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호우 피해 축산 농가 점검농협경제지주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10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과 전북지역의 축산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축사 퇴비사 내 우수 유입과 사료손실 등의 피해를 입은 부여축협과 익산군산축협 조합원 한우 농가를 방문한 안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축산 농가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며 "농협은 피해 축산 농가 지원과 신속한 복구대책을 세심히 마련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전국 축산 농가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톱밥, 컨테이너, 생균제 등 축산 기자재 지원과 함께 수의
aT, 유럽 전역 축구팬들에 떡볶이 등 K-푸드 홍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에게 떡볶이, 음료 등 인기 K-푸드를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독일 전국의 대형경기장에서 유럽 각국의 축구 국가대표들이 열전을 벌이며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베를린, 뮌헨 등 대도시의 중심지에는 야외에서 경기를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있는 팬 존이 마련돼 유럽 전역의 축구
'수적 열세' 콜롬비아, 우루과이 꺾고 23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결승행콜롬비아가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2024) 결승에 올라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툰다. 콜롬비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코파 아메리카 2024 준결승전에서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콜롬비아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크로스를 제페르송 레르마가 헤더로 득점, 콜롬비아가 앞서갔다. 선제골로 기세를 높였던 콜롬비아는 전반 추가 시간 다니엘 무뇨스의 퇴
빅토르 안·린샤오쥔에 이어…'음주 운전' 김민석, 헝가리로 귀화'음주 운전'으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민석(25)이 헝가리로 귀화했다.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석과 쇼트트랙 문원준(23), 두 명의 선수가 귀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을 통해 "한국에서 음주운전으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며 "당시 일을 변명하고 싶진 않다. 후회하고 있으며 그 사건 이후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주겠다고
침체한 출판계 살린다…유인촌 "중소출판사 집중 지원할 것"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출판사 맞춤형 성장 지원을 통해 침체한 출판계를 살린다는 목적이다. 11일 문체부는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직원 5인 이하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 3년 이하 성장단계 출판사에는 완성도 높은 기획에 대해 작품당 10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분야별 경영 상담, 상암동에 있는 출판지식창업보육센터 내 공간도 지원한다. 창업 3년 초과 도약단계 출판사에는 시간,
한국타이어, 포르쉐·람보르기니 파트너십으로 슈퍼카 진출 ‘청신호’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슈퍼카 분야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자사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포르쉐 타이칸에 공급하는 아이온 에보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이 업계 최초 각인된 제품이자 ISCC PLUS 인증 지속 가능 원료 45% 적용 제품
퀄리타스반도체, 국내 최초 차세대 AI 및 자율주행용 2nm 공정 IP 개발 착수퀄리타스반도체가 전 세계 파운드리 공정 중 가장 최선단 공정인 2나노미터(㎚, 1㎚ =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칩렛 UCIe PHY IP 및 MIPI PHY IP 개발을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와 같은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센터, 차세대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방대한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과 속도를 충족하기 위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분야에서 고도화된 신규 어플리케이션의 출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파운드리 업계에서 가장 최선단의
한국로슈진단, 국내 의료기 기업 육성에 ‘진심’…이유는 ‘신뢰’서울시·보건산업진흥원 등 연계해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한국로슈진단이 최근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 육성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팔을 걷었다. 한국로슈진단은 11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서울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진단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4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로슈진단과 협력해 진단 분야 창업기업
대한토지신탁, 900가구 규모 군포1구역 지정개발자 신탁사 선정경기 군포시 ‘군포1구역’ 재건축사업 신탁사로 대한토지신탁이 낙점됐다. 대한토지신탁은 군포시로부터 군포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지정개발자로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군포1구역은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 4만㎡ 택지에 공동주택 10개 동, 93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군포역, 1·4호선 금정역, 4호선 산본역이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GTX-C 노선 통과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호재다. 지정개발자 방식은 토지등소유자의 위탁을 받은 부동산 신탁
금융위, D-테스트베드 고도화 간담회…AIㆍ데이터업계 의견 청취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디(D)-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란 금융서비스 관련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핀테크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팀, 기업 등에 '시험장(Testbed)'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금융업계 내에 인공지능(AI)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더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 과학을 활용하려는 수요도 커지는 상황에서, 관계자들로부터 현장감 있는 의견을 듣고 디지털 금융 추세변화에 맞게 사
