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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라운지, Author at 뉴스벨 - 102 중 9 번째 페이지

EV라운지 (2039 Posts)

  • BMW 바바리안 모터스, 독일 TUV SUD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 획득 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 바바리안 모터스가 독일의 시험인증기관 TUV SUD로부터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 TUV SUD는 150여년의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동차와 전기 전자 제품 등 산업 제반에 걸쳐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독일 최초로 자동차 기술 검사를 실시한 이래 자동차 품질과 안전은 물론 인증 중고차 관리 과정 등의 시험 및 인증에 있어서도 세계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게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인증을 위해 TUV SUD의 독일 본사 심사 담당자가 바바리안 모터스 인천 송도 콤플렉스 본사를 비롯해 경기도 일산과 김포, 인천에 위치한 BMW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인 BPS 전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TUV SUD의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상품화 과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바바리안 모터스 인증 중고차 사업 담당자를 인터뷰하는 등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 상반기 승용차 수출 336억달러 ‘역대 최대’…하이브리드차도 역대급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7.0% 감소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336억 달러를 기록했다. 북미 및 주요국 수요 회복, 친환경차 수요 지속 등에 따른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 기준)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순이다. 중대형 휘발유 차량과 하이브리드차(친환경차)가 수출을 주도한 가운데, 전체 친환경 승용차(전년동기대비 -1.9%)는 소폭 감소했다. 다만 친환경 승용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51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7.0% 감소한 61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411.7%) 등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가운데 독일(-30.2%)·미국(-38.0%)·일본(-8.2%)·영국(-43.3%)·슬로바키아(-55.1%) 등은 감소했다. 한편 2분기 승용차(중고차 제외)
  • ‘도로교통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 새 출발… 신규 CI 공개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월 30일 제정된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7월 31일 시행됨에 따라 기관 공식 명칭을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름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한국을 의미하는 영문자 K를 여러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 디자인으로 조합했다. 도로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곡선과 직선 도로 조합은 연결성과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청색은 성장과 활력을, 녹색은 안전과 신뢰를 의미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 관련 위험과 장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홍보, 연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운전면허시험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청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단 조직은 본부와 13개 시·도 지부, 27개 운전면허시험장, 12개 TBN교통방송 등으로 구성됐다. 본부와 각 지역 지부는 세부적으로 교통안전표지와 신호
  • 금호타이어, 2분기 역대 두번째 실적↑ 금호타이어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19억 원, 영업이익 151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1조13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오르며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이뤄졌다. 또 영업이익률은 13.4%으로 전년 대비 72.0% 오르며 3분기 연속 13% 이상의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차량 및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비중을 늘리며 수익성 개선을 확대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 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상반기 집계 결과,
  •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 참가자 모집 혼다코리아가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달 11일까지 받는다. 오는 8월 25일 전남 영암국제카트경기장(KIC)에서 개최 예정인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C) 주최 하에 ‘혼다 MSX 컵’, ‘혼다 커브 컵’ 2개의 이벤트 클래스로 진행된다. 혼다 MSX 컵은 MSX125와 MSX 그롬, ‘혼다 커브 컵’은 슈퍼커브, C125, CT125 기종으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18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모터스포츠 기능성 어패럴 브랜드 ‘알파인스타즈’의 레이스 제품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는 혼다의 소형 모터사이클로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체험해 보는 하나의 축제 같은 대회”라며 “탁 트인 트랙을 달리며 혼다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펀 라이딩’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3일
  • 이베코코리아, 순천 서비스센터 새단장 이베코그룹코리아가 순천 서비스센터 새단장을 마쳤다. 이베코코리아는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돕고 있다. 이 일환으로 고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서비스 역량 및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 순천 서비스센터를 최신 설비로 재정비하고 확장했다. 순천 서비스센터는 전남 지역 서비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운휴시간 최소화를 통한 운송 효율 극대화를 돕기 위해 워크베이를 5개로 확대했다. 전 차종의 일반 정비뿐만 아니라 판금 및 도장 작업도 가능하다. 또한, 숙련된 정비사와 전문 상담사가 낮은 총보유비용(TCO)과 최적의 운행 조건 유지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고객 대기실에는 안마 의자와 1인용 소파를 마련해 차량 점검 및 수리 시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하며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앞으로도 순천 서비스센터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남 지역 서비스
