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 4월 취업자 26.1만 명↑...제조업 10만 명 증가 [종합]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 명 넘게 늘면서 전달 10만 명대로 내려갔던 증가 폭이 20만 명대를 회복했다.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가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인 10만 명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만1000명 증가했다. 3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1~2월 두달 연속 30만 명대를 지속하다가 3월 10만 명대로 내려간 뒤 지난달 20만 명대로 올라섰
[오늘의 증시리포트] SK오션플랜트, 신규수주가 절실◇씨에스윈드 실적 부진에도 긍정적인 ‘View’ 유지 1분기 Review: 하부구조물 사업 영업적자 시현 2024년 실적 여전히 고성장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 원 유지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 ◇SK오션플랜트 신규수주가 절실한 때 1분기 Review: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급감 수주 모멘텀 필요한 시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하향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 ◇디오 올해 매출채권을 확실하게 줄이는 것이 관건 1Q24 영업이익 56억원, 외형 성장 부진 속 고정비 부담 2Q24E 영업이익 8
IMF, 중국 겨냥한 관세폭탄 지적...“미국 개방 무역정책 펼쳐야”“경제 대국 긴장은 세계 무역과 성장 저해" 공급망 블록화 심화시, 7% 세계 GDP 손실 우려 국제통화기금(IMF)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국 관세 폭탄 정책이 세계 경제 성장에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IMF 줄리 코잭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경제 성과에 필수적인 개방 무역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제 대국 1, 2위 국가 간의 긴장이 세계 무역과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을 악화시킨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삼성전자 "역대급 폭염 예고에 에어컨 판매 20% 급증"지난 4월 삼성스토어 에어컨 판매량 전년비 20% 증가 방방냉방 트렌드로 창문형 에어컨 155%, 시스템에어컨 58% 판매 증가 AI 강화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올여름 역대급 폭염 예고로 에어컨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판매량도 증가했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4월 매장에서 판매된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높아졌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방마다 냉방가전을 마련해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방방냉방' 트렌드 확산에 따라 스탠드형∙벽걸이형 제품 외에도 창문형∙시스템(천장형) 등 집 구조와
바스프, 저탄소 제품 국제 인증 획득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바이오매스 밸런스(biomass balance)’ 접근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새로운 포트폴리오에는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BMBCertTM)ㆍ1,4-부탄디올(BDO)ㆍ테트라하이드로퓨란(THF)ㆍ폴리테트라하이드로퓨란(PolyTHF®)ㆍ3-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DMAPA) 등 화학 산업에서 필수적인 원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중간체 제품이 포함된다. 바스프는 독일 루드비히스하펜, 미국 루이지애나주 가이스마 공장에서 해당 제품들에 대한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의 울
탑코미디어, 1분기 매출 55억…“일본 웹툰 플랫폼 매출 448.2% 성장”탑코미디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55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회사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본 자회사 ‘탑코재팬’은 1분기에 29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액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48.2%가량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 탑코미디어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억5000만 원과 8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 탑코재팬의 경우 지난해까지 적용된 ‘면세 혜택’이 올해부터 종료됐고, 자체 플랫폼의 마케팅 비용과 인력 보강 등의 투자로 아직 적자를 지속했다
[특징주] ‘보안 반도체’ 아이씨티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4% 상승보안반도체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아이씨티케이는 공모가(2만 원)보다 45.25%(9050원) 오른 2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 대비 상장 첫날 주가가 4배까지 상승하는 '따따블' 기록은 실패했다. ICTK는 반도체 지문으로 불리는 '비아 퍼프(VIA PUF)'라는 고유 기술을 이용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보안 패러다임을 만드는 반도체 보안 기업이다
[특징주]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FDA 승인 거절에 약세HLB가 약세다. HLB가 개발한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승인이 거절됐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 8분 기준 HLB는 전일 대비 29.96%(2만8700원) 내린 6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HLB는 이날 FDA로부터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 관련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HLB제약,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이노베이션 등도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다.
