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ㆍ캐피탈 초비상…PF 옥석가리기 본격화에 '신용등급 빨간불'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 후 부실사업장 정리 속도↑전망에 신용평가사 저축은행ㆍ캐피탈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나서 금감원 “6월 평가 후 7월까지 제출…하반기 사업장 정리 가속화” 건전성 저하 등에 따라 신용도 조정되는 제2금융권 늘어날 수도 다음 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재평가를 앞두고 신용평가사들이 제2금융권의 등급 재조정에 나섰다. 부동산PF 중에서도 브리지론 비중이 높거나 영업자산 내 중·후순위 여신, 비수도권 소재 사업장 비중이 높아 리스크가 큰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낮아질 것으로 전
'2TV 생생정보' 오늘방송맛집- 전설의 맛, 40년 전통! 쫀득한 족발 맛집 '대○○○''2TV 생생정보' 전설의 맛 코너에서 한방 족발 맛집 '대○○○'을 찾아간다. 28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족발 맛집 '대○○○'을 찾아가 대박 비법을 듣는다.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역, 반월당역, 칠성시장역, 중앙로역 맛집으로 통하는 '대○○○'에서는 10가지 이상의 한방 재료로 만든 한방 족발을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2대에 걸쳐 운영하는 만큼 깊은 맛,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며, 화끈한 매운맛의 불족발, 직접 만든 맛간장으로 버무린 맛족발 등도 인기가 좋아
근무중 웹소설 연재‧부동산 임대...허가 없이 겸직한 공무원 적발감사원, 부산 수영구‧강서구 정기감사 겸직 신고 안한 공무원 적발...위법 13건 확인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근무 중 웹소설을 연재하거나 부동산 임대업을 겸직해 수억원의 소득을 벌어들인 공무원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27일 감사원은 ‘부산시 수영구‧강서구 정기감사 보고서’에서 이같은 사례를 포함한 13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두 구청은 소속 직원들이 웹소설 연재, 부동산 임대 등 영리 활동을 구청장 승인 없이 수행하는데도 방치했다. 강서구 소속 공무원 A씨는 2018년 1월부터 개인적으로 웹소설을 무료 연
박상우 "野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집행 어려워…재의요구안 제안”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 법률 거부권 행사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 직후 브리핑을 열고 "개정안은 제대로 집행하기 어렵고, 법리적 문제와 함께 다른 국민에게 부담이 전가될 우려도 높다"며 "개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의요구안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통과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대통령의 권한 행사 시 국회는 해당 법안
[오늘의 주요공시] 키움증권·신세계건설·유일로보틱스 등△유일로보틱스, 366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신신제약, 불면증환자 단기치료제 임상 1상 IND 승인 △신세계건설, 6500억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 △카나리아바이오, 현대사료로 상호 변경 △키움증권, 밸류업 1호 공시…“주주환원율 30% 목표”
UAE 대통령 첫 국빈 방문...전투기 4대 호위비행尹대통령과 만찬...29일 정상회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28일 우리나라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 UAE 대통령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 나흐얀 대통령이 탑승한 UAE 대통령기는 이날 오전 우리나라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후, 우리 공군 전투기 ‘F-15K’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알 나흐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여러
일본, 명실상부 ‘세계 1위 순 채권국’…33년 연속 지위 유지일본 대외순자산 5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상수지도 잠정치 상회하며 크게 증가 일본이 올해도 ‘세계 1위 순 채권국’ 자리를 지켰다. 일본의 대외순자산이 3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한 데에 따른 것이다. 28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재무성은 대외순자산이 지난해 471조3000억 엔(약 4083조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2% 늘어난 것으로,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다. 대외순자산 증가 이유로는 엔화 약세, 해외기업 인수 등이 해외 자산 가치를 상승시켰다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기
전세사기 ‘선 구제’ 방안 국회 통과…국토부, 거부권 제안 예고에 피해자 구제 ‘제자리걸음’전세사기 피해자의 ‘선 구제, 후 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8일 국회 본회의 문턱 넘었다. 정부가 전날 ‘선 구제’ 안을 제외하고 주거 안정 강화안을 담은 대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예고한 대로 단독 통과를 강행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법안 통과 직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법률 거부권 행사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1대 국회 임기가 29일로 끝나는 만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야당 안은 폐기된다. 22대 국회 구성과 법안 재논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피해자 구제는 당분간 답보
“AI 골든타임 잡아야”…산업계 AI 활용 전략 논의산기협 'Korea Industrial 인공지능 포럼' 열어 "인공지능 도입 시 3년 내 300조 원 효과도 기대" '생성형 AI' 이어 '행동형 AI'의 시대 "인공지능(AI) 기술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산업계는 회복하기 힘든 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구자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은 '2024년 코리아 인더스트리얼(Korea Industrial) 인공지능 공동포럼'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혁신 기술ㆍ산업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메가MGC커피, 첫 해외매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이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 첫 해외 매장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몽골 의약품 기업 아시아파마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현지에 진출한다. 매장은 아시아파마 본사 사옥 1층에 100㎡ 규모로 마련했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에 진출한 많은 한국인들이 자리 잡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수익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아직 타지역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몽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권, 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진
