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잡이 중개‧바가지, 분쟁 해결 어려워…韓 ‘성형 관광’ 경고하는 中중국 언론이 한국행 성형관광 위험성에 대해 보도했다. ‘마구잡이 중개로 좋은 병원 선정이 어렵다’는 것과 ‘문제 발생 시 대처가 힘들다’는 것이다. ‘중국인에게 한국인과 다른 가격을 받는다’는 주장도 있었다. 중국 환구시보 등 외신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받으러 한국으로 떠나는 것의 위험성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중국 여성이 강남 성형외과에서 2주에 걸쳐 3회의 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패혈증으로 사망한 […]
관광세 추진하는 하와이… 1인당 ‘3만4000원’ 내야한다?미국 하와이가 1인당 ‘25달러(약 3만40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하와이 주정부가 이르면 올봄부터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징수한다. 하와이주 주지사 조시 그린(Josh Green)은 “하와이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라며 “관광세로 모은 자금은 소방서 설립, 방화벽 설치 등 재난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린 주지사는 “관광세 징수로 연간 […]
파업으로 내부 관람 중단했던 에펠탑… 25일부터 관람 재개노조 파업으로 내부 관람을 중단했던 에펠탑이 다시 문을 열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에펠탑이 노조와 합의를 마치고 내부 시설을 재개장했다. 에펠탑운영협회 노조가 에펠탑 재정 관리 방식 등에 불만을 갖고 파업에 돌입한 지 6일 만이다. 지난 19일 노조는 에펠탑 유지 보수에 책정된 비용이 너무 적다고 지적하며 특별 기구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급여 […]
디즈니 월드, 6년 만에 입장료 올린다… 정확한 인상 시기 언제?월트 디즈니 월드가 2025년부터 티켓 가격을 인상한다. 월트 디즈니 월드 / 사진=플리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월드가 내년 1월부터 가장 저렴한 티켓인 애니멀 킹덤(Animal Kingdom) 티켓 가격을 109달러(약 14만5000원)에서 119달러(약 15만8000원)로 높인다. 2018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이다. 디즈니 월드는 애니멀 킹덤 입장권 이외에도 매직 킹덤(Magic Kingdom), 앱콧(Epcot), 할리우드 스튜디오(Hollywood Studios)의 성수기 입장료 가격을 최대 5달러(약 6600원)씩 올린다. 이에 디즈니 월드에서 가장 비싼 티켓인 매직 킹덤의 티켓 가격은 최대 189달러(약 25만2000원)까지 치솟을 예정이다. 티켓 […]
스페인 세비야, 랜드마크 ‘스페인 광장’에 입장료 도입한다스페인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이 유료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세비야 스페인 광장 / 사진=플리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가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해 스페인 광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입장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26일 세비야 시장 호세 루이스 산스(Jose Luis Sanz)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손된 스페인 광장의 일부분을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이곳 스페인 광장을 보존하기 위해 이제부터 입장료를 걷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의회의 […]
초봄의 설렘 일깨울 봄꽃 여행지 6눈이 녹고 싹이 트기 시작하는 ‘우수(雨水)’의 절기가 지나면서 서서히 봄이 온다. 봄꽃의 대명사 벚꽃도 기다려지지만 동백꽃, 매화, 유채꽃 등 초봄에만 볼 수 있는 꽃들만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여행지 6선을 선정했다. 제주도의 노란 유채꽃부터 홍콩의 동백꽃까지, 자연을 사랑한다면 여행 위시리스트에 넣어야 할 봄 여행지를 소개한다. 1 동백꽃 – […]
앞으로 에베레스트 오르려면 ‘이 장치’ 의무적으로 소지해야 한다는데에베레스트산을 오르려면 ‘GPS 위치추적기’를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 에베레스트산 / 사진=플리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당국이 올해 3월 15일부터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모든 등반객에게 GPS 위치추적기 소지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네팔 당국은 에베레스트 입구에서 모든 등반객의 상의에 GPS 추적 장치를 박음질할 예정이다. 대여 수수료는 약 10달러(약 1만3000원)이며, 하산 후에는 장치를 반환하고 수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네팔 관광청 국장 라케시 구룽(Rakesh Gurung)은 “2023년 에베레스트를 오른 등반객 약 478명 중 12명이 등반 및 하산 과정에서 […]
“수천 개 촛불이 감싸네”… 3월 광명에서 볼 수 있는 이것미디어아트 전시에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소식이 화제다.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가 오는 3월 10일 GIDC 광명역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 하는 클래식 라이브 공연 ‘캔들라이트’와 몰입형 전시 ‘반 고흐 더 이머시브’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공연은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고흐의 작품을 배경으로 비발디의 ‘사계’를 현악 […]
