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더구루, Author at 뉴스벨 - Page 54 of 90

더구루 (1794 Posts)

  • 암호화폐 투자펀드에 1800억 뭉칫돈 몰렸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몰렸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유럽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CoinShares)가 발표한 ‘디지털 자산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 동안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 총 1억3000만 달러(약 1800억원)의 자금을 투자했다.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은 비트코인 투자 펀드로 총 1억4400만 달러(약 19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주간 거래량은 지난 4월 주간 평균 170억 달러(약 22조8900억원)에서 지난주 80억 달러(약 10조7700억원)로 감소했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셰어즈 리서치 책임자는 “이번 데이터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지난주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 동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GBTC)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자금 이탈이 줄어들면서 GBTC에 1억1680만 달러(약 157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었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의 GBTC 투자액은 지난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델리티와 비트와이즈, 반에크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가운데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펀드는 2030만 달러(약 270억원)가 유입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국, 스위스, 홍콩, 브라질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특히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SWIB)는 비트코인 현물 투자에 대한 노출을 공개하면서 암호화폐 투자 자금 유입이 급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3분기 보고서를 보면 SWIB는 올해 1분기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신탁(IBIT) 주식 9만4562주를 매입했다. 또한 약 6400만 달러(약 860억원)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주식을 매입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는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SWIB의 관심이 예상보다 빨리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발추나스 수석 ETF 애널리스트는 “SWIB이 이 정도로 투자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라면서 “기관투자자들은 보통 무리를 지어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영상] 마크 저커버그 "AI 성장, 전력이 관건" [더구루=김은비 기자] 메타(옛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인터뷰를 통해 향후 인공지능(AI) 부문 성장에 에너지가 주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드와르케시 파텔(Dwarkesh Patel) 팟캐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AI부문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병목현상은 완화됐지만 에너지 문제가 병목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마크 저커버그 "GPU 가뭄 끝...AI 성장, 이젠 전력이 좌지우지"
  • 김동관이 그리는 한화 美 방산시장 공략은 '현지화'...생산 공장 신설도 검토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호주법인 사업 모델을 접목한다. 인수합병(M&A)과 자회사 간 시너지까지 더해 경쟁력을 강화, 한화를 글로벌 톱티어 방산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밑그림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6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리포트(Defense&Aerospace report)'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인 한화디펜스 USA(HDUSA)의 존 켈리 법인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호주에서의 K9과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판매 등 우리가 한 일을 살펴보면, 이는 우리가 미국 내에서 하려는 일에 대한 매우 좋은 템플릿"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호주에서 레드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립했고, 이것이 바로 일종의 캠페인을 통해 제가 미국에 가져오고 싶은 모델"이라며 "호주 공장은 당초 예상했던 24개월보다 두 달 앞선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이며, 약 450명을 신규 고용하고 공급망 내 추가 일자리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켈리 법인장의 발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 자체 생산 공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호주 장갑차 생산시설과 같은 제조라인을 구축, 현지 수요와 정부 정책에 발 맞추려는 전략이다.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들어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공장 'H-ACE'에서는 호주형 K9 자주포인 헌츠맨 AS9과 탄약 운반차 AS10, 장갑차 레드백을 생산할 예정이다. 