  • 女양궁 10연패 뒤엔 ‘현대차 뒷바라지’… 정의선 “할수 있는건 다 할것” “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다 할 생각입니다.”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이 끝난 뒤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이 취재진 앞에서 밝힌 소감이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임시현·전훈영·남수현)이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대회 10연패를 이룬 배경에는 현대차그룹의 40년 ‘양궁 뒷바라지’가 있었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사를 맡으며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 기간을 이어가고 있다.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직을 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양궁 사랑’은 이번 대회에도 계속됐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이 끝난 직후 양궁협회와 논의해 파리 올림픽 대비에 나섰다. 우선 파리 올림픽의 양궁 경기가 열린 앵발리드 경기장과 똑같은 시설을 충북 진천선수촌에 만들어 선수들이 실제 경기장 분위기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 양궁 여자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달성… 40년 동행 ‘현대차그룹’ 맞춤형 지원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달성했다. 1988년 서울대회 이후 이번 파리대회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세계 양궁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 양궁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는 28일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거둔 이 전례없는 기록은 선수들과 코칭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국가대표들은 파리대회 포디움의 제일 위에 서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그 뒤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이다. 특히 40년간 전폭적으로 후원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대한양궁협회장, 아시
  • 핫플 성수동 상륙한 초호화 전기차… 벤츠코리아, 3번째 마이바흐 ‘EQS680 SUV’ 첫선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가 서울 성수동에 나타났다. 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세 번째 신차이자 첫 번째 전기차 모델 공개 장소로 성수동을 낙점한 것이다. 샤넬과 루이비통 등 고가 패션 브랜드처럼 호화 자동차 브랜드도 국내 젊은 세대가 몰리는 성수동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마이바흐가 기존의 중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고 부유한 ‘영앤리치(Young and rich)’ 공략을 꾀하는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신차 공개 다음 날 저녁에는 ‘불금’에 맞춰 VIP 초청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포토월까지 설치한 걸 보면 연예인 등 유명인사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체스판으로 꾸민 행사장 모습도 인상적이다. 벤츠코리아는 25일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XYZ서울에서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마이바흐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와 함께 국내 45대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Night Series)’도 선보였다. 신
  • 아우디 한국팀, 독일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서 2위 아우디코리아는 국내딜러가 독일 뭰헨에서 진행된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을 겨루는 A/S 서비스와 함께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과 판매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신차 세일즈, 중고차 세일즈 부문에서 지식을 겨루는 연례행사다. 아우디 공식 딜러 소속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참가한 25개국 중에 한국팀은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한국팀의 우수한 서비스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로써 아우디코리아가 국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팀은 A/S 서비스 부문 고진모터스 김동현과 임민혁, A/S 테크놀로지 부문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와 한서모터스 박태희, 세일즈 신차 부문 코오롱아우토 김응선과 고진모터스 변정환, 세일즈 중고차 부문 코오롱아우토 이예림과 김대홍 등 지난 한국 결선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이 참가했다.
  • 금호타이어, 브라질서 ‘딜러 컨벤션’ 행사 개최 금호타이어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을 개최해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 PS72, EV 전용 폼 타이어 등 주요 제품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한다.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
  • 서울~속초 왕복해도 배터리 남아…EV3, 편리한 운전도 완성 ‘주행 가능 거리 346㎞.’ 지난 23일 기아(000270)의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EV3’를 타고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의 한 리조트까지 주행한 뒤 확인한 주행 가능 거리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고도 남을 배터리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인 정원정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EV3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여는 모델”이라며 “출시하면서 신경 쓴 부분이 항속거리”라고 말했다. 기아가 보급형 전기차 EV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 이날 시승한 차량의 트림은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롱레인지 GT-Line’ 풀옵션 모델이다. 가격은 5108만 원이며, 서울시 보조금 지급 기준 4502만 원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에서 마주한 EV3의 모습은 작은 EV9을 보는 것 같았다. EV9은 기아의 대형 전기 SUV다. EV3 차 길이(전장)는 4310㎜며 차폭(전폭)은 1850㎜다. 높이(전고)는 1570㎜며 휠베이스는 2680㎜다. EV3의 최대 강점은 넉넉한 주
  • 4개월 연속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고급 전기차 대중화 발판 아우디 Q4 e-트론이 6월 독일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판매 1위 차종으로 등극했다. 지난달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각각 280대와 75대 등 총 355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독일 고급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의 실적으로, 만족스러운 주행거리와 넉넉한 실내공간,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의 다양한 매력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 콤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국내 첫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자리잡았다. ○ 일상-장거리 주행 모두 만족하는 주행 성능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합산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
