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에선 로봇으로 동네상가 음료수 배달…삼성물산, 로봇 배송 서비스 확대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인 '딜리픽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딜리픽미'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와 외부 상가를 연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로, 지난 2020년 준공한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제한적 공간 내 운영에 그쳤으나, 지난해 10월과 11월 도로교통법과 지능형로봇법이 각각 개정∙시행 되면서 허용 지역 외에도 운행안전인증과 보험을
전국 '공장·창고' 매매 훈풍…4월 거래액, 전월 대비 17% 상승전국 공장∙창고 거래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하면서 올해 4월 거래 건수와 거래량 모두 전달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3일 기준)는 566건, 거래액은 1조5019억 원이다. 거래 건수와 거래액은 전월 대비 각각 3.5%와 17.0% 증가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경기도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전달 대비 0.7% 늘어나며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특히 인천 거래 시장에 훈풍이 불며, 시장 분위기를 되살렸다. 지난 4월 기준 인
ESG경영 활성화 나선 유한양행,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 실시유한양행은 임직원과 함께 5월 한달 동안 의류 및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친환경 리사이클을 실천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친환경 나눔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평소 가정에서 입지 않는 의류 및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면 굿윌스토어를 통해 재판매 되며,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7일부터 한달간 진행됐으며,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하고 2만여 점의 물품이 기부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스페인 자막에서 동해가 일본해로?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자막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더 에이트 쇼'에 대해 "많은 네티즌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더 에이트 쇼'에서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됐다. 최근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항의 메일에서 서 교수는
신한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순자산 5000억 돌파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6개월 만에 순자산 5000억 원을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올해에만 4000억 원 이상이 유입돼 순자산이 약 470% 증가하며 연초 이후 국내 주요 파킹형 ETF 중 순자산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우량한 단기 금융 상품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볼보 전기 SUV ‘EV30’ 6월 말 출격…주행거리 404㎞ 인증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을 이달 말부터 출고한다고 4일 밝혔다. EX30은 전기차 모델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에 이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콤팩트 SUV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말 공개 이후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하기도 했다. EX30은 66㎾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로 출시된다. 산업부 인증 기준 404㎞의 1
오비맥주, ‘환경의 날’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 선포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3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1사(社)-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한 강남구 관내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강남구가 주최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업무 협약식과 함께 기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친환경 인증 'LEED 플래티넘' 획득네이버는 두 번째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LEED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 미래 기술에 이어 친환경 운영 전략까지 공존하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임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각 세종의 LEED 플래티넘 인증까지 더해지며, 네이버는 모든 건축물들에 대해 LEED 플래티넘을 획득하게 됐다. 2013년 각 춘천의 LEED 플래티넘 획득을 시작으로, 그린팩토리(2014년), 커넥트원(2015년)에 이어 제2사옥 1784(2022년), 이번 각 세종까지 모두 전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된 셈이다.
