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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 Author at 뉴스벨 - Page 59 of 90

더구루 (1794 Posts)

  • 카타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글로벌 리더 자리매김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타르가 국가비전 2030에 맞춰 첨단 모빌리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전기차가 확산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첨단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서는 전기차 생태계 확대가 필수라고 보고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카타르 정부의 모빌리티 전환 정책은 △내연기관의 단계적 퇴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구속력 있는 규정 마련 △재정적 인센티브 △충전 인프라 구축 △소비자 인식 등 다섯 가지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정부는 이미 충전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글로벌 선두주자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개 이상 정부가 내연기관 차량의 단계적 폐지를 발표했다"며 "카타르도 2035년까지 신규 차량에 탄소 배출량을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글로벌 전동화 추세를 잘 따라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 韓, 희토류 탈중국화 박차…인니 정부와 탐사연구 추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지질국과 희귀 광물인 '희토류' 탐사에 본격 나선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남술라웨시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중국 의존도를 낮춘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질자원연은 인도네시아 지질국과 남술라웨시주 마무주에 희토류 탐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희토류 사업의 공동 연구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이 성사되면 7월부터 약 3주 동안 본조사가 시행한다.무하마드 와피드 지질국 국장은 'CNBC 인도네시아'에서 지질자원연과의 협력 소식을 정하며 "인근에 다른 후보지도 있으나 우선 여기(마무주)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지잘자원연은 작년부터 인도네시아와 광물 협력을 모색했다. 이평구 원장은 작년 9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아리핀 타스리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났다. 핵심 광물 연구 협력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질자원연도 지질국과 회동해 희토류와 흑연, 리튬, 바나듐 탐사·개발도 검토했다. 지질자원연의 지질자원 정보 서비스인 '지오빅데이터 오픈 플랫폼'을 활용, 인도네시아 지질정보시스템 구축하는 방안을 비롯해 국제 공동 연구를 살폈다. 현지 출장 후 올해 1월 희소금속광산센터에서 희토류 후보지에 대한 예비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협력을 구체화해 희토류 채굴을 본격 진행할 방침이다. 희귀 광물인 희토류 공급국을 다변화하며 수급 안정화에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희토류는 란타넘과 류테튬 등 란타넘족 15개 원소에 스칸듐, 이트륨 등을 포함한 총 17종의 광물이다. 전기차 배터리와 해상풍력터빈, 스마트폰, 전투기, 미사일, 레이더 등 다양한 첨단 장비에 쓰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공급은 제한적이다. 현재 전 세계 희토류 생산·공급의 95%는 중국이 통제하고 있다. 중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희토류 수출 제한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말에는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도 금지했다. 자원 무기화 전략의 수위를 높이면서 국내에서도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2월 '핵심 광물 확보 전략'을 수립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선언했다. 핵심 광물에 대한 의존도를 2030년까지 80%대에서 50%대까지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 꾸징치 주광주 中총영사, HD현대삼호 찾아 협력 논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꾸징치 주(駐) 광주 중국 총영사가 HD현대삼호를 찾았다. 서남권 경제의 핵심 축인 조선사를 찾아 기술력을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다졌다. 12일 주 광주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꾸 총영사는 지난 3일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를 방문했다. 한정동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해 HD현대삼호 임직원과 만나고 협력을 살폈다. 꾸 총영사는 주 로스앤젤레스 부영사, 산야시 부시장, 주 튀르키예 이스탄불 총영사, 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 부임 후 한국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인사 차원에서 인근 기업들을 순회하면서 HD현대삼호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꾸 영사는 한국을 중국의 우호적인 경제 협력국이라 강조했다. HD현대삼호를 파트너라 칭하며 양국 기업 간 실무 협력을 확대하며 상생하자고 주문했다. HD현대삼호는 전남 서남권의 핵심 기업이다. 1992년 210만㎡ 부지에 연 100만 명을 투입해 생산야드를 조성하며 현지 대표 조선사로 거듭났다.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탱커, LNG선, LPG선, 자동차운반선, 벌커 등 상선을 연간 40여 척 건조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수주액은 19조8769억원이다.
  • 우즈베키스탄, 5억 달러 규모 희토류 채굴 프로젝트 착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광물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풍부한 자원 매장량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을 대체할 자원 강국으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최근 광업 분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실시한 관계 부처와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희토류 금속 산업 개발을 위한 5억 달러(약 6833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프로젝트는 희토류 원소 추출에 중점을 둔다. 외국 전문가와 협력해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추진 사무소 구성 △선도적인 기관과의 연구소 설립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희토류 분야에서 유럽연합(EU)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EU와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녹색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핵심 원료(CRM) 공급망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측은 기술 발전과 경제 전환에 필수적인 자재 확보에 손을 잡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몰리브덴과 텅스텐 매장량이 각각 세계 12위, 7위인 국가다. 중앙아시아에서 CRM 매장량도 두 번째로 많다. 희토류를 비롯해 각종 주요 광물 자원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중국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이유다. 한국도 우즈베키스탄과 광물 산업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희소금속센터'를 세웠다. 우즈베키스탄의 자원과 한국의 가공 기술을 결합해 소재 상업화를 추진한다.