“이곳에선 대화 금지” 침묵 속 사색하며 힐링하는 서울 이색 공간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타인의 말을 경청할 때도 그렇지만, 자기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 침묵은 효과적이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함에 푹 잠겨있으면 자신도 몰랐던 생각과 감정이 떠오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스스로와 대화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다. 늘 숨이 버겁도록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라 하지 […]
“35세까지 5000명으로 늘어” 영국관광청 주최 영국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가보니올해부터 영국으로 가는 워킹홀리데이가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영 수교 140년을 맞은 양국은 한해 1000명에게만 내어주던 청년교류제도(Youth Mobility Scheme) 비자를 대폭 늘리는 데 합의했다. 참가자 연령도 30세에서 35세로 상향하고 추첨 과정 없이 최대 5000명에게 YMS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2월 26일 주한 영국 대사관저 1층 행사장에서 영국 청년교류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제도가 변하는 첫해인 […]
“독일 빵부터 슈바인 학센까지…” 서울에서 독일 미식 여행 떠나볼까독일 관광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식도락 활동에 전체 여행 경비의 18.2%를 지출한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여행 활동 역시 ‘레스토랑과 카페 방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독일을 ‘소시지의 나라’라고만 알고 있지만 여러 종류의 빵, 슈바인 학센 등 생각보다 다채로운 요리가 가득한 나라다. 독일의 다양한 음식을 13시간의 비행 없이도 맛볼 수 […]
[여책저책] “꿈꾸던 일이지만 행복하지 않았어요”…기자가 퇴사 후 택한 길은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기거나 색다른 재미를 찾고자 여행을 즐기는 걸로 보이는데요. 사실 여행하는 사람 중 일부는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여행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과도한 업무량, 장시간 노동 등으로 모든 일에 무기력한 상태인 번아웃을 겪는 사람도 많은 만큼 잠시 일을 내려놓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여럿 있습니다. 이에 […]
카펠라, 타이베이에 8번째 호텔 올겨울 개장글로벌 리조트 체인 ‘카펠라’가 올겨울 대만 타이베이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회담 장소 ‘카펠라 호텔앤리조트(Capella Hotels Resort)’가 타이베이에 8번째 진출작을 선보인다. 카펠라 타이베이는 현대적인 분위기와 역사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101 지역에 자리한다. 객실 수는 86개를 갖췄다. 카펠라 타이베이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곳이 아니라 여행객에게 현지 문화와의 교감을 선사한다. 카펠라 컬처리스트가 구성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투숙객은 현지와 역사에 대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카펠라 타이베이는 안드레 푸 스튜디오의 ‘모던 맨션 (modern mansion)’ 콘셉트로 편안함과 현대적인 미를 결합했다. 디자인은 주변 자연환경을 반영했다. 객실과 부대 시설은 도시의 활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한다. 메인 레스토랑 ‘더 그릴’은 혁신적인 숙성·훈연 기법을 통해 요리를 선보인다. 식사 후에는 카펠라 웰니스 시설에서 힐링 트리트먼트를 받거나 야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권효정 여행+ 기자 매일경제 권효정 기자페이지 매일경제권효정 기자페이지 media.naver.com
하늘 나는 택시가 현실로… 비행 택시 운행 시작하는 ‘이 나라’두바이가 이르면 내년부터 하늘을 나는 ‘비행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여행 매체 스키프트(Skift) 등 외신은 두바이가 비행 택시 출범을 위해 미국 항공사 조비항공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조비항공 측은 “비행 택시의 공식 출시일은 2026년이지만 공식 출시보다 몇 달 앞선 내년 하반기에 시범 운행을 시작할 것 같다”라며 “비행 택시의 최고 속도는 시속 200마일(시속 약 321㎞), 최대 주행 […]
관광세 추진하는 하와이… 1인당 ‘3만4000원’ 내야한다?미국 하와이가 1인당 ‘25달러(약 3만40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와이 인기 관광지 와이키키 해변 / 사진=플리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하와이 주정부가 이르면 올봄부터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징수한다. 하와이주 주지사 조시 그린(Josh Green)은 “하와이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라며 “관광세로 모은 자금은 소방서 설립, 방화벽 설치 등 재난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린 주지사는 “관광세 징수로 연간 6800만 달러(약 905억)의 수입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관광객에게 […]
