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83,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엠83(M83)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엠83은 이번 상장에서 150만 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1000원~1만3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165억~195억 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56억 원~1012억 원이 될 예정이다. 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시각 효과(VFX) 전문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에서 메인 스튜디
현대커머셜, SS&D 시장 진출 8개월 만에 펀드 약정액 3000억 원 눈앞현대커머셜이 부실자산에 투자하는 스페셜 시추에이션 및 디스트레스드(SS&D) 시장에 진입하고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SS&D는 사전적, 사후적 부실상황으로 저평가된 부동산, 채권, 기업 등의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금융사는 자산운용사에서 운영하는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올해 상반기 부동산과 부실채권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의 다양한 SS&D 블라인드 펀드와 프로젝트 펀드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하반기에도 1500억 원 이상을 추가 약정을 계획하는 등 투자 규모
한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의 모바일 결제 편의 증진 MOU 체결한국은행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 모바일 결제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양국의 상호 방문객들이 상대국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시 모바일 결제 편의가 증진되도록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이에 양국의 민간 지급사업자들은 상대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측은 “이번 MOU를 통해 궁극적으로 양국 상호 방문객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시켜 양국 간
빗썸, 페이코인 재거래지원…업비트 제외 닥사 회원사 재상장 완료빗썸, 코빗과 코인원에 이어 페이코인 재상장 빗썸 “페이코인 거래지원 종료 사유 해소” 업비트 제외 상장폐지 결정했던 닥사 회원사 재상장 완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위믹스를 재상장했다. 지난해 4월 빗썸에서 상장폐지 된 지 약 1년3개월 만이다. 15일 빗썸은 공지사항에서 “페이코인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판단해 페이코인(PCI)의 거래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금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거래 및 출금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기준가는 166원이다. 빗썸은 페이코인 재거래지원 사유로 △기존 국내 결제사업 해외 전
서울 아파트 9억 초과 거래 '역대 최고'…"똘똘한 한 채 수요 가속"올해 서울 아파트의 9억 초과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단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1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는 총 2만3328건 거래됐는데 이 가운데 53.1%인 1만2396건이 9억 원 초과 거래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7.8%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9억 원
대선ㆍ총선 치르는 르완다...'4선 도전' 카가메 대통령 압승 유력카가메, 지난 대선에서 98.63%로 압승 중임할 경우 최장 2034년까지 재임 가능 동아프리카 르완다 대선과 총선 투표가 15일(현지시간) 시작됐다. 현지 언론 더뉴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전국의 약 2600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전날에는 세계 각국의 르완다 대사관에서도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됐다. 르완다 선거관리위원회(NEC)에 따르면 약1400만 명의 르완다 국민 가운데 등록된 유권자는 950만 여명이다. 이 중 200만 명이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번 대선에는 4선에 도전하는 폴 카가메 대통령과
‘KT 일감 청탁’ 황욱정 KDFS 대표 1심 실형에 쌍방 항소1심 징역 2년6개월 법정구속…양형부당 등 쌍방 항소 회삿돈 48억 원 빼돌린 혐의…배임증재 혐의 추가 기소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황욱정 KDFS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과 황 대표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황 대표의 사건을 심리한 중앙지법 형사24부(최경서 부장판사)에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1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날 황 대표 측도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황 대표 측은 “1심에서
LH 미매각 토지 털기 ‘총력전’…알선장려금·토지리턴제 물량 ‘여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곳곳의 미매각 토지 판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토지 매각 활성화를 위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알선장려금 지급 대상 물건이나, 매수자의 ‘환불’을 보장하는 토지리턴제 물건은 되려 증가 조짐을 보인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토지시장 침체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LH는 이날 기준으로 인천과 경기 오산·화성, 강원 원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분양 중인 토지 9곳에 대해 알선장려금 제도를 시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허웅, 강간상해 피소로 '진흙탕 싸움'…전 여친 측 "강제 성관계 후 임신"전 여자친구와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는 농구선수 허웅이 강간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허웅의 전 연인인 A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9일 강남경찰서에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12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고소 혐의에 대해 노 변호사는 "2021년 5월 13일에서 14일 무렵 서울 소재 호텔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난 이후 동 호텔 1층 흡연구역으로 이동해 계속 말다툼하던 중, 허웅이 격분해 A 씨를 폭행해 치아(라미네이트)를 손상되게 만들고, 주위에 시선이 집중되자 A 씨의
CFD 존재감 커지자…증권사, 하반기 새 먹거리로 ‘낙점’CFD 존재감 커지자…증권사, 하반기 새 먹거리로 ‘낙점’ 국내외 CFD 잔고, 5월 대비 40%↑ 코스피 매수포지션 잔고 15% 뛰어 증권가, 수수료 인하·해외종목 확대 지난해 주가 조작 사태에 악용된 뒤 인기가 급감했던 차액결제거래(CFD)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객 외면에 주춤했던 CFD 서비스를 다시 확대하는 데에 관심을 보이는 증권사도 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일 기준 증거금을 포함한 국내외 CFD 명목 잔고는 1조43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5월 연중 최저치인 1조171억 원까지 떨어졌다가
