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노벨파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인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번 국내 IND 승인으로 ‘GC1130A’의 다국가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손상이 주요 증상이
달아나면 쫓아오고 ‘9만전자’ 코앞…삼성전자 목표주가 괴리율 24%로 좁혀져목표가 9만2167원 → 10만9304원 가파른 상승 6월부터 주가 오르며 목표주가와 격차 좁혀 8만8800원. 삼성전자가 11일 재차 경신한 신고가다. 삼성전자가 한 계단씩 신고가를 밀어 올리며 ‘9만전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올리면 주가가 따라오고, 다시 목표주가를 올리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치솟는 주가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괴리율도 낮아졌다. 9만전자를 넘어 ‘10만전자’도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괴리율은 24.5%다.
유라클,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 돌입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1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라클의 총 공모주식 수는 75만1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8000원~2만1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157억 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
尹대통령 지지율, 26%...취임 후 최저수준 기록 [NBS]4·10 총선 후 3개월간 27~29%에서 머물러 국민의힘 지지층 내 67%, 보수층 내 48%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6%로 전국지표조사(NBS) 기준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26%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1%포인트(p) 떨어지면서 취임 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NBS 기준 4‧10 총선 이후 최근 3개월간 2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키워 16주 연속 상승…전국 전셋값도 '동반 강세'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올랐다. 지난주보다 상승 폭을 더 키워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전셋값도 강세를 지속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포인트(p) 더 오른 0.24%를 기록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상승 폭을 키우면서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0.40%, 강남구는 0.28%, 송파구는 0.41%씩 올라 모두 전주 대비 상
5G 속도, 전북 완주가 꼴등…지역·통신사별 격차 여전5G 속도, 전북 완주가 가장 느려…평균 절반 이하 상위 지역 10곳 중 9곳이 수도권 …지역·통신사별 격차 황정아 의원 “통신사 투자 여전히 부족” 지적 5세대 이동통신(5G) 속도가 여전히 지역별, 통신사별로 천차만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55개 전국 시·군·구 중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낮게 나타난 곳은 전북 완주군으로 441.52Mbps(초당 백만 비트)였다. 이는 전체 평균 939.14Mbps
위탁매매미수금, 또 1조 넘었다위탁매매미수금, 또 1조 넘었다 증권사서 빌린 돈 못갚는 투자자들 빚투 부담에 신용거래 잔액 감소세 강제 처분 반대매매 85억까지 불어 증권사가 주식 투자자에게 빌려준 뒤 받지 못한 자금을 뜻하는 위탁매매 미수금이 1조 원을 넘어섰다.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대출한 돈을 갚지 못하자 ‘빚투(빚을 내 투자)’에 부담을 느끼며 신용거래 규모도 쪼그라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은 1조708억 원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미수금이 1조 원을 상회한 것은 올해 4월 1일 이후
[쟁글 어돕션 2024] “웹3 흐름은 필연적…전통 기업도 추가 성장 기회 가질 것”3회 맞은 쟁글 어돕션2024, “웹3 도입 고민 공유의 장” “웹3로 인해 기업 환경과 소비자 역할 다변화·재정의” “기업, 생태계 주도자 아닌 이용자 위한 조성자 역할” 새로운 네트워크 시대에 기업에도 새로운 역할이 요구된다. 앞으로는 기업이 익숙한 독재적이고 베타적인 생산자로서의 역할이 아닌, 생태계 조성자의 역할이 더 부각될 것이다. 민세훈 베인 앤드 컴퍼니 파트너는 1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웹3 컨퍼런스 ‘쟁글 어돕션2024’에서 웹3 시대 기업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민 파트너는 “웹3를 기술 그 자체로
연예인 투병 고백이 정신질환 편견 낮추고 치료 이끌었다서울아산병원 연구팀팀, 17년간 국내 공황장애 진단율 분석 연예인 공황장애 고백 후, 공황장애 진단율 17년 전보다 9.4배↑ 연예인들이 공황장애 등을 고백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중에게 공개한 영향으로 최근 비교적 많은 사람이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예방의학교실 조민우 교수 연팀은 2004년부터 17년간 공황장애 진단율을 분석한 결과, 유명 연예인이 공황장애 투병 사실을 고백한 2010년 이후로 월평균 공황장애 신규 진단율이 약
농어촌공사, 집중호우 대응 긴급 점검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재난대책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주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예기치 않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대응 체계를 갖춰 피해 최소화에 힘 써 달라"며 "우리 직원들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기상 예보에 따라 추가적인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한 농업기반시설물은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예산을 총동원해 즉각적인 응급 복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농어촌공
반도체·AI 등 직업계고 학과 개편에 총 561억 지원·투입교육부가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에 561억원을 투입한다. 15개 시도에서 60개 학교, 86개 학과가 개편된다. 교육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된 학과는 42개다. 또 모듈형 과정인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이 선정됐다. 마이크로 교육과정은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과와 3D(차원)콘텐츠제작과가 함께 참여하는 확장현실(XR) 콘텐츠제작
독립ㆍ예술영화 찾는 2030세대…"자극적인 상업영화 안 본다"20~30대, 영상문법 익숙하고 양질 교육받은 세대 프랜차이즈 아닌 '노포 맛집' 찾듯이 예술영화 관람 "희소한 것 '힙'하다 여기는 소비경향 영화로 확산" 독립ㆍ예술영화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반응이 뜨겁다. 천편일률적인 상업영화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20ㆍ30세대가 오히려 희소가치가 높은 독립ㆍ예술영화에 눈길을 돌린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괴물', '추락의 해부', '가여운 것들',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 영화제 및 시상식 수상작의 경우 20ㆍ30대 관객층