켈리 법인장은 △M&A △파트너십 △연구개발(R&D) 등 대규모 투자와 한화오션 등 자회사와의 협력이 미국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M&A의 경우 이번 인터뷰 뿐만 아니라 다른 공식 석상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 방산과 연계할 수 있는 조선·해양 분야 인수도 추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과거 M&A를 통해 설립된 회사인 만큼 M&A는 항상 테이블 위에 있다"며 "M&A를 통해 미국 기업이라는 즉각적인 신뢰성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능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M&A에 따른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 뒤 실행에 옮긴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한화오션의 호주 방산·조선업체 '오스탈' 인수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회사 자체는 물론 호주와 미국 규제 당국과 (인수 관련)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 업데이트 사항을 계속 보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오스탈 인수가 유일한 선택은 아니기 때문에 M&A 기회를 살피고 계속 성장하며 그 너머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탈은 호주에 본사를 두고 미국 앨라배마주에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 해군의 연안 전투함인 'LCS(Littoral Combat Ship)' 생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화로부터 10억2000만 호주달러(약 9150억원)의 인수를 제안받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사 간 거래가 성사될시 한화의 미군 함정 사업과 정비·유지보수(MRO) 시장 진출길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켈리 법인장은 자주포, 장갑차 등 무기는 물론 탄약, 추진제 등 군수품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전남 여수에 위치한 공장 건설·운영 노하우를 언급하며 미군이 원하는 고품질의 군수품을 원하는 수량 만큼 일정 내 공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켈리 법인장은 "(군수품 공급은) 확실히 우리가 군대와 함께 논의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우리는 이미 (여수 공장에서) 미국이 찾고 있는 양과 거의 정확히 일치하는 수량을 편리하게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군수품을 제조한 경험이 있고, 그들(미군)이 원하는 빠른 속도와 민첩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시설 설계를 효율적으로 선택하고 이를 다른 장소에서 복제할 수 있고, 실제 기록적인 시간 내 공장을 건설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시설을 짓는 것은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방산기업 BAE 시스템즈와 공동 진행하는 미 육군 탄약공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켈리 법인장은 BAE시스템즈에서 30년 이상 몸 담으며 BAE시스템즈를 글로벌 10대 방산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켈리 법인장은 "우리는 미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투자하고, 그 능력을 키우는 올바른 방향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에서 근무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함 한화그룹 전체 직원 수가 5000명이지만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뤄 10년 후 그 규모가 10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19개국 진출 헤모힘'…콜마비앤에이치, 글로벌 ODM 선두주자로 '우뚝' [더구루=한아름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헤모힘G' 글로벌 공략에 확 늘린다. 미국, 호주, 러시아, 싱가포르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19개국에서 판매중이다. 최근 영국·튀르키예 등 수출 채비를 마치며 해외 영토 확장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가 헤모힘·헤모힘G가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을 알리고 ODM 신규 고객사 모집에 나선다. 헤모힘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2006년 당귀·천궁·작약 등 국산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건기식으로,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헤모힘G는 일부 국가 식품법 규정에 맞게 헤모힘의 일부 원료 및 성분, 배합비를 변경한 제품이다. 헤모힘·헤모힘G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10월 헤모힘이 면역기능 개선에 이어 피로 개선 효과까지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헤모힘 관련 당귀등 혼합추출물에 대한 심화 연구를 이어가 글로벌 지식재산권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06년 한국콜마가 자금을 대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선 기술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설립됐다. 헤모힘은 애터미를 통해 판매 중으로, 지난 2014년 이후 9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 기아, 전기차 EV6·EV9 '1.2만 달러↓' 美 파격 할인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모델 EV6와 EV9을 앞세워 미국 전기차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섰다. 이들 모델 듀오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더해 구매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올해 들어 지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들인 만큼 이번 할인 혜택이 지속해서 상향 그래프를 그려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미국 온라인 자동차 연구 포털 카다이렉트(CarsDirect)에 따르면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2024년형 EV6 구매 고객(리스 포함)에게 최대 1만2800달러(한화 약 1727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대체로 제공하는 리베이트와 구매자 로열티 프로그램, 이달 초 시행한 추가 딜러 캐시 할인 혜택 등이 더해진 수치이다. IRA는 지난 2022년 8월 부터 시행된 법안이다.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 한해 대당 최대 7500달러가 세액공제되는 형태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딜러 캐시는 딜러 재량에 따라 신차 특별 할인을 허용하도록 고안된 인센티브를 말한다. KA는 EV6와 함께 EV9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1만240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할인을 통해 이들 모델의 쌓인 재고를 정리하고 신형 모델 판매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KA가 이 같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한 배경은 이들 모델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몰이에 집중해야 할 시기로 봤다. 실제 KA는 지난달 미국 순수 전기차(BEV) 시장에서 5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 세 자릿수 수직성장한 수치이며 역대 4월 최고 판매 기록이다. 전체 브랜드 판매에서 BEV 점유율은 8%까지 늘었다. 기아는 같은 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총 6만5754대를 팔았다. EV6와 EV9 전용 전기차 듀오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2% 확대된 1만1689대이다. 