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업무ㆍ상업시설 거래량 전월과 비슷…“바닥 다졌다”최근 서울 업무ㆍ상업용 건물 매매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 조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가 국토교통부 자료(5월 3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업무ㆍ상업용 건물은 지난 4월 기준으로 154건이 거래됐다. 거래 규모는 총 1조3442억 원이다. 4월 거래 건수는 전월 대비 거래 건수는 2.5% 줄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거래 건수는 36.3% 상승했다. 거래액은 전월대비 54.9% 하락했다. 4월 거래액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초대형 거래가 많았던 지난 3월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LH,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로 3664명 취업 지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통해 LH 임대주택 입주민 36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LH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비용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1:1 맞춤형 취업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달 31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LH는 지난해 전국 총 212개 LH 임대단지에 거주
블루엠텍, 의약품 물류업체 ‘공감플러스’ 지분 31% 인수블루엠텍이 의약품 전문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감플러스의 지분 30.9%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블루엠텍은 공감플러스의 2대주주가 됐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배송 물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플러스는 100여 대의 콜드체인 시스템 완비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의약품 배송의 전 과정을 해결하는 종합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블루엠텍 이외에도 쥴릭 등 대형 의약품유통사와 협력관계에 있으며, 대구에 물류거점이 있어 전국망 배송관리에 잇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블루엠텍은 계
블룸버그 “대한항공, 이르면 내달 보잉 항공기 30대 주문 검토”조원태 “내달 말 영국 에어쇼에서 결정할 듯” “아시아나 합병, 10월 말까지 승인 기대” 대한항공이 이르면 내달 보잉 항공기 최대 30대를 주문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결정은 아마도 7월 말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내려질 것”이라며 “보잉 787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보잉이 잇따른 안전 문제를 일으켰지만, 조 회장은 높은 신뢰를 보였다. 조 회장은 “보잉은 강한 회사”라며 “시간이
[환율전망] “연내 금리인하 재조명에 위험선호 하락 예상…1380원 초반 등락 예상”원·달러 환율이 138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자금 순매수 전환, 이월 네고 유입에 1380원 지지 여부를 테스트하겠으나 결제 수요 유입에 막혀 1380원 초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8~138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연내 금리인하 재조명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은 디스 인플레이션은 없었지만 소비지출 감소에 포
한국투자증권 "울타뷰티, 단기 주가 회복 전망…여전히 경계는 필요"한국투자증권은 3일 울타뷰티(Ulta Beauty)에 대해 최악의 구간은 지났다며 바닥을 다지며 단기적인 주가 회복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김명주, 전예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울타뷰티의 1분기(2~4월) 매출은 27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47달러를 기록하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EPS는 2.8%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 기존점 시장은 1.6%로 지난 분기의 2.5%보다 둔화됐으나, 이는 시장에서 예상되었던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이크업 카테고리에
일본 노토반도 규모 5.9지진...올해만 두번째 강진원전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 쓰나미 우려 없어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3일 오전 6시 31분쯤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노토반도는 동해를 향해 북쪽으로 뻗어 나온 반도로, 올해 1월에도 대지진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지진 규모는 4.3이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고 이시카와현 와지마 시에선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면서 “진원의 깊이는 약 10㎞, 규모는 5.9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진 등급인 진도는 일본 전역에 설치된 계측진도
[글로벌 증시 요약] 뉴욕 3대 증시, 시장금리 하락에도 혼조 마감…원유 우려 자극[글로벌 증시 요약] 뉴욕 3대 증시, 시장금리 하락에도 혼조 마감…원유 우려 자극
의협, ‘총파업’ 카드 꺼냈다…전 회원 투표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 회원 투표를 통해 총파업(집단휴진)을 결정하기로 했다. 의협은 2일 의협 산하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과 회의를 열고 총파업과 관련해 4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하기로 했다. 9일 전국 대표자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총파업 시기·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6월부터 의료 농단을 막기 위한 큰 싸움을 시작한다. 전공의, 학생, 교수뿐만 아니라 개원의, 봉직의들까지도 본격적으로 싸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서 규모 5.9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3일 오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께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시 북쪽 90km 해역에서 규모 5.9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10km로 다소 얕았다. 앞서 이 지역은 올해 1월 대지진이 발생한 곳이다. 일본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오늘의 증시 일정] KH건설ㆍ엔젠바이오ㆍ지놈앤컴퍼니ㆍ퀀타피아 등△KH건설, [정정]타인에대한담보제공결정 △엔젠바이오, 유상증자결정(제3자배정), 전환사채권발행결정(제4회차) △퀀타피아, 주권 관련 사채권 양도 결정 △지놈앤컴퍼니,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GENA-111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및 상업화 기술이전 계약 체결) △삼진엘앤디, [정정]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도결정
