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으로 가는 '꿈의 길'…"드림패스는 맞춤 취업족보" [포스트대학] ⑤동국대 '드림패스'맞춤형 통합역량관리체계... 진로상담부터 취업까지 고등교육의 ‘나이스’ 버전…취업코너 가장 많이 찾아 동국대학교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 ‘드림패스(Dream PATH)’를 자주 이용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취업률이 높게 집계된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동국대가 올해 자체 조사한 ‘2022년 드림패스 이용률과 취업률과의 상관관계 분석’에 따르면 마일리지 200점 이상의 ‘비교과 프로그램(드림패스)’ 점수가 높은 졸업자의 취업률은 82.24%로 나온 반면, 마일리지 200점 미만인 졸업자의 취업률은 67.71%로 집계
올 여름 해외여행?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모기매개 감염병도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여름철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재감염되는 경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뎅기열과 말라리아, 황열병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뎅기열, 백신·치료
[유럽 CBAM 中企 풍전등화③] “중소기업 현장 혼란 불가피…직·간접 아우르는 종합 대책 필요”이제는 CBAM의 직접적인 영향에 대한 고민을 넘어 파급 효과로 인한 간접적인 부분 등 종합적인 대책을 고민할 때라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김기만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종합적으로 직접적인 것과 간접적인 것, 그리고 친환경 산업을 붐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정책적으로 다 염두에 둬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포함해 수출 기업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 기업과 연결고리를 이루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대책 등 더 폭넓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아직은
[유럽 CBAM 中企 풍전등화①] 韓기업 가로막는 EU 탄소무역장벽…‘풍전등화’ 중소기업#특수강 주조회사인 영신특수강은 고객이 원하는 재질과 모양으로 납품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가 큰 용해 공정이 필수적인데, 최근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매출이 절반 이하로 깎일 수 있어서다. 열간 압연 및 압축 제품 제조기업인 삼신금속은 지난해 하반기 유럽 고객으로부터 탄소배출량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고효율 에너지 설비 없이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없는 상황이라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다. 중소기업 특성상 인력,
‘셀트리온‧삼바에피스’ 쌍끌이 K바이오, FDA 시밀러 5개 중 1개는 ‘국산’한국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시밀러 허가국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해 상반기까지 12개 품목을 허가받으며 전체 허가 품목(56개)의 21.4%를 차지했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총 56개의 바이오시밀러가 FDA 허가를 받았다. 작년까지 45개가 허가됐고, 올해 상반기 11개가 추가됐다. 한국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7개, 5개를 허가받아 미국(24개)에 이어 두 번째로 허가 품목이 많았다. 이어 스위스(6개), 독일‧인도(5개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 3곳 30세 미만 직원 자발적 이직률 3년 새 8배 증가 처우 불만·보숮거 조직문화 영향 고액 연봉과 안정적인 정년 등으로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금융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퇴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성장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퇴직 후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를 찾아 나선 것이다. 4일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그룹 등 4대 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속가능경영(ESG)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세 미만 직원의 자발적 이직
[문화의 창] 농부의 눈엔 그저 친구였을 뿐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다. “예상치 못한 손님이 평범한 이라크인 농부의 현관문을 두드린다 … 바로 (미군에 쫓기고 있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었다.” 이런 유혹적인 로그 라인의 영화는 흔치 않다. 안 볼 수 없었다. 영화는 실망을 주지 않았고 다른 관객들의 반응도 좋았던 것으로 안다. 2003년 4월부터 12월에 체포되기까지 그를 숨겨준 이라크 농부 알라 나미크(당시 30대 초)의 이야기다. 영화는 대부분 재연으로 구성되었다. 정확히 하자면 그의 문을 두드린 건 그의 형이었다. 손님이 와있으니 같이 가자
올해만 1.7억건 ‘스팸전쟁’…정부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유명무실개인정보 해킹방식 날로 진화…지난달 스팸 신고 40% 급증 개인정보위 예산 증액 요구했지만…예산 탓 시스템 고도화 못해 #한국 가려는데 연락이 안 돼요 라인:XXX를 추가해줘요. #월요 급등주 공짜로 받아 예상수익 35~65%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스팸 문자가 늘며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가 만든 시스템은 계정 정보 유출 조사에 한정돼 있으며, 실제 유출 사례를 정확히 잡아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부족 탓에 시스템을 고도화하지 못한 새 개인정보 해킹 방식은 진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20기 정숙과 영호가 이별 후 재결합한 사연을 전했다.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현실 커플 20기 영호-정숙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호는 “발리를 같이 가기로 했는데 가기 3주 전쯤 크게 싸웠다. 다시는 보지 말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라며 “끝났다는 생각에 비행기를 취소하고 저 혼자 발리에 갔다. 헤어지고 1시간 뒤 바로 취소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정숙은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맞춰가다보니 말다툼이 오갔다. 헤어짐에 대한 이야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구속영장 2번째 기각…법원 "피의자 방어권 보장 필요"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28)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4일 서울중앙지법(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피의자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 구속영장 기각 이후 도망이나 증거인멸을 우려할 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사건 경위와 김씨와의 분쟁 상황, 수사와 심문에 임하는 태도, 주거·가족관계 등에 비