  • 기아, 인도 신형 SUV ‘클라비스→시로스’ 상표 변경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연말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형 SUV 모델 현지 출시를 앞두고 모델명을 변경했다. 특히 판매 가격은 1000만원 안팎으로 향후 기아 인도 주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인도 특허당국 등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3월 21일 인도 특허청에 새로운 상표 '시로스'(Syros)를 등록했다. 상표 번호는 6359219이며, 현재 등록 승인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는 기아가 연말 현지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소형 SUV 모델이다. 당초 모델명은 클라비스, 코드명 AY였다. 시로스는 전장 3800mm로 기아 인도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이 될 전망이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소형 SUV 쏘울에서 영감을 받아 박스형 디자인으로 꾸며지고 있다. 기존 현지 인기 SUV 모델인 쏘넷과 셀토스 디자인과 차별화를 이루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특히 쏘넷 운전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뒷좌석 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있다. 쏘넷의 경우 더 넓은 트렁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뒷좌석 공간을 줄인 바 있다. 시로스는 내연기관과 전기차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터보 가솔린 모터와 6단 iMT 또는 7단 DCT 변속기 결합이 유력하다. 해당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고 출력 120PS, 최대 토크 172Nm 성능을 나타낼 전망이다. 전기차 버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일반적인 산업 표준을 고려할 때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최대 400km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 엑스터를 비롯해 타타 펀치 마루티 프롱스 등이 꼽힌다. 이들 모델은 인도 시장에서 월평균 합산 판매량 2만3000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형 SUV 차량이다. 특히 엑스터는 시로스와 동일한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는 모델로 현지 소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 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현지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000만원 안팎이며, 전기차의 경우 약 1500만~2128만원으로 예상된다. 콤팩트한 크기와 높은 현지화 수준을 감안할 때 가격은 쏘넷보다 소폭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해당 부문 내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이다. 기아는 연말 출시에 이어 내년 공식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로스 출시 이후 기아 현지 시장 입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 SUV 현지 판매량은 연간 약 24만대(점유율 12%)"이라며 "시로스 출시 이후 기아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 日 상륙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여행사와 손잡고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을 시작으로 대여 서비스를 확장해 갤럭시 S24 시리즈 알리기에 나선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일본법인은 지난 7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신청받고 있다.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한국(서울)·대만(타이베이)·홍콩으로 떠나는 14세 이상 여행객이 대상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하기 위해서는 일본 대형 여행사 'JTB'의 해외 여행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3~4일 일정의 여행 기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라우터 1대도 함께 제공된다. 여행 국가별 서비스 기간은 상이하다. 한국은 5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만과 홍콩은 6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최소 여행 출발 5일 전까지 신청해야 렌탈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 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올 1월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AI)를 구동하는 첫 AI폰이다. 13개 언어로 △실시간 통화 통역 △메시지 번역 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기능을 제공해 보안도 걱정 없다. 이밖에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생성형 편집 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 뉴스케일파워 법률 고문, 20만 달러 이상 자사주 매각 [더구루=정등용 기자] 소형모듈원자로(SMR) 업체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법률 고문이 자사주 매각을 단행했다. 총 매각 규모는 20만 달러(약 2억7400만원) 이상이다.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로버트 K. 템플 뉴스케일파워 법률 고문은 지난 3일 자사주 8873주를 평균 가격 6.04달러, 총 5만3592달러(약 7300만원) 규모로 매각했다. 이어 6일에는 평균 가격 6.07달러로 총 2만3806주의 자사주를 14만4502달러(약 2억원)에 추가 매각했다. 두 번째 매각은 피델리티와 사전 합의된 10b5-1 거래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자사주 매각은 템플 법률 고문이 지난 2일 제한적 주식 부여를 통해 3만2680만 주를 무상으로 취득한 후 이뤄졌다. 이번 거래 이후 템플 법률 고문의 뉴스케일파워 주식 보유량은 1만9054주로 조정됐다. 앞서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3월 자사주 5만9768주를 매각했다. 