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및 위험선호 회복 영향…1350원 초반 등락 예상”원·달러 환율이 135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6일 “원·달러 환율은 갭다운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이월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일부 상쇄돼 1350원 초반을 중심으로 지지선을 테스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8~1357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이틀간 진행된 달러화 약세, 위험선호 회복을 뒤늦게 반영해 1350원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은 파월 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부인,
소진공, 대구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 진행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4일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서 5월 동행축제 및 가정의 달과 연계해 어린이 180명과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장보기, 경제교육,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진공이 진행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전국 788곳으로 행사를 대폭 확대하며 13만9000명이 넘는 유치원, 초등학생이 전통시장을 체험한 바 있다. 이날 어린이 장보기
‘우리’도 참전…대형 금융사 참여로 제4인뱅 설립 경쟁 ‘활활’우리은행 KCD뱅크 컨소시엄 ‘참여’ 신한은행, 검토중…“이르면 내달 결정” 새 인가 기준 검토…금융위 “하반기에 나올 듯” 우리은행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로 윤곽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신한은행도 참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인가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이 새로운 인터넷은행 인가 심사 기준을 예고한 가운데 자본 조달력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국내 시중은행이 제4인터넷전문
[날씨] "출근길 외투 필수" 아침 기온 10도 이하 '뚝'…흐리고 강풍·강원산지엔 눈목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라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전날(15일) 시작된 비는 이날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충북은 아침까지, 강원도와 경북권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했다. 전날부터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충북 10~40㎜ △강원 산지·동해안·경상권 20~60㎜ △수도권·대전·세종·충남 5~20㎜ △부산·울산·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하루를 넘겨 완전히 꺼졌다. 16일 소방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5시 48분께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의 불이 완진됐다. 이로써 전날 오전 8시 20분께 시작된 불이 약 21시간 30분만에 잡히며 대응단계가 해제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발생 지점이 지하인 데다 건물 내부에 플라스틱 같은 재활용품이 많은 탓이었다. 다행히 직
“IBD, 완치는 없지만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희귀·난치질환이지만, 건강한 사람처럼 지낼 수 있습니다.” 김규원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들을 향해 이렇게 격려했다.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 IBD는 완치할 수 없는 질환으로, 평생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첫 진단 시 환자들이 경험하는 좌절감과 두려움도 상당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식사와 스트레스 관리, 주기적인 진료 등 세심한 건강 습관을 들이면 발병 전만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본지는 최근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에서 김 교수를 만나 IBD에 대할 잘못된 인식이 무
“국민 체감경기고통지수,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개선”한경협 '국민 체감경제고통지수 추이' 분석 지표는 개선…고용 질·고물가 등 문제 여전 지난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고통지수가 코로나19 이전 시기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16일 발표한 ‘국민 체감경제고통지수 추이 및 특징’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체감경제고통지수는 12.5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12.9)~2019년(12.0)과 비슷한 수준이고, 2022년(15.8)보다는 호전됐다. 국민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체감실업률과 체감물가상승률을 합산해 산출한 수치다. 숫자가 높을
금융위, 지난해 하반기 VASP 실태조사…“영업 종료 4곳, 각별한 유의 필요”37개 신고 사업자 중 29개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실태조사 진행 가상자산 시총 53% 회복세에 거래량ㆍ예치금ㆍ이용자 등 증가세 영업익 증가에도 사업자 간 격차 여전…완전자본잠식 VASP만 15곳 금융위, “영업 종료 사업자 4곳으로 늘어…이용 및 자산보관 신중해야”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대한 지난해 하반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상자산 시장 가격 상승에 따라 거래 규모나 이용자 수 등은 증가했으나, 원화거래소와 코인마켓거래소 간 격차는 심화했고, 영업 종료를 공지한 거래소는 4곳으로 늘었다.
