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체감온도 33도' 무더운 날씨…곳곳 천둥·번개 포함한 소나기월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며 덥겠다. 이같은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경상권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 충북 북부, 경북권 내륙, 울산·경남 북서·중부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
[사고]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균형’ 세미나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 :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위기의 본질을 진단하고, 구체적 해결 방안 및 정책을 제언할 예정입니다. 세미나에서는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장(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저출생과 일·생활 균형’,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균형’을 주제로 연설합니다. 또 롯데백화점,
재미 삼아 베개싸움 하다 한참 뒤 신고…천태만상 ‘학폭’ 사례들 [서초동MSG]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최근 학부모들의 화두 중 하나는 ‘학교폭력’이다. 누구누구가 어떤 일로 재판까지 가고, 부모끼리도 쌍방 고소가 벌어졌다는 전쟁사는 더 이상 생소한 얘기가 아니다. 성인 간 문제였다면 금세 화해하거나 훌훌 털어버릴 일도, 학생이자 내 아이의 일이기에 부풀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네옴시티, 온갖 난관에 대폭 축소 가능성 170㎞ 계획 ‘더 라인’, 2.4㎞ 그칠 전망 무리한 사업 진행 속 주민 반발 거세져 공사비 치솟는데 유가 약세에 타격 중동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위기설에 휩싸이면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곤경에 빠졌다.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사우디 왕정의 실세 빈 실만 왕세자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의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그의 탈(脫) 석유화 청사진 ‘비전2030’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더
조태열 외교부 장관, 페루와 외교장관회담…'기후변화 협력 협정' 서명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차 방한한 하비에르 곤잘레스-올라에체아 프랑코 페루 외교부장관과 회담하고 양국관계, 경제협력,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최근 해군 함정, 육군 장갑차 등 양국 방산 협력이 강화된 것을 평가하고 페루 정부가 추진 중인 신형 전투기 도입 사업과 관련해 한국의 경공격기 FA-50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곤잘레스-올라에체아 장관도 양국 방산 협력에 대한 기대를 재확인하는 한편, 안데스 공동체 지역의 풍부한 노동력과 시장이 한국의 전기차·
부실채권 규모 22년만 ‘최대’…여신업계, 공동매각 나선다캐피털 부실채권 규모 22년만 최대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 추진 캐피털사 7곳·카드사 1곳 매각 참여 카드·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부실채권 줄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치솟는 연체율을 잠재우기 위해 연체채권에 대한 공동매각에 나선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체채권 공동매각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캐피털사는 최근 부실채권이 늘어나며 연체율이 오르자 연체채권을 부실채권(NPL) 전문투자회사인 에프앤아이(F&I)에 공동매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K바이오, 美中 갈등 속 국제무대 진출 발판 확보 [바이오USA]전 세계 70여 개국 1만9000명 참여…韓 3년 연속 최대 해외 참관국 미국과 중국 갈등에 안보 문제로 번져…정부 고위급 관계자도 방문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수혜…K바이오 소부장 특별관 첫선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이 막을 내렸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열린 행사는 시작 전부터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관심을 모았고, 일부 중국 기업이 불참하며 갈등에 불을 지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바이오USA에는 70여 개국 1만9000여 명
“CXL 글로벌 협력 강화한다”…삼성전자, 시장 선점 가속화삼성전자, 'QCT'와 CXL 협력 공식화 '레드햇'과 2022년부터 협력 이어와 삼성전자가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CXL은 메모리 용량을 극대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대만의 AI 서버 제조사 퀀타클라우드테크놀로지(QCT)와 CXL 메모리 협력을 공식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업에 따라 QCT는 삼성전자의 CMM(CXL 메모
"영하 40도에서 소음 테스트"…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센터 가보니 [르포]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시트 전문 연구소 시트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개발 전 과정을 진행 180여 가지가 넘는 시험 통해 시트 품질 높여 UAMㆍPBV 등 미래 모빌리티로 사업 영역 확장 “이곳에서는 노면 상태에 따른 차량 진동을 재현해 시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트에서는 부품 사이의 유격이나 재료 간의 마찰로 인해 여러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트의 소음 원인과 위치를 파악해 개선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5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센터에서 만난 최태진 시트시험팀 책임연구원의 말이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올해 4월까지 걷힌 부가가치세가 40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유력한 상황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부가가치세 수입은 40조3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조4000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다. 1∼4월 부가세 수입은 30조 원 초반대를 기록하다 코로나19로 2020년 29조5000억 원으로 줄었다가 다시 2021년 34조4000억 원, 2022년 39조7000억 원으로 늘었다가 작년에는 35조9000억 원으로 다시 감소했다. 부가세는 간접세
