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창단 120년 만독일 프로축구 바이어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사상 첫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버쿠젠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치러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전반 12분 만에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터진 빅터 보니페이스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27분엔 로베르트 안드리히의 백힐 득점까지 터지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17분엔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무패 우승을 확정했다.
CJ대한통운, 美 콜드체인 물류센터 짓는다…북미 물류 공략 가속화뉴센추리에 2만7000㎡ 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 고속도로·철도 등과 연계 용이…美 85% 이틀 내 운송 고부가가치 산업 '콜드체인'…첨단 기술로 적극 공략 CJ 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북미 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 대한통운은 19일 미국 뉴센추리(New Century) 지역에 냉장·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Cold Chain)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2만7034㎡(약 8178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본격 가
與, 文회고록에 “능청맞게 흰소리” “참회록 써야”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외교·안보 분야 회고록인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발간한 데 대해 “써야 할 것은 회고록이 아니라 참회록”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은 미국보다 북한과 김정은의 말을 더 신뢰하는 듯하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미국의 부족한 아량 탓에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다는 주장에 누가 우리 동맹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한미연합훈련 중단, 종전선언 등 눈앞의 성과에만 급급해서 북한의 주장을 무조건 믿었다는 것도 충격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문 정부의 대북정책은 철저히 실
김동연, 북미 출장 마무리…1조4000억원 투자유치 성과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박 13일 일정의 북미 출장을 통해 1조4000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고 18일 귀국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해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 양해각서(MOU), 4건의 투자 의향 확인 등 총 1조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김 지사 출장 기간 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프리미엄아울렛)과 코스모이엔지 610억원(이차전지 신소재) 규모의 양해각서에 이어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 A 사가 10억 달러(약 1조3600억
티웨이항공, 앱 전용 특가로 ‘스마트’한 해외 여행 돕는다20일부터 국제선 43개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20일부터 26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43개 노선에 대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먼저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7800원~ △인천-사이판 15만1780원~ △인천-괌 16만3550원~
현대리바트, 엔트리 라인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M100’ 출시현대리바트는 욕실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리바트 바스’의 신규 패키지 ‘M1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M1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벽면 타일·욕조·조명·세면기·양변기·슬라이딩장 등 욕실 전반을 리모델링할 수 있으면서도, 소비자가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이나 소재 등을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100은 가장 선호도 높은 디자인과 제품 조합으로 구성된 세 가지 스타일링 패키지를 제안한다. 그레이 색상을 기반으로 모던하게 연출한 ‘베이직 패키지’, 선반형 슬라이딩장으로 수납 기능을 강조한 ‘스타일
국토부, 전국 건설현장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행…전국 1929곳 대상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도로와 철도, 하천, 아파트 등 전국 1929개 건설현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총 12개 기관에서 1204명의 점검인력을 투입한다. 먼저, 우기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사전 대응을 위해 취약현장 1828곳을 집중 점검한다. 건설현장 수해에 대비한 수방대책 수립여부, 축대·옹벽 등 수해 위험요소 조치 및 지하차도 등의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하천공사의 경우에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K배터리, 전기차 캐즘에도 1분기에만 7조원 투자… 2분기부터 속도조절 할 듯배터리 3사, 1분기 6.9조 원 시설투자 집행 R&D 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 공장 가동률은 ‘뚝’…투자 속도 조절 들어갈 듯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수요 위축 속에서도 1분기에만 7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기차 캐즘(Chasm·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 구간이 본격화함에 따라 2분기부터는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각 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1분기 합산 시설투자 규모는 약 6조9375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
조현상 효성 부회장,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회동효성그룹은 조현상 부회장이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에서 만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17일 훈 마넷 총리를 만나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캄보디아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나라”라며 “당사는 중국, 베트남에 이어 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부에서 관심과 지원을 확