지난해에는 EV6만 판매됐다는 점에서 EV9 가세에 따른 성과가 실감된다. EV6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6110대, EV9은 5579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해 말 현지 출시된 EV9은 4월 월간 판매량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미국 BEV 시장에서 총 3만2000여 대를 판매했다. 이는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4.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DB손해보험 자회사' 베트남 PTI, 1분기 순이익 67% 증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DB손해보험 베트남 자회사 PTI(우정통신보험)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 보험 사업 이익 감소에도 금융 활동 이익 증가와 관리 비용 감소에 전체 순이익은 증가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TI는 올해 1분기 680억 동(약 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보험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조870억 동(약 578억원)을 기록했다. 보험료 수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1조1140억 동(약 592억원)에 그친 결과다. 보험 보상 비용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1820억 동(약 96억원)을 기록했으며, 보험 사업 비용은 24% 감소한 1조750억 동(약 570억원)을 나타냈다. 반면 수익성 있는 금융 활동은 770억 동(약 40억원) 규모의 예금 이자 증가에 힘입어 전체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10억 동(약 48억원)에 이르렀다. 대출 이자 비용은 81% 감소해 약 3억7800만 동(약 20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사업 관리 비용도 감소했다. 특히 직원 비용이 71% 줄어 전체 관리 비용은 210억 동(약 1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PTI의 총 자산은 연초 대비 4% 증가한 8조5300억 동(약 4530억원)을 기록했다. 보유 현금 자산은 94% 감소한 460억 동(약 24억원)을 나타냈다. 단기·장기 예금 규모는 연초 대비 각각 34%, 2% 증가했다. 단기 예금은 7280억 동(약 386억원) 증가한 3조5000억 동(약 1858억원)을, 장기 예금은 80억 동(약 4억원) 이상 증가한 3970억 동(약 210억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부채는 연초보다 4% 증가해 6조3970억 동(약 3400억원)에 이르렀다. 단기대출 잔액이 연초보다 6.7배 늘어난 3900억 동(약 207억원)에 이른 영향이 컸다. PTI는 올해 보험 사업 활동으로 작년보다 10% 증가한 5조3530억 동(약 2840억원)의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세전이익과 세후이익의 경우 작년보다 30.8% 감소한 2200억 동(약 120억원), 1750억 동(약 100억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PTI는 베트남 3대 손해보험 기업 중 하나로 현재 베트남 자동차 보험 시장 점유율 1위, 개인 보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PTI 지분 37.32%을 인수, 최대주주 자격을 확보했다.
  • 현대차 '캐스퍼' 인도 상표 등록…전기차 버전 포석 가능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캐스퍼'가 인도에서 상표등록을 마쳤다. 캐스퍼의 인도 출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편 전기차 버전 출시를 위한 사전 단계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6일 인도 특허당국 등에 따르면 인도 특허당국은 현대차가 요청한 ‘캐스퍼’의 상표 등록을 승인했다. 상표 번호는 5113501이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개발한 K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경형 SUV다. K1 플랫폼은 이미 현대차 그랜드 i10, 엑스터, 캐스퍼 등 여러 차종에 탑재되고 있다. 국내 기준 캐스퍼 전장은 3595mm, 전폭은 1595mm다. 1.0리터 가솔린 엔진에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kg·m, 복합 연료소비효율 14.3km/ℓ의 재원을 갖고 있다. 1.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옵션도 존재한다. 이번 상표 등록은 반드시 캐스퍼의 인도 시장 출시를 의미한다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통상 차량의 이름과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표를 등록하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까지 별도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캐스퍼'라는 이름의 소형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현대차는 이미 해외에서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의 출시를 밝힌 바 있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Future of the Car Summit'에서 캐스퍼 기반 전기차의 유럽 출시를 확정했다. <2024년 5월 9일 참고 현대차, 캐스퍼 EV 연말 유럽 출시 확정…'i10·20‘ 대안> 캐스퍼 전기차 버전이 인도에서 출시 될 경우 △타타 펀치 EV △타타 티아고 EV △MG 코멧 EV △시트로엥 eC3와 같은 차량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캐스퍼는 지난 2021년 9월 출시된 이래 인기를 지속하며 경차 시장 부흥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부턴 2년 연속 4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1월부터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오른 1만3115대를 판매하며 순항 중이다.
  • CJ올리브영, 日 여배우 카와에이 리나 '바이오힐보' 앰배서더로 발탁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 톱 여배우 카와에이 리나(川栄李奈)를 자체 브랜드(PB) 바이오힐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카와에이 리나를 전면에 내새워 바이오힐보 신제품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 적극 알리고 열도 뷰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16일 CJ올리브영 일본 파트너사 IK홀딩스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카와에이 리나를 바이오힐보 현지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CJ올리브영은 카와에이 리나가 지닌 부드럽고 쾌적한 이미지가 바이오힐보의 브랜드 친밀도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그녀를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카와에이 리나는 지난 2010년 일본 아이돌그룹 AKB48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015년 AKB48을 나와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 2016년 NHK 드라마 '아빠언니'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2021년 NHK 드라마 '컴컴 에브리바디' 여주인공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33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기도 하다.