이는 지난 1년 간 매각된 자사주 8만8305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뉴스케일파워는 최근 내부자 거래 활동 뿐만 아니라 재무 지표와 시장 성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는 지난해 93.2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수익성 문제에도 재무 규모가 크게 확장됐음을 보여준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뉴스케일파워의 올해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 이는 단기 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을 반영하는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주가수익비율은 -8.67을 기록했다. 뉴스케일파워는 SMR 상용화의 선두주자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제품 인허가에 해당하는 설계인증 심사를 가장 먼저 받았으며, 전기출력량 77㎿(메가와트) 규모의 SMR을 미국 유타주와 루마니아 도이체슈티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 新 배기가스 배출 기준 엄격 적용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칠레에서 판매되는 중장비에 칠레 환경부가 공표한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적용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법인(HD Hyundai Infracore Chile S.A)은 칠레 환경부의 최고 법령 39호를 준수한다.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은 중장비 유통업체에 엄격한 조치를 요구한다. 이 법령은 칠레는 국내의 산업 발전과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환경 오염을 직면해오자 대기오염 환경정책의 일환으로 2021년에 공표됐다. 작년 10월 21일부터 발효 중이다. 칠레 환경부가 설정한 법령 39호는 19~560kW 출력을 가진 모든 수입 기계는 기준 발표 후 24개월이 경과한 후 스테이지(Stage) 4단계 또는 5단계 규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트랙터는 예외로 30개월이 기간이 주어진다. 법령 시행 후 칠레의 제조업체 또는 법정 대리인, 이동식 기계의 유통업체, 수입업체 등은 칠레 환경 감독관에게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도 법령 39호 시행에 따라 최근 신기술 적용을 위해 광범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예비 부품의 가용성, 인력의 기술적 준비, 고객사의 정비사와 운전자를 위한 교육 과정 구성 등 종합적인 상업 계획을 수립했다. 세자르 부게뇨(César Bugueño) HD현대인프라코어 라틴아메리카 지역 서비스 매니저는 "회사는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엔진 작동이 디젤에만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유황 함유량이 적고 저장성이 좋은 더 나은 품질의 연료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안전과 환경, 운영과 유지보수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초저유황 디젤 사용과 적절한 보관, 모든 규정을 충족하는 정품 데벨론 CJ4 엔진오일 사용, 애드블루와 같은 디젤 배기 시스템용 유액 사용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면서 "고객은 회사의 조언과 가용 리소스를 통해 장비의 성능과 생산성을 최적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의 사항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법인은 현지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근접성과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여기에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재다능한 장비를 제공해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고 수익을 극대화한다. <본보 2023년 11월 9일 참고 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 맞춤형 솔루션으로 남미 서비스 강화>
  • 삼성전자, 중남미 대표 택배 플랫폼 ‘페디도스야' 전략적 제휴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남미 최대 배달 플랫폼 '페디도스야(Pedidos Ya)'와 손을 잡았다. 현지 배송 서비스 역량을 강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량 확대를 꾀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파나마법인은 최근 '페디도스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페디도스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 가능하며, 고객은 별도 배송비 없이 최대 72시간 내(파나마시티 기준) 배송받을 수 있다. 페디도스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한 제품은 진공청소기 등 소형 가전부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대형 가전까지 다양하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페디도스야 앱에서 간편하고 쉽게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확인하고 구입하면 된다. 특히 대형 가전을 구입해도 운송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온라인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해 페디도스야와 협력을 결정했다. 오프라인에서 점차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망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 맞추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페디도스야는 2009년 설립돼 우루과이에 본사를 둔 회사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음식 배달 전문 플랫폼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픽업·택배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음식 배달 플랫폼 중에서는 우버이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기업이다. 파나마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등 중남미 전역 15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로니카 코르도바 삼성전자 파나마법인 가전 담당은 "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라며 "페디도스야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범위를 확장하고 소비자에게 가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나마법인은 삼성전자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 설립한 지점이다. 1977년 컬러TV도 파나마에 최초로 수출했다.
