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K-핀테크' 2차 시작…10곳 모집금융위원회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27일부터 'K-핀테크 30' 선발절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핀테크 30' 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총 3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작년 1차 모집을 진행해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작년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기업의 평균 업력이 7.2년이며, 작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82억9000만 원, 평균 고용인원은 62
BGF리테일, 전국 엘리베이터 TV로 ‘아동 안전 캠페인’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전국 엘리베이터 TV를 활용하는 ‘2024 아동 안전 캠페인-CU로 G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미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사회 조성을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 BGF리테일은 국내 엘리베이터 TV 점유율 1위 업체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아동 안전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전국 아파트, 오피스, 지하철 역
[정책에세이] 의대 증원 일등 공신은 의협과 전공의내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의료계는 여전히 증원 철회를 요구한다. 또 한목소리로 정부를 비난한다. 의료계의 말만 들으면 2000명 증원 근거는 비과학적이며, 의대 증원 절차는 독단적·일방적이었다. 의료현장 혼란의 책임도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아닌 정부에 있다. 그런데, 사실 2000명 증원(2025학년도 1509명 증원)을 막을 기회는 있었다. 정부가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한 건 2월 6일이다. 정부는 수차례 ‘의료계 단일안’을 요구했고, 의료계에는 적어도 3개월의 시간이 있었다. 보건복지부가 의대 증원 근거로 내세운
'범죄도시4' 1100만 관객 돌파…'범죄도시2' 흥행 기록 넘어 설까영화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넘어섰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분 ‘범죄도시4’는 기준 누적 관객수 1,100만 85명을 돌파했다. 개봉 33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속도로 개봉 40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보다 7일이나 빠르다. ‘범죄도시4’는 개봉 27일만에 전편 ‘범죄도시3’(1068만명)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었으며 현재는 ‘범죄도시2’(1269만명)가 세운 시리즈 최고 스코어 경신을 위해 질주 중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
LG엔솔, 미국서 인재 확보 총력…김동명 사장 등 총출동김동명 사장, ‘커리어 스토리’ 발표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핵심 소재부터 미래기술ㆍAI까지…주요 경영진, 인재 영입 총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해야 한다”며 “배터리 시장은 이제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으
中리창,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서울 도착...尹대통령과 회담리창, 기시다 총리와도 별도 회담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가 26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리 총리 방한은 지난해 3월 총리 선출 이후 처음이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가 이날 오전 전세기를 타고 베이징을 출발, 정오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 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회담을 한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27일부터 공시 시작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율성·선택과 집중 강조” 개별 기업에 맞는 지표 선정 가능 관련 정보 모은 통합페이지 오픈 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27일부터 시작된다. 기업은 산업 특성에 맞는 지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서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릴지 시장에 알릴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및 해설서’를 확정 발표했다. 이달 초 발표한 가이드라인 초안에서 전문가와 시장참여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체적인 작성 예시, 기업들이 궁금해할 질의응답을 더했다
중진공, 中企 혁신성장 위한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 성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4일과 25일 양일 간 K-기업가정신센터 등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대한민국 혁신성장, 다시 K-기업가정신으로!'를 주제로'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는 총 6개 지역에 소재한 연수원에서 개별 추진 중인 CEO명품아카데미 참여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혁신적이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K-기업가정신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CEO명품아카데미 참여기업 대표 15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자본시장 레벨업 위해 좀비기업 조기 퇴출”취임 100일 간담회…“묶인 자금 대안투자 유도” 불법공매도 감시시스템…“사전 억지·신속 탐지” 밸류업 ‘기업 자율성’ 방점 계속…지수 3분기 발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 자본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좀비·부실기업을 조기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선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자율적 노력에 방점을 찍겠다는 방향성도 재확인했다. “양적 성장에도 주가 견인 미흡…새 성장동력 필요” 정 이사장은 24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밸류업과 자본시장
경총 “22대 국회, 노동개혁 입법 집중해야”…5개 분야 입법 과제 제시“21대 국회, ‘노동권’에 치우친 입법 집중” “노사관계 선진화‧경제 활력 회보 관련 입법 촉구” 노동개혁‧고용정책 등 5개 분야 입법 제안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2대 국회에 ‘노사관계 선진화’ 등 관련 법안 입법을 촉구한다. 26일 경총은 노사관계 선진화와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데에 방점을 둔 입법 과제를 선정하고, 22대 개원을 앞둔 국회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여러 국제기관들이 한국 경제의 장기 저성장을 경고하며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등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가운데, 정작 21대 국회에서는 이를 뒷받침하