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일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외에이 리나와 손잡고 제작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카와에이 리나가 해당 화장품을 바르고 탄탄해진 피부를 만져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맨살에 탄력감. 맨얼굴에 입체감.'(素肌にハリ感. 素顔に立体感.) 이라는 홍보 문구가 노출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홍보 영상 메이킹 필름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카와에이 리나는 해당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바이오힐보 새 브랜드 앰배서더 카와에이 리나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미래의 탄탄한 피부를 위해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활용한 피부 관리를 함께 시작해봅시다"라는 멘트와 함께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소개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일본에 론칭했다. 독자 특허성분 프로바이오덤이 들어있으며 3D 리프팅 핵심기술 3D바이오필름이 적용돼 피부 리프팅,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사용하는 카와에이 리나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면서 "국내에서 '탄탄크림'으로 불리며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 대표 상품"이라고 전했다. 스타 마케팅을 강화하며 일본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17일 자체 브랜드(PB) 브링그린 티트리시카, 쑥세라카밍 라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을 내세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17일 참고 CJ올리브영, '브링그린' 신제품 日 론칭…'엑소 백현' 전면에> 이어 지난달 20일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 신제품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를 출시하고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을 내세운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8일 참고 CJ올리브영, 웨이크메이크로 日 온·오프라인 공략 강화>
  • 뚜레쥬르, 美 캘리포니아 신규점 오픈…북미 1000호점 비전 순항 [더구루=한아름 기자] 뚜레쥬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도인 새크라멘토에 첫 발을 내딛는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 비전이 순항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새크라멘토 로즈빌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새크라멘토 지역 기준으로는 첫 번째 매장이며, 캘리포니아주 기준으로는 다섯 번째다. 그간 뚜레쥬르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산호세·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출점해 왔다는 점에서 뚜레쥬르가 영토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2022년 기준 53만명이 거주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다. 연소득 12만2000달러(약 1억6600만원)이상의 고소득층이 인구의 20%를 차지해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다는 평가다. 뚜레쥬르가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신규 매장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뚜레쥬르는 지난 3월 미시건주에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올해 4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본보 2024년 3월 17일 뚜레쥬르, 美 미시간州에 신규 매장 오픈…핫플로 참고> 현지 분위기도 좋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미국 매출이 전년 대비 38% 성장하며 진출 이래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179% 증가하며 사상 최대 흑자를 냈다. 지난달 국산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와 컬래버한 베이커리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2004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첫 매장을 열고 2012년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기준 북미 매장 수는 110여개에 달한다.
  • 삼성E&A, 베트남 호찌민시 대표단과 회동…폐수처리 사업 협력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베트남 호찌민시와 폐수처리 프로젝트 협력에 나선다. 최근 베트남 측과 잇달아 회동하며 베트남 환경사업을 확대한다는 포부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대표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폐수처리 분야 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호찌민시의 폐수처리 프로젝트 개선을 목표로 한다. 보 반 호안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실무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 기업과의 무역·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대표단은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와 실무 회의를 가진 후 삼성E&A와 만나 논의했다. 이날 삼성E&A는 호찌민시 대표단에 호기성 입상 슬러지 생성 기술을 이용한 폐쇄형 폐수처리 공정을 소개했다. 