  • 기아 EV9 GT라인 말레이시아 출격…벤츠 EQS '타깃'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모델 'EV9'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시장에 출격했다. 현지 시장에 맞춘 트림과 가격을 토대로 수요 확보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시장에 EV9 GT라인을 공식 출시했다. 6인승과 7인승 2가지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현지 판매 가격은 각각 37만4668링깃(한화 약 1억800만 원)과 36만9668링깃(약 1억660만 원)으로 책정했다. 현지 전기차 시장 규모를 고려해 태국보다 저렴하게 정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가격에는 5년/15만km 차량 보증과 8년/16만km 배터리 보증이 포함됐다. EV9 GT라인의 현지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QS가 꼽힌다. 7개 좌석을 갖춘 유일한 대형 전기 SUV 모델이라는 이유에서다. EQS 현지 판매 가격은 69만9888링깃(2억180만 원)으로 EV9 GT라인과 비교해 1억 원가량 더 비싸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벤츠 EQS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모델이라는 점에서 EV9 GT라인과 비교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EV9 GT라인이 플래그십 대형 전기차 모델인데다 고성능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들에게는 1억 원의 가격 차이가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기준)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시장에 출시된 GT라인의 경우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 포스코 인니 합작사, 현지 산업 인력 양성 '잰걸음'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크라카타우 포스코(KRAS)가 현지 인력 확보에 나섰다. 인니 교육기관과 협력해 시너지를 높이고 산업 인력을 양성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RAS은 8일(현지시간) 술탄 아젱 티르타야사 대학교(Sultan Ageng Tirtayasa University, Untirta)와 독립형 캠퍼스 학습 구현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서명식에는 디키 마르디아나(Dicky Mardiana) KRAS HRGA 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파타 술라이만(Fatah Sulaiman) 운타르타 대학교 총장, 대학교 임직원이 참석했다. MOU는 지식 공유 활동, 공개 강의, 워크숍 또는 교육 실행, 인턴십 프로그램 실행, 캠퍼스 채용 및 취업 박람회를 통한 채용 프로그램, 과학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력은 대학과 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해 개선이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고 미래 국가 철강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키 마르디아나 KRAS HR·GA 이사는 "현재 크라카타우포스코에서 성공적으로 리더 자리를 맡아 첫 발을 내딛으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 운티르타 동문이 62명 정도"라며 "KRAS와의 좋은 협력은인적 자원의 질과 대학의 미래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파타 술라이만 총장은 인재양성의 기회를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특별한 기회를 준 크라카타우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협력 이행 활동을 발전시키고, 독립학습캠퍼스(MBKM)의 커리큘럼과 실행 측면에서 더 나은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협력을 구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양측은 지난 2018년 운티르타 토목공학과 함께 콘크리트 원료를 사용해 실험실에서 포장 블록에 대한 압력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협력했다. 이어 2021년에는 슬래그의 친환경적 활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연구-조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술탄 아젱 티르타야사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반텐(Banten) 지방의 유일한 주립 대학이다. 메인 캠퍼스는 세랑(Serang)에 있다. 법률, 교사 훈련 및 교육, 공학, 농업, 경제, 사회 및 정치 과학, 의학 등 7개의 학부가 있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KRAS)이 합작해 설립한 일관제철소다. 2013년 12월부터 생산능력 300만t(톤) 규모의 고로 1기와 후판 공장을 가동 중이다. 향후 5년간 공동으로 35억 달러(약 4조6400억원)를 투자해 제2고로와 냉연공장을 신설하고 연간 조강생산량을 600만t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동차 강판 생산 설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 [영상] 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공장 증설 추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전력원자력연료(이하 한전원자력연료)가 핵연료 공장 증설을 검토 중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원자력연료는 신규 제조공정 증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협의 중이며 현재 여러 원전업체의 사업 참여 의향을 확인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조남찬 생산안전본부장이 유럽을 방문한 가운데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단독] 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공장 증설 추진
  •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UV케어 시리즈' 日 론칭…여름 시장 정조준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이 뷰티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여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일본에 에이지투웨니스 UV케어 시리즈를 론칭했다. 해당 시리즈는 △선 에센스 카밍 롱프로텍션 팩트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 대형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 내 애경뷰티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선 에센스 카밍 롱프로텍션 팩트는 히트 상품 롱프로텍션 에센스 선팩트를 애경산업이 리뉴얼 출시한 화장품이다. 롱프로텍션 에센스 선팩트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4만개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존 제품 대비 진정 효과는 강화하고 자외선 차단 지속시간은 13시간에서 16시간으로 길어졌다는 것이 애경산업의 설명이다.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다.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도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보습 기능도 지니고 있다.