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트럼프, 유세 현장 총격으로 귀 부상…용의자 포함 2명 사망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2명이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총성을 듣고 무대에서 급히 내려왔다. 그는 오른쪽 귀에 손을 댄 채 몸을 숙였고, 보안 요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채 무대에서 급히 내려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에는 피처럼 보이는 얼룩이 생겼다. 총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 부분을 스쳤다고 WP는 전했다. 앤서니 굴리엘미 비밀
중기업계 “매출 범위 기준 상향” 요구…중기부 “내년에 검토”중소기업계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새로운 중소기업 범위 기준 마련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출액 기준이 단일화된 현 상황에 기존 기준으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지만, 중기부는 내년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개사 중 7개사는 중소기업 범위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조사는 업종별 매출액 상한 기준이 다른 점을 고려해 제조업 600개사, 서비스업 300개사, 건설업 100개사 등 총 10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응
금감원, 내일부터 지방은행 등 부동산 PF 평가 현장점검이달 11일 신협·저축은행 대상 현장점검 이어 15일 은행권 PF 평가 점검 돌입…지방은행부터 새마을금고는 행안부ㆍ중앙회가 19일 점검 사업성 재평가 현장 점검해 26일 충당금 확정 금융당국이 내일(15일)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미흡하게 한 은행권 현장점검에 착수한다. PF 부실 우려가 큰 2금융권에 이어 지방은행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15일부터 PF 사업성 재평가 현장점검 대상을 은행권으로 확장한다. 앞서 5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K뷰티 살길은 해외”…중국 대신 ‘미·일 진출’ 열기 뜨겁네조선미녀ㆍ스킨1004ㆍ코스알엑스 등 주목 “까다로워진 미국 진출…전문가 지원 필요” 국내 화장품 업계 대표 수출국으로 꼽혔던 중국 시장이 비실거린 가운데 미국, 일본 등에서는 K뷰티가 약진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이 조용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4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화장품류 누적 수출액은 40억4000만 달러(약 5조6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다. 이 흐름이라면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1년(92억2000만
디폴트옵션 시행 1년…초장기 투자에 원금보장형만 편중퇴직연금 수익률을 개선하고자 도입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부분 자금이 여전히 원금보장형 초저위험 상품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금보장형 상품이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이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뿐더러 금리 인하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향후 원금보장 상품의 수익률도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원금이 보장되는 초저위험 디폴트옵션 상품을 본인의 디폴트옵션으로 지정해 놓은 지정가입자 수는 458만8454명이다. 이는 총 지정가입자 (526만9
신세계 강남점, ‘스폰지밥’ 25주년 팝업 연다신세계백화점은 ‘스폰지밥 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5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상품들을 비롯해 게임존,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25일까지 열린다. 스폰지밥은 미국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방영하고 있는 장수 애니메이션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다. ‘인생은 스폰지밥처럼’ 테마로 펼치는 이번 팝업은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일상속 유쾌한 이야기를 모티브해 애니메이션 속 수중 도시인 ‘비키니 시티’를
당뇨병 환자 건강한 여름나기 [장마철 건강③-당뇨병]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최대 90%까지 상승한다. 많은 비가 내려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오르는 환경은 각종 균이 번식하기 쉽다. 또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크다. 땀이 많이 나더라도 잘 증발하지 않아 피부질환에 걸릴 위험도 크다. 관절염 환자는 습도와 기압의 영향으로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해 통증과 부기를 호소하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장마 기간 혈당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건강관리가 필수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장마철 주의해야 할 질환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SSG닷컴,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 론칭SSG닷컴이 그로서리 쇼핑 선호 고객을 겨냥해 멤버십 운영방식을 세분화한다. SSG닷컴은 15일부터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쓱배송 클럽)’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SSG닷컴은 멤버십 서비스를 쓱배송 클럽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모든 상품군에서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쓱배송 클럽은 식료품·생필품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해 쓱배송·새벽배송의 무료배송 조건을 낮추고 할인 혜택에 집중했다. 쓱배송 클럽은 쓱배송·새벽배송
기온·습도 높은 여름 장마철, 어린이 '장염' 주의보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인 여름 장마철에 어린 아이들의 장염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장염 전체 환자 수는 4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 중 9세 이하 연령대가 22%인 92만4000여 명으로 가장
글로벌 알츠하이머 신약 속속 등장…국내 기업 반사이익 기대감글로벌 기업들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서 국내 바이오기업이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신약이 국내 도입되면, 알츠하이머 진단 시 필요한 검사에 활용되는 방사성 의약품 전문 바이오 업계가 급부상할 수 있어서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을 허가했다. 도나네맙은 뇌 속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질병을 유발하는 유해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 제거하는 기전이다. 제품명 키순라(Kisunla)로 미국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살림남2' 박서진, 지방 행사 거리만 2300km…공허한 마음 "뭘 해야 할지 몰라"‘살림남’ 박서진이 공허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장기 지방 일정을 마친 뒤 텅빈 집에 홀로 남은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동생 효정을 고향 집에 보낸 뒤 장기 지방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 태안, 울산, 문경 등 9일 동안 2300km를 이동하며 팬들과 만났다. 이는 한국에서 몽골을 오갈 수 있는 거리다.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박서진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부모님을 위해 짓는 집의 조감도를 확인하고 둘째 형에게 전화에 건어물 가게를