첨단산업 석·박사 인재 2000명 양성…40대 대학·14개 참여기관 선정정부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가 원하는 석·박사 인재 2000명을 키운다. 이를 위해 40개 대학과 14개 참여기관을 선정,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과 산업계 수요 기반 석·박사 전공 과정, 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구성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참여대학과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제에는 2468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첨단산업 및 주력산업을 이끌 석·박사 인재 2000명이 양성될 계획이다. 먼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학과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 방문객 10만 명 돌파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운영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가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갤럭시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4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여러 에버랜드 내 사진 명소에
동거녀와 6번 해외 출장…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수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오고 공용물품을 1000만 원 상당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서 해임됐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조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 출장 6건을 다녀 왔고, 이 과정에서 출장 중 사적 관광, 공용 물품 1000만 원 상당 사적 사용 등이 적발됐다. 조 사장은 산업부 조사 결과에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조 사장은 25일 임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비위로 불명예 해임이 결정됐다. 조 사장
LH,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 숙소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와 선수촌 조성 관련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7일 서울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강창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7년 8월 충청권에서 개최 예정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50개국 대학생에게 LH 공공주택을 숙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주최로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된다. 18개 종목에서
어선 승원 인원 2명 이하면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앞으로 2명 이내 탑승한 소형 어선은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상에서 조업을 할 때 구명조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지만 올해 3월 발생한 어선사고의 경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그간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5월 20일 ~ 24일)◇기획재정부 20일(월) △기재부 1차관 17:00 청년인턴 간담회(비공개) △기재부 1차관 기재부 청년인턴 간담회 개최(잠정) 21일(화) △부총리 08:30 대외경제자문회의(비공개),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4:30 혁신제품 생산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비공개) △제3차 대외경제자문회의 개최(잠정)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 개최(잠정) △2023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 △김윤상 2차관, 혁신제품 생산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 △최상목 부총리, 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위해 출국(잠정) 2
‘주택구분’ 변경 반려당한 임대사업자…법원 “반려 취소해야”20여 년 전 건설한 오피스텔 360여 채를 임대해오던 사람이 구청으로부터 ‘주택구분’ 변경 신청을 반려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최근 법원이 원고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며 손을 들어줬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 판사)는 원고 A 씨가 마포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임대사업자 등록사항 변경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A 씨는 20여 년 전인 2002년 고양시 일산동구 인근에 오피스텔을 신축했고, 이듬해인 2003년 해당 오피스텔 총 364개 호실에 대해 자신 앞으로
한국,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준비 '착착'…역내 협력 비전 제시우리나라가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수임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7~18일(현지시간) 페루 아레키파에서 열린 APEC 통상각료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 의장국인 페루가 제시한 '권한부여(Empower), 포용(Include), 성장(Grow)' 주제를 두고 APEC 회원국과 역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무역자유화와 세계무역기구(WTO)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무역원활화와
신세계면세점, 중소기업 우수 제품 글로벌 진출 지원신세계면세점은 서울경제진흥원 (SBA)과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협약은 전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가 집결하는 인천국제공항에 ‘SBA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체결됐다. 신세계면세점은 23일까지 서울 경제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세계면세점 입점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공항점 1터미널에 있는 ‘SBA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에는 300여 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 제품들을 판매해오고 있다. 또한 연
“올해 매출액 1조 원 목표”…삼성전기, 첨단 기술력으로 '전장용 MLCC' 시장 공략올해 전장용 MLCC 매출 '1조 원' 목표 전장용 MLCC 시장 연평균 12% 상승 부산ㆍ중국 천진 등 생산라인 갖춰 삼성전기가 올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PC 등 IT 영역에서 확보한 MLCC 기술력을 토대로 전장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기술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위헌 삼성전기 MLCC개발그룹장 상무는 1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전장용 MLCC 제품학습회’에서 “전장용 MLCC는 올해 1조 원 정도의 매출을 가져가겠다는
다음달 PF 부실사업장 대거 쏟아질 듯…2금융권 연쇄 파장2금융권, 2분기부터 건전성 지표 부담 확대 국내 신평사, PF 부실 손실인식 앞당겨질 것 우려 다음 달부터 전국 5000여곳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금융당국이 이달 13일 발표한 새 사업성 평가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최초 평가에서 ‘부실 우려’ 등급이 대거 나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최초 평가 대상이 전국 사업장의 30% 수준에 달하는 만큼 당장 2분기부터 브리지론 비중이 큰 2금융권은 건전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다. 19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6월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PF 사업성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