파업으로 내부 관람 중단했던 에펠탑… 25일부터 관람 재개노조 파업으로 내부 관람을 중단했던 에펠탑이 다시 문을 열었다. 에펠탑 / 사진=플리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에펠탑이 노조와 합의를 마치고 내부 시설을 재개장했다. 에펠탑운영협회 노조가 에펠탑 재정 관리 방식 등에 불만을 갖고 파업에 돌입한 지 6일 만이다. 지난 19일 노조는 에펠탑 유지 보수에 책정된 비용이 너무 적다고 지적하며 특별 기구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급여 인상과 에펠탑 유지 보수를 […]
교토서 가야 할 현지인이 애정하는 카페 5곳교토는 풍부한 역사 외에도 오랜 역사를 품은 카페가 있다. 교토는 전통 찻집으로 유명하지만 활기찬 카페의 모습도 놓치지 말 것. 요즘 가볼 만한 현지인이 애정하는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아오다케(Aotake) JR 교토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100년 된 일본 전통 가옥에 자리한 카페 아오다케를 만날 수 있다. 메뉴는 현지에서 재배한 차와 장인이 만든 디저트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차 메뉴는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일본 차 외에도 홍차와 대만 차도 있다. 복숭아와 헤이즐넛 타르트, 빙수, 전통 디저트와 함께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2. 사요 츠지리(Saryo Tsujiri) 교토는 유명한 우지 말차의 본고장이기에 카페에서 말차를 맛보지 않고는 교토를 여행했다고 말할 수 없다. 사료 츠지리에서는 호지차와 겐마이차로 만든 파르페부터 상큼한 말차 빙수까지 말차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다.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기 어렵다면 시라타마 탱고, 와라비모치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플래터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3. 이노다 커피(Inoda Coffee)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카페 중 하나인 이노다 커피는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강한 커피맛을 좋아한다면,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한 시그니처 블렌드를 추천한다. 담백하고 풍미가 좋은 프렌치 토스트, 오므라이스 등 여러 요리도 맛볼 수 있다. 4. 월든 우즈(Walden Woods) 교토 전통 사원과 건물 사이에 숨겨진 미니멀리즘한 카페는 19세기 미국의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고전 ‘월든’에서 영감을 받았다. 콜롬비아산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섞어 초콜릿과 베리의 향이 느껴지는 월든 블렌드를 추천한다. 말차 애호가라면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말차 카늘레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5. 코에 도넛(Koe Donuts) 코에 도넛에서는 장인의 도넛을 맛볼 수 있다. 화이트 초콜릿과 녹차, 참깨까지 클래식하고 독특한 맛의 도넛을 맛볼 수 있다.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부드러운 도넛 사이에 진한 딸기와 복숭아 마스카포네 크림을 넣은 도넛 멜트 스트로베리를 추천한다. 벚꽃으로 장식해 복숭아 크림과 밀크 시럽으로 마무리한다. 글, 디자인=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각 카페 SNS 갈무리
세계 최초 ‘오즈의 마법사’ 테마 구역 만드는 놀이공원 어디?호주 워너 브라더스 무비월드 놀이공원이 세계 최초로 ‘오즈의 마법사’ 테마 구역을 개장한다.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등 외신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Village Roadshow Pictures)와 협업해 오즈의 마법사 테마 구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워너 브라더스 무비월드는 지난 11일 도로시, 양철 나무꾼 등 영화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로 분장한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즈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이탈리아 아말피 공항 재개장해안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서부 관광지 아말피에 7월부터 다시 하늘길이 열릴 전망이다. 2016년 공항 폐쇄 이후 8년 만이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아말피에서 약 45㎞ 거리에 있는 공항 살레르노 코스타 다말피(Salerno Costa d’Amalfi)가 오는 7월 11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나폴리 공항을 통해 우회해야 했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스페인 항공사 볼로테아(Volotea)가 […]
세계서 ‘가장 평온한 도시’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서울은 몇 위?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가 세계에서 가장 평온한(Serene) 도시에 올랐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사진=언스플래시 우리나라 서울은 75개 도시 중 65위에 그쳤다. 미국 워싱턴 D.C(64위), 프랑스 파리(66위)와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 교토는 40위, 도쿄는 56위를 차지했다. 타임아웃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가 여행 보험사 머니슈퍼마켓(MoneySuperMarket)이 개발한 도시 평온 지수(Serene City Index)로 평가한 75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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