배민라이더, 알뜰배달 도입에 작년보다 월 40만원 더 벌어배민커넥트를 통해 배달하는 라이더들의 수익이 알뜰배달 도입 이후 약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에서 주 40시간 이상 운행하는 라이더들의 올해 1~4월 월 평균소득이 393만 원으로 향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간 353만 원 대비 약 40만 원(11.3%) 증가한 것으로, 운행 시간은 배달 수행과 무관한 유휴, 대기 시간까지 포함한 기준이다. 특히 라이더의 수익은 조건 달성 라이더들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상생지원금(연간 최대 258만 원
류병훈 SK하이닉스 부사장 "HBM 시장 청신호지만, 신중한 투자 필요""HBM 성장 확실하지만, 전방산업 등 변동성 염두에 둬야" "AI 메모리 시장과 수요 꿰뚫고 최적 투자 이어갈 것" "단기적으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성장이 확실하지만, 전방 산업이 탄탄히 자리 잡기 전까진 변동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구축 속도까지 감안해 신중하게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 담당 부사장은 4일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 모든 시그널을 유심히 살피며 수요를 전망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류 부
“엠로, 예상보다 큰 삼성전자향 수주…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4일 한국투자증권은 엠로가 5월 31일 공시한 수주 계약을 두고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 계약으로,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분석했따. 엠로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494억 원 규모 차세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수주 계약 체결 공시를 발표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프로젝트는 4월부터 착수된 것으로 파악돼 올해 2분기부터 일부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해 2025년 4분기 프로젝트 종료 시까지 진행률에 따라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라이선스 매출 반영이 계약기간 초반에 집중
노벨티노빌리티, 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 美 FDA 1상 승인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소세포폐암(SCLC)과 위장관종양(GIST)을 포함해 신경내분비종양(NET), 샘낭암종(ACC) 등 c-Kit 과발현 고형암 환자를 포괄하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NN32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진행된다. c-Kit은 최초의 표적 치료제인 글리
뮤직카우, AOA ‘단발머리’·이찬원 ‘시절인연’ 6월 옥션 공개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6월 옥션 라인업을 공개하고, 옥션 낙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6월 첫 옥션은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AOA의 ‘단발머리’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4500주(옥션 시작가 4만3000원)를 모집한다. ‘단발머리’는 AOA를 대세 걸그룹으로 만들어준 히트곡으로,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잡으며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6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트로트 황태자 이찬원의 ‘시절인연’ 옥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찬원의 대표 곡 중 하나인 ‘시절인
이투데이-양평원, 저출생 위기 해법 모색하는 세미나 개최한다이투데이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부터 이투데이가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인구절벽 정책제언' 기획의 일환이다. 주제는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ㆍ생활 균형 :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다.(▶행사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세미나에는 저출생ㆍ고령화 등 인구 위기의 본질을 진단하고, 구체적 해결 방안 및 정책을 제언할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우선 이삼식
CJ대한통운,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맞손…물류센터에 로봇 도입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CJ대한통운 종로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시아 후이링 리비아오 로보틱스의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로봇 기술은 특정 공정을 위해 개발되기 때문에 전후 운영과정과 시스템 연동 과정을 거쳐야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코오롱FnC,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업무협약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6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 교육 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 공동협력에 참여하는 코오롱FnC, LG전자, 롯데쇼핑, 이마트, BGF리테일, 아워홈 등 6개 기업 대표와 ESG 및 사회공헌 담당자가 참여했다. 코오롱FnC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또 기업 내에서 자발적인 환경 관련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네오이뮨텍 ‘NT-I7’, 유럽서 급성방사선증후군 희귀의약품 지정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이 유럽 의약품청(European Medicine Agency, EMA)으로부터 최근 급성 방사선 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앞서 NT-I7은 작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RS에 대한 ODD를 획득한 바 있다. ARS는 단시간 내 대량의 방사선에 피폭돼 장기가 손상되고 호중구, 혈소판, 림프구 등
SPC ‘삼립호빵’ 국제식음료품평회 3스타 선정SPC삼립은 스테디셀러 ‘삼립호빵’이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셰프, 소믈리에, 식음료 전문가 등 200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현대차·기아,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ST1에 최초 적용현대자동차·기아가 일반적인 도장 공정 없이도 매끄러운 차체 표면이 유지되고 높은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복합재를 활용해 별도의 도장 작업 없이 차량 외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제조 공법이다.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 ‘ST1 카고’의 루프 스포일러에 최초로 적용됐다. 이 공법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자동차 도장 공정을 대체하기 위해 투명층과 컬러층이 적층된 컬러 원소재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 저감 효과
[특징주] 석유주,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이틀째 강세석유주가 4일 강세다. 한국석유는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25% 오른 2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가격제한폭을 넘보고 있다. 흥구석유도 24.62% 오른 2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석유주 강세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우리나라 전체가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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