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iM뱅크와 중기 ESG경영 확산 위해 ‘맞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iM뱅크와 함께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iM뱅크 대구 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ESG 심층진단 및 금융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을 발굴해 연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사항은 △중소기업 ESG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 실시 △ESG 진단 참여
“알테오젠, 산도즈 시밀러SC 계약 확대에…업종 내 최선호주”신한투자증권은 알테오젠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0만 원에서 3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2만500원이다. 31일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약값 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로 오리지날을 보유한 빅파마의 피하제형(SC) 개발 수요가 상승했다”며 “바이오시밀러 기업들도 전략적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엄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미국 정책 방향에 모두 수혜가 가능한 사업 구조임을 머크 독점계약에 이어 산도즈 재계약으로 설명했
[뉴욕금값] FOMC 결과ㆍ고용지표 발표 '홍수' 앞두고 상승FOMC 결과 앞두고 금리 인하 낙관론 이번 주 고용지표 따라 금리 단서 나올 것 국제 금값이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6.40달러(1.08%) 오른 온스당 2451.90달러에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 가치가 높아졌다는 게 CNBC의 설명이다. 월가 선물 브로커리지업체 블루라인
"HD현대, 자회사 가치 상승에 주가 재평가…목표가↑"흥국증권은 31일 HD현대에 대해 자회사 가치 상승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흥국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7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86.2% 증가한 8799억 원으로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마린솔루션 등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머큐리, 국내 유일 이통3사 AP공급…kt에 125억 공급계약 체결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kt와 125억 원 규모의 와이파이6 A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모델은 와이파이6 AP인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로 2025년 6월 30일까지 kt에 공급할 예정이다. 머큐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대 통신사업자에 모두 와이파이 AP를 공급하는 회사로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와이파이6 AX3000 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발 및 공급하는 등 국내 와이파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머큐리는 와이파이 AP 뿐만 아니
“PI첨단소재, 돌아온 수익성…목표가 3.4만원 상향”삼성증권은 31일 PI첨단소재에 대해 ‘돌아온 수익성’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기존 대비 25.9% 높여 잡았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737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영업이익 130억 원)를 상회했다”며 “글로벌 모바일 고객사향 방열시트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225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치 197억 원를 뛰어넘은 판매는 가동률 개선 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마진 개선 폭도 기존 당사 예상치(20%)를 넘어
“7월 정치국회의, 하반기 부양 확대 예고…부동산 부양 불가피”[차이나 마켓뷰]31일 LS증권은 전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회의를 두고 중국 정부가 위기의식을 표출하는 한편, 올해 5%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 동반을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백관열 LS증권 연구원은 “30일 종료된 정치국회의에서는 대외 리스크 고조, 수요 침체, 경기 운영 차질 발생, 잠재 리스크 과다, 성장 구조 전환 과정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며 “정부는 해당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과학원 건의안을 대부분 수용하면서 올해 임무 완수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올해 5% 목표를
[오늘의 증시 리포트] 삼성전자, 4분기 HBM3E 양산 본격화◇바이오솔루션 차세대 연골세포 치료제가 기대되는 기업 줄기세포 기반의 세포치료제, 인체 조직모델,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환자의 자가 연골세포를 활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라이프’ 세포치료제 기반 중장기적 매출 성장 기대 임윤진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삼영엠텍 조선업, 플랜트 호황이 여실히 반영될 2분기 조선업 호황으로 선박엔진 구조재 사업 낙수효과 지속 인도향 Pallet Car 수주 매출 인식 본격화 + 신규 수주 확보 2Q24F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 기대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롯데칠성 하반기를 기대하게
진에어, 2분기 비수기 영향 불가피...항공사 전반 수익성 피크아웃NH투자증권은 31일 진에어에 대해 2분기 비수기 영향이 불가피 하며 항공사 전반에 걸쳐 수익성 피크아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춰잡았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 증가에 따른 중장기 운임 하락 압력이 계속되는데, 글로벌 항공사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했다. 개별 실적으로는 24년 주당순이익(2,032원)으로 기존 대비 5% 하향 조정했다”면서 “목표주가는 중국, 인도를 제외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의 2024년 Target PER 8.5배에 국내
엘앤에프, 산업부 추진 LFP 배터리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엘앤에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 개발' 국책 과제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LFP 양극용 활물질 개발을 위해 엘앤에프가 단독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향후 3년간 참여한다. LFP 양극 활물질 과제가 선정된 건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최초로, 북미 고객사가 확정된 상태로 진행되는 개발 사업이다. LFP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저가형 전기차에 탑재되고 있으며