"한국콜마, 글로벌 수주 증가에 외형·마진 개선…목표가↑"하나증권은 3일 한국콜마에 대해 국내 스킨케어 수출 확대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외형과 마진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2000억 원을 각각 전망한다”며 “글로벌 수출 확대와 용기 수주 증가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 내 비중국
[오늘의 증시리포트] "네이버, 웹툰 엔터 나스닥 상장 초읽기"◇엘앤씨바이오 넝쿨째 굴러온 지분, 탄탄대로 들어서려는 사업 동사의 엘앤씨차이나 지분 51.4% → 75.1%로 증가 국내 의료 파업 정상화, 중국 사업 진척 원활히 진행 중 모멘텀이 기다리는 구간 진입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 ◇선진뷰티사이언스 성장주로 변신하나 시대에 걸맞은 사업 전개로 훈풍 예상 화장품 소재는 캐쉬카우, OEM과 아이레시피는 성장동력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한올바이오파마 옳고 빠른 태세 전환 IMVT-1402의 MG 태세전환은 옳은 선택 IMVT-1401 상업화 불확실성 없음. 기존 계획대로 진행 엄민용
“한올바이오파마, IMVT-1402의 MG 태세전환 옳은 선택”신한투자증권은 3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옳고 빠른 태세 전환’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IMVT-1401 임상 2건을 모두 2025년 상반기로 결과 발표가 늦어질 것으로 발표해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며 “그러나 IMVT-1402의 MG 임상 3상 진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옳은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IMVT-1401은 부작용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에 모두 대체 필요했던 상황”이라며 “1402의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MG
삼표그룹,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 국내시장 진출…신사업 영역 확대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의 국내시장 진출을 통해 신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기계식 주차장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인 ‘엠피시스템’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자동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셈페르엠과의 합작법인이다.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셈페르엠은 2017년부터 이 시스템을 통해 태국과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에서 이 시스템으로 주차하는 차량은 1만 대에 이른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7월 내 예상…글로벌 IP 매년 나와야"하나증권은 3일 네이버에 대해 웹툰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이 다음 달 안에 이뤄질 것이라며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웹툰이 꾸준히 나와야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6만 원, 매수를 제시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1일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30~40억 달러로 기업 가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평가 범위 내 적정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탑 100개 작
[채권전략] 이번 주 채권 금리, 물가 상승률 둔화에 단기 하락 전망전문가들은 이번 주(3~7일) 채권시장이 단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채권 금리는 장·단기 물가 흐름 모두 개선세를 보이면서 단기 하락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글로벌 국채 금리는 대부분 상승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유럽 중앙은행(ECB)가 6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 했으나 이는 채권 금리에 상당부분 반영됐던 재료였던 탓에 추세적인 강세 압력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매파적 시그널을 계속해서 보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미 국채 입찰 부진 등에 주목해 약세를 보였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싱가포르오픈 우승…파리올림픽 희망 밝다안세영(세계랭킹 1위)이 라이벌 천위페이(세계랭킹 2위·중국)를 꺾고 싱가포르오픈 정상에 올랐다. 석 달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안세영은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2-1(21-19 16-21 21-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의 국제대회 우승은 3월 10일 프랑스오픈 이후 3개월 만이다.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까지 포함해 올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우승
‘삼성전자, 6월 FOMC 이후 엔비디아보다 주가 더 오른다’…금리하락 베팅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시중금리가 하락 전환한다면, 엔비디아보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6월 FOMC는 오는 11~12일(현지시각) 예정돼 있다. 3일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강조하며 "2024년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2024~25년 매출은 성장할 예정이며, 업종 내에서 매출총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높고, 상승이 예상되는 소외된 성장주"라는 이같은 이유를 들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
팔란티어, AI 워크로드 모델 훈련·추론 단계 발생...유리한 입지에 위치유안타증권은 3일 팔란티어(Palantir)에 대해 대부분 인공지능(AI) 워크로드는 모델 훈련과 추론 단계에서 발생 중인데 동사는 유리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황병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I 밸류체인 최종 고객의 자본 지출이 아직도 대부분 LLMs 도입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현재 LLMs 시장을 주도하는 최종 고객은 대규모 지출 여력을 갖고 있는 업체 위주일 것으로 추정돼 중소형 기업과 각종 AI 스타트업 기업의 비우호적인 투자 여건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업계 본격적인 AI 수익화 확대를 견인할 A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