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마동석, 아내 예정화에 깊은 애정…"가난할 때부터 옆에 있어 줘"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에 대한 깊은 예정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의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 기획 당시를 떠올리며 “10년 전 아주 작은 방에서 기획했다. 1편이 나왔을 때 기적, 행운이라고 생각했고 감사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편 개봉 때 팬데믹 기간이라 극장이 얼어붙어 있는 상태였는데 조금이나마 관객분들을 모시고 싶다는 마음에 위험을 감수하고 개봉했다”라며 “어떻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속영장 기각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와 이에 대한 다툼의 여지, 일부 범죄 사실에 있어서 공모 또는 지시 여부에 대한 증거관계와 이에 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 수사 개시 및 진행 경과, 다른 핵심 관련자에 대한 수사 진행 경과, 피의자의 사회적 유대관계
한중경제장관회의서 공급망 협력 공감대…崔부총리, 방중 임박요소·바이오 등 협력…3차 공급망협의체 연내 목표 中, 최 부총리 초청…홍남기 이후 첫 방중 이뤄질 듯 한·중 양국이 16일 화상으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공급망·신산업 분야 기술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중국 측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제안하면서 2019년 이후 5년 만의 한중 경제수장 간 대면 회담도 임박한 모습이다. 최 부총리와 중국 거시·실물경제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정산제(鄭柵潔) 주임(장관급)은 이날 화상 경제장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17
‘금쪽상담소’ 서유리, 이혼 심경에 오열…“가족인 느낌 없어, 뭐든 더치페이”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힘겨웠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은 서유리가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서유리는 “이혼이라는 큰일이 생겼다. 실제로 오는 충격은 또 다르더라.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상처가 오더라”라며 “이제 다른 세상이지 않냐. 지금은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뭐부터 다시 시작해야하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를 비유해 보자면 엔진이 고장 난 배 같다.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데 힘도 없고 조금 있으면 다 죽
시진핑-푸틴 “美-동맹국들 對北도발 반대…중러 군사협력 강화”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 '미국과 동맹국들'이 북한을 상대로 '군사적 도발 행동'을 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발표한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수교 75주년에 즈음해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조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것에 관한 공동성명'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 중국과 러시아는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북한과의 대결을 고조시켜 한반도 무력 분쟁과 긴장 고조를 낳을 수 있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의한 군사적 위협(milit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7월 초 마무리…8월 선고 전망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 재판 절차가 7월초 마무리된다. 선고는 8월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16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7월 2일 재판 종결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7월 2일)에 피고인 1명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한 후 최종 변론을 듣겠다"며 "각 피고인과 검찰의 소요 시간을 고려하면 3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고공판은 구형과
日도시바, 50세 이상 희망퇴직…최대 4000명 감원경영난에 빠진 도시바가 일본 직원을 최대 4000명 감원한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시바는 국내 그룹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최대 40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대상자는 50세 이상 사원이다. 도시바 일본 직원 수는 약 6만7000명이다. 감원 규모는 약 6%에 해당한다. 이날 도시바는 2023년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순손실이 748억 엔(약65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조2858억 엔(약 28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
부동산개발협회 "정부 PF 대책, 연쇄 부도·공급 생태계 붕괴 우려"부동산개발업계가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 정상화 대책'에 대해 시장과 현장을 도외시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협회 대강당에서 '부동산 PF 정책방향 관련 개발업계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등급을 현행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연체이자 미상환으로 4회 이상 만기 연장을 요청했거나, 경·공매가 3회 이상 유찰된 사업장에 대해 선 '부실우려'
김기리♥문지인 예비 부부, 결혼 하루 전 공개한 웨딩화보…"잘 가겠다"개그맨 김기리(38)가 결혼 전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6일 김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잘 다녀오겠다. 아니 잘 가겠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기리와 그의 예비 신부 배우 문지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의 선남선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문세윤, 딘딘, 송하예 등 많은 동료들을 비롯해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김기리는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21개월만에 만난 한중 경제장관…"공급망·무역투자 협력 강화"요소·바이오 등 협력…3차 공급망협의체 연내 목표 양국 경제싱크탱크 MOU 갱신…"공동연구 협력 강화" 한·중 양국이 16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 및 신산업 분야 기술, 무역 투자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모았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17차 회의 이후 약 21개월 만에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鄭柵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발개위) 주임(장관급)은 이날 화상회의로 제18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열었다. 발개위는 중국의 거시·실물경제를 총괄하는 부처다. 원래 이번 회의는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유명 가수의 뺑소니 사건에 뒤숭숭한 요즘입니다. 뺑소니를 넘어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실종까지 어마어마한 후속 보도에 어지러울 지경인데요. 문제는 이 유명 가수의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 겁니다.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의혹은 14일 처음 보도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가 김호중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란 내용이었죠. 김호중은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해당 사고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김호중이 몰던 흰색 SUV 차량이 갑자기
