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도시수출 1호 사업 ‘파란불’…국토부, 베트남 동남신도시ㆍ고속철도 사업 협의 성과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지원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도시개발과 철도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양국 협력의 뜻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5~17일 진행됐으며 지난해 윤석열 대통열의 베트남 외교 성과인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후속 사업을 구체화하고, 573억 달러 규모 하노이-호치민 간 고속철도 건설 등 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의 원활한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장관은지난 15일 호치민 경제대에서 약 200여명의 학생과 학계를 대상으로 우리 스마트시티 기술장점과 개발경험관련
"ISA 계좌부터 투자전략까지…유튜버 '슈카월드'가 알려드려요"서금원-투교협, 청년세대 영끌ㆍ빚투 예방 콘텐츠 4편 공동 제작 서금원 금융교육포털ㆍ금융위ㆍ투교협 유튜브에 게시 예정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와 공동으로 청년세대의 올바른 대출 이용과 투자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영상 콘텐츠 4편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금원과 투교협은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청년세대의 투자성향에 따른 채무 증가를 예방하고 기본 금융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청년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가 고민을 해결해주는 형식으로, 약 3분 길이의 숏폼
육아휴직률 등 높은 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출입국 우대 등 혜택정부가 유연근무제 활용률과 육아휴직자 고용유지율이 높은 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기술·신용보증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중고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올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부가 2019년부터 시행해온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관계부처 공동으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고용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위기 상황에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제도의 적절한 활용은 일
코아시아, 美 온디바이스 AI와 반도체 프로젝트 계약코아시아가 미국 온 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전문 기업과 에지(Edge) AI 반도체 설계 디자인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코아시아는 올해 미국에서만 두 번째 AI SoC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성사시켰다. 앞서 코아시아는 올 상반기 미국 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과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향 생성형 AI 반도체 설계 개발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코아시아의 HPC 및 AI 등 초미세 선단공정 빅다이(Bi
“금융배출량 1억5700만t 추정…中企 녹색투자 등 온실가스 감축 유인책 필요”한은, 17일 BoK이슈노트 ‘최근 국내은행의 금융배출량 관리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 은행권 금융배출량, 2021년 1억6800만톤 이후 작년에 5.8% 감소 2030년까지 평균 35% 감축 목표 설정…“정부 NDC 이외 은행 감축 노력 필요” 은행권의 금융배출량을 줄이려면 중견·중소기업의 녹색투자를 독려하는 등 유인책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7일 BoK이슈노트 ‘최근 국내은행의 금융배출량 관리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을 통해 작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금융배출량은 1억5700만 톤(t)
한-EU 반도체 공동연구 착수…원천기술 확보한다EU 9개국이 참여한 '한-EU 공동연구 컨소시엄' 4개 선정 한-EU 반도체 공동연구로 이종집적화·뉴로모픽 원천기술 확보 한국과 EU가 반도체 기술 협력을 위한 반도체 공동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및 EC 산하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 전문기관인 칩스 JU(Chips JU)과 원천기술국제협력개발사업을 통해 반도체 이종집적화와 뉴로모픽 분야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총 4개의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202
조희연 “학교 현장 변화 위해 아동복지법 등 교권보호 3법 제·개정해야”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아동복지법, 학교안전법을 개정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권보호 5법이 개정됐지만, 추가적인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조 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학교 현장과 정책의 간극이 존재한다”면서 “순직교사 1주기를 추모하며 이 같은 간극을 줄이고 교권 보호 5법 개정 이후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교권 보호 3법의 추가 제·개정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복지법’에서 정서적 아동학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19일 시행…예치금 보호ㆍ불공정거래 규제이용자 예치금 은행 보관 및 보험 가입으로 보호 불공정거래 행위한 자에게 형사처벌 및 과징금 부과 금융당국, 가상자산사업자 감독ㆍ검사 제재 가능해져 최초 가상사잔 업권 법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용자 보호법)이 19일 시행된다. 이용자 보호법은 △이용자 예치금 및 가상자산 보호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사업자 등에 대한 감독ㆍ검사ㆍ제 재권한 및 불공정거래행위자에 대한 조사ㆍ조치권한 등을 규정했다. 금융당국은 17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이용자 보호법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앞으로 이용자 예치금은 은
‘오픈AI 창립멤버’ 카르파시, AI 교육회사 차린다챗GPT 개발사로 유명한 오픈AI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안드레이 카르파티(사진)가 인공지능(AI) 통합 교육 플랫폼 회사를 설립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르파티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유레카 랩스’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교사가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설계하고, AI 교육 어시스턴트가 학생들이 수업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처음 선보일 제품은 학부 수준의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르파티는 “인간 교사는 AI의 공생으로 공통 플랫폼에서 전체 커리큘럼을
권익위 "지방공공기관 성비위 징계시효 3년에서 10년으로 늘려라”지방공공기관 85% 성비위‧음주운전 징계시효 3년 지방공공기관 임직원도 성비위‧음주운전 수사 통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성비위 징계 시효를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늘릴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성범죄, 음주운전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음에도 관련 비위행위에 대한 징계가 누락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권익위는 17일 ‘지방공공기관 성비위·음주운전 징계 누락 방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권익위는 지방공공기관의 성비위 징계 시효가 짧은 점을 지적했다. 현행 법