대한상의 “높은 상속세율에 경제성장 제약…상속세율 인하‧폐지해야”기업 경영자 고령화 빨라져…60세 이상 비중 대기업 80%“상속세는 경제성장·기업공익활동·밸류업에 부정적 영향”높은 상속세율로 기업투자 위축 및 민간소비 감소 우려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인데 최대주주 할증 과세 시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7일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의 첫 주제로 발표한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현 상속세제는 부의 재분배 보다는 경제 역동성을
법원 판결도 무시…임금 23억 원 체불한 대학임금 삭감이 무효라는 법원 판결에도 계속해서 삭감한 임금을 지급해온 대학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웅지세무대학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총 23억 원의 체불임금과 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해당 대학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입학정원이 축소되자 설립자 ㄱ 씨는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직원 과반수 동의 없이 교수 임금을 삭감하도록 취업규칙을 변경했다. 이후 취업규칙 변경이 절차적으로 위법하고, 내용상으로도 사회 통념상 합리성이 결여돼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2022년 4월 1일) 이후에도 임
마동석♥예정화, 오늘(26일) 결혼…혼인신고 3년만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혼인신고 3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26일 마동석과 예정화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모신 가운데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마동석은 최근 ‘범죄도시4’ 인터뷰를 통해 “(당시) 아내가 사람이 잘 살면 되지 식이 중요하냐고 했는데, 부모님이 계셔서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마동석은 아내 예정화에 대해 “가난할 때 옆에서 나를 지켜주던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마동석과 예정화 외에도 많은 스타 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린다. 엠블랙 출신 천둥과
금감원 “은행권, CEO 임기만료 3개월전 경영승계절차 문서화”은행권, 승계절차 조기 개시 방안 마련모호했던 CEO 자격요건 구체화 검토금감원, 은행‧지주와 이사회 의장 간담회 실시 국내 은행이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은행은 경영승계 절차에 단계별로 최소 소요 시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26일 금감원은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 이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통해 8개 은행지주(KB‧신한‧하나‧우리‧NH‧BNK‧DGB‧JB)와 16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
"기후변화로 질병 위험 커져…취약계층 위한 소액 보험 나와야"보험사가 기후 위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저소득층을 위해 소액보험상품을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후변화는 소외된 지역사회에 계층별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기후변화와 건강 형평성' 최고경영자(CEO) 리포트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기온 상승 △대기오염 증가 △빈번한 기상 이변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기온과 폭염일수는 상승 추세를 보이고, 미세먼지·오존 등 대기오염 지수가 악화되고 있다. 이 같은 기후변화는 심장 및
김진표 의장 "연금개혁 골든타임…모수개혁부터 마무리하자"김진표 국회의장이 26일 "17년 만에 찾아온 연금개혁의 골든타임"이라며 21대 국회 임기 내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를 재차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 '모수 개혁'부터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하자고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의장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회 각계와 여야가 (연금) 모수 개혁에 대해 어려운 합의를 했는데, 이 기회를 살리지 않는 것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헌법상 의무를 해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제안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로 인상하는 국민의힘
"매출부터 고객 관리까지"…중기부,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급 사업' 시범 추진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외부 전문기업이 운영하는 매출분석, 재고관리, 고객예약 관리 등의 기업간거래(B2B)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다.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분석, 재고관리, 수발주·물류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혁신기업 생산성 정체, 기초연구 강화·벤처캐피탈 개선 필요”한은 경제연구원, 26일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활동 분석 및 평가’ 발간 2010년 기점으로 연평균 기업 생산성 증가율 6.1→0.5% 감소 “기초연구 지출비중 축소·벤처캐피탈 기능 부족 등 원인” “기업 기초연구 보조금 지급률 3배 인상시 경제성장률 0.22%p 상승” 우리나라 혁신기업의 생산성이 정체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초연구 지원 부족, 벤처캐피털의 기능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은 26일 ‘혁신과 경제성장 -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활동 분석 및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부동산 PF 수수료 불합리한 관행 적발” 금감원, 제도개선 TF 가동금감원, 금융사 7곳 점검…불합리한 관행 발견법규 위반 소지 높은 특이 사례는 검찰 고발제도개선 TF 통해 3분기 내 개선안 도출금융사가 건설사 등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를 부과할 때 불합리한 업무 관행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제도개선 TF를 통해 3분기 내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26일 금감원이 발표한 ‘부동산 PF 수수료 점검결과 및 제도개선 TF 운영계획’에 따르면 금감원이 금융사 7곳을 점검한 결과 건설사 등에 비체계적으로 PF 용역수수료를 부과한 관행들이 상당수 발견됐다. 금융사는 PF 대
여가부, '가족친화 기업' 찾는다…27일부터 접수 시작여성가족부가 일ㆍ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한 기업을 공모한다. 26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근로자의 일ㆍ생활 균형 지원 등 기업들의 가족친화 경영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근로자의 일ㆍ생활 균형을 촉진한 기업이다.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공헌한 가족친화인증 기업 또는 기관이다. 가족친화 경영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추천을 받은 기업(관)은 공개검증,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 대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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