  • ‘안전의 볼보’ 앞세워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 4위 질주 볼보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 4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올 상반기(1∼6월) 7185대를 판매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 1만7018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수입차 ‘빅4’에 올랐던 볼보가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매달 평균 약 1200대 수준의 고른 판매량을 이어가며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볼보자동차의 약진은 한국 고객 맞춤형 기능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아서다. 볼보자동차가 300억 원을 들여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전 차종에 기본으로 탑재한 것이 대표적이다. 티맵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내비게이션 ‘티맵’과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누구’, 음악 플랫폼인 ‘플로’를 결합한 서비스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길 안내, 공조 설정, 음악 재생, 전화 및 문자 확인 등
  • “트럼프 리스크 대비”… 韓 車업계, TF 꾸리며 ‘촉각’ 《#1.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속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2일 미국 대선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 전기차에 혜택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폐지하겠다는 등 자동차 산업 정책에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급히 조직을 꾸린 것이다. KAMA는 해당 TF를 통해 미국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의견을 종합할 예정이다. #2. 포스코그룹 산하 싱크탱크인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5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철강과 2차전지 소재 산업 영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그룹에 전달할 계획이다. 미국 대선 시나리오에 맞춰 그룹 핵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은 조만간 이를 분석한 뒤 내부 대응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 현대차 무공해 전기버스… 日 세계자연유산 달린다 현대자동차가 일본 전기버스 시장에 뛰어든다. 2022년 순수 전기차로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입한 데 이어 이번엔 친환경 상용차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일본 운수·관광 서비스 기업인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사진) 공급을 위한 구매의향서(LOI)를 18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OI는 본계약에 앞서 상호 합의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현대차는 이후 본계약에 나서 4분기(10∼12월)에 1호 차를, 내년 1분기(1∼3월)까지 총 5대를 이와사키그룹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사업 활동을 하는 이와사키그룹은 현대차 전기버스를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야쿠시마 노선버스로 운영하다는 방침이다. ‘바다 위의 알프스’라 불리는 친환경 관광지를 달리는 차량으로 현대차의 전기버스를 선택한 것이다. 이와사키그룹은 추가적인 상용 전기차 모델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사키 요시타로 이와사키그룹 사장은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마무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10’이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지막 경기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렸던 ‘2024 한국 런던 E-PRIX’. 파이널 대회에서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파스칼 베를라인과 닛산 포뮬러 E 팀 올리버 로랜드가 각각 15∙16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파스칼 베를라인이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I-타입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368점을 기록하며 큰 점수 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각축전을 벌이던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33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포뮬러 E 시즌10 드라이버 챔피언십 챔피언 파
  • 볼보트럭, 이탈리아 라누티에 FH 에어로1500대 공급 볼보트럭은 이탈리아 운송 업체인 라누티 그룹으로부터 볼보 FH 에어로 1500대 주문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라누티 그룹은 유럽 8개국에서 운영 중인 자사의 2500대의 장거리 운송용 물류 트럭 중 일부를 교체하고자 1500대의 볼보 FH 에어로 트럭을 주문했다. 발터 라누티 라누티 그룹 CEO는 “라누티 그룹은 저공해와 더불어 운전자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차량을 우선으로 채택해 운전자와 다른 모든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며 “또한, 새롭게 주문한 전 차량에 탑재돼 있는 볼보트럭의 연료 절약형 I-세이브 기술 외에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과 향상된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누티가 주문한 볼보트럭의 대부분은 폐기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연료인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로 구동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볼보 FH 에어로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라누티 그룹에 순차적으로 인
  • 현대차, 인도네시아서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 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 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연합체’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 고객은 ‘마이현대’ 앱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타 업체의 충전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 및 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EV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약 97%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EV 신차 고객에게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의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충전량은 오는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 한국GM, 여름휴가 1주 앞두고 임단협 잠정합의… “급여 10만1000원↑·성과급 1500만원 등” GM한국사업장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5월 22일 상견례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달 초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이 잔업거부와 부분파업을 강행하면서 사측과 대립했지만 이번 잠정안 도출로 물꼬가 트였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잠정안이 가결되면 GM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GM은 24일 노사가 20회에 걸친 교섭을 통해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일시금(합의 타결) 및 성과급(작년 경영성과) 1500만 원, 명절(설·추석) 귀성여비 100만 원 신설 등을 포함한 단협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직원 보상 및 처우 개선 외에 오는 2027년 1분기를 목표로 GM 부평·창원공장 생산 차종 확대 등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잡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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