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방울 단 '해치'와 비눗방울·색칠놀이…해치의 마법학교 “아이들 웃음꽃 활짝”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해치 직접 방문 마법방울·비눗방울·색칠놀이 등 놀이 제공 해치에 소원 빌고 사진 찍으며 추억 선사 해치한테 마법 방울 붙여주며 소원 빌었어요. 너무 신나요. 최근 ‘해치의 마법 학교’가 운영된 서울 성동구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아카데미에서 만난 이연서(7) 양은 “친구들이 붙여준 스티커로 해치가 방울 천지가 됐어요”라며 신나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 양은 이어 “해치를 직접 만나니까 엄청 크고 귀엽다”라며 “해치를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 ‘해치’가 서울시 내 어린이집, 유치
백화점 빅3,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순항 [친환경 사활건 유통가]신세계ㆍ현대ㆍ롯데 전년비 소폭 감소 유통 3사, 다양한 친환경 활동도 지속 유엔(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소비자 접점이 많은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추진해 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2만2665이산화탄소상당량톤(tonCO2-eq, 추정치)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22년(12만3212tonCO2-eq)보다 소폭 감소한 것이다. 이는 코로
식품·뷰티업계, ’플라스틱’ 줄이기 앞장 [친환경 사활건 유통가]세계 플라스틱 생산 20년새 2배 롯데웰푸드·제주개발공사·아모레 용기 감축위해 각종 노력 계속 환경 파괴의 최대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식품, 뷰티업계가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난달 발표한 ‘플라스틱 오염 과학’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3400만톤(t)에서 2019년에 4억6000만t으로 두 배 증가했다. 특히 제품 용기와 포장재에서 다량의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관련 소비재 기업들에 대한사회적 책임 여론이 거세다. 이에 관련 업계는 용기 수
‘IPO 재추진’ 컬리, 퀵커머스 성공에 사활북가좌동에 컬리나우 DMC점 마련 MFC 대신 소형 PP센터로 구축 컬리나우 성공 여부, 상장 계획 영향 기업공개(IPO) 재추진을 예고한 새벽배송전문 이커머스기업 컬리가 이달 ‘퀵커머스(quick commerce)’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현금 창출력을 키우기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컬리는 퀵커머스 사업 연착륙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4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달 퀵커머스 브랜드 ‘컬리나우(Kurly NOW)’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미 컬리는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
[날씨] 오후부터 전국 곳곳 소나기…초여름 더위 이어져환경의 날이자 보리를 베어내고 논에 모를 심는다는 망종(芒種)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라 내륙, 경북 내륙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전북 남동 내륙, 전남 중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 충북 북부·전북 남동 내륙·전남 중부내륙·경북 북부 내륙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1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2~3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체질 개선한 일동제약…올해 흑자전환 가능성↑공격적인 연구개발(R&D) 등으로 휘청였던 일동제약이 올해 고강도 경영쇄신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지속됐던 영업이익 적자를 털어내고 흑자전환까지 노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던 일동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잠정치)이 9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1분기 매출은 15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공격적인 R&D 투자에 기대받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국내 허가 지연 등 적자가 이어졌지만, 지
윤, 아프리카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잠재력 실현 기대”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아프리카 대륙의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측이 더욱 가까운 동반자가 된 만큼 힘을 모아 서로가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케냐, 마다가스카르, 라이베리아, 가나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했다.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 케냐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협력 증진 의지에 케냐 측도 적극 호응한다면서 군수 분야의 협력도 논의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 자리에서 경제 협력을 한
신원식 “이종섭 전 장관과 채상병 순직 관련 통화한 적 없어”한 번도 전화한 적 없다더니…여당 간사 시절 13차례 전화 4일 입장문 “채상병 관련 사안 통화한 사실 없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 시절,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종섭 전 장관 통화 관련 신원식 장관님 입장'을 통해 신 장관은 "국회 속기록에 언급된 바와 같이, 채 상병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이 전 장관과) 통화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당시 정확한 횟수는 기억나지 않으나
‘동해 석유매장 분석’ 액트지오 측 내일 입국…“정부 관계자들 만날 것”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오는 5일 한국을 찾는다. 액트지오는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4일 연합뉴스는 아브레우 박사가 한국 방문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브레우 박사는 연합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한 연락에서 “석유공사의 고위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 측은 아브레우 박사가 동해 심해 광구의 유망성 평가와 관련한 공사 측의 자문 요청에 따라 오는 5일 오전 11시께 인천
인도네시아 구리 수출 금지 내년으로 적용…수출세 7.5% 부과인도네시아 정부가 구리 정광(불순물을 제거한 구리 광석) 수출 금지를 내년으로 적용하고, 수출세를 7.5% 부과하기로 했다. 4일 연합뉴스는 CNBC 인도네시아 등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재무부가 구리 제조 회사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암만 미네랄 인터내셔널에 구리 정광 수출을 연말까지 허용하고, 수출세도 당초 최고 15%에서 7.5%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부가가치를 높이고 후방 산업(다운스트림)을 키우겠다며 2020년 차량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원광 수출을 막았고, 지난해에는 보크사이트 수출도 막았다.
