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 어느때보다 긴밀‧강력...러‧북 밀착에 ‘책임있는 역할’ 할 것”윤석열 대통령 부부,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 참석 3번째 나토 초청...“韓에 대한 국제사회 기대 보여줘” “하와이, 미국 이민 역사 출발지로서 의미 크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안보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긴밀하고 강력해졌다”고 강조했다. 러‧북 군사적 밀착에 대해서도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 회원국, 인태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하와이 호
"저렴한데, 한번 빨면 못 입을 듯"...‘쉬인’ 첫 팝업에 소비자 실망 [가보니]“저렴하고 디자인은 다양한데, 한 번 빨면 못 입을 것 같네요.” 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중국 패션 플랫폼 ‘쉬인’ 팝업스토어(팝업)에서 옷을 고르던 양희진(27) 씨는 옷걸이에 걸린 옷을 쭉 보더니 손사래를 쳤다. 그는 “올이 풀린 옷도 많고 디자인도 난해해 선뜻 구매하기 어렵다”며 이내 매장을 떠났다. 쉬인이 최근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선언 이후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연 이 팝업에는 점심 시간 직후임에도 2030 여성 손님들로 북적였다. 총 2층 규모의 쉬인 팝업 1층엔 포토존을 비롯해 세컨브랜드 ‘데이지’의 의류가 진
공수처 차장 후보자에 ‘검찰 출신’ 이재승 변호사 내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차장 후보자에 검사 출신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내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10일 인사혁신처에 이 변호사에 대한 임명 제청 공문을 송부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10년 경력 이상 법조인 중 처장이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처장과 같은 3년이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이 변호사는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지검, 중앙지검을 거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
'2TV 생생정보' 오늘방송맛집- 기다려야 제맛, 밥도둑 끝판왕! 간장게장 무한리필 맛집 '더○''2TV 생생정보'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 간장게장 맛집 '더○○○○○○○○○'을 찾아간다. 9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기다려야 제맛 코너를 통해 간장게장 맛집 '더○○○○○○○○○'을 찾아가 대박 비법을 듣는다. 경기 고양, 일산, 덕양구, 원당동 맛집으로 통하는 '더○○○○○○○○○'에서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꽃게탕 모두를 무한 리필 세트로 맛볼 수 있다. 푸짐한 양, 뛰어난 맛을 자랑해 '가성비 맛집'으로도 유명하다는 후문이다. 밥도둑의 끝판왕,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mG픽은 'MZ세대'에게 추천할 '모바일 게임'을 소개하는 코너로, 모든 종류의 모바일 게임을 상세하게 리뷰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설치하기엔 남은 용량이 애매하고, 직접 플레이하기엔 시간이 아까운 분들을 위해 mG픽이 모바일게임을 상세하게 물고 뜯고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소녀 서브컬쳐 게임, 좋아하세요?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는 2020년 호요버스의 최고 히트작 '원신'에 도전하는 쿠로게임즈의 야심 찬 인데요. 서브컬쳐에 그다지 관심이 없음에도 최근 출시된 원신의 개발사 호요버스의 '젠레로 존 제로'가 사전 다운
'尹 탄핵 청문회'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고성 오간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과 관련해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하고,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비롯해 39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비롯해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 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 4개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절차를 거부하고 퇴장했다. 이날 회의는 초반부터 신경전이 발생했다. 정청래 위원장
제이시스메디칼 공개매수 '순항'…청약대상 주식 82% 거래프랑스 사모펀드(PEF) 아키메드의 제이시스메디칼 경영권 인수 위한 공개매수가 순항하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키메드의 공개매수 발표 후 제이시스메디칼의 누적 주식 거래량은 4600만 주를 돌파했다. 이는 전체 청약대상 주식 수의 82%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대량으로 매수하면서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개 공개매수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해당 주식을 사들인 후 공개매수 청약에 참여해 1% 내외 차익을 얻는다"며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 "에너지 전환에서 에너지 안보 시대로"제2회 에너지통상포럼 개최 에너지 안보 시대 진단과 강화 방안 제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는 9일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지나며 에너지 안보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LNG산업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2회 에너지통상포럼'에서 '탈세계화와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해외직접투자(F
우울한 건설업 실적 전망…원가율 오르고 품질 이슈까지 겹악재건설업계의 2분기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침체한 업황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하나같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분기 해외사업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성적표를 내놨던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도 영업이익이 20~30%가량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주요 상장 건설사(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총 5734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5% 증가한 숫자다.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된 듯하지만, 영업
올스타전이 고별전이었다…삼성, 외국인 타자 맥키넌 방출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맥키넌을 방출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구단 관계자는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오늘 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맥키너는 이번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선두 경쟁을 벌이는 삼성에겐 다소 아쉬운 외국인 타자였다. 여기에 6월 이후 타율 0.221에 홈런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지며 결국 방출까지 이어졌다. 이로써 맥키넌의 KBO 마지막 경기는 올스타전