'환승연애3' 서동진♥송다혜, 13년 연애 이어 간다…재결합 소식 "더 사랑하겠다"‘환승연애3’ 출연자 서동진과 송다혜가 13년 사랑을 이어간다. 4일 서동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다”라며 송다혜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송다혜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 오빠와 저의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서동진과의 재결합을 알렸다. 이어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아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
프로야구 KIA, 삼성에 사흘 연속 역전승…전반기 1위로 마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사흘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다. KIA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8대 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48승 2무 33패 승률 0.593의 성적으로 전반기 1위를 확정지었다. KIA가 전반기 1위를 차지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섰지만 1회 말부터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 말
화성 아리셀 참사, 유족-회사측 5일 첫 교섭…사고 11일만아리셀 화재 사고 11일 만인 5일 유족과 회사측 간 첫 교섭이 진행된다. 4일 시민사회단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사측과의 첫 대화를 앞두고 유족이 참여한 교섭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유족 및 대책위가 참여하는 교섭단과 아리셀 측은 5일 오후 2시 화성시청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측은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사측에 관련 자료를 요구하고, 사측이 제시한 보상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 관계자는 "지금은 보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다가 사고가 나서 가족이 희생됐는지 유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 佛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우승한국인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32)이 프랑스에서 권위 있는 재즈 콩쿠르인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연주자상을 수상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47회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손모은을 개인 연주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99년 재즈 가수 나윤선 이후 이 대회에서 한국인 재즈 음악가가 수상한 건 손모은이 처음이다. 파리 근교 라데팡스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이 경연은 재즈 음악의 발전과 신진 재즈 음악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재즈 음악계 전문가들이 참가자의 연주 실력과 창의성·
김구라, 8년 전 AOA '긴또깡' 언급…"편집 부탁에도 PD가 그냥 내보내"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논란이 됐던 걸그룹의 역사 실언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공개된 ‘김구라쇼’ 2회에서는 김구라가 토크쇼의 생리에 대해 오랜 노하우를 털어놨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토크쇼는 흥정이다. 누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쇼에 나가고, 쇼 측이 그 사람에게 묻고 싶은 게 있으면 맞아떨어지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냥 홍보만 하고 갈 수는 없지 않으냐. 녹화 때 급발진 했다가 집에 가서 생각이 나 제작진에게 전화해 ‘그 장면 빼줘’라고 말하면 제작진은 빼 줄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
로밍 불가 뒷수습 위해 제4이통 취소 의혹…과기정통부 "관계없다"이해민 의원 "신규 사업자, 로밍 허용 불가한데…뒷수습하느라 주파수 취소” 과기정통부 "주파수 할당 사유는 자본금 부족 및 주주 구성 문제" 청문 조서 아직…주파수 할당 취소 최종 여부 결론 늦어질 듯 여의도로 번진 제4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취소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사업자의 로밍의무허용이 불가하다는 법률자문 해석에 따라 주파수 할당을 취소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할당을 취소한 건 자본금 부족 및 주주변동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해민 의원은
'SON아카데미' 학부모들, 단체 입장문…"손웅정, 단 한 번도 체벌 없었다"SON 축구아카데미의 손웅정 감독과 코치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입장문을 냈다. 4일 학부모들은 입장문을 통해 “수년간을 아카데미에서 지냈지만, 지금껏 단 한 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라며 “꿈을 향해 오늘도 묵묵히 나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잠시 머물렀다 간 한 아이와 한 학부모가 남긴 풍파는 실로 엄청나다. 며칠 전까지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열심히 땀을 흘리던 평화로운 삶의 터전이,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라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학부모님은 가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반박했다. 4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작해라”라는 글과 함께 본인이 거주하는 청담동 아파트 등기부등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등본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020년 8월 25일 자로 전세권이 설정돼 있으며 전세권자는 B로 설정되어 있다. 특히 B씨와 A씨가 성이 같은 것으로 보아 가족관계 등으로 추측된다. A씨가 등기부등본을 공개한 것은 전날 유튜버 카라큘라가 제기한 ‘업소 출신’ 의혹에 대해 반박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앞서 카라큘라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
김동환 디엘지 변호사 “ICO 안 돼 해외 진출…자금조달 외에 따져야 할 것 많아”“국내 부정적 인식, 규제 불명확성 등으로 해외법인 설립” 해외법인, 국내 사업 시 법 적용 가능성…과세 이슈도 존재 “ICO 뿐 아니라 규제ㆍ과세ㆍ토큰 역할 종합적으로 따져야” 국내 많은 기업이 ICO(가상자산공개) 금지 및 규제 불명확성을 이유로 해외법인을 통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토큰 판매를 통한 자금조달 외에도 따져봐야 할 것이 많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동환 디엘지(구 디라이트) 변호사는 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법무법인 디엘지가 개최한 ‘토큰·코인 비즈니스 여전히 가능한가?’ 세미나에서 해외법인을 통한 가상자산
與, 국회 개원식 보이콧…“대통령도 참석 마시라”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한 데 반발해 개원식 불참을 선언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개원식 불참도 공식 요청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국회의장 및 사법파괴 규탄대회’를 열고 “민주당과 국회의장의 반성, 태도 변화 없이는 국민의힘은 당초 5일로 예정된 국회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에 대한 탄핵을 시도하는 현실에서 국회 개원식은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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