보 반 호안 부위원장은 삼성E&A가 여러 분야에서 보유한 경험과 기술력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특히 호기성 입상 슬러지 기술을 적용한 폐수처리 분야에서 불순물과 유해 박테리아를 최소화해 처리 후 수질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보 부위원장은 삼성E&A가 호찌민시의 폐수처리 방안을 지속해서 연구해 시 정부에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호찌민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용량 300만㎥/일 이상인 도시 폐수 처리장 11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보 반 호안 부위원장은 "현재 폐수처리는 호찌민시에서 매우 관심을 가진 분야이며, 모든 기업이 시에 투자하려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E&A는 베트남 기업·대표단과 연쇄 회동하며 베트남 내 투자 프로그램·프로젝트와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 등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베트남 사오도(SaoDo)그룹과 하이퐁시 산업단지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협력한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보 2024년 4월 26일자 참고 삼성E&A, 베트남 하이퐁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 이어 25일에는 동나이성과 녹색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동나이성의 탄소 감축 사업을 지속 연구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본보 2024년 5월 1일자 참고 삼성E&A, 베트남 동나이성과 녹색성장 프로젝트 협력> 삼성E&A는 지난 2022년 6월 베트남 최대 규모 수처리 민간업체 DNP워터의 지분 24%를 인수, 베트남 수처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찌민시·껀터시·롱안성·빈즈엉성 등에서 폐수처리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삼성E&A는 공공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는 베트남 상·하수 사업 특성상 산업용 폐수 시장에 먼저 진출한 바 있다. DNP워터가 확보한 상수 사업과 운영에 공동 참여해 베트남 수처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동남아 수처리 시장은 경제 발전 등으로 차관 사업 위주에서 민간 주도 시장으로 전환 중이다. 특히 베트남은 빠른 도시화와 낮은 인프라로 수처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 '美 관세 후폭풍' 중국산 전기차, 유럽 시장 '생태계 교란종' 우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전기차 시장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목되고 있다. 높아진 미국 무역 장벽을 피해 대부분 물량이 유럽 시장에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전체를 뒤흔들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전 현대차 영국판매법인장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 및 법률 콘퍼런스(Automotive Business & Law Conference)에서 "유럽 자동차 시장에 중국산 전기차가 대거 유입될 것"이라며 "중국산 전기차가 갈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은 유럽"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지금의 네 배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침을 내놓은 상황에서 수출 물량 대부분이 유럽 시장으로 방향을 틀게 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지난해 기준 중국 자동차제조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700만여 대이며 생산 능력은 2000만 대에 달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이어 "중국 전기차 OEM 91개 중 15개가 영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기진출한 중국 브랜드인 BYD와 체리, SAIC, 만리장성의 뒤를 이을 정도로 규모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인들은 우수한 전기차를 생산하면서도 다른 제조업체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며 "지난 10여년간 전기차에 대한 전문 지식을 축적한 그들은 이미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다"고도 말했다. 이처럼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전기차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영국 정부도 서둘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조정 검토에 나섰다. 마크 하퍼(Mark Harper) 영국 교통부 장관은 "공정한 국제 무역을 위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영국 전기차 시장 내 중국산 전기차 비율을 토대로 관세를 조정하겠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역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견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에 부당한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판단하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중국산 전기차 대상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예비 관세를 부과하고, 대다수 회원국의 참여가 필요한 영구 관세를 11월에 부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이번 자동차 산업 및 법률 콘퍼런스는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자동차 산업 자율 규제 기관 모터 옴부즈맨(Motor Ombudsman)과 영국 법률 서비스 업체 레디어스 로(Radius Law)가 공동 주최했다.
  • 한컴, 스페인 AI 생체인식 페이스피 투자 최종 서명...2대 주주 등극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와 맺은 투자협약의 최종 서명을 완료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과 페이스피는 지난 14일 전략적 투자에 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며 계약을 공식화했다. 한컴은 지난 3월 26일 페이스피와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한컴은 페이스피의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페이스피의 최대주주는 17.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나이스앤그린이다. 한컴은 향후 페이스피의 아시아 유통 등도 담당하며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한다. 한컴에 투자를 유치한 페이스피는 안면인식 기술 중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기능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피는 기존 얼굴을 움직여가며 본인임을 인증하는 액티브 방식이 아닌 차세대 기술인 패시브 방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패시브 방식은 정면에서 찍힌 한 장의 사진으로 본인을 인증할 수 있어 사용성이 높다. 패시브 방식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생성형 AI 발전으로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변조 방지가 가능한 패시브 방식이 대응책으로 관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페이스피의 안티스푸핑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아이베타 레벨2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컴은 보유하고 있는 AI, 보안 기술, 리포팅툴, 헬스케어서비스 기술력과 페이스피가 보유하고 있는 생체인식 기술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롯데웰푸드, 2024 美 스윗 앤 스낵 엑스포 참가…‘K-과자’로 미국 본격 공략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미국 스낵 시장에 본격 공략에 나섰다. 