"미래 인재 우리에게 맡기세요"...경과원-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 SW인재 육성 위해 ‘맞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SW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SW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소속 강사 역량 강화 △SW미래채움 의정부센터 거점 활용 △의정부 공유학교 교육 운영 지원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SW 미래인재 양성 교육 등이다. 협약식에는 임문영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와 원순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
34개 의대 교수들 “복지부, 전공의 갈라치기·미봉책 멈춰”의대 교수들이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대상 행정처분 철회를 두고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비판했다. 성균관대·가톨릭대·서울대를 비롯한 34개 의대 교수들은 9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8일 조규홍 장관은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취소가 아닌 행정처분 철회임을 재확인했다”라며 “철회라는 꼼수 대신에, 지금이라도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은 취소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애초에 위법적인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던 정
한덕수 총리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관계부처ㆍ지자체에 긴급지시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저녁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과 일반적인 통행은 물론,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을 이용한 위험지역 접근도 철저히 통제하고 관련 사업장이나 업체에도 적극 협조를 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 대한 통제 및 대피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이창용 총재 “정부 일시차입, 기조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집행할 것”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출석 정부 상반기에만 91조 넘게 한은 대출받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정부에 대한 일시 대출 제도에 대해 기조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무조건 빌려줘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차입금이 기조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정부와) 논의하고 집행하겠다”고 답했다. 한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대(對)정부 일시 대출금·이자액’ 자료에 따르면 6월
동인 공익委, 서초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력하기로 법무법인(유한) 동인 공익위원회는 8일 서울 서초동 동인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하고 소셜 벤처, 문화‧예술 분야 창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초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는 기존 사회적 경제 조직에게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 진입을
문닫은 싱가포르 대신 홍콩으로 가는 중국 부유층...'세금ㆍ비자ㆍ여행' 삼박자 들어맞아싱가포르의 엄격한 자금 세탁 규제에 홍콩 관심 급증 중국과 가까우면서 자본 정책 개방적인 게 매력 중국을 떠났던 부유층의 귀환 소식에 홍콩은 환영의 문을 열고 있지만, 싱가포르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중국 부유층의 1순위 이민국이었던 싱가포르 대신 홍콩이 신흥 이민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을 떠났던 백만장자 약 200명의 귀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싱가포르가 아닌 홍콩을 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가 자금세탁방지법을 시행하면서 5년째 외국인 자산에 대한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신속, 정확, 효율의 민족. 답답한 건 못 참고, 느린 건 더 못 참으며, 쓸데없는 낭비는 더더욱 용납을 못 한다죠. 이런 이들이 요즘 대화에 올리는 이름이 있는데요. 바로 고민시입니다. 고민시는 tvN 새 예능 ‘서진이네2’에 새로 합류한 배우인데요. 지난 시즌 ‘서진이네’ 인턴이었던 방탄소년단(BTS) 뷔가 입대로 빠지면서 그 자리를 채웠죠. 서진이네는 tvN 대표예능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데요. 과거 ‘윤식당’의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식당을 차리고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아시아 증시] 일제히 상승…일본 닛케이 사상 최고치 마감뉴욕증시 훈풍에 日 닛케이 사상 최고치中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회 소식에 ↑ 9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증ㅅ히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밤사이 뉴욕증시 기술주 약진에 힘입어 나란히 올랐다. 중국 증시는 2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1%대 상승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9.47포인트 오른 4만1580.1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96% 급등했다. 토픽스 역시 이날 하루 1% 가까이 상승했다.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아시아 원유 수요 감소에 운임 급락…업계 “엄청난 압박”미국→아시아 VLCC 운임 5월 말 이후 20% 급락 중동→중국 57% 폭락 중국 수요 감소, 선박 공급 과잉이 운임 급락 주요인 “홍해 리스크 해소로 두바이유보다 브렌트유 오를 것” 아시아 원유 수요 감소에 유조선 운임이 급락하면서 업계가 고통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발틱해운거래소를 인용해 미국에서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향하는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운임이 5월 말 이후 20% 넘게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인 ‘중동→중국’ 노선 운임은 57% 폭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에
HLB글로벌, ‘당뇨병 권위자’ 안철우 교수와 맞손…‘바라바이오’ 인수HLB글로벌이 국내 당뇨병 호르몬 분야 권위자 안철우 연세대 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당뇨센터장)가 이끄는 바라바이오를 인수, 노인성질환을 중심으로 한 실버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HLB글로벌은 60억 원을 투자해 바라바이오의 지분 68%를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바라바이오의 구주 일부 인수와 함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바라바이오는 안 교수가 2021년에 설립,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에 대한 진단·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인 바이오벤처다. 의료현장에서 쌓은 만성대사질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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