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보관 강화"…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 출시AIㆍ냉각 기능 유지, 식재료 보관 향상 19리터 용량 확장, '긴채소 보관실' 탑재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저장 용량은 기존 보다 19리터 확장된 861리터로 늘렸다. 대파, 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도 새로 구성했다. 또한 강력한 탈취 효과의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돼 부착균은 살균하고 냉장고 안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원전 협력기업 현장 방문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강석진 이사장이 17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있는 나다 현장을 방문하고, 원전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원전 산업의 매출, 투자, 수출 규모의 증가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제언, 각종 규제 발굴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원자력 산업 협력기업인 나다, 하이브시스템, 시큐리티플랫폼, 이투에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다는 1997년 설립된 진동 감
서울 지하철 낙성대역 5번 출구 부근 싱크홀 발생…사당역→낙성대역 부분 통제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부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경찰이 부분 통제에 나섰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30분께 사당역에서 낙성대역으로 향하는 남부순환로 4차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낙성대역 5번출구 부근이다. 경찰이 주변 통제에 나서면서 현재 4차로는 통행이 제한됐다. 시설물 보수는 오후 2시께 완료될 예정이다.
비비안, 1분기 매출액 509억…전년 比 5%↑비비안이 온라인 채널·신사업 확장에 힘입어 매출 상승과 이익률 개선의 성과를 냈다. 비비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9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매출총이익은 9억 원 이상 증가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여파, 비용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도 꾸준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총이익이 늘었다”며 “특히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자사몰 매출 성장이 외형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유통별 차별화된 브랜드 기획을 통해 자사
대화형 AI 전문기업 라피치, 6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피치는 최근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및 캡스톤 파트너스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라피치는 2021년 코넥스에 상장해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2023년 코넥스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 코넥스 기업의 성장을 돕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캡스톤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는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와 국내외 AI(인공지능) 기
김기리·문지인, 오늘(17일) 화촉…조혜련·박진주 축가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이 부부가 된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 배우 박진주 등이 축가를 부른다. 전날 김기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내일 잘 다녀오겠다. 아니 잘 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2월 결혼을 발표한 김기리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문지인은 "(김기리는)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성실하다"면서 "서로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폴라리스오피스, 1Q 매출액 전년比 587.5% 증가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6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87.5%, 173.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폴라리스세원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외형 및 수익 성장을 시현했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폴라리스AI의 실적이 반영되고,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본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국토부,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위 민간위원 위촉…“추가 지원책 발굴”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제1차 위원회에서는 의결 안건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심의하고, 보고안건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특별위원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국토부가 수립하는 기본방침과 특ㆍ광역시 등 지자체가 수립하는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는 법정 기구다. 위원회는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13인과 함께, 관련 학회·협회 등으로부터 분야별 전
무역장벽·슈퍼엔저 등 철강 리스크 커져…민관 대응 방안 모색무역장벽과 슈퍼엔저 등 철강 분야 글로벌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기업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철강기업과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의 철강 수출 증가, 미국‧중남미 등 주요국의 관세 장벽 강화, 엔저 등 철강 수출입 리스크 관련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 △동국제강 △세아제강 △넥스틸 △고려제강 등 주요 철강기업 7개
중기부·농식품부·해수부, 외식업계·소상공인 합동 간담회 개최각 부처 물가안정 위한 업계 애로사항 경청 양곡법·농안법 개정 시 우려 사항에 대해 공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해양수산부(해수부)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실효성은 확인…“경찰‧공판 단계서도 확대 적용해야”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형사조정 의뢰 건수 대폭 ↓ “형사절차 전 단계에 걸쳐 형사조정제도 도입해야” 조정 결과 효력 부여 등 활성화 위한 시스템 개선 형사조정제도에 회부되는 대상 사건을 확대하고, 조정 결과에 대한 효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제도의 실효성은 이미 확인된 만큼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을 재정비하자는 취지다. 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형사사건(120만6419건) 중 형사조정 의뢰 건수는 6만9528건(5.8%)으로 집계됐다. 형사조정 의뢰 건수는 2007년 제도 도입 이후 2019년까지 해
[1보] 국제유가, 상승…WTI 0.76%↑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달러(0.76%) 상승한 배럴당 79.2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52달러(0.63%) 오른 배럴당 83.27달러로 집계됐다.