부동산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IT 감사역량ㆍ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한국부동산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IT 감사역량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IT 감사역량을 높이고 내부 감사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활용 및 빅데이터 분석 등 IT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합동 회의․교육 등 상호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탈원전 1호국' 이탈리아...35년만에 원전 재도입 추진10년 안에 SMR 가동되도록 투자 법안 발의 2050년까지 전체 전력 소비량 11% 원전 담당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35년 만에 원전을 재도입한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10년 안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가 가동될 수 있도록 SMR 투자 허용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전체 전력 소비량의 11% 이상을 원전이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
국내 플랫폼 기업 중 AI 활용 기업은 16.9%…도입 의향은 절반 이상"AI 기반 기술 활용한다" 국내 플랫폼 기업 중 16.9% 기업 규모 클수록 AI 활용↑…"향후 이용 계획 있다" 52.1% 국내 플랫폼 기업 중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곳이 16.9%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국내 플랫폼 기업 중 절반 이상은 AI 기반 기술을 도입하려는 의향이 있어, 기술 도입 및 실제 활용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디지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플랫폼 제공 기업 6114곳 중 16.9%만이 AI 기반 기술을 이용하
OLED 집중하는 LGD, 2Q 적자 줄이고 하반기 흑자 전환 전망2분기 매출 35% 늘고, 영업손실 66% 줄어들 듯 하반기는 영업이익 4141억 원으로 흑자전환 전망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며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6조4239억 원에 영업손실 2985억 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5% 늘고, 영업손실은 66% 줄어든 금액이다. 3분기부터는 흑자로 전환해 하반기 전체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LG디스플레
'책의 정치학'…역대 대통령들 여름휴가 때 어떤 책 읽었나?어려운 경제 서적부터 '해리포터' 시리즈까지 대통령 추천하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 추천 도서 목록에 담긴 고도의 정치적 메시지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여름 휴가철마다 피서지에서 읽으면 좋을 책들을 공개했다. 이 같은 관행은 문민정부 이후 자리 잡았다. 대통령들의 추천 도서는 공개 즉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며 침체한 출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5일 도서ㆍ출판계에 따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은 '21세기 예측', '한국인에게 무엇이 있는가'. '동아시아의 전통과 변용', '미래의 결단', '딸깍발이 선비의 일생' 등을 여
의협 회장 “탄핵설 언급 가치 없어…전공의, 원하는 것 말해달라”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최근 제기된 탄핵 위기설에 정면 반박했다. 또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해체설’도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15일 임 회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역대 최고 투표율과 지지율로 당선됐으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탄핵설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극히 일부의 바람일 뿐”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의협의 회무를 흔들고 싶어 하는 일부의 의견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나는 취임하기 전부터 탄핵을 시키겠다는 얘기를 듣고
“유튜브 프리미엄 못잃어” 해외 스트리밍 구독, 엔저 압력 키운다?일본 디지털 무역적자 지난해 5.5조엔...올들어서도 14% 증가 OTT 구독·SNS 로열티 등 해외서비스 이용 급증 영향 “적자 두 배 커지면 엔화 가치 최대 6엔 추가 하락” 유튜브 프리미엄과 아마존 프라임 등을 비롯한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과 인스타그램, 라인(Line) 등 소셜미디어(SNS) 활동이 장기적으로 일본 엔화 가치 하락 압력을 키우는 요소라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닛케이아시아는 장기적으로 일본의 서비스 무역수지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이른바 ‘디지털 무역수지 적자’를 지목하면서 이런 막대한 적자
윤영빈 청장, NASA·ESA·JAXA 등 각국 우주기관과 국제 협력 강조우주항공청은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COmmittee on SPAace Research) 학술총회가 1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COSPAR 총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우주과학 분야 연구자와 미국 항공우주청(NASA), 유럽우주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국가항천국(CNSA), UAE우주청(UAESA) 등 각국 우주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우주연구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팜젠사이언스 “셋째 낳으면 1000만 원 축하금”팜젠사이언스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출생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도입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첫째는 100만 원, 둘째는 300만 원, 셋째 이상은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육아휴직과 돌봄휴가, 유연근무제의 사용을 독려해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한단 계획이다. 이외에도 △근속 10~30년 포상금 400~1600만 원 지급 및 유급휴가 5~
"韓임시고용 비중, OECD 평균 4배…연공성 임금 완화해야"조만간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유연하고 안정적인 노동시장 안착을 위해 정규직 임금의 과도한 연공성 완화 등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동연구원-KDI 공동 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와 노동시장'이란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은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 시 되고 있다. 205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40%를 넘을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급속한 인구 고령화가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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