[쟁글 어돕션 2024]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5개 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중심 생태계”넥스페이스, 어돕션2024서 메이플 유니버스 생태계 발표 메이플Nㆍ마켓 등 5개 앱으로 ‘기여-보상’ 생태계 구축 7월 테스트ㆍ8월 중대 발표 예고…“연말까지 발표 지속”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게임을 개발 중인 넥슨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넥스페이스는 이용자들의 생태계 기여와 이에 따른 보상을 중심으로 구성된 5개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뮤니티와 게임 생태계를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11일 이강석 넥스페이스 사업 헤드는 서울드래곤시티에
김두관 "당내 다른 의견에 대한 따돌림, 차기 지선·대선에 절대 유리하지 않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이 유력 당선 후보인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를 비판하며 "당내 다른 의견에 대한 가혹한 이지메(따돌림)는 차기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절대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 최고위원에 비명계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모이게 하기 위해 5인의 최고위원을 뽑는 건데, 5인 1색이면 최고위원을 뽑는 이유가 뭐냐"며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때문에 이 후보
대규모 농작물 침수에 ASF 확산까지…물가 들썩 우려폭우에 여의도 32배 면적 농작물 침수 경북 지역 중심으로 ASF 연이어 발생 농축산값 급등 예고…물가 상승 부추길 듯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여기에 경북 지역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르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가 다시 들썩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물가 주요인인 농축산물 가격이 집중호우와 ASF 발생 여파로 오름 폭이 더 확대될 경우 전체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어서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7~10일 일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는 9522㏊(헥타르
‘문자 해고’ 아사히글라스…9년 싸움에 대법 “직접 고용하라” 결론법적 다툼 9년 만에 노동자 현장복귀 근로관계 인정한 민사재판 결론에 불법 파견 ‘무죄’ 본 형사판결 파기 부당 노동행위엔 “의도 없다” 결론 일본 다국적 기업 아사히글라스의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아사히글라스 한국 자회사인 AGC화인테크노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파견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판단했다. 노조원 178명에게 문자 한 통으로 집단 해고한 아사히글라스 사태는 법적 다툼이 벌어진지 9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은 현장에 복귀하게 된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금융위, 5대 금융지주·소속 은행 '위기 대응·정상화 계획' 승인금융위원회가 11일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10개 사에 대한 자체정상화계획·부실정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제13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신한·KB·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금융회사 10개사를 선정했다. 자체 정상화 계획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이 경영 위기상황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작성한 자구계획이다. △지배구조 △핵심기능·사업, 발동지표·요건 △위기상황분석 △자체정상화수단, 상호연계성 분석 △대
금감원 “홍콩H지수 ELS, 책무구조도 적용 대상 될 수 있어”금융감독원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책무구조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 김병칠 금감원 전략감독부문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계획 및 제재운영지침(안) 주요 내용 브리핑’을 열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임원별 책무에 관한 내용을 살펴봐야 알겠지만, ELS 사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고 소비자에게 상당한 피해를 일으켰기 때문에 트리거(Trigger, 방아쇠) 기준에서 보면 해당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리거 기준들이 전반적으로는 해당하지만 중요한 것
작년 韓에 일하러 온 외국인 17.3만 명 '역대 2위'지난해 한국에 일하기 위해 온 외국인 수가 17만여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3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류 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를 합친 국제 총이동자는 127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15만1000명(13.5%) 늘었다. 이중 입국자는 69만8000명, 출국자는 57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9만2000명(15.2%), 5만9000명(11.4%) 증가했다.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국제 순이동은 전년보다 3만3000명 늘어난 12만1000명 순유입을 기록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신세계L&B와 협업한 ‘에반 버번 하이볼’ 선봬주류전문업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신세계L&B와 협업해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에반 버번 하이볼(Evan Bourbon Highball)’을 17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에반 버번 하이볼은 애플과 레몬 2종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355㎖이며, 알코올 도수는 5도다. 최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즉석 음용 음료(Ready To Drink∙RTD) 캔 하이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도 에반 버번 하이볼을 RTD 캔 하이볼 형태로 만들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에반 버번 하이볼 출시∙생산∙영업 등을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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