향후 미국을 넘어 해외 국가별 취식 행태와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K-과자 인기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롯데웰푸드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 (Sweets & Snacks EXPO 2024)’에 참가했다.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 운영으로 롯데웰푸드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K-과자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특색 있고 다양한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를 내세워 대규모 운영 부스를 구성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운영된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 글로벌 참관객 1만여 명이 다녀가 높아진 K-과자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를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터치스크린으로 카드 찾기 게임을 통한 ‘빼빼로’ 한정판 굿즈 증정 ▲룰렛 이벤트를 통한 ‘제로(ZERO)’ 제품 시식 ▲SNS 인증샷 남기기 등을 운영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스낵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 현지에서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BAT로스만스, '꽃밭(꽃BAT) 캠페인' 전개…ESG 경영 박차 [더구루=김형수 기자] BAT로스만스가 서울에서 '꽃밭(꽃BAT)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 의식 제고에 앞장서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서울 중구에서 꽃밭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꽃밭 캠페인은 BAT로스만스가 진행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다. '넛지 이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넛지는 보다 현명한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강압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개입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쓰레기가 가득한 골목 곳곳에 꽃밭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BAT로스만스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무단 투기로 민원이 잦던 골목길에 영산홍, 일일초, 회양목 등 싱그러운 봄을 상징하는 꽃과 식물로 구성된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0개의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지켜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꽃밭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한 것이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서울 중구청 등과 협력해 실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을지로, 명동, 흥인동 등의 지역을 선정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꽃과 식물을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BAT로스만스는 꽃밭 캠페인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ESG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3톤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지원했다. 또 매년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에코리그를 개최하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사장은 "꽃밭 캠페인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씨젠, 스프링거 네이처와 전략적 얼라이언스 협약 [더구루=이연춘 기자] 씨젠이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전략적 얼라이언스 협약(Strategic Alliance Agreement)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 상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1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수행한 글로벌 진단시약 개발공모 프로젝트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성공을 발판으로 최고경영진의 지원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 상용화(Commercialization)’를 목표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질병 없는 세상’을 향한 실현 의지를 담은 비전 선포식을 공동 개최하고 연례 심포지엄을 함께 주관하는 등 기술공유사업의 잠재적 파트너 발굴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과학연구와 발견의 촉진(Advancing Discovery)’이라는 스프링거 네이처의 목표와 ‘질병 없는 세상 실현’이라는 씨젠의 목표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한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과학 커뮤니티계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 스프링거 네이처와의 전략적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술공유사업의 성공과 질병 없는 세상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프랭크 브란켄 피터스(Frank Vrancken Peeters) 스프링거 네이처 최고경영자(CEO)는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씨젠의 조기진단 대중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스프링거 네이처는 씨젠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새로운 진단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전세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씨젠과 스프링거 네이처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IP)은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 개발을 위한 15개 지정과제를 공모해 글로벌 과학자 커뮤니티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1차 서류심사 단계에서 47개국에서 281개 지원이 몰려 11: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26건이 최종 선정됐다.