김호중 '술자리 동석 연예인' 실명 나오자…"정찬우는 골프만, 유흥주점 안 가"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술자리 동석 연예인으로 코미디언 정찬우와 래퍼 길이 지목된 가운데, 김호중 측이 "정찬우는 스크린 골프 자리에만 동석했다"는 취지로 밝혔다. 28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했다"면서도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에서도 이 같은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고 당일인 9일 오후 서울 강남 술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향후 차량 구매 시 전기차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이 공개한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한 사용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 동기로는 27.5%가 보조금 지원을 꼽았다. 환경보호는 20.8%, 저렴한 연료비 20.7%, 소비트렌드 부응 12.9%, 차량 성능 7.7%가 뒤를 이었다. 전기차 사용 불편 사항으로는 충전이 29.0%로 가장 높았으며 짧은 운전 가능 거리(26.4%), 배터리 등 차량 품질(20.8%)이 지적됐다. 충전 관련
통합 잰걸음 ‘카이아’, 토큰 스왑 준비 중…거래지원 유지는 아직 안갯속클레이튼-핀시아 통합 카이아(KAIA), 6월 말 신규 토큰 출시 ‘리스크’ 사례에서도 거래소 대응 제각각…거래지원 안갯속 카이아 팀, “통합 관련 문제 없도록 거래소 등과 소통 중” ‘카이아(KAIA)’ 통합을 앞두고 있는 클레이튼과 핀시아 재단이 6월 말로 예정된 토큰 스왑 관련 공지를 내며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통합 이후 카이아의 거래지원 유지 등과 관련된 내용은 확정된 바가 없어, 실제 통합을 전후로 진통이 예상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과 핀시아 재단은 26일과 27일에 각각 카이아 통합 관련 핀
김홍일 방통위원장, 토종 OTT 대표들에 “해외 진출 지원ㆍ최소 규제” 약속“국내 OTT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 및 해외진출 등에 정책적 지원과 함께 미디어 통합법제는 최소규제 원칙하에 사업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4개사 대표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OTT 서비스 성장은 우리나라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은 국내 사업자들이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점에
‘이정섭 검사탄핵 심판’ 처남댁 증언 불발…헌재, 증인신청 전부 기각이 검사 처남 휴대전화 포렌식 증거능력은 추후 결정 이정섭(53‧사법연수원 32기) 대전고검 검사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이 검사의 처남댁을 비롯한 국회 쪽 증인 신청이 전부 기각됐다. 이 검사는 처남 마약 사건 수사 무마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8일 이정섭 검사 탄핵 심판 사건 2차 변론기일을 열고 “(이 검사의 처남댁인) 강미정 씨에 대한 증인 신청은 채택하지 않고 기각하겠다”고 밝혔다. 강 씨는 조국혁신당 대변인으로 이 검사 처남의 배우자다. 탄핵을 소추한 국회 측은 이 검사가 처남의 마약 사건 수사를
'질긴 인연' 전청조, 남현희 조카 특수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항소심 재판을 받는 전청조(28)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 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검사 임유경)는 28일 전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특수폭행, 협박, 주거침입 혐의로 전날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경기 성남시 남 씨의 모친 집에서 남 씨 조카인 중학생 A 군의 엉덩이를 길이 1m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5대 정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4월 A 군이 용돈을 요구하자 “주변에
AI 골드러시 시대, 뜻밖의 수혜주는…전력 등 전통산업 ‘각광’유틸리티 업종, 3개월 만에 15% 수익률 S&P500지수 4.2% 크게 웃돌아 데이터센터 관련 장비·전력 수요 폭발적 증가 기대 엔비디아 웃도는 주가 상승폭 기록한 기업도 인공지능(AI) 열풍이 월가를 휩쓴 지 1년 이상 흐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기술주뿐만 아니라 관련 전통 산업에서도 기회를 발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부 개척시대 골드러시 당시 청바지나 삽을 팔던 사람들이 돈을 벌었던 것처럼 AI 개발과 관련된 필수 전통산업들의 주가가 뛰는 것이다. 자금력이 풍부한 기업들은 AI 기술
‘국내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가른 공모주의 운명공모주가 활황을 넘어 과열 우려를 띄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규상장 종목의 공모가 대비 가격 제한 폭이 260%에서 400%로 확대되면서다. 일각에서는 공모주 상장 첫날, 기관이 ‘단타매매’ 선봉에 선 게 과열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올해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중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한 22곳에 대해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기관은 22곳 중 21곳에서 첫 거래일과 상장 후 5거래일 동안 순매도(매도 우위)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첫 거래일에 가장 많은 물량을 팔아
[급등락주 짚어보기] 유일로보틱스·서전기전·삐아 ‘상한가’28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삐아, 서전기전, 아이윈플러스, 오가닉티코스메틱, 유일로보틱스, 헝셩그룹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삐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만8750원에 마감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9.63% 상승한 140원에 마감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재개로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화장품 사업 관련주로 분류되는 삐아와 오가닉코스메틱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내 처리를 주장해온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이 28일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70명 중 찬성 170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리하지 않았다.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8일 대구에서 전세사기로 인한 8번째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많은 청년들이 고통받으며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라며 "전세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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