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이 결합된 비타-히알루론산, 글로타치온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생기있고 투명하게 가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 신제품 론칭 등 열도 뷰티 시장 내 입지 다지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카사카인터시티빌딩에서 일본 전용 제품 '에이지투웨니스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 론칭을 기념한 제품 설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 UV케어 시리즈 화장품은 자외선 차단 이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면서 "선 에센스 카밍 롱프로텍션 팩트는 피부 진정,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는 수분 충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라네즈, '립 글로이 밤' 망고·블루베리 美 론칭…흥행 잇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에 라네즈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미국 내 립 글로이 밤 흥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에 △립 글로이 밤 망고 △립 글로이 밤 블루베리 등을 론칭했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운영하는 현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립 글로이 밤 망고에 노란색, 립 글로이 밤 블루베리에 보라색을 적용해 해당 상품이 각각 망고와 블루베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제품이라는 점을 나타냈다.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건강하고 촉촉한 입술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작은 사이즈로 개발돼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도 좋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362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현지 인플루언서 알릭스 애슐리 얼(Alix Ashley Earle)과 손잡고 립 글로이 밤 신제품 2종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알릭스 애슐리 얼이 출연해 이들 신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해당 콘텐츠는 업로드된 지 나흘 만에 1만2000여개에 '좋아요'를 받는 등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라인업 확대를 통해 립 글로이 밤 인기를 이어나가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립 글로이 밤 베리향은 지난해 12월 아마존 베스트셀러 립 밤·보습제 부문 2위에 올랐다. 끈적거리지 않는 사용감, 우수한 보습 효과 등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아마존에서 1만8000여개에 달하는 소비자 평가를 받은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은 별점 5점 만점 중 4.7점을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본보 2023년 12월 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美 아마존 립 화장품 랭킹 휩쓸어> 아모레퍼시픽은 "망고향, 블루베리향을 더한 립 글로이 밤 신제품 2종을 미국에 선보인다"면서 "포켓 사이즈로 제작된 해당 화장품은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마트, 인니서 'SNS 이색 디저트' 열풍 탑승…젊은층 공략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이색 디저트 열풍에 올라탄다.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란 전통 간식 '라바삭'이 인기를 끌면서 식자재 세트를 판매, 젊은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오는 15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라바삭 마케팅에 나선다. SNS를 통해 라바삭 조리법을 소개하고 딸기, 포도, 레몬, 석류, 꿀 등을 세트로 묶고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라바삭 완제품을 현지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기획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라바삭이란 석류, 자두, 체리 같은 신맛 과일을 이용해 만든 젤리 형태의 이란 전통 간식이다. 가죽을 닮은 모양 때문에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색 디저트 열풍에 올라타는 이유는 젊은 층들의 관심을 끌어 오프라인 매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함이다. 실제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라바삭을 주제로 한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라바삭 관련 콘텐츠가 1만9000여개에 달한다. 롯데마트가 이색 디저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에그녹' 조리법과 함께 재료 판매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2008년 10월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점을 인수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의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한 36개의 도매형 매장과 현지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한 12개의 한국식 소매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크립토리뷰] 메타버스 SNS 본디, GS리테일과 봄맞이 컬래버 프로모션 실시(5월2주차) ◇본디 메타버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본디(Bondee)가 피크닉의 계절 봄을 맞이해 GS리테일과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피크닉 굿즈를 증정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동네GS 앱에서 GS25, GS더프레시 배달/픽업으로 누적 결제금액 7만 원 이상을 달성하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30명, 2등 100명 등 총 777명에게 특별히 제작한 피크닉 굿즈를 선물한다. 본디와 GS리테일은 협업의 일환으로 트렌디한 무드의 본디 캐릭터를 활용하여 피크닉 매트, 피크닉 체어, 피크닉 빅백, 키링 등 굿즈 4종을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1등에게는 굿즈 모두가 포함된 피크닉 4종 세트를, 2등부터 5등까지는 4종 중 일부 품목으로 구성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본디 앱에서 GS25 또는 GS더프레시 배달·픽업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일, 오픈 하루 만에 증정 수량 1000장이 조기 소진된 1차 이벤트에 이어 본디와 GS리테일은 총 8000장의 쿠폰을 추가로 준비해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저녁에 시작되는 2차 이벤트에서는 본디 앱 내 스토어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선착순으로 둘 중 1매를 쿠폰 번호 형태로 랜덤 지급한다. 당첨된 쿠폰 번호는 우리동네GS 앱에 등록해 할인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GS25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GS더프레시 쿠폰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남기웅 본디코리아 운영총괄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에 일가견 있는 GS리테일이 GS더프레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편의점/수퍼마켓 온라인 통합 프로모션의 협업 파트너로 본디를 낙점한 만큼 본디만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새로운 재미를 탐색하는 본디는 앞으로 소비자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방면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업루트컴퍼니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2024 KTOA 벤처리움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행사는 벤처리움에서 ICT 기술 기반의 AI,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및 통신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사업연계, 과기부에서 주최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추천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통신사,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업루트컴퍼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비트세이빙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적립식 투자는 변동성이 크지만, 지속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자산에 적합한 투자법이다.