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 낭독 행사…유인촌 "보편적 문화복지 정책 지속적으로 추진"연극배우 남경읍, 김병옥, 장영남, 오만석 씨 등이 30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모두예술극장에서 노인ㆍ장애인들 위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의 '인생수업'을 낭독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했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노인ㆍ장애인 대상 맞춤형 인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낭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연극배우들이 전국 20개 노인ㆍ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문학작품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우들의 낭독 이후
‘2024 한동훈’-‘2014 김무성’...타임 슬립?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교체 여부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와 맞물려 한 대표의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6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대표이지만, 전당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 계파 갈등이 깊어진데다 제3자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등이 뇌관으로 남아 있다. 30일 여권에선 정 의장의 교체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SBS 라디오에 나와 “백지에서 새로 시작하게 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면서 정 의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에코프로, 2분기 546억 원 적자…주요 계열사도 부진에코프로그룹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가 소재업체까지 미치는 모습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손실 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2% 감소한 8641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커졌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29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영업이익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6% 급감했다. 전구체 생산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인도 '노이다 공장' 점검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부회장이 3월에 이어 다시 인도를 찾았다. 30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이날 인도 노이다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했다. 한 부회장은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노이다 공장이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최대 시설 중 하나로 성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995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삼성전자는 현재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와 스리페룸부두르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지에 연구개발(R&D)센터 5곳,
금통위원 “통화정책 피벗 고려할 때 환율·주택가격 가장 우려”한은, 이달 11일 통화정책방향 금통위 의사록 공개 금통위, 주택가격 상승에 관심…“수출 유입 자금, 부동산 시장에 흘러갔는지 분석해야” 한은 “서울 집값 상승, 주변 지역으로 전이될 수도…상황 면밀히 살펴” 이달에 열렸던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30일 공개한 ‘2024년도 제13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보면 한 금통위원은 “통화정책 피벗 시점을 고려할 때 가장 우려되는 부문은 환율과 주택가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실 "8월 부동산 정책 발표...'주택공급' 방점"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대책을 내달 발표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기 수요를 잡기보다 주택 공급 정책에 방점이 있다. 8월에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관계 부처에서 현재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최근 회의에서 부동산과 관련해 '가격이 오른다고 생각하면 더 오를 수 있으니, 투기적인 수요가 생기기 전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며 "과거 사례를 보면 실수요가 아닌 투기적인 수요가 붙
'워터밤 여신' 나띠 "키스오브라이프 활동 후 아직 정산 안 해…곧 받을 듯"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데뷔 후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공개되는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예능 프로그램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9회에는 만능 힙합 듀오 넉살과 한해가 'MZ 핫걸즈' 나띠, 하리무, 박제니를 찾아간다. '인생 숏폼' 제작을 의뢰하려고 찾아왔지만, '핫걸즈'는 오히려 "힙합 씬을 더 흥하게 하려고 힙합이 무엇인지, 랩은 어떻게 하는 건지 배워보고 싶다"며 선 의뢰했다. 힙합계를 넘어 예능계까지 넘나드는 넉살은 "가사를 정말 많이 썼다. 7, 8년 정도는 하루도 쉬지 않고 가사를 썼다"며 랩을 잘하
이더 ETF, 첫 한 주 4.4억弗 ‘순유출’…그레이스케일 유출 소화 후 반등 모색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총 17억 달러 유출 발생 유입 부진, ‘이더리움 위상ㆍ증권성 시비’가 발목 유출 해소 후 상승 기대…증권 판단ㆍ美대선 주목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된 지 일주일(5거래일)이 지난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총 4억40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출시 초기부터 순유입을 이어가던 비트코인 현물 ETF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도 초기 성과에 대한 평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비트코인 현물 ETF 때와 마찬가지로 그레이스케일 물량을 시장이 소화한 뒤, 유입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티몬·위메프, 왜 재무조직 없나? 구영배 “담당자가 관둬서…” 황당 답변 [티메프發 쇼크]류광진 티몬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큐텐그룹 내) 큐텐테크놀로지란 회사가 티몬의 재무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티몬의 결제대금 행방을 묻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티몬에는 재무조직이 없어서 모른다"며 이같이 답했다. 류 대표는 큐텐에서 자금 돌려막기 위해 티몬을 활용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티몬은 재무조직이 없다. 상품기획(MD)과 마케팅만 있는 조직"이라고도 말했다. 이날 류 대표와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구영배 큐텐 대표도 티몬ㆍ위메프에 별도