북 '한미 핵작전 지침'에 "대가 누구도 상상하기 힘들 것"북한은 한미 정상이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을 두고 13일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경고를 무시할 경우 치르게 될 대가는 누구도 상상하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미가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자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극히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수사적·행동적 도발로 지역의 군사적 긴장 수위를 극한점으로 몰아가는 미국과 한국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아리셀 화재 희생자 7명, 사고 19일 만에 빈소 차려져‘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23명 중 일부의 빈소가 차려졌다. 사고 발생 19일 만이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장례식장에 이번 사고 사망자 6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중국 국정 사망자 3명과 라오스 국적 사망자 1명,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 부부의 빈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조문을 마쳤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장례식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빈소 앞에는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사 및 사측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하오니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입간판이
축협 “홍명보 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코치진 구성 돌입”이사 23명 21명 찬성으로 승인 대한축구협회(축협)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 축협은 13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가 마무리 됐으며 홍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축협에 따르면 이사회는 10~12일 사흘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올해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으며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 찬성으로 승인됐다. 축협은 “서면결의는 차기 정기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긴급을 요하는 특별 사안에 대해
볼드윈, ‘촬영장 총기 사망’ 법원 기소 기각에 눈물법원, “주 검찰 증거 은폐” 주장 받아들여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장에서 일어난 총기 사망사고에 대해 법원이 검찰의 기소를 기각하자 눈물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지방법원의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주 검찰이 증거를 은폐했다는 피고 측 변호인 주장을 받아들여 볼드윈에 대한 과실치사 사건 기소를 기각했다. 볼드윈 변호인은 “한 남성이 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는 탄약상자를 수사관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검찰이 변호인에게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다”며 기
태권도장서 5세 남아 심정지로 발견…‘학대 혐의’ 관장 긴급체포다섯 살 아동이 태권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아이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태권도장에서 30대 남성 관장을 긴급체포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이 관장은 말아서 세워놓은
국과수, 함안 전복사고 60대 급발진 주장에 “결함 발견 못해”4월 출고 한 달 안 된 신차 몰다가 사고 “운전자, 브레이크 밟은 이력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출고가 한 달도 채 안 된 신차를 몰다가 전복 사고를 일으킨 60대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함안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로부터 전복 사고가 난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정밀 감정 결과를 받았다. 앞서 함안군 칠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4월 17일 오후 1시 10분께 투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바이든, 미시간주 유세서 “난 어디 안 간다”…삼성 대미 투자처 놓고 말실수대선 경선 완주 의지 거듭 강조 당내 우려는 잠재우지 못해 민주당 하원의원 약 10%가 사퇴 요구 삼성 투자한 적 없는 ‘西펜실베이니아’ 언급 노령과 그에 따른 인지력 저하 우려로 대통령 선거 후보 사퇴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선 완주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합주인 미시간 디트로이트 유세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여러분이 나를 후보로 지명했다. 다른 사람이 아니다. 언론도 전문가도 내부자도 기부자도 아니
역대급 엔저에 카드매출 '껑충'…여행객 사로잡을 혜택은?37년만 '슈퍼 엔저' 일본 여행객들 연일 증가세 카드사 각종 이벤트 혜택…여행객 노려 역대급 엔저 현상이 지속하면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카드사들도 일본 여행객을 잡기 위해 각종 혜택을 내놓고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하나카드의 신용·체크카드의 일본 현지 오프라인 이용금액은 4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2065억 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일본에서 카드를 쓴 고객 수가 지난해 상반기 22만5507명에서 올해 상반기 42만7295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다. 실제 엔화 가치는 3
가상자산법 시행 코앞이지만…용어 사용 혼재 여전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19일 시행 예정에도 용어 통일은 아직 가상자산, 가상화폐,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등 여러 용어 혼재 이용자 보호법 ‘가상자산’…닥사, 업비트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용어 이용한 기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내주 금요일(19일)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단어 사용은 여전히 혼재되고 있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시장 최초 업권법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이달 19일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여전히 가상자산의 명칭이 통일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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