비트세이빙은 기본 적립식 투자에서 나아가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의 과열, 기회 구간을 분석해내고 적립식 투자 금액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저금통'을 런칭해 일반적인 정액 분할 적립식 투자 대비 약 31% 성과 개선율을 보여주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업루트컴퍼니는 남미 페루 '크립토 아호로'(CRYPTO AHORRO)에 자사 특허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SW)를 기술 수출했으며 페루 인접 국가 엘살바도르와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의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 엑스뱅크(XBank)와 MOU를 완료했으며 최근 은평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024 베트남 스타트업 휠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는 "KTOA 벤처리움 데모데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남미 페루에서의 비트세이빙 런칭에 이어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블록 팩트블록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2024)의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IMPACT)'의 1차 연사 라인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비탈릭 부테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공동창업자이자 말스트롬(MaelStrom)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아서 헤이즈, 아비트럼(Arbitrum)을 만든 오프체인랩스(Offchain Labs) 공동창업자 에드 펠튼, 미국 가상자산 수탁 업체 비트고(BitGO)의 마이크 벨쉬, 앱토스(Aptos) 최고경영자 모 샤이크, 체인링크 랩스(Chainlink)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캐롤라인 팸 위원도 연이어 행사장을 찾아 인사이트를 나눈다. 또한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를 개발한 미스틴랩스(Mysten Labs)의 공동창업자 에반 청, 애니모카 브랜드 공동창업자 얏 시우 등 블록체인과 웹3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배경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닙 알리 스택스 공동창업자 △알렉산더 라르센 로닌 네트워크 공동창업자 △일라이 벤 새슨 스타크웨어 공동창업자 △키온 혼 모나드 랩스 대표 등도 스피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웹3의 최전선에서 산업을 이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동향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전통 금융기관 및 웹2 기업들도 함께하는 컨퍼런스로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과 견해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레더 RWA(Real World Asset, 실물 연계 자산) 개발사 크레더(CREDER)의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이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의 금 기반 토큰 GPC(Gold Pegged Coin) 및 젬허브(GHUB) 단일 예치 기능 외에 △GPC/클레이 △GPC/젬허브 등 자산간 토큰 교환을 통한 거래 기능과 페어풀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미국 내 다수의 대형 금광을 보유한 '디그니티 골드 LLC'가 발행한 디그니티 토큰(DIGau)과 연계한 △GPC/랩디그니티(WDIGau)도 선보인다. 랩디그니티는 디그니티 골드사가 발행한 금광 채굴 토큰증권(ST)을 랩핑한 토큰이다. 크레더는 디파이 상품 출시 확대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2주간 골드스테이션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레더 임대훈 대표는 "골드스테이션은 아시아 각국의 디지털자산거래소와 함께 금을 기반으로 한 광물자산 중심으로 디파이 상품을 확대 중"이라며 "오는 6월까지 금광 및 희토류 채굴, 도자기 등 새로운 RWA 거래로 가치투자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말련, 반도체 전략 빛 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의 반도체 투자 유치 청사진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중 무역 분쟁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가 몰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서다.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1일 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투자 컨설팅 기업 '인베스트페낭(InvestPenang)'의 루 리 리안(Datuk Loo Lee Lian) 대표는 지난 1일(현지시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최전선에 위치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 수립은 시의적절하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 '신산업 마스터 플랜(NIMP 2030)'을 세워 반도체 산업을 키우고 있다. 반도체 제조를 장려하고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리안 대표는 이러한 현지 정부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봤다. 지정학적 이점이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정부까지 지원에 적극적이라면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를 마다할 이유가 없어서다. 리안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미·중 무역 전쟁의 중립적입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양국은 물론 다른 국가의 반도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성장성이 가장 큰 지역을 페낭으로 꼽았다. 실제 페낭에는 미국 인텔의 후공정 공장, 미국 AMD와 중국 통푸와의 패키징 합작사, 일본 르네사스의 사업장이 있다. 페낭 소재 중국 기업은 미국의 제재 이전 16개에서 현재 55개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안 대표는 반도체 산업의 성공을 좌우할 요인으로 고급 인력의 가용성을 제시했다. 'NIMP 2030'에 따른 인재 확보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술 불일치 해소 △인재 유출 방지 △기술 향상 또는 재교육 프로그램 마련 △해외 거주자의 채용 프로세스 개선 등을 들었다. 웡 시에우 하이(Datuk Seri Wong Siew Hai) 말레이시아 반도체산업협회(MSIA) 회장도 인력의 기술 향상을 지원해 반도체 산업의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고 봤다. 현지 기업 육성과 웹 인프라 개선도 과제로 제시했다.
