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강아지 ‘환축추아탈구’ 어떤 질환? [올어바웃 댕냥이]‘척추질환은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의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족보행을 하는 동물은 걸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가 키우는 대부분 중·소형의 강아지는 선천적·후천적 원인에 의해 척추질환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강아지의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경추(목뼈)의 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강아지 환축추아탈구(Atlantoaxial Instability, AAI)를 꼽을 수 있다. 강아지의 경추(목뼈)는 7개로 이뤄져 있다. 머리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하좌우의 매우 자유로운 가동회전범위를 확보한다. AAI는
‘통합법인 출범 기념’ 이마트, 최대 반값 할인 ‘패밀리 위크’ 연다이마트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와의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신선 및 인기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한우 등심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하고, 채끝·국거리·불고기를 40% 할인한다. 또 수입 냉장 돈육 전 품목과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회(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40% 싸게 판다. 국내산 무항생제 닭볶음탕(냉장·800gx2팩)을 6000원 할인 된 9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국내산 대석자두(1kg)와 노르웨이
롯데온, 2030 뷰티 팬심 잡는다롯데온이 단독 뷰티 브랜드를 앞세워 2030세대 뷰티 팬(Fan) 공략에 나선다. 롯데온은 10일까지 쿼터노트(QUARTER NOTE)를 최대 49% 할인 판매하는 뷰티 올·패스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쿼터노트는 유통사 롯데온과 제조사 비브이엠티가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한 브랜드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쿼터노트의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과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 등 윤곽 메이크업 3종이다. 각 상품은 한 번의 사용만으로 색상이 피부에 착색, 오래 지속되며 여름철 땀과 유분, 물놀이 등에 강하다.
수소 없어 넥쏘 멈추지 않게…정부,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점검산업부,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 개최 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 정부가 수소 공급 불안으로 넥쏘와 수소 버스 등 수소차가 멈추는 일이 없도록 수급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제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수소 수요 전망 및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해 정부, 지자체, 업계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업부와 유통 전담 기관
역외산 고가 드레스 재료도 미국 수출 시 무관세 혜택받는다앞으로 역외산 구리암모늄 레이온사로 제조한 직물도 미국으로 수출할 때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구리암모늄 레이온 직물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기준 개정안을 8월 1일부터 국내에서 발효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구리암모늄 레이온 직물은 목화씨에 붙어 있는 잔털 섬유(면리터)를 재생해 만든 촉감과 광택이 우수한 고급 직물로 고가의 드레스, 셔츠, 안감 등에 사용된다. 한미 양국은 2018년 한미 FTA 개정 협상 시, 역내 원료공급 부족 품목인 구리암모늄 레이온 직물에 대해 역외산 원사 사용
[황근의 시선] 羊頭狗肉<양두구육>, 야당의 방송법 개정안겉으론 국민 대표성 강화한다지만 실제론 친야단체 내세워 방송장악 공영방송 정치예속 가속화 우려돼 공영방송 거버넌스를 개편하는 야당의 이른바 ‘방송3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야당의 법안 추진 명분은 KBS, MBC, EBS 이사회 구성에 있어 정치권의 지분을 크게 낮추는 대신, 여러 영역의 인사들로 구성해 이른바 시민 대표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개정 법안에 따르면 방송 관련 단체와 학회, 시청자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21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외형적으로는 이사 구성이 다양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상미의 예술과 도시] 13. 예술가 열정 녹아든 獨 베를린 벽화예술도시 역사 기록…독특한 경관형성 관광객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적 건물·현대적 벽화 어우러져 예술을 통해 도시에 활력불어넣고 낙후된 지역에 숨길…변화 이끌어 최근 도시를 변화시키는 요인 중에 예술의 몫이 꽤 큰 자리를 차지한다. 예술가들의 창의적 활동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도시의 공간, 문화, 경제, 사회적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베를린의 벽화 예술 사례를 보면 도시를 변화시킨 예술가들의 여러 면모를 되짚어 볼 수 있다. 그들의 거리 예술과 벽화가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관광객을 끌어들
넥슨 또 일냈다…'퍼스트 디센던트' 루트슈터 왕좌 위협2일 루트슈터 신작 세계 동시 출시 합산 최고 동시접속 50만명 추산 넥슨이 PC·콘솔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아이템 수집이 강조된 슈팅게임) 불모지인 국내에서 최초로 나온 루트슈터 게임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편중된 게임업계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전 세계 최다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미국과 프랑스, 독일,
‘새 인물· 새 사업’ 찾은 아이진, 적자탈출 성공할까바이오기업 아이진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진 교체와 신사업을 통해 오랜 적자를 털어내고 흑자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진은 필러 사업을 포함한 단기·중장기적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비엠아이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면서 연구·개발(R&D) 전략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상태다. 아이진은 올해 2월 LG화학과 메디톡스, 유바이오로직스를 거친 최석근 대표를 신규 선임하면서 경영진을 쇄신하고, 이달 1일 자로 김문정 전무를 사업개발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최수현 "단기 지분매각 계획 없어 일본, 보안사고 재발방지가 핵심" 日 총무성 "부족땐 추가대응 할 것" "우리 정부 적극 대응 필요" 지적 국적 논란에 파장이 커진 ‘라인야후 사태’가 “지분 협상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네이버와 라인야후 ·소프트뱅크의 입장에 따라 장기전에 돌입했다. 이에 네이버가 협상에서 불리하지 않기 위해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프트뱅크에) 단기적으로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기업이