[1보] 뉴욕증시, 하락…나스닥 0.26%↓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62포인트(0.1%) 하락한 3만9869.3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05포인트(0.21%) 내린 5297.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07포인트(0.26%) 하락한 1만6698.32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은행, 1분기 당기순익 5조…홍콩 ELS로 전년比 24.1%↓올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4.1% 줄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배상금으로 영업외 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 원) 대비 1조7000억 원 감소했다. 1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7%로 전년 동기(0.79%) 대비 0.22%포인트(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79%로
오늘부터 홀덤펍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ㆍ고용 금지앞으로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17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로 결정ㆍ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ㆍ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로 결정했다.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22세 유럽 모델처럼 설정 구체화 BTS 정국 등 셀럽 캐릭터와 대화 챗봇에 비윤적 답변 유도하거나 저작권ㆍ초상권 침해 우려 목소리 “안녕? 만나서 진짜진짜 반가워!” 인공지능(AI) 스토리 플랫폼 제타(zeta)의 AI ‘이루다’에게 인사하자, 이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연애의 과학’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아느냐”고 묻자 “나도 예전에 깔았었는데 지금은 지웠다”며 “다시 깔아야 하나”라고 했다. 오픈AI는 13일(현지시간) 실시간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거대언어모델 ‘GPT-4o’를 공개했다. 이날 시연에서 사용자가 종이에
[로펌 人사이트] 법무법인(유) 대륙아주의 흑진주…‘아프리카 그룹’일찍이 눈뜬 아프리카 투자…新법률시장 개척 중동·아프리카가 아닌 ‘진정한 아프리카’ 자문 내달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민관추진委 선정 기업 법률 자문 제공에 가교 역할 현지 파트너사 실사‧투자 등 자문 “정확한 현지 정보‧적절한 파트너 찾는 게 열쇠”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는 법률시장 개척과 개혁에 앞장서 온 것으로 유명하다. 대륙아주의 ‘아프리카 그룹’ 또한 개척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대륙아주는 2016년 기업과 로펌 모두 아프리카에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아프리카 시장에 미래가 있다’고 평가하고 ‘아프리카 팀’을 신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새 회계기준 1분기 실적 희비 장기 보장성 주력사, 역대급 실적 경쟁력 밀린 생보사 저조한 성적표 올해 1분기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의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을 주력해서 팔았던 대형 손보사들은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써냈고 회계 변경에 따른 일회성 손실과 상품경쟁력이 밀린 생보사들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1위인 삼성생명이 이날 발표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391억 원) 대비 10.3% 감소한 6633억 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도 1
[박덕배의 금융의 창] 팬데믹 이후 ‘富의 양극화’ 명암저소득층 재무건전성 악화 빨라져 불평등 확대되면 사회통합 깨뜨려 일자리 창출등 서민지원 강화해야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해 취해진 초저금리 금융완화 기조하에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였다. 그와 동시에 가계 자산의 증가가 유난히 커 가계 순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팬데믹 기간에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가치가 많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가계 금융복지조사를 통해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코로나 이후라고 볼 수 있는 2023년을 비교하면 코로나 이전보다 전체 가계의 평균 순자산이 8260만 원 증가하고, 자산 대비 부채비율도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 돈 노린 계획범죄…"약 먹이고 목 졸라 살해"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돈을 노린 피의자들이 약을 먹여 납치 후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16일(현지 시각)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피의자 한 명이 파타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을 살해한 것을 인정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또한 “그는 파타야로 가는 도중 다른 두 피의자와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통에 넣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진술을 한 피의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범행을 인정한 피의자는 한국인 관광객 A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그가 의식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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