폭우에 엿새간 차량 1569대 침수…추정 손해액 143억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6일 만에 1500여 대의 차량이 침수되고 약 143억 원의 손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피해 차량은 1569대로 나타났다. 추정 손해액은 약 143억300만 원이다.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주로 접수가 이뤄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다만 전날 밤부터 비가 그치면서 2단계로 격상됐던 중
코스닥 노크하는 나우로보틱스, 자본 확충해 체질 개선작년 수십억 손실로 완전자본잠식…주식 발행해 수십억 조달 진행 하반기 IPO 관련 기술성평가서 ‘A’ 등급 통과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는 나우로보틱스가 최근 잇따른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거액의 손실로 재무 안정성이 훼손됨에 따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가 올해 들어서만 100억 원 이상의 재원 조달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초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사모 발행했다. 만기는 2026년까지이며 1주당 전환가격은 12만74
하나금융,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하나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도 극복하고자 지난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野 '채상병 수사심의위' 명단 공개 요구에...경찰청장 "공개 불가"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명단 공개를 요구한 데 대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공개는 불가하다"며 맞섰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전체회의에 출석한 윤 청장은 "경찰청 예규에 근거해 심의위를 운영 중이며, 핵심은 위원 명단이나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다. 명단을 공개하면 (수심위) 제도의 운영 취지가 무너진다"며 요청을 거부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수심위 관련 규칙 12조 4항에 보면 위원회 심의를 비공개한다는 내용은 있는데, 경찰이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라며
가스공사, '자립준비 청년' 건강한 홀로서기 지원한국가스공사가 '자립준비 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9일 대구 중구에서 신용보증기금 및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구 지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생활 필수 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공공기관 담당자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했다. 먼저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캐시백 등 에너지 복지제도 신청 방법
한덕수 총리,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 주문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침수취약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은평소방서를 방문해 풍수해 대비 긴급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한 총리는 마포구 소재 침수취약 주택가를 점검하며 “무엇보다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에서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며 돌발적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산책로에서의 고립, 급류 휩쓸림 사고에 대비해 일선 지자체와 경찰이 출입통제를 확실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반
‘이재명 연임 반대’ 51%...與당대표 적합도 한동훈 27%로 1위[NBS]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반대 여론이 51%로 과반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는 한동훈 후보가 27%로 1위를 기록했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연임에 대해 반대가 51%, 찬성은 35%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자는 68%가 찬성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는 84%가 반대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당권주자는 한동훈
주금공, 지역 상생 합동 사이버보안 캠페인 실시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국가정보원, 부산지역 공공기관, 한국예탁결제원, BNK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상생 합동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 인도네시아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등 국내외 보안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HF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부산지역 공공기관장 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이버보안 예방 포스터 게시 △임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퀴즈 이벤트
aT, 세계태권도연맹ㆍIOC에 '저탄소 식생활 운동' 동참 요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aT 사장이 10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만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저탄소 식생활’ 운동 동참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8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토니 에스탕게 위원장에게 ‘저탄소 식생활’ 운동 동참을 요청하는 서신에 이기흥 회장·올림픽 선수단 정강선 단장과 함께 공동서명했다. aT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
탄소산업, 일본·미국·독일 잡는다…1046억 투입 'K-Carbon 플래그십' 추진국내 탄소 산업이 일본과 미국, 독일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1046억 원을 투입하는 'K-Carbon 플래그십'이 추진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내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탄소산업을 대표하는 'K-Carbon 플래그십 출범식 및 투자의향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박종수 회장 등 주관연구개발기관 및 공동연구개발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Carbon 플래그십’은 수요 산업의 탄소 소재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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