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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64 of 615

이투데이 (12292 Posts)

  • 천하람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처가 기업 이해충돌 가능성" 문제제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7일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처가 일가가 연 매출 총액 8000억 원대 규모의 기업집단의 오너 집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강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할 경우 처가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나 법인세 처분 등의 과정에서 심각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 원내대표가 법인 등기부등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강 후보자의 배우자 조모씨 일가가 운영하는 (주)유창 계열 기업집단은 2023년 기준 확인된 매출액 합
  • 여 교도관, 수감자와 성관계 영상 유출…영국 '발칵' 결말은 체포 영국 런던의 한 교도소에서 여성 교도관이 남성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여성 교도관 린다 드 소자 아브루(30)는 지난달 28일 공직 비리 혐의로 메트로폴리탄 경찰에 체포됐다. 기혼인 아브루는 런던HMP 원즈워스 교도소 교도관으로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최근 온라인에는 아브루와 남성 수감자가 관계를 맺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불법으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던 다른 수감자가 촬영한 것으로 그는 “우리가 역사
  • 검찰, 金여사-최재영 목사 면담 일정 조율한 대통령실 행정관 조사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재영 목사와 일정을 조율한 대통령실 행정관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3일 유모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코바나콘텐츠 직원 출신인 유 행정관은 2022년 9월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만남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검찰은 유 행정관을 상대로 최 목사와 나눈 구체적인 대화 내용과 김 여사와의 면담을 조율한 경위 등을 묻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는 2022년 9월 13일 서
  • 중국 전기차 '지리' 내년부터 한국 상륙...현대ㆍ기아와 경쟁서 살아남을까 지리 브랜드 지커, 내년 말까지 서울서 전시장 열 것 2026년 1분기부터는 차량 인도 시작할 계획 중국 전기차 기업 지리(Geely)가 2026년 초까지 한국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 전기차에 대한 서방국의 관세 압박이 거세지자, 한국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리계열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Zeekr)가 내년 말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상품 판매를 위한 전시장을 열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리 측은 블룸버그에 2026년 1분기부터 차량 인도를 시작할
  • 美 ‘안보’ 순방 떠나는 尹, 인태 이어 나토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8~11일(현지시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경제 협력은 물론 글로벌 공조를 통한 ‘안보 강화’를 도모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태사령부 방문은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29년만이며, 나토정상회의 참석은 3년 연속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10~11일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워싱턴D.C.를 방문한다. 2022년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을 받아 3년 연속 자리하게 됐다. 윤 대
  • ‘14년 만의 정권 교체’ 영국, 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에 관심 집중 중앙은행 경제학자 출신 레이철 리브스 임명 시장·기업 친화적 정책 전망 미국 첫 여성 재무장관 옐런 노선 따를 듯 “영국 재정 뒷받침 부족해 실제 시행 만만치 않을 듯” 지난주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노동당이 14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휘청이는 영국 경제의 새 사령탑이 된 레이철 리브스 신임 재무장관에게 쏠려 있다고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키어 스타머 신임 총리는 5일 취임 후 내각 주요 장관 인선을 발표했는데 리브스는 영국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으로 임명됐다. 영국은 지금
  • 글로벌 투자자, 하반기 일본서 중국·인도 주식으로 유턴? 블룸버그, 아시아 담당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중국·인도, 가장 높은 수익률 올릴 것”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훈풍 올해 하반기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과 인도 주식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19명의 아시아 섹터 전략가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향후 6개월 동안 중국 주식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비슷한 응답률로 인도가 2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1, 2위와 큰 격차로 3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
  • 민주 이언주, 최고위원 출마 선언…"이재명과 당원들에게 승리 가져다드리겠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마음을 비운 채 정치권 밖에서 나라를 망가뜨리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던 제게 다시 함께 힘을 합치자고, 도와달라고 청했던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승리를 가져다드리고 싶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3선의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 3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이제는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의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의 경쟁력을 '영남 지역에 대한 외연 확장'으로
  • 경찰 피해 달아나던 20대 스리랑카인…몇 시간 뒤 주검으로 발견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20대 외국인이 몇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경 김포시 통진읍 전통시장 인근 골목에 외국인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이 스리랑카 국적의 남성 A씨(20대)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같은 날 경찰에 쫓기던 인물이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0시8분경 “전통시장에서 외국인 4명이 싸우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 다툼에 연루돼 있던 A씨는 골목길로 도주했다. A씨의 뒤를