‘남매의 난’ 아워홈, 구본성 복귀냐 매각이냐…혼돈 연속구지은 부회장 ‘자사주 매입’ 초강수 노조 구본성ㆍ미현 경영권 확보 반대 구본성·구지은 아워홈 오너일가의 남매의 난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언니 구미현 씨 지분을 자사주로 매입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면서 구본성 전 부회장이 다시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다. 구 전 부회장의 경우 횡령 혐의 등 형사 재판 이슈가 얽혀 있어 경영권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16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는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의 배임과 황령 혐의에 대한 5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아워홈 전직 경영지
[내일날씨] 아침은 쌀쌀 낮엔 초여름…서울 최고 25도·대구 28도금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강원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평년(최저 10∼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울산 26도, 창원 25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
렌즈에 담긴 기후위기…'거장' 프란스 란팅 한국 상륙‘야생사진 거장’ 프란스 란팅 개인전 개최 프란스 란팅 “작품이 새로운 대화 계기 되길” 아슬하게 깎인 빙산 위의 턱끈 펭귄, 루앙와강을 건너는 하마 무리…. 남극, 정글,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한 거대한 자연의 섭리를 서울 도심에서 마주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세계적인 야생 사진의 거장 프란스 란팅(Frans Lanting)의 대규모 개인전이 16일 아시아 최초로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프란스 란팅 : 디어포나’는 이날 개막식을 열고, 작가의 대표작 총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멸종위기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重 지분 3% 블록딜…3741억 규모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의 주식 유통물량을 확대해 자금 마련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소유한 HD현대중공업 주식 266만3193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는 17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주식의 유통물량을 확대하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블록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뒤 지분율은 75.02%로 줄어든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 계약을 통해 HD현대중공
27년 만에 ‘의대 정원 증원’…의료대란 심화하나의료계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되며 27년 만에 사실상 의대 정원이 증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법원의 결정에도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6일 법원의 결정에 따라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상 의대 모집인원 규모인 1469~1509명의 증원이 이뤄진다. 대학들은 의대 증원을 반영해 학칙을 개정했지만, 일부 대학들은 법원 결정 이후로 개정을 미뤘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학들의 개정이 속속
불황에 활짝 웃는 무한리필 음식점빕스, 전월 대비 40% ↑…주말 예약 마감 가족 대상 마케팅 강화 및 매장 확장 한때 파인다이닝(고급 레스토랑)에 밀려 외면을 받았던 무한리필, 뷔페식 레스토랑이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외식 물가가 고공 행진 중인 상황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가 운영 중인 '애슐리퀸즈'의 1일부터 15일까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도 33.5% 매출이 증가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의 1일부터 8까지의 매출
조희대 대법원장 “법관 증원 청신호…재판 지연 해소할 것”전국 법원 순회 마무리…두 달간 35곳 방문 국회에서 법관 증원에 관한 법률안 통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이 재판 지연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두 달간 전국 법원을 순회한 조 대법원장이 16일 오후 마지막 방문지로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을 격려 방문해 소속 법관 20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조 대법원장은 올해 3월 14일 충주지원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19개 도시‧35개 법원을 방문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도 13개 법원을 방문했다. 조 대법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법관
尹,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김 여사, 5개월 잠행 끝 공식 행보[종합]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총리 방한 오찬을 계기로 공식 행보를 재개했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잠행을 이어온 지 5개월여 만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난달 23일 루마니아, 30일 앙골라 (방한) 일정에서 배우자 간 친교 환담을 가진 바 있고, 오늘도 똑같이 행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행사에선 양측 정부가 공식 오찬에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하는 게 좋겠다는 합의에 이르면서 일정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한덕수 "사법부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 대학입시 관련 절차 신속 마무리"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16일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항고심 사건에 대해 각하와 일부 기각의 결정을 내리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석달 가까이 이어진 의사들의 집단행동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법원 결정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현명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애초 예정대로 의대정원 증원을 정상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날 대국민담화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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