[기업탐구] 카카오뱅크, 총수 구속에도 주가 선방…“‘M&A’ 아직 이르다”김범수 창업자 구속 후 외인·기관 1.5조 순매수 개인 2.3조 순매도 물량 받아 주가 소폭 반등 사법 리스크발 M&A 섣불러…상상인그룹 선례 "이익 성장 2030년까지 지속…저점 매수 기회" 카카오뱅크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소식에도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김 위원장에 대한 수사가 이뤄진 지 1년 5개월 만에 사법리스크가 현실화하자 개인 투자자들은 2조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섰다. 그러나 외국인 기관이 그대로 물량을 받으며 주가 하락을 막았다. 증권가에선 앞서 시장에 알려졌던 사법리스크 우려가 일단락 된
군관사서 후임에 숯 던진 간부...법원 "폭행죄 벌금 50만 원 정당"군 관사에서 후임을 향해 숯을 던진 선임 간부에게 폭행죄를 적용해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은 적법하다는 서울고법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법 제형사8부(재판장 김재호 판사)는 선임 간부 A 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A 씨는 2022년 사건 당시 군 관사 베란다에 둔 캠핑 테이블에 앉아있었고, 베란다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던 후배 간부 B 씨를 향해 숯을 던져 폭행 혐의로 군사법원에 기소됐다. 2023년 제1지역 군사법원에서 혐의가 인정돼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았으나, A
[데스크 시각] 국가는 왜 세금을 안 내나“나라가 해주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세금만 뜯어 간다.”(이 무슨 아나키스트적 발상이냐 싶지만, 발목까지 잠기는 극한호우에도 목숨을 걸고 출근하고야 마는 이른바 ‘K-직장인’의 하소연이니 오해하지는 말자.) 그날 저녁 A는 이런 볼멘소리를 소주잔에 담아 한숨에 들이켰다. 매달 쥐꼬리만 한 월급에서 상당한 돈이 만져보지도 못하고 세금으로 나가는데 때만 되면 자동차세에 재산세, 주민세 등 무슨 세금이 그리 많냐면서. 투명한 ‘유리지갑’이니 급여명세서에 찍힌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 세금은 원래 본인 돈이 아니다. A는 당장 무슨 혜택을
석유·가스공사 등 자원안보 전담기관 지정…자원안보 진단·평가 등 정부 기능 지원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이 자원안보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자원안보 진단 및 평가 등 정부 기능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월 6일 제정·공포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의 하위 법령으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은 석유,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 수소, 핵심 광물, 신재생에너지 설비 소재·부품 등을 핵심 자원으로 지정하고, 평상시에는 정부가 비축, 공급망 취약점 분석,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 국내외 생산 기반 확충 지원 등을 하도
시설·가격·보안 ‘삼박자’ 갖춘 구립 스터디카페…하루 종일 공부해도 ‘2000원’ [區석區석-용산구 청소년공부방]내년 12월까지 총 5곳 스터디카페 조성 현재 한강·청파스터디카페 성황리 운영 지문 출입 시스템·스터디룸 등 갖춰 한강 스터디카페 시설이 정말 편안하고 좋아요. 다른 스터디카페는 햇빛도 안 들어오는 지하가 많은데, 여기는 활짝 오픈된 공간이라서 공부도 더 잘 돼요. 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한강 스터디카페(청소년 공부방)에서 본지와 만난 박정윤(21) 양은 “한강 스터디카페를 어머니의 추천으로 3개월 동안 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양은 “청소년 요금으로 월 5만 원을 내고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
[논현로] 주택시장 앞에 놓인 2개의 허들과도한 가계부채·저출산 장벽 높아 유동성 확대보다 세율인하가 유리 가격 하향·거래 활성화로 연착륙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 서울의 종합주택가격은 0.42% 상승했고 이 중 아파트가격은 0.57% 올랐다. 반면, 이 기간 전국 종합주택가격과 아파트가격은 각각 0.35%, 0.63%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의 금리상승 추세 및 원유 등 해외원자재 가격상승세가 건설공사 원가상승으로 연결되어, 특히 수도권의 신규 주택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였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주택가격 하락은 주로 지
효능 검증된 탈모약 ‘두타스테리드’, 이제는 저용량으로 ‘승부’최근 유앤생명과학 등 국내 5개사가 남성 탈모 치료제 성분인 ‘두타스테리드’의 저용량 제네릭(복제약) 품목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으며 향후 시장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 성분 탈모 치료제로 △유앤생명과학 ‘아보페시아정 0.2㎎’ △유한양행 ‘모바나정 0.2㎎’ △대웅제약 ‘두타리모정 0.2㎎’ △한독 ‘모두스타정 0.2㎎’ △경동제약 ‘두발칸정 0.2㎎’ 등 5개 품목이 최근 허가됐다. 두타스테리드 성분 제제는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탈모 치료제로는 GSK
“금융소비자 알권리·보호에 초점” 금감원, 파인 시스템 개편한다약 5개월간 개편 작업 진행…이용자 편의성 확대에 초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시스템 개편에 나선다. 또한 이용자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e-금융교육센터’에 대한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30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 정보화전략국은 ‘금융감독원 파인 및 금융교육센터 개편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2억 원 가량이 투입된다. 금감원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선보인
[시론] 민생과 AI…두 마리 토끼 쫓는 해리스조 바이든의 중도 하차로 졸지에 사실상 대통령 후보로 등극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일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를 앞지르는 결과가 나오면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해리스에 대해선 별반 알려진 바가 없다. 외교는 물론 경제정책도 마찬가지. 자신의 방침을 내세울 위치도 아니었지만 이렇다 할 소신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존재감이 약했다. 그럼에도 2019년 선거 때 반짝 환심을 끈 적이 있다. 이른바 ‘새벽 시의 고민( 3AM Agenda)’이라는 광고로 주목을 끈 것이다. 자신의 어머
5년 간 44兆…K바이오 갈 길 ‘기술이전’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글로벌 기술이전은 필수불가결 요소다.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꾀하는 글로벌 빅파마들과 자금 수혈이 필요한 국내 기업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면서 계약이 활발히 성사되고 있다.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9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정확한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사례를 빼고도 총 계약 규모는 44조 원에 이른다. 2017년만 해도 1조 원대에 머물던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기술이전 규모는 2020년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으면서 급성장했다. 이듬해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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