  • 효성, 스판덱스 글로벌 확장 가속도…中 '3000억원↑' 3단계 투자 착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티앤씨가 중국 스판덱스 공장의 3단계 증설에 착수했다. 3000억원 이상 투자해 스판덱스와 스판덱스 원료인 폴리테트라메틸렌글리콜(PTMG) 모두 생산량을 늘린다. 인도와 튀르키예에 이어 총 2조원 이상 투입될 중국 공장의 증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스판덱스 '초격차 전략'으로 글로벌 1위를 사수하겠다는 조현준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보인다. 16일 닝동 에너지화학산업단지 관리위원회와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등 외신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13일(현지시간) 닝샤회조자치구 닝동 에너지화학산업단지에서 3단계 착공식을 열었다. 효성티앤씨는 18억 위안(약 3300억원)을 투자한다.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스판덱스와 PTMG 연간 생산능력을 각각 7만톤(t), 10만t 추가한다. 양산이 시작되면 닝동 산업단지의 스판덱스 생산능력은 22만t을 초과해 중국 내 3위 규모로 커진다. 효성티앤씨는 2021년 초 닝샤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투자에 나섰다. 1·2단계 투자를 통해 현재 스판덱스 7만2000t, PTMG 10만t을 갖췄다. 향후 5단계 투자로 총 120억 위안(약 2조2500억원)을 쏟아 스판덱스 36만t, PTMG 30만t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효성티앤씨는 중국 생산량을 늘려 현지 수요에 대응한다. NH투자증권은 중국 스판덱스 수요가 작년 1~10월 69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력이 없는 중국 업체들은 퇴출되는 추세다. 중국 슈앙리앙 그룹은 지난해 3만2000t 규모의 스판덱스 설비를 폐쇄했다. 현지 스판덱스 제조사는 2015년 22곳에서 지난해 11곳으로 감소했다. 수요 대비 공급이 줄며 효성티앤씨는 호재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효성티앤씨는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신·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인도와 튀르키예 공장 설비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까지 기저귀용 스판덱스 생산량을 총 1만1000t 늘린다. 베트남에서 수직계열화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에 총 1조원을 쏟아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공장을 건설하고, 2026년부터 5만t 규모로 생산에 돌입한다. 바이오 BDO를 기반으로 동나이 공장에서 PTMG를 만들 계획이다. 조 회장은 그룹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에서 글로벌 1위를 굳히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었다. 지주사와 함께 효성티앤씨 사내이사를 맡으며 사업을 직접 챙겨왔다. 스판덱스 시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에는 전무나 상무급이 맡았던 스판덱스 PU(Performance Unit, 퍼포먼스 유닛)장에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조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스판덱스 사업도 작년 말부터 기지개를 켜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작년 말 스판덱스 공장의 가동률이 90%를 웃돌았다. 스판덱스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뛰었다. 매출은 1조879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 한국투자공사, 1분기 '매그니피센트7' 비중 축소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비중을 축소했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는 1분기(1~3월) 마이크로소프트·애플·엔비디아·아마존닷컴·알파벳·테슬라 등 주식을 일부 매도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투자공사는 1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29만6367주를 팔았다. 또 애플 주식 129만1147주를 매도했다. 아울러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도 각각 16만4525주, 27만4284주 처분했다. 알파벳 클래스A·클래스C 주식도 20만8031주, 24만8204주 매도했고, 테슬라도 21만3954주 팔았다.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메타(옛 페이스북) 주식만 166주 매수했다. 한편, 매그니피센트7은 미국의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만든 용어로 1960년대 서부극의 제목이다. 국내에서는 '황야의 7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구성 종목에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닷컴, 알파벳, 테슬라가 있다. 매그니피센트7은 S&P500 지수의 전체 시가총액 가운데 약 30%를 차지한다.
  •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HD현대에 인적자원 개발 협력 촉구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HD현대에 노동력 개발 협력을 촉구했다. HD현대가 필리핀 수빅 야드를 해상풍력 구조물과 블록 제작, 선박 수리가 가능한 해양복합단지로 육성시킬 계획인 상황에서 이곳 조선소 근무를 위한 인재 양성을 요청한 것이다. 필리핀 노동 시장에 대한 성장과 조선 산업에 필요한 신기술에 적응하기 위해 기술을 향상시키고 재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요청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HD현대에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와 기술교육기술개발청(TESDA)과 협력해 필리핀 노동력 개발에 도움이 될 프로젝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HD현대가 CHED, TESDA와 협력해 필리핀의 재능 있는 인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해주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HD현대는 필리핀 수빅에 해상풍력 제작기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필리핀이 호주·대만·일본·베트남·인도·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시장의 중심에 있어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에 따라 해상풍력 제작기지를 구축해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한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110㎞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수빅 야드는 2006년 한진중공업이 선박 건조 등을 위해 부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2019년 글로벌 조선 업황 악화로 가동이 중단됐고, 현재는 미국계 사모펀드(서버러스 캐피탈)에 넘어가 필리핀 해군 등이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2년 수빅 야드 내 군수지원센터를 설치,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함정을 대상으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여기에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과 선박 블록 제작, 선박 수리 등을 더해 해양복합단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필리핀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HD현대의 해상풍력 제작기지 구축을 환영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HD현대의 투자는 해상풍력산업에 새로운 문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수빅에 해양 제조업을 다시 불러올 것"이라며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필리핀의 입지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미래에셋 글로벌X 캐나다, 7개 신규 ETF 출시…AI 상품군 확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글로벌X 캐나다가 신규 ETF 상품 7개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브랜드 변경 이후 첫 신규 ETF 출시다. 