  • 기아 EV6 GT라인, 콜롬비아 출격…경쟁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5·BYD 씰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브랜드 전용 고성능 전기차 모델 EV6 GT-라인이 콜롬비아 전기차 시장에 출격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6일 콜롬비아 전기차 시장에 EV6를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22년 4월 현지 전기차 수요 설문조사를 진행한 지 약 2년 만이다. 현지 판매 가격은 2억4999만 콜롬비아 페소(한화 약 9466만 원)부터다. 해당 판매 가격에는 8년/16만km 보증이 포함된다. 현지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BYD 씰이 꼽힌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한다. 77.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EV6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Wind RWD 및 GT-Line RWD)은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61.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EV6 GT-라인은 시속 0-60마일(96km)까지 4.6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310마일(약 499km)이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는 EV6 GT-라인을 앞세워 현지 전기차 시장 발전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브랜드 비전을 전역에 전파하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공식 출시 이전부터 현지 운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모델인 만큼 흥행 기대감이 높은 상태이다. 콜롬비아 전역 브랜드 쇼룸 리뉴얼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새로운 로고 'KИ'와 신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리뉴얼을 위해 투자한 금액만 5000만 달러(한화 약 663억 원)에 달한다. 리뉴얼 작업은 콜롬비아 전역에 위치한 51개 판매 대리점과 49개 쇼룸, 45개 서비스 센터에서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콜롬비아 시장에서 총 17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 두 자릿수 성장한 수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11.2%로 2개월 연속 11%대를 나타냈으며,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3위로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콜롬비아 시장에서 점유율 8.5%로 브랜드별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 포스코인터 폴란드 구동모터코아 신공장 6월 착공 준비 '착착'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폴란드 브제크시에서 구동모터코아 신공장 착공을 약 한 달 앞두고 건설 준비에 분주하다. 현지 시장과 만나 착공 준비와 채용 계획을 논의했다. 11일 브제크시에 따르면 예지 브렉비악(Jerzy Wrębiak) 시장은 최근 나정수 폴란드모터코아 법인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실무진을 만났다. 공사 준비와 향후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억8300만 즈워티(약 630억원)를 투자해 6월 예정대로 공사를 시작하고 2025년 5월 완공한다는 목표다.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까지 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2030년 생산량이 연간 120만 대에 달하면서 직원 수도 180명으로 늘린다. 브레비악 시장은 전체 투자 단계에서 협력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폴란드 신공장 설립을 승인했다. 이어 3월 브레제크시와 토지 소유권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10만㎡ 규모 부지를 확보했다. 부지 정비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공장을 통해 유럽 고객사들의 수요에 대응한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339만 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량도 유사한 성장률을 보이며 친환경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 수요도 높다.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승용·승합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각국 탄소 중립 정책이 지켜진다면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 540만 대, 2030년 1060만 대로 증가한다고 예측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현대차·기아로부터 유럽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코어 103만 대를 수주했다. 향후 유럽 시장이 커지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 기회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궁극적으로 2030년 연 700만 대 이상 생산체제를 마련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한국(천안·포항)을 비롯해 멕시코, 중국, 인도 등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다.
  • [게임리뷰] '오락실 감성' 던전앤파이터 X SNK 컬래버 연일 화제(5월2주차) ◇넥슨 최상위 콘텐츠 '안개신 레이드'를 업데이트하며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컬래버레이션으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액션 명가 던파와 격투 명가 SNK의 만남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던파는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5월 1주차 주간 PC방 점유율 9위를 기록하는 등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1위의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 인기 요인으로는 SNK 캐릭터와 던파의 높은 싱크로율이 꼽히고 있다. 동네 오락실에서 만났던 추억 속 SNK 캐릭터들이 던파만의 도트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구현되면서 아바타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 △쿠사나기 쿄 △시라누이 마이 △나코루루 등 추억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UM(이하 KOF)', '사무라이 쇼다운 4' 캐릭터들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이벤트 모드 등 풍성한 컬래버 콘텐츠들도 그 시절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이번 컬래버로 던파 67개 전 직업에 SNK 아바타가 업데이트됐다. KOF, 사무라이 쇼다운 4 등 SNK 대표 캐릭터가 총출동한 'DNF X SNK 아바타'는 높은 도트 퀄리티뿐만 아니라, 캐릭터 간 상성을 고려한 아바타 매칭으로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맨손으로 호쾌한 격투를 펼치는 KOF의 주인공 쿠사나기 쿄는 '격투가(남)'로 봉술에 능한'빌리 칸'은 '마창사'로 재해석해 찰떡 매칭을 보였으며, 밝고 명랑한 말괄량이 소녀 '아사미야 아테나'는 '마법사(여)'로, 매력적인 악역 '루갈 번스타인'은 가장 완벽한 프리스트라 평가받는 '프리스트(남)'와 매칭해 강인한 캐릭터성을 살렸다. 컬래버 기념 특별 콘텐츠도 추가됐다. SNK 캐릭터가 돼 다양한 이벤트 모드를 즐기고 각종 특별 보상도 쟁취할 수 있는 'DNF X SNK ULTIMATE MATCH'가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아케이드 모드'는 아라드 세계를 모험하는 SNK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확인하고, 레벨과 능력치, 스킬 등을 강화하면서 성장의 재미도 맛볼 수 있는 콘텐츠로, 16일까지 매주 5개씩 총 20개의 새로운 던전이 공개된다. 첫 주에는 쿠사나기 쿄, 하오마루, 아사미야 아테나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진척도에 따라 시라누이 마이, 나코루루 등 새로운 SNK 캐릭터도 해금할 수 있다. 