심 주행이 가능한 315㎞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150만 원이다. 환경친화적 자
정부가 저출생에 돈 많이 썼다? OECD 기준으로는 복지 선진국 절반도 안 써정부가 저출생에 수십조 원을 쓰고 있다며 마치 돈을 많이 투입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는 복지 선진국에 절반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OECD에 따르면 저출생 예산이라고 볼 수 있는 사회복지지출(SOCX)의 하위 항목인 가족관련지출(family benefits)을 보면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2020년 기준 1.5%를 기록했다. OECD 평균은 2019년 기준으로 2.1%(한국은 2019년 1.4%)였다.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덴마크는 3%가 넘는다. 우리나라보다
김치랑 함께 먹는 북한 햄버거…어떤 맛이길래2009년 ‘삼태송’ 햄버거 처음 등장 싱가포르 통해 설비와 시스템 갖춰 양배추 김치…생맥주도 함께 판매 육고기 모자라 ‘콩ㆍ밀가루’ 향 강해 최근 북한이 사상 교육을 위해 해외 체류 중인 유학생을 소환했다. 지난 3일 통일부에 따르면 최근 북한 당국이 중국과 러시아 유학생의 사상 교육을 위해 이들을 집단 소환 중이라고 전했다. 과거에도 외부 문물을 직접 접한 유학생은 주기적으로 평양으로 돌아가 사상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경봉쇄 조치 탓에 이 교육이 중단됐다. 지난해 국경이 다시 열렸는데
‘3년 연속 우승’ 맨유와 티에리 앙리의 아스널 [당신이 몰랐던 PL②]'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1992년 출범했다. 프리미어리그는 32년간 잉글랜드 최상위 축구 리그로 군림하며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출범 당시 주로 영국인과 아일랜드인으로 구성됐던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약 70여 국적의 선수들이 뛰는 범세계적인 리그로 발돋움했다. 이제부터 치열했던 프리미어리그 역사 한 켠에 득점왕으로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소개한다. 또한 그해 리그 우승팀과 눈여겨볼 만한 이야깃거리를 짚어본다.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는 말 그대로 격동기였다. 첼시 FC와 맨
“증거는 항상 현장에”…‘명탐정 코난’ 명제 확인한 롯데월드 ‘매직시티 미스터리'[가보니]매직아일랜드 일대에 코난 주요 캐릭터 배너 장식…곳곳에 범인도 포토존과 탐정 사무소 등 체험존, 기대 대비 '고퀄'…"인증샷 맛집" 7개 미션 난이도 크게 높지 않아…"오답 제출해도 재도전 가능"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를 찾았다. 놀이동산에 펼쳐진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서다. 왜 하필 방문하기로 한 날이 궂은 날씨인지 잠시 나의 운을 탓해 보기도 했지만 '미스터리는 눅눅하고 흐린 날이 제격이지'라는 생각에 금세 가벼운 마음으로 롯데월드에 입장했다
첫 저출생수석에 쌍둥이 키우는 40대 워킹맘...정책 드라이브 걸까저출생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실 초대 수석에 '40대 쌍둥이 워킹맘'인 유혜미 한양대 교수가 발탁됐다. 유 신임 수석은 앞으로 인구정책을 전반을 다룰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의 기초 작업을 이끌게 된다. 지난해 역대 최저(0.72명)로 곤두박질 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을 끌어올릴 정책 드라이브에도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저출생대응수석실의 첫 수석으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
다음은 노봉법·민생회복지원금법…8월 국회도 '정쟁 또 정쟁'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방송4법’ 강행에 반발해 사흘째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필리버스터가 중단되더라도 야당이 연이어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법’ 8월 통과를 예고하고 있어 당분간 국회가 정쟁의 늪에서 빠져나오긴 쉽지 않아 보인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의 필리버스터는 이달 29일까지 최소 96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야당은 의석 수를 통해 하루에 법안 하나씩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4개 법안을 모두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전망이다
정유업계, 정제마진 급락에 영업익 뚝…‘탈정유’ 속도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2분기 영업익 70% 내외 하락 수익성 지표 정제마진 급락 영향…수요 부진에 해상운임 상승 영향 유가 변동성 완화 위한 '탈정유' 전략 속도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급락하며 정유업계의 2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업계는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변동에 민감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탈정유’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9조5708억 원, 영업이익 1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환율 상승효과로 1분기보다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4.62
'동성 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어떻게 진행되나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에게도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피부양자 인정기준 개편에 착수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27일 “공단 자격부과실과 법무지원실을 중심으로 대법원 판결 취지에 맞게 피부양자 인정기준을 논의하고 있다”며 “전국 지사가 같은 기준과 절차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명확하게 지침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소성욱 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다수 의견으로 원고 승
쿰쿰한 효모에 달달한 살구까지…스파클링 와인의 신세계 [맛보니]쿰쿰한 효모, 상큼한 레몬, 달콤한 살구…어떤 맛이 느껴지세요? 주류전문기업 아영FBC이 20일 와인나라 홍대점에서 진행한 '스파클링 원데이 클래스'에서 총 다섯 가지 종류의 스파클링 와인을 시음했다. 스파클링 와인은 이름 그대로 탄산이 들어있는 와인이다. 생산지에 따라 샴페인(프랑스 상파뉴)과 카바(스페인), 프로세코(이탈리아 베네토), 아스티(이탈리아 피에몬테)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이날 클래스를 진행한 와인나라 소속 김룡 소믈리에는 "오늘 마셔볼 와인이 어떤 향과 맛이 나는지를 즐겨달라"며 첫번째 와인을 잔에 따랐다. 가
"대형 상호금융 조합부터 내부통제 규율 체계 적용해야"대형 상호금융조합에 내부통제 규율체계를 우선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전체 상호금융 조합에 적용할 수 있는 규율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상호금융 내부통제 관련 규율체계 강화 필요성' 보고서에서 "상호금융 내부통제와 관련해 대형 조합에 대한 규율 체계 마련을 먼저 추진하고 전체 상호금융 조합에 적용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상호금융 관련 법률에는 각 중앙회에 대한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인 선임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개별 조합에 대해선
[제약·바이오 주간동향]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 미국 허가 획득 外지씨셀, 대만 루카스 바이오메디칼과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지씨셀은 대만의 루카스 바이오메디칼(Lukas Biomedical)과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및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가 면역 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추가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루카스 바이오메디칼은 대만의 첨단 생명공학 기업으로, 지씨셀의 자회사인 GC LTEC과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자가 사이토카인 유도살해 T(CIK T) 세포를 이용한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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