카드업계 '트래블' 열풍…기업계 카드사엔 '남의 잔치'?지주계 카드사 "환율우대 100%" 해외여행 특화카드 서비스 경쟁 5월 한달 결제액 2조242억 달해 기업계 카드사 비중은 3%도 안돼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이 ‘환율 우대 100%’를 내세우며 해외여행 특화 카드 경쟁에 한창이다. 여름 휴가철 대목을 맞아 신상품과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으며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는 것. 반면 기업계 카드사들은 해외여행 관련 카드 출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조를 이루고 있다. 3일 여신금융협회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은행계 카드사(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체크카드
“규모의 경제 노려라”…아워홈 품는 자가 급식업계 1위단체급식 업계 인수·합병(M&A)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시장 재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가 점유율 70%가량을 차지한다.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업종이라, 수인 M&A를 통해 몸집을 불리면 단숨에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3일 단체급식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이 사실상 매각 수순을 밟을 예정이며 시장 6위에 머물렀던 푸디스트는 식품 기업 사조그룹에 최근 인수돼 전열을 재정비할 기세다.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아워홈의 향배다. 창업주 오너일가 4남
‘모바일 앱’ 깐 소비자 4년새 3배↑…편의점 4사 휘파람GS25 MAU,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사 제치고 1위 오프라인 유통 무게중심, 대형마트서 '편의점'으로 이동 모바일 앱 차별성 강화해 온ㆍ오프라인 고객 유입 확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이 된 편의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업계는 고객 필수품이 된 모바일 앱을 통해 결제와 할인 혜택은 기본,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 유입율을 더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3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5월 국내 편의점 앱 설치자 수는 1256만 명으로 국내
행인 치고 도주한 70대 뺑소니 운전자…자택서 긴급 체포 '구속영장'은 기각운전 중 행인을 친 뒤 그대로 도주한 70대 여성이 체포됐다. 3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여성 A씨(7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34분경 서구 불로동의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서 직진 주행하던 중 남성 B씨(50대)를 친 뒤 구호 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횡단보도 근처에서 도로를 건너던 B씨는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는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
‘라디오스타’ 안현모, 이혼 후 달라진 시선…“남자와 밥만 먹어도 만나냐고 해”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달라진 시선에 대해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옥주현, 안현모,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현모는 “제가 최근에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 기사가 날 때마다 안현모가 아니라 ‘이혼 안현모’로 시작한다. 관련없는 기사에도 그렇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탈리아 출장을 6개월 사이에 또 갔다. 그랬더니 ‘이혼 안현모, 이혼 6개월 만에 홀로 떠난 여행’이라고 하더라”라며 “교통사고가 났었다
‘골때녀’ 이근호X박주호, 새 감독으로 합류…평가전 신고식 승자는 누구?새 감독 이근호와 박주호가 뜨거운 평가전을 치렀다. 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근호와 박주호의 감독 평가전이 펼쳐졌다. 이날 이근호는 평가전 멤버로 채연, 트루디, 김민경, 박지혜, 이주리, 이주연(GK)을 뽑았다. 박주호는 차서힌, 다영, 나다, 이채연, 신유미, 조혜련(GK)을 뽑아 평가전에 나섰다. 두 감독은 합류 후 첫 평가전인 만큼 처음으로 만난 멤버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근호는 정동 한국 축구를, 박주호는 정통 유럽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기존 감독들은 박
임영웅, KBS LIFE서 한 달간 만나자…'임영웅 특집' 방송 특별 편성가수 임영웅의 일대기가 KBS LIFE를 통해 한 달간 특별 편성된다. 3일 KBS LIFE는 7월 한 달간 매주 주말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임영웅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KBS LIFE 채널 관계자는 “2016년 ‘전국 노래 자랑”에 출연한 임영웅의 자료부터 ‘마이 작은 히어로’까지 특집 편성할 계획”이라고전했다. 임영웅의 특집 방송에서는 고구마통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우던 임영웅을 비롯해 ‘전국 노래 자랑’에 ‘포천의 영웅’으로 참가한 임영웅의 앳된 모습, 2018년 ‘아침마당’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택시 돌진…3명 부상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 차량 돌진 사고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택시가 돌진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택시를 몰다가 사고를 낸 6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보행자 3명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주변에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음주측정을 한 결과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
“상하향 0.17배는 처음” 신평사 상반기 금융본부 신용등급 도미노 하향 행렬상반기 신용평가에서 일반 기업과 비교해 금융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이 두드러졌다.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높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권의 잠재 부실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의 상반기 신용평가 등급 변동 결과 금융평가본부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압력은 일반 기업 대비 최대 3배 이상 높았다. 신용평가사별로 금융업종 상하향배율을 보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0.3배, 나이스신용평가는 0.17배였다. 상하
'재벌 3세 행세' 전청조, 3억원대 하기 혐의 추가…승마선수인 척 대회비 챙겨재벌 3세 행세를 하며 사기를 일삼아온 전청조 씨에 또 다른 사기 혐의가 드러나며 추가 기소됐다.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송영인)는 전씨를 3억원대 사기와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 행세를 하며 피해자 3명으로부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억 2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한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 피해자 4명에게는 승마 선수 행세를 하며 결혼 및 교제를 빙자해 대회 참가비를 빌려달라며 2억 33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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