롯데웰푸드, 스튜디오드래곤 손잡고 K스낵 세계에 알린다롯데웰푸드는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시장 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 최초로 이뤄진 업무 협약으로 K스낵과 K콘텐츠간 글로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향후 제작될 주요 신규 작품 IP(지적재산권·Intellectua
'돌싱글즈5' 심규덕 이혼 속사정…"코에서 식도까지 튜브 달았는데, 前아내는 술자리"‘돌싱글즈5’가 ‘룸메이트’인 세아·새봄, 종규·규온의 얽히고설킨 로맨스 전쟁을 생생히 담아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5’에서는 ‘90년대생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저마다의 이혼 사유를 고백한 뒤 곧장 ‘1:1 한잔 데이트’에 돌입하면서 숨 막히는 눈치 싸움과 플러팅의 향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성과 새봄이 첫 번째 정보 공개로 자신들의 이혼 사유를 밝힌 가운데, 종규는 이날 세 번째 주자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LS, 1분기 LS전선·일렉트릭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53%↑”NH투자증권은 17일 LS에 대해 LS MnM 지분확대에 따른 지주회사 현금흐름 개선으로 사업포트폴리오와 주주가치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53.8%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6만1500원이다. LS의 지주회사 현금흐름은 LS MnM 연결 인식에 따라 연간 2000억 원대로 올랐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 수주잔고 증가와 해저케이블 설비 증설, LS MnM 전기차소재 컴플렉스 구축 등 성장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중국 관세 인상, 표면적 영향 크지 않아…초당적 중국 때리기는 부담”[차이나 마켓뷰]신한투자증권은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 100% 인상 등 미국 정부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 발표를 두고 표면적 영향은 크지 않지만, 대선을 앞두고 당을 가리지 않는 ‘중국 때리기’가 지속할 수 있는 부분은 중국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무역법 301조에 의거, 핵심 전략산업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은 현행 25%에서 100%로, 이차전지는 7.5%에서 25%로 인상하고, 철강과 알루미늄은 0~7.5%에서 25%로, 반도체는 내년
소진공·대한상의, 국제표준 바코드 도입 업무협약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에 납품하는 상품에 GS1 국제표준 바코드를 적용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GS1 국제표준 바코드는 유통물류를 비롯한 전 산업에 사용되는 ‘상품식별 바코드’다. 유통되는 상품과 해당 상품의 상품분류코드, 상품명, 브랜드명, 내용물, 단위, 유통국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황미애 상임이사, 대한상의 박일준 상근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소유
[환율전망] “달러화 반등 및 위험 선호 둔화에 상승 예상…1350원 초반 진입 전망”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 초반 진입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7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외 숏커버링, 역내 결제수요 우위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50원 초반 회복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8~1357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반등, 성장주 차익실현에 따른 위험선호 둔화 영향에 상승을 예상한다”며 “4월 CPI 발표 이후 시장이 디스인플레를 낙관하고 있음에도 연준은 아직 통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미국 CPI 둔화에 ‘월마트’ 급등...가상화폐 거래소는 하락인플레이션 완화 지표 속 월마트 급등 CME, 비트코인 판매계획에 거래소 급락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월마트,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코인베이스 글로벌 등이다. 월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6.99% 상승한 64.01달러 (약 6만6000원)에 마감했다. 미국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의 회복세는 미국 경제 회복의 신호탄 가운데 하나다. 반면 식료품 같은 생필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기간에 다른 소매업체보다 수익률이 높다. 이날 미국 4월 C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 완화할
[채권전략] 채권시장, 약세 전망…연준 의원 매파적 발언에 금리↑전문가들은 17일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최근 일부 경제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연준 3분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대되었다. 다만 당분간 통화정책 경계감이 유지되면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경제지표가 견조한 수준을 기록하고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미 4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9% 상승해 예상치인 0.3%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위원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완화가
"LG전자, AI플랫폼 최대 수혜주…2분기 영업익, 1조 최초 상회 전망"KB증권은 17일 LG전자에 대해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의 전략 파트너로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15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로봇, 확장현실(XR), 자동차, 스마트 홈 등 실생활에서 생성형 AI를 구현할 핵심 플랫폼을 다수 보유한 가운데 전 세계 사용 중인 7억 대 기기를 통해 7000억 시간의 빅테이터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구글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로봇, 라마3 기반 메타 AI를 내장한 XR, 현대차·유럽 완성차 등 차량 A
[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0.3~0.5% 하락 출발 전망…추가 상승 모멘텀 필요17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 다우지수는 장중 4만 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는 듯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원들의 발언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일부 되돌림이 나타났다. 코스피는 0.3~0.5%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증시는 2800선을 목전에 두고 기술적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MSCI 한국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PER)은 11배로 신흥국(13.1배), 전 세계(18.6배) 대비 크게
씨티씨바이오, 조루증 치료 복합제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 원투정이 개량신약으로써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하였다고 16일 공시했다. 씨티씨바이오는 국내 임상 3상 종료 후 지난해 6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1년에 가까운 심사 과정을 거쳐 조루증 치료 복합제의 품목허가를 취득하게 됐다. 회사는 과거 조루증 치료 복합제의 시험결과서를 통해 각각의 대조군(컨덴시아정 및 비아그라정)의 단독투여에 비해 질내 삽입 후 사정에까지 이르는 시간(IELT)을 유의하게 증대시키며 안전성 측면에서 대조군들과 견줄 정도로 양호하며, 치료군 간
4월 취업자 26.1만 명 증가...수출 훈풍에 제조업 10만 명↑ [상보]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 명 넘게 늘면서 전달 10만 명대로 내려갔던 증가 폭이 20만 명대를 회복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10만 명 늘었다.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만1000명 증가했다. 3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1~2월 두달 연속 30만 명대를 지속하다가 3월 10만 명대로 내려간 뒤 지난달 20만 명대로 올라섰다. 연령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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