[1보]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1.4%↑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9.89포인트(0.88%) 상승한 3만9908.0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1.47포인트(1.17%) 오른 5308.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1.21포인트(1.4%) 상승한 1만6742.39에 거래를 마쳤다.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정부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개정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근 전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국토교통부는 전셋값 안정을 위해 임대차법 개선안 일부를 다음 주 중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임대차법 ‘폐지’를 언급하는 등 부처 차원의 임대차법 개정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 개선 폭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임대차법 개선을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 이에 ‘여소야대’로 시작하는 22대 국회에선 야당 반대로 임대차법 전면 폐지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에선 임대차법 전면 폐
원 클릭으로 대미 철강 통관 현황 실시간 확인 가능해진다앞으로 마우스 클릭 한 번이면 미국으로 향하는 철강 통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에서 CBP와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을 위한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개통식을 열었다. 이번 전자문서 교환시스템 구축은 미 CBP의 통관관리 시스템(eCERT)과 우리 철강협회의 수출쿼터 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우리 철강협회에서 전자적으로 수출승인서를 제출하면 미국 측이 수입신고서와 대조해
대법, ‘한국농어촌공사 임금반환’ 소송 두 차례나 파기환송승진 시험서 부정행위…징계 및 승진 취소 급여 상승분에 대해선 부당이득 반환소송 대법 “승진 무효인 이상 그 이득은 부당해” “승진 전후 업무 차이 없어…사용자에 반환” 한국농어촌공사가 일부 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반환 소송이 대법원에서 두 차례나 파기ㆍ환송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에 환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법원이 해당 사건을 파기환송한 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사건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3년 12월께 승진 시험에서
이달 말 큰 거 온다...롯데유통군 총출동 ‘롯데레드페스티벌’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온다. 15일 롯데유통군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 롯데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면세점, 월드, 자이언츠, 문화재단 등 총 16개 계열사들이 힘을 합친다. 기존의 할인행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여행, 관광, 스포츠, 문화에 이
한국, 세계에 'CFE 이니셔티브 글로벌 작업반' 발족 제안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 이니셔티브 글로벌 작업반' 발족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중인 청정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고위급 회의 및 미션 이노베이션 연례 회의에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논의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29개의 회원국이 모여 글로벌 청정에너지전환을 위해 원전, 재생, 배터리, 효율 등 24개의 청정에너지 작업반의 효과적 운영 방안과 청정수소, 청정전력,
롯데아울렛, 의왕점서 ‘반려동물 전시’ 연다롯데아울렛은 다음달 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전시형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이 반려동물 인구 1300만 시대에 맞춰 새롭게 시작하는 펫 프렌들리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반려인들에겐 감동을, 비 반려인들에게는 반려인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롯데아울렛은 업계 최대 규모의 펫 파크 시설, 업계 최초 반려동물 동반 식사 공간 ‘펫 그라운드' 도입 등 반려동물 인프라
[1보] 국제유가, 상승…WTI 0.78%↑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1달러(0.78%) 상승한 배럴당 78.6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37달러(0.5%) 오른 배럴당 82.75달러로 집계됐다.
정부, 냉장고 문달기 사업 권장하지만...편의점주는 ‘난색’가맹점주, 비용·전기료 절감 실효성 탓에 참여율 저조 업계 “단순 일부 비용 지원 말고 다른 유인책 내놔야” 정부와 한국전력이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해 편의점 냉장고 문 달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점주들은 실효성과 비용 문제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장고 문 달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개방형 냉장고를 도어형으로 개조·교체하거나 도어형 냉장고(밀폐형 냉장고)를 신규 구입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현황 6개월마다 공개한다서울시가 주택공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6개월마다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제공항목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 자율주택,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 자치구별, 단계별 추진현황이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신규구역 지정현황과 관리처분인가 이후 준공이전 단계의 사업추진 현황을 서울시와 자치구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췄다.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정비사업 정비몽땅'에 게시된다. 추진현황은 스프레드시트 형태로도 제공된다.
중기부, 인니 자카르타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대화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8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대화’는 중기부와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2019년 부산에서 개최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구축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의 실질적 이행을 담당해 왔다. 이번 8차 정책 대화에서는 2022년 합의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의 9개 중점 추진계획 진행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출시 11일 만에 순 유출량 최대 중국 투자자 유입 제한되며 거래량 기대감 못 미쳐 “홍콩 시장 규모 커지면 해외 투자자 유입 가능성 있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호재로 여겨졌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포함된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가 승인될 당시 중국 본토 투자자들 거래가 가능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시장 기대감이 상승했지만, 결국 중국인 투자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15일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홍콩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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