HD현대중공업 주장에 반박 나선 한화오션…“KDDX 건조는 경쟁 계약이 원칙”8조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수주전을 앞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신경전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KDDX와 관련해 수의계약이 원칙이라고 한 것에 대해 한화오션 측이 경쟁 계약이 원칙임을 강조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KDDX 수주전의 포문을 알릴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선정 방식과 관련해 양사가 치열한 장외전을 벌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KDDX 기본설계를 자신들이 수행했다는 이유로 기본설계 수행 업체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수의계약을 강조했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를
챗GPT, 한국 포함 세계 곳곳서 접속 장애 발생오픈AI의 프로토타입 대화형인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4일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4시경부터 6시까지 한국에서 챗GP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인디아투데이 역시 같은날 많은 이용자가 챗GPT 웹사이트에서 응답을 생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이외에 국가에서도 접속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를 인용해 챗GPT의 첫 접속 장애 보고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2시30분께 접수됐다며 오픈AI가 문제를 인지하
33개 의대 총장 협의회 꾸려…"교육 정상화, 정부 지원 필요"33개 의대 총장협 첫 회의…교육환경 개선 지원 정부 요청 7일 이주호 부총리와 면담 추진…"교육 정상화, 정부 지원 필요"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30여 개교 대학 총장이 4일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를 꾸리고 의대생 복귀 및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대 증원을 두고 갈등이 시작된 이후 대학 총장들이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처음이다. 협의회 회장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맡는다. 홍원화 총장은 "2025학년도의 경우 학칙이 개정되고 사실상 정원 문제는 끝났는데, 2026·2027학년도에도 계속 문제가 발생할 것 같은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팬들, 진짜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나 야구 팬을 해볼까?” 친구의 폭탄 발언에 모두 분주해집니다. 본인 팀으로 영입하기 위해서라고요? 아니요. 이 친구의 정신건강을 위해 ‘야구’에 발을 들이지 않길 바라는 진실한 마음들이죠. 그렇게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야 단호하게 그 결정을 말리는데요. 이직을 준비할 때, 학교를 옮길 때만큼 신중해야 하다고 거듭 경고하죠. 그리고 말합니다. 나처럼은 되지 말라고요. ‘주변에 단 한 명도 행복한 야구 팬이 없다.’ 명언처럼 내려오는 이 말은 진짜 사실인데요. 물론 행복할 때도 있죠. 일희일비의 끝판왕이 바로 야구팬입니다. 전날에
참여연대 “쿠팡 ‘PB 제품 특혜’는 불공정…직원 동원해 리뷰도 조작”참여연대가 알고리즘을 조작해 PB(독자개발브랜드) 상품을 우선 노출한 혐의를 받는 쿠팡에 대해 “자사 제품을 우선 노출하면서 마치 소비자 선택인 것처럼 속인 게 문제”라며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4일 세종시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팡의 PB 상품 출시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니나 PB 상품이 경쟁상품과 비교해 특혜로 판매된다면 그 자체가 불공정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위가 쿠팡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하는 전원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진행됐다.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쿠팡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직원 고용안정 전제로 검토할 것”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이슈와 관련해 "여러 선택지 중 하나"라면서도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전제로 검토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전날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중으로 국내외 유통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 등 잠재 후보군 10여 곳에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2000억 원이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
“文정부, 예타 제도 부실 운용...면제 조치 급증”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예타 제도가 부실하게 운용됐다고 4일 감사원이 밝혔다. 이날 감사원이 공개한 ‘주요 재정관리제도 운영 실태’에 따르면 예타 면제 금액이 2016년 2조7000억 원에서 2017년 17조6000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예타는 대규모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경제적 타당성을 사전 검증·평가하는 제도로, 감사원은 “2018년부터는 예타 면제 사업이 예타 실시 사업 수를 넘어서는 등 2022년까지 5년간 예타 면제가 급증했다”고도 했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
똑같이 투자했지만 수익률은 달라요...환율이 가른 ‘한·미 ETF’ 성적표韓·美 ETF 순매수 1위는 ‘S&P500’ 기초지수 상품 기초지수는 같지만, 환율 영향에 한국 ETF가 수익률 더 높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을 기초 지수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한국의 ETF 수익률이 미국 ETF보다 약 7%포인트(p) 더 높았다. 두 ETF는 같은 지수를 추종하면서 유사한 종목을 비슷한 비중으로 담았지만, 환율 탓에 수익률에서 차이를 보였다. 4일 ETF CHECK와 ETF 닷컴에 따르면 올해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특징주] 대양전기공업, 심해 무인잠수정 독자 개발 이력 부각...석유공사, '대왕고래-1' 시추 용역 발주에 강세대양전기공업이 강세다.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1′ 해역 탐사를 위해 잠수정 등을 선정하는 입찰에 나서면서다. 회사는 자율항해무인기뢰처리로봇(MDV) 및 심해 무인잠수정 등을 독자 개발한 이력이 있다. 4일 오후 2시 13분 현재 대양전기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7.23% 오른 1만912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시추작업에 참여할 감독관을 선정하는 용역을 발주했다. 시추 감독관은 총 3명으로 일일 시추작업 혐의와 작업보고서 작성·보고를 담당한다. 또 시
로보락 ‘스틱형’에 LG·삼성 ‘스팀’으로 응수…국내 청소기 시장 ‘후끈’로보락, 로봇청소기 인기 등에 업고 스틱청소기까지 국내 기업들 로봇청소기 소홀한 틈에 시장 장악 “LG‧삼성전자 꽉 잡고 있는 스틱청소기 시장 쉽지 않아”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한 중국 브랜드가 무선청소기(스틱청소기)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오랜 기간 신뢰도를 기반으로 청소기 시장을 지켜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업체인 로보락은 최근 무선청소기 ‘로보락 Flexi (플렉시) 시리즈’를 출시했다. 건식(흡입)에 습식(물걸레), 자동 세척, 고온 건조 기능이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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