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콜롬비아에 코스메르나 독점 공급…남미 시장 첫 진출바이오니아는 콜롬비아의 병·의원 유통회사 Gencell Pharma와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사의 의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encell Pharma는 유전 정보를 중심으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인 People DNA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료 기기 등을 현지 병·의원 및 연구소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바이오니아의 자동화 핵산 추출기 등 여러 분자 진단 제품을 콜롬비아에 독점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2020년 OECD에
신한라이프,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 후원금 1억 원 전달신한라이프생명은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저출생 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사업’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기관의 양육환경 개선을 통해 돌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과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일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시 소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0여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약 4년간 협박과 착취를 당해온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유튜버 카라큘라가 해당 사실로 협박을 해왔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1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마치 제가 무슨 사적 제재로 뒷돈 받아 처먹은 놈이 되어버렸네요"라고 적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쯔양이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사이버 렉카로부터 과거를 빌미로 협박당해 돈을 갈취당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이들 '렉카 연합'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며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이 은퇴
홍상수·김민희, 여전한 작품활동…신작 '수유천', 로카르노영화제 초청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와 함께한 새 영화 '수유천'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11일 배급사 ㈜화인컷은 '수유천'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한 '우리 선희'를 비롯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강변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로카르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으며 '우리 선희'는 감독상, '강변호텔'은 남자연기상(기주봉)
메디웨일, ‘닥터눈’ 세브란스병원 내과에서 본격 처방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의 눈으로 간편하게 심혈관질환을 진단, 예측하는 ‘닥터눈(Reti-CVD)’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처방이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올해 초 상급종합병원인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안과에 닥터눈(Reti-CVD)을 최초 도입했고, 이후 이달부터 심장혈관병원과 내분비내과에 도입돼 진료 환자 대상으로 비급여 처방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빅5 병원’의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대사증후군환자 대상의 새로운 심혈관검사로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닥터
뉴로핏, ‘뉴로핏 아쿠아’·‘뉴로핏 스케일 펫’ 일본 건강보험 적용뉴로핏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이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수가 제품으로 공식 인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뉴로핏 제품이 해외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첫 사례다. 뉴로핏 아쿠아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뇌 위축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모든 인종,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뇌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 뉴로핏
LG디스플레이, 4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기대KB증권은 1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4,148억 원으로 추정돼 2021년 하반기 (영업이익 1조 원) 이후 3년 만에 유의미한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데, 이는 2분기 중소형 OLED, 대형 OLED 및 LCD TV 패널 가동률이 비수기 기준으로는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면서 “이에 하반기 성수기 가동률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흑자 전환 가시성이
[유럽증시] 프랑스 정치 불안 완화 속 반등…스톡스600 0.91%↑이번 주 후반 발표될 미국 인플레 지표에 집중 배민 수수료 인상에 독일 모기업 9%대 강세 유럽증시는 프랑스 정치 불안이 다소 줄어들면서 반등했다. 10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6포인트(0.91%) 상승한 516.4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171.03포인트(0.94%) 상승한 1만8407.22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53.70포인트(0.66%) 오른 8193.5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64.89포인트(0.86%) 상승한 7573.55에 거래를
“중국 전기차 ‘아이토’ 생산 세레스, 2분기 흑자 폭 확대”11일 NH투자증권은 화웨이와 합작해 전기차 ‘아이토(AITO)’를 생산하는 세레스가 1분기 흑자 전환한 데 이어 2분기 흑자폭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중국 전기차 침투율이 48.7%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비야디(BYD) 등 기존 전기차 업체들의 판매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지만 6월 세레스의 AITO 브랜드 리테일 판매량은 4만8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631% 급증하며 처음으로 4만 대를 웃돌았다”고 짚었다. 그는 “이는 리 오토 판매량 4만7774대에 근접한 수준이며, 니