글로벌X 캐나다는 15일(현지시간)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와 캐나다 증권거래소(Cboe Canada)에서 7개의 새로운 ETF 상품이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7개 상품은 △글로벌X S&P 500 인덱스 ETF(Global X S&P 500 Index ETF·USSX) △글로벌X S&P/TSX 60 인덱스 ETF(Global X S&P/TSX 60 Index ETF·CNDX) △글로벌X 나스닥 100 인덱스 ETF(Global X Nasdaq-100 Index ETF·QQQX) △글로벌X MSCI EAFE 인덱스 ETF(Global X MSCI EAFE Index ETF·EAFX) △글로벌X MSCI 이머징 마켓 인덱스 ETF(Global X MSCI Emerging Markets Index ETF·EMMX) △글로벌X AI & 테크놀로지 인덱스 ETF(Global X Artificial Intelligence & Technology Index ETF·AIGO) △글로벌X 이노베이트 블루칩 톱10 인덱스 ETF(Global X Innovative Bluechip Top 10 Index ETF·TTTX)다. 이 중 USSX와 CNDX, QQQX, EAFX, EMMX는 나스닥, S&P, MSCI 등 지수에 저비용으로 벤치마크 노출을 제공하는 글로벌X 에퀴티 에센셜(Equity Essentials) 펀드다. 나머지 AIGO와 TTTX는 글로벌X 테마틱스 제품군에 합류하며 인공지능(AI)과 대형주 기술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로힛 메타 글로벌X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광범위한 성장을 활용하려면 주요 주가지수에 대한 노출을 필수적”이라며 “AI 혁명을 주도하는 신흥 기업부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우량주까지 기술 중심 투자의 기회에 접근할 수 있는 두 가지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호라이즌 ETF(현 글로벌X 캐나다)를 인수했다. 인수 당시 30억 캐나다달러(2조9500억원) 수준이었던 총 운용자산 규모는 4월 말 기준 319억 캐나다달러(약 31조8100억원)에 이른다. 이는 현지 ETF 운용사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 KT&G, 인니 3호 '상상유니브존' 개관…해외 사회공헌 강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소재 따루마나가라대학교(UNTAR)에 현지 3호 상상유니브존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KT&G는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따루마나가라대학교에 따르면 KT&G는 해당 학교 캠퍼스에 상상유니브존을 조성했다. 지난 3월 따루마나가라대학교와 인도네시아 대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두달 만이다.<본보 2024년 3월 13일 참고 KT&G, 인니 청년 지원사업 앞장…따루마나가라 대학교와 MOU> 따루마나가라대학교 내 상상유니브존 오픈에 따라 KT&G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상상유니브존은 3곳으로 늘어났다. KT&G는 자카르타 주립대학교(Jakarta State University), 비누스 대학교(Binus University) 등에 상상유니브존을 열었다. 따루마나가라대학교에 있는 상상유니브존은 상상유니브 활동의 주요 거점이자 대학 내부의 창의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 역량 강화, 취미 개발 등을 위한 다채로운 강의들도 진행된다. 상상유니브존 조성은 KT&G가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 향상, 취업 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KT&G 상상유니브' 추진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KT&G는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에서 KT&G 상상유니브를 시작했다. 상상유니브존 운영 이외에도 문화축제 '상상페스타', 창업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스쿨' 등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사회적 기여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미래 인재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G는 국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말 '2024 상상 두드림'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서울 마포구 소재 KT&G상상마당 홍대 전시 공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상상을 자유롭게 실현하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KT&G장학재단은 지난달 발레 부문 청소년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신규 장학생 5명에게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발레 마스터클래스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1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9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시즌1보다 백만배 재밌다…”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는 넷플릭스 신작 5편

    연예 

  • 2
    미국 뉴스위크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지프 왜고니어 S 선정

    차·테크 

  • 3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스포츠 

  • 4
    '라이즈 탈퇴' 승한, 솔로 재데뷔한다…SM "내년 하반기 목표 준비중" [공식입장](전문)

    연예 

  • 5
    ‘톡파원25시’ 이찬원, 日 뱀파이어 콘셉트 카페에 “중2 시절 생각나"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 

  • 2
    지스타 2024 야외부스, AI 음성 대결부터 발판 미션까지 이색 체험으로 열기 가득

    차·테크 

  • 3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 

  • 4
    ‘나혼산’ 정지선, 전현무에 깜짝 생일상 “이렇게 속정이 깊었어?”

    연예 

  • 5
    팀네이버, 사우디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1만2000명 방문 큰 관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