'강행→필버→거부권' 무한 소모전…결과는 민생 좌초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두 달이 됐지만 여야가 ‘법안 강행처리→거부권 행사→재의결·폐기’라는 소모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면서 민생은 뒷전이란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 처리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방송공사(EBS)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하는 등 5박6일에 걸쳐 ‘방송4법’을 모두 통과시켰지만 결국 재의결·폐기 수순을 밟게 될 가
프로야구 LG, 음주 측정 거부 최승준 코치와 계약 해지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LG 구단은 "최승준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뒤 즉각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통보했고, 이후 계약을 해지했다"며 "팬들께 죄송하다. 앞으로 선수단 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G 트윈스는 구단 소속 최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칭스텝으로서 모범적인 자세로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함에
석유사업법 개정 D-7…정유·항공업계 ‘SAF 협업’ 확대되나석유사업법 개정안, 내달 7일 개정안 시행 정유업체의 친환경 연료 활용 가능성 열려 SAF 도입 늘리는 항공업계와 협력 가능성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에 따라 정식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활용이 가능해지며 국내 정유사와 항공사 간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7일 개정된 석유사업법이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석유정제공정에 ‘친환경 정제원료’의 투입 허용 △친환경 연료를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 등으로 명시적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석유 이외의
[BioS]지아이이노베이션, 200억 규모 "CPS·CB 발행 결정"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30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 및 CB발행에는 브레인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클라우드IB 자산운용 등 기존투자자와 웰컴자산운용, 하나증권 등 신규투자기관 포함 10여 곳이 참여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CB의 전환가액은 1만1647원이며, 주가하락에 따라 8153원까지 조정될 수 있다. CPS의 전환가액은 1만165
루시 신광일, 육군 군악대 입대밴드 루시의 신광일이 9월 2일 입대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신광일은 육군 군악대에 합격해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많은 국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는 공지와 함께 "입대 전까지 루시 멤버들과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루시는 그가 입대한 9월 2일 이후부터 모든 스케줄에 3인 체제로 참여할 예정이다. 드러머 신광일의 입대로 생기는 드럼 포지션의 공백은 세션 드러머로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서울과학기술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이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와 23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LINC 3.0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역연계협업센터를 신설해 노원구,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주민을 위한 디자인 개발 사업과 기술 연구·개발 사전 수요조사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한다…위원장은 尹대통령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등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산업 전 분야로 확산되어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정부도 인공지능-반도체를 미래 국가기술 경쟁력의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지난 4월 AI G3 도약을 위한 담대한 전략인 AI –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5월에는 글로벌 리더십을 토대로 AI 서울 정상
레이디 가가, 올림픽서 프랑스 총리에 'IT 재벌' 약혼자 소개미국의 팝스타 겸 배우인 레이디 가가(38)가 4년여간 교제해온 IT 기업가 마이클 폴란스키(46)를 자신의 약혼자로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전날 틱톡에 파리 올림픽 수영 경기장 관중석에서 가가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며 "개막식에서 멋진 공연을 해준 레이디 가가에게 감사하다"고 썼다. 이 영상에서 가가는 아탈 총리와 가볍게 포옹한 뒤 옆에 있던 폴란스키를 "내 약혼자"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올해 4월 가가가 큰 다이아몬드 반지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마동석 기획 총괄ㆍ제작 미스터리 추리극 ‘단골식당’ 크랭크업”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미스터리 추리극 ‘단골식당’이 지난달 7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이달 18일 26회차로 촬영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영화 ‘단골식당’은 워커홀릭 영어강사 미원이 엄마 예분의 갑작스러운 실종 후 골든타임인 48시간 안에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미원이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과 거듭하는 반전, 따뜻한 서사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이자
인건비 부담에 이익 급감 회계 빅4, 새로운 활로 찾아 나선다4대 회계법인 영업이익 하락세…삼정KPMG, 순이익 20%↓ M&A·경영자문·컨설팅 일감↓…회사 잉여 인력↑ 삼일PwC, 신사업 발굴 가장 활발…밸류업지원센터·글로벌 IPO 전담팀 등 출범 신외감법 이후 회계법인 호황기가 저물면서 이익이 급감하고 있는 빅4 회계법인이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서고 있다. 감사 부문의 매출은 늘었지만 인수·합병(M&A) 등 나머지 일감이 줄어 인사 효율이 떨어지면서다. 이에 센터나, 그룹 등을 신설해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잉여 인력을 활용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30일 회계 업계에 따르면, 4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인ㆍ비장애인이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 조성 위한 국비 40억 확보”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 6300여평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장은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공용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삼가동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국제규격의 수영장이 없는데 50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