아케이드 모드의 미션을 달성하면 하오마루 크리쳐, SNK 유니크 카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도전 모드'는 아케이드 모드 1주차 마지막 시나리오 던전 클리어 시 오픈되는 모드로, 클리어 타임을 기준으로 치열하게 순위를 다투는 경쟁 콘텐츠다. 매주 각 캐릭터별 TOP 100 랭킹이 집계되며, 최종 순위에 따라 해당 캐릭터의 이미지가 담긴 파티 프레임 스킨을 지급한다. SNK 특별 배경 속에서 즐기는 몬스터 파이터즈 미니게임도 추가됐다. 기존 던파 몬스터 34종에 SNK 캐릭터 4종(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시라누이 마이, 하오마루)이 더해져 총 38종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별 고유의 역할과 스킬이 모두 다르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벤트 던전 플레이 및 미션 수행으로 획득한 '오락실 버튼'은 이벤트 상점에서 'SNK 1차 각성 컷신 선택 상자', 'SNK 레전더리 카드 선택 상자', 'SNK 이모티콘 교환권 선택 상자' 등 특별한 보상들과 교환 가능하다. 던파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열심히 준비한 SNK 컬래버 콘텐츠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고 즐거워해 주셔서 개발진들도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던파의 게임성과 액션성, 풍성한 스토리를 교류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들과 제휴를 고려하고 있으며,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오는 8월21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참가한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며 "글로벌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에 참가해 유저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스컴 전야제인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3'에서도 글로벌 파트너사 및 미디어 대상으로 비공개 시연하며 주목받았다. ◇크래프톤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첫 대규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됐다.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참가 신청자가 선착순 5만 명을 돌파했고, 테스트가 시작된 이후에도 참가 신청과 문의가 계속됐다. 크래프톤은 이용자들의 성원과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대한 한국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다시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97%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은 △전투가 다른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되어 좋았다 △탈출하는 과정에서는 긴장감, 파밍과 보상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솔로 플레이 뿐만 아니라 파티를 구성해서 함께 즐기는 재미가 신선했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5일간 진행된 첫 대규모 테스트의 총 플레이 시간은 337만 분을 넘었고,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던전을 탐험한 모험가의 개인 플레이 시간은 4744분에 달했다. 이용자들이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 토벌 모드 콘텐츠인 '고블린 지하 요새' 등 3종의 던전을 성공적으로 탈출한 횟수는 총 23만5523회를 기록했다. 첫 대규모 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클래스는 '로그'로 총 1만8114시간의 누적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다. 뒤이어 △바바리안 (1만2867시간) △파이터 (1만878시간) △레인저 (7543시간) △클레릭 (6810시간)의 순으로 이용자들의 클래스별 선호도가 나타났다. 크래프톤은 두 번째 대규모 테스트를 6월 중 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 이후 더 오래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테스트의 기간을 첫 테스트 대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앞선 테스트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만 참여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두 번째 테스트는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공식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신규 소장 캐릭터인 '길티네'를 출시했다.유저들은 시나리오의 3번째 지역인 '오슈' 도착 후 길티네를 스카우트 가능하다. 스카우트에는 영웅 설득권 또는 비스가 필요하고, 페소를 사용해 즉시 가문에 합류시킬 수도 있다.길티네는 원작에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마법 캐릭터다. 원작에서 강력한 성능과 거대한 낫을 든 매력적인 외형으로 '마딜 존엄'으로 인기를 모았고,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등장했다.스탠스는 원작에서처럼 1가지만 존재하며 추가 피해를 입히는 빠른 속도의 일반공격(평타)과 적을 밀어내는 광역 넉백 스킬, 팀원의 방어력과 염력 피해를 높여주는 버프 스킬 등을 고루 갖췄다.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이와 함께 소장 캐릭터인 '바람의 소호', 영입 캐릭터인 아델리나, 소호, 발레리아와 기본 캐릭터인 '놀렛트' 등 5명에 대한 밸런스 상향 조정도 실시했다.아울러 유저들이 신규 지역인 자캥 플레이를 통해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드롭 아이템에 전설 장비를 추가했으며, 자캥 지역 드롭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신규 도감도 추가했다.이밖에 이번 업데이트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다 원활히 육성할 수 있도록 페이지·스콰이어 진급서 조각을 리온 던전에서 획득 가능하도록 조정했으며 리온 던전 4층을 새롭게 열었다. 4층은 기존 3층보다 더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지만 3층보다 높은 확률로 개척에 필요한 재료와 진급서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PC 클라이언트와 거래소 등 유저들의 모험과 전투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준비 중인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모바일 축구 게임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Pro Soccer: Legend Eleven)'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역할수행게임(RPG)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선수 수집과 전략적 팀 구성 등 수집형 RPG만의 매력과 △명문구단에 도전하는 싱글형 도전모드 △'스쿼드 매치'를 통한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결) △점수경쟁 방식의 스코어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피프로(FIFPro, 국제 축구 선수 협회) 라이선스를 확보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자동 위주의 플레이, 빠른 속도감 등 편의성을 높인 전투 시스템을 자랑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축구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레전드 영입 이벤트'와 정식 런칭 및 사전예약 50만 달성에 따른 쿠폰 지급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한 '선수 300회 무료 영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전예약 보상에 따른 '500회 영입권 지급'을 통해 유명 선수와 함께 즐기는 신속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손쉽고 속도감 높은 RPG 게임이라는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만의 차별점을 내세워 이용자분들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며 "한국 출시에 이어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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