세계식량가격, 석 달 연속 상승…곡물가격 전월비 6.3% ↑세계식량가격이 세 달 연속 상승세다. 8일 연합뉴스에 보도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0.4로 전월보다 0.9% 올랐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해 1월 117.7에서 2월 117.4로 하락했으나, 이후 3월 119.0, 4월 119.3, 지난달 120.4로 세 달 연속 상승했다. FAO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품목군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 가격지
6ㆍ25전쟁 다룬 한국영화…시기별 특징은 어떨까?반공적 성격 영화부터 북한군 인간적으로 다룬 영화까지 남북관계 부침 거듭하면서 영화도 이를 반영해 만들어져 2004년에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재개봉했다. 개봉 2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6ㆍ25전쟁을 다룬 영화다. 진태(장동건)와 진석(원빈), 두 형제의 관계를 전쟁의 참상과 함께 녹였다. '실미도'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쉬리'(1999)의 등장 이후 '실미도'와 함께 한국영화의 양적 팽창을 견인한 영화였다. 8
'한중일→UAE→아프리카→중앙亞' 릴레이...외치 공들이는 尹윤석열 대통령이 정상회의와 해외 순방 등 외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5월 말 한일중 및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정상회의에 이어 이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잇달아 진행했다. 다음 주엔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해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뒤 11~13일 카자흐스
10개월 걸쳐 만든 임시완 밀랍인형, 한국서 선공개 [가보니]“사람 영혼이 들어있는 것 같았다” 칸 영화제 입은 의상 그대로 착용 마담 투소 홍콩, 한류존에 영원히 전시 “배다른 형제를 만난 것 같았다” 배우 임시완은 자신을 본 떠 만든 밀랍인형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 진짜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눈을 못 보겠더라. 실제 사람 영혼이 들어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5일 서울 중구 ENA 스위트 호텔 켄벤션홀에서 만난 임시완의 밀랍인형은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완벽했다. ‘배다른 형제를 만난 것 같다’는 그의 말처럼 임시완의 피부 톤, 눈동자 까지 그
벤츠가 특별 제작한 페이커 ‘맞춤 車’ 어떻게 만들었을까?벤츠, 페이커 위한 맞춤 제작 'AMG SL 63' 특별 선물 벤츠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통해 제작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지난 6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설의 전당’ 첫 입성자로 선정된 ‘페이커(Faker)’ 이상혁에게 특별 제작한 메르세데스-AMG SL 63을 선물했다. 벤츠는 전용 페인트, 인테리어 및 기타 옵션을 통한 개인형 맞춤 주문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통해 페이커만을 위한 단 하나의 AMG SL 63 로드스터 차량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마누팍투어’는 ‘완벽
여름철 급증하는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최근 영유아(0~6세)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면서 예방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
민주,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내정…與 "일방적 상임위 구성 전면 거부"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11개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후보를 내정했다.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자 민주당 단독으로 상임위원회 배분을 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원 구성 강행"이라며 반발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제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제출했다. 제출한 명단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추천한 상임위원장 후보는 △운영위원장 박찬대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교육위원장 김영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행정안전위
“국내 최고 바텐더는 누구?”…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결승전 [가보니]국내 바텐더 10명 경쟁…우승자는 9월 월드클래스 글로벌 참가 기회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김하림 바텐더’ 우승 사회자가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한국 최정상 바텐더 자리를 놓고 국내 바텐더 10명이 맞붙었다. 각자 응원하는 바텐더를 향해 보내는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 소리로 대회장은 마치 축제 현장에 와있는 듯했다.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 현장이다. 5일 정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에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의 막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우리 일상에서 궁금한 것들, 해보고 싶은데 귀찮은 것들, 그리고 '왜 저게 화제가 되는거지?'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Z세대 기자들이 직접 해보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혹시 Z세대 기자들이 해봤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면 언제든 이메일로 제보해 주세요. 늘 환영입니다. 퍼스널 컬러 진단부터 각종 심리를 파악해 보는 붕어빵 테스트, 자취력 테스트, 이상형 테스트 등 내 일상과 생각도 ‘테스트’하려는 선택지가 넘치는 요즘. 그중 젊은 세대들이 가장 좋아하고 또 꾸준히 인기와 명성을 잃지 않는 것은 단연 ‘MBTI(Myers-Briggs Ty
'예능' 꼬리표 뗀 고영우·황영묵…'최강야구' 프로 양성소로 거듭났다"더는 최강야구에서 띄워주기만 하는 선수가 아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의 프로선수 황영묵(한화 이글스)과 고영우(키움 히어로즈)가 데뷔 첫 시즌 만개하고 있다. 사령탑들 마저 예기치 않은 이들의 맹활약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김경문 감독을 스승으로 모시게 된 황영묵은 김 감독의 복귀전인 kt 위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무키 베츠'가 아깝지 않을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5일에는 6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단타와 2루타, 3루타를 골고루 쳐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405에 달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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