  • 중국 인민은행, 2개월째 금 매입 중단…18개월간 매수 행진 끝냈나 중국 중앙은행이 두 달 연속 금 매입을 중단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보유한 금은 지난달 말 기준 7280 트로이온스(oz t)로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금값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인민은행의 18개월간의 금 매수 행진이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인민은행은 4월까지 18개월 연속으로 금 보유량을 늘려왔다. 미국 달러화 중심 거래 시스템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었다. PBOC는 지난해 금 시장에서 723만 트로이온스의 금을 순매수해 매입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 197
  • 베트남, 올해 경제성장률 최대 7% 전망...아시아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할까 경제성장률 목표치 도달하거나 초과할 가능성 커 수출ㆍ건설 호황이 경제 성장 견인하고 있어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가속화되면서 올해 최대 7% 성장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산업 및 건설 부문의 개선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7%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베트남 정부공보에는 전날 열린 정부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베트남 성장력이 계속 유지되고 가속화된다면 2024년 경제 성장률은 당국이 정한 목표에 도달하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안 발표 유력 행정처분 철회 등에도 출근율 8%…추가 대책 주목 사직 1년 내 동일 과목·연차 응시제한 완화 검토 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최종 처분 방침을 8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일(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연다. 회의 결과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직접 발표하며, 내용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최종 처분 방안이 될 전망이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7월 초에는 미복귀 전공의 대응
  • 대통령실 “국민의힘 전대 간여 안 해, 끌어들이지 말라” 대통령실, ‘문자 읽씹’ 논란에 거리두기 "당원과 국민의 선택 기다려…결과 충실히 따를 것" 대통령실은 7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후 대통령실이 낸 첫 입장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전당대회 과정에서, 각 후보나 운동원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십사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민의힘에선 지난 1월 김
  • 민주, 이재명 연임 준비 '착착'...대항마 김두관·최고위원 경쟁도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연임을 준비하는 이재명 전 대표가 이번 주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대표는 8·18 전당대회 예비후보 등록 기간인 9~10일 출사표를 던진 후 후보 등록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10일 오후 6시 후보 등록을 마감한 후 예비후보자들의 기호 추첨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 전 대표는 출마 선언에서 '민심'을 강조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4·10 총선 민심에 드러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다짐과 범야
  • ‘톤세제도’, 세율 높여 일몰 연장될까…“국내 해운사 경쟁력 약화 우려” 톤세제도 일몰제, 올해 말 폐지 앞둬 5년 재연장·세율 높이는 방향 고민 중 업계 “타국 해운사와의 경쟁서 밀릴 것” 기재부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 없어” 정부가 연말로 종료 예정인 톤세제도 5년 연장과 더불어 톤세율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실제 세율이 인상될 경우 국내 해운사들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는 톤세제도와 관련해 일몰 5년 연장과 더불어 현행 세율을 높이는 방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톤세제도는 해운업체들이 실제 영업이익에 따른 법인세가 아닌
  • “경쟁입찰 vs 수의계약”…산으로 가는 KDDX 8兆 KDDX 수주전에 정치권도 개입 방사청 “아직 정해진 바 없어” 일축 이르면 이달 말 최종 결정 나올 듯 8조 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을 두고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최근 정치권을 비롯해 특정 계약 방식을 지향해야 한다는 언론 보도가 쏟아지면서 장외 여론전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사업 주체인 방위사업청은 “아직 사업 추진 방안을 확정한 바 없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7조8000억 원을 들여 6000톤(t)급 이지스함 6척을 도입하는 프로
  • 기재부 출신 줄줄이 장관급 발탁…관가 '술렁' 금융·환경수장에 前기재부1·2차관 낙점 총리·복지장관·국무실장도 등 기재출신 기재출신 환경장관 8년만…내부반응 엇갈려 제22대 총선 후 첫 장관급 개각에서 금융위원장에 환경부 장관직까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인사가 꿰차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3년차에도 '기재부 중용' 기류가 이어지면서 타 부처에 진출한 기재부 인사의 전문성 우려와 편중 인선 논란 등이 재점화하는 모습이다. 7일 대통령실과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정무직 인사는 기재부의 약진으로 요약된다. 발표된 장관급 3명 중 2
  • '가계대출 경고'에 전세대출 DSR 확대 '만지작'…금융당국 "종합적으로 검토 중" 금감당국, 全대출 대상 DSR 산정 주문..."단순 정보수집용" "도입 시 서민·실수요자 우선 고려해야...피해 없도록 최선"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3개월전부터 꿈틀대던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단 나흘만에 2조 원 넘게 불어난 것이다.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데다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커졌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가계대출 확대 우려에 '경고장'을 잇달아 날리고 있지만 증가세를 잡기에 너무 늦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금융당국은 총부채원리
  • 증권사 빅5, 상반기 영업익 3조 기대…중소형사와 ‘온도 차’ 증권사 빅5, 상반기 영업익 3조 기대…중소형사와 ‘온도 차’ 충당금 부담 덜고 수수료 수익 늘어 ‘PF 리스크’ 중소형사 신용등급 줄하향 대형 증권회사 5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실적을 압박했던 충당금 부담이 줄고 수수료 이익이 개선되면서다. 다만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떨쳐내지 못한 중소형사들은 부진한 성적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각 사에 따르면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증권사 중 실적 컨센서스(전망치)가 제시된 상위 5개사(미래에
  • 與선관위, ‘제2 연판장 논란’에 “윤리위 제소 등 단호히 대응”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추진하면서 ‘제2의 연판장 사태’ 논란이 일자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등을 통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당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 제34조에는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및 반대 여부를 묻는 행위는 금지하고 선거운동을 조장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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