소노시즌 "장마철 꿉꿉함 '피톤치드 탈취제'로 없애보세요"소노시즌(SONOSEASON)은 룸앤패브릭 탈취제 ‘피톤치드 3.0 리츄얼 스프레이’가 실내 환기가 어려운 비 오는 날 방 안이나 침구, 패브릭 소파, 옷장 등에 뿌리면 꿉꿉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자란 편백나무 잎의 에센셜 오일을 소노시즌만의 3%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인공향료 없이 탈취 및 소취 효과 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신력 있는 전문 기관 다수로부터 99% 탈취 효과, 25가지 유해 물질 불검출 등도 검증받았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최근 습도가 높아져
번개장터, 400억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총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번개장터는 시리즈E 투자 유치로 기업 가치는 약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11월 직전 투자 라운드에서 약 3400억 원으로 평가받은 이후 약 1600억 가까이 기업 가치가 올랐다. 번개장터는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투자 유치는 기존 중고거래 과정의 문제 해결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2
“SM, 아티스트들의 유의미한 진일보 지속”삼성증권은 11일 SM에 대해 ‘아티스트들의 유의미한 진일보는 지속’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SM의 영업이익은 3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에스파 정규, 라이즈 미니 등 신보 발매와 NCT Dream 등의 공연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뚜렷한 성과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차기 성장원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규모있는 공연들이
삼성화재, 회계적 불확실성↑...높은 자본비율로 주주환원 확대 가능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화재에 대해 회계적 불확실성은 크지만 삼성화재는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1만 원에서 44만7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률의 할인 요소 배제 이슈에서 최근 소멸계약 회계처리 논란까지 IFRS17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삼성화재처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풍부한 보험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면서 “동사는 지난 5월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
[환율전망] “성장주 위험선호 회복 및 달러화 약세 영향…1380원 하회 시도 예상”원·달러 환율이 1380원 밑으로 내려갈 시도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1일 “원·달러 환율은 기술주 랠리로 인한 성장주 리스크 온, 달러화 약세 등 영향에 1380원 하회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8~1385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밤사이 뉴욕증시는 연준 금리인하 낙관이 기술주에 대한 대규모 매수세로 이어지며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외국계은행의 커스터디 매도로 연결될 수 있다고
워싱턴서 한일 정상회의...尹 "북러 밀착, 안보에 심각한 우려"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적, 경제적 밀착을 가속화 해나가는 움직임은 동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날이 엄중해지는 국제 안보 상황 속에서 양국이 3년 연속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일원으로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그 전략적 함의가 매우 크다"고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난 나를 버렸다. 이제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라고 밝힌 의지에 박문성 축구 해설 위원이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가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홍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감독직 수락 이유를 밝혔다. 앞서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포항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생각이 바뀐
'구독자 1010만 명' 쯔양, 무려 4년 간 전 남친에 폭행 착취 피해구독자 1010만 명의 먹방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불법 촬영과 폭행 피해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11일 새벽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태연 법률사무소)도 함께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쯔양이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사이버 렉카로부터 과거를 빌미로 협박당해 돈을 갈취당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이들 '렉카 연합'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며 "이번 거는 터뜨리
1년 넘긴 아파트 하자소송에 멍드는 입주민들…내부 분란으로 번져아파트 하자보수금을 받기 위해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소송을 진행하는 단지들이 내부 분란에 휩싸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 법적분쟁이 1년 이상 지나 장기화되면서, 하자 발생에 재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입주민들도 함께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아파트는 시공사 현대건설을 상대로 1년 넘게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곳은 2020년 8월 입주한 약 1500가구 규모 대단지
롯데마트∙슈퍼, 장바구니 부담 덜 ‘상생 배추·무’ 선봬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kg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kg/봉)은 5990원에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회사
‘오픈 한 달’ 하우스 오브 신세계,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들어선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오픈 한 달을 맞이한 가운데 리뉴얼 전보다 매출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운영한 결과 푸드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3% 신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기존 푸드홀보다 브랜드와 좌석이 기존 대비 33% 줄었음에도 결제 건당 평균 구매액(객단가)는 260% 올랐다. 영업시간이 기존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2시간 늘어난 덕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0일 강남점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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