희귀질환 사업 키우는 AZ…항암제 잇는 성장동력 될까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R&D)을 강화하며 희귀질환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블록버스터 항암제를 다수 보유한 항암 분야 강자에서 희귀질환 분야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프랑스의 아몰리트 파마(Amolyt Pharma) 인수를 완료했다. 아몰리트 파마는 희귀·내분비계 질환 치료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3월 희귀질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10억5000만 달러(1조4553억 원)에 아몰리트 파마 인수를 발표했다. 이어 아스
에어로케이, 도쿄행 기내에서 ‘특별한 강연’ 선보인다도쿄행 특별 전세기편에서 ‘매거진 B’ 강연 에어로케이항공이 지식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함께 9월 5일 도쿄행 RF326편을 특별 전세기로 편성하며 ‘하늘 위 커피챗’과 ‘도쿄 인사이트 커피챗’으로 이색 협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롱블랙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소비 데이터를 쌓고 있는 텍스트 지식 구독 서비스로 매일 하나의 노트를 발행해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롱블랙의 오리지널 강연 콘텐츠인 커피챗은 노트에 소개된 이야기의 주인공을 스피커로 초대해 생생한 인사이트를 얻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친구 음주운전으로 사망했는데...법원 "울타리 설치 안 한 속초시도 2억 배상"술 취한 무면허 친구에게 운전을 시키고 동승한 뒤 사고로 사망한 20대와 관련해 법원이 지방자치단체에도 일부 책임을 묻는 판결을 내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법 민사 제8-2부(재판장 김봉원 부장판사)는 속초시가 유족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A 씨가 일부 승소한 원심 판결을 받아들였다. 1심 재판부는 2022년 도로 관할 지자체인 속초시가 유족인 A 씨에게 2억1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민사소송을 제기한 A 씨는 2018년 12월 속초시 해안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20대 자녀
NHN클라우드, ‘스타트업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웨비나 23일 개최NHN클라우드는 ‘요즘 잘나가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SaaS’라는 주제의 웨비나를 23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NHN 클라우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메시지 솔루션 ‘NHN 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의 특장점과 성과를 소개하고, NHN노티피케이션을 도입한 스타트업의 생생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 NHN클라우드는 NHN노티피케이션을 도입한 기업들의 사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NHN노티피케이션을 활용해 성장 중인 라포랩스·부드러운 돌멩이·자비스앤빌런즈의 발표 세션이 이뤄진다. 패션애플
서울 특급호텔 물품, 복지시설·저소득 가구에 나눔파르나스호텔, 30억 원 상당 물품 기부 시내 84개 기관·임대주택 18가구 전달 # 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A(64)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혼자 생활하고 있다. 7년여 동안 여관, 고시원을 전전하며 생활하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에 선정돼 이주했지만, 가구나 가전, 생활용품 등이 전혀 없었다. 이번에 파르나스호텔로부터 TV, 냉장고, 소파, 의자 등을 후원받아 살림살이를 들이게 됐다. A 씨는 조만간 살림살이가 잘 갖춰진 집에 동생들을 초대해 함께 식사할 예정이다. 새 단장을 앞둔 서울의 한 특급호텔의 가구와 생
"4000만 땡겨줘요(?)"...정부, 상반기만 133.8조 끌어썼다정부가 부족한 세수를 메꾸기 위해 빌려 쓴 돈이 올해 상반기에만 133조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획재정부 열린재정 재정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단기차입을 위한 재정증권 발행액은 42조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10년간 평균 누적 발행액 22조 원과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의 시기적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국고 자금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통상 63일물로 발행해 만기 시 상환하는 단기 국채이며 연내 상환해야 한다. 정부
한화, 우주ㆍ항공ㆍ방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미래 기술 발굴”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우주ㆍ항공ㆍ방산 분야 인재를 발굴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 에어로 퓨처 테크 앤 비즈니스(Aero Future Tech & Business)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15~16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 지원자들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 항공사업, 방산사업 담당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월 7~31일까지 국내 대학교 학ㆍ석ㆍ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신사업 총 2개 분야
네이처셀, 日 학회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임상적 유효성 발표일본 요코하마에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30회 일본 유전자 세포치료학회(Jap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에서 중증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적 유효성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됐다. 네이처셀은 학회 첫날인 16일, 일본 유전자 세포치료학회의 초청으로 참석한 이장익 서울대 약학대 교수팀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조인트스템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조인트스템의 1상, 2상 및 3상 임상시험 결과
IBK기업은행,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2년 연속 편입IBK기업은행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매년 전 세계 8000여개 기업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하며 평가지표는 △기후변화 대응 △인권 △근로기준 △반부패 등 300여개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지속가능채권 발행 증대, 국내외 이니셔티브 협력 성과,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구축 등 사
엑스페릭스,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 전국 지자체 공급 확대엑스페릭스는 새로 개발한 ‘차세대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가 전국 지자체에 공급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단말기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판독뿐만 아니라 지문 인식까지 포함한 일체형 장비로, 엑스페릭스만의 광학 설계 기술과 지문 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발됐다. 4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로 지정, 전국 시군구 및 행정복지센터에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전국의 220여 개 지자체 중에 이미 일부 지자체에 공급이 완료됐다. 엑스페릭스는 자체 기술과 국내 생산 인프라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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