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린 대한민국 양궁… 현대차그룹 첨단기술 ‘적중’프랑스 파리에서 태극기를 휘날린 대한민국 양궁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있다. 금메달 5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의 환상적인 결과는 현대차그룹 R&D 역량이 반영된 결과다. 현대차그룹의 첨단 기술 지원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본격화 됐다. 당시, 선수의 심리를 파악하는 뇌파 측정 훈련부터 3D CT 장비로 활 내부의 보이지 않는 균열과 불량을 파악하는 활 비파괴 검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술 지원이 이뤄졌다. 그 노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전관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후 현대차그룹이 가진 R&D 기술로 지원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검토하고 신기술도 적극 도입했다. 첨단 기술을 이용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유지하도록 돕고, 장비의 품질 및 성능을 높여 실전에서의 외적 변수를 최소화하겠다는 노력들이 스포츠에 접목됐다. 기업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려는, 기업의 대표적인 CSR 활동인 셈이다. 2024 파리 대
GM한국사업장, 테슬라처럼 ‘GMC 시에라’ 온라인 구매하면 車 냉장고 증정GM한국사업장은 이달 한 달간 프리미엄 픽업트럭 모델인 ‘GMC 시에라’ 구매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3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라고 한다. 먼저 GMC 시에라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60만 원 상당 차량용 냉장고를 증정한다. 다만 해당 증정품은 계약 진행 과정에서 영업직원(카매니저)이나 전시장을 지정하지 않고 순수하게 온라인으로만 차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GM한국사업장이 테슬라코리아처럼 완전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GMC 시에라는 국내에서 처음 정식으로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출시 당시 쉐보레 실버라도보다 국내 인지도가 도입 차종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실제 출시된 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유일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자리매김 했다. 실제로 GMC 시에라는 미국에서 쉐보레 실버라도보다 고급 모델로 평가받는다. 미국 내 판매 가격도 실버라도보다 높다.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GM의 국내 시장 브랜드 확장 의
니켈부터 폐배터리까지… 고려아연, 50년 제련기술로 ‘전기차 시대 100년 기업’ 거듭난다고려아연 트로이카드라이브 어디까지 왔나 2017년 황산니켈 진출로 배터리 소재 사업 확대 니켈·동 제련부터 전구체·동박 제조·폐배터리 자원화까지 ‘올인원 니켈제련소’ 2026년 완공 국내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 기여 세계 최고 유가금속 추출 기술→폐배터리 자원순환 사업 창립 50주년을 맞은 고려아연이 50년간 쌓은 독보적인 제련기술로 미래 전기차 시대에도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니켈과 동 제련에서부터 전구체와 동박 제조까지 전기차 성능을 좌우하는 이차전지(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해 주요 소재 국산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축적한 폐기물과 폐배터리 등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자원순환 기술을 적극 활용해 배터리 밸류체인을 친환경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공헌한다는 취지다.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돼 일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황산니켈 수입국→수출국’ 1등 공신완성차업계뿐 아니라 전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한국GM, 7월 2만2564대 판매 전년比 44.6%↓… 임단협 생산 손실에 저조한 실적GM한국사업장은 1일 지난달 내수 2199대, 수출 2만365대 등 총 2만256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4.6% 줄어든 저조한 실적이다. 7월 중 진행된 생산 시설 보수 및 임단협 교섭에 따른 생산 손실이 실적 악화의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9%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606대, 트레일블레이저는 350대 팔렸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106대, 콜로라도 65대, GMC 시에라 35대, 타호 16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3% 쪼그라든 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1만2594대, 트레일블레이저가 7771대를 기록해 총 2만365대를 선적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부터 올 뉴 콜로라도에 이르기까지,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가 여전히
‘별들의 전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입장권 판매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가 갤러리 입장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갤러리 입장 티켓은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BMW 밴티지는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대회 기간 동안 토너먼트와 행사 정보 등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 판매 기간에 따라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모든 티켓 권종(평일권, 주말권, 올데이권)에 대해 BMW 밴티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폭이 늘어난다.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율이 적용된다. 9월 1일부터 대회 기간 동안은 정상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일반
다인자동차,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매직 쇼’ 공연 지원 예정다인자동차가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매직 쇼’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마술사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SBS의 글로벌 마술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가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방송은 끝났지만 '더 매직스타'는 전국투어로 새로운 여정을 이어간다.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놀라운 마술을 직관할 수 있는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매직 쇼'가 오는 8월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고양, 전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다인자동차는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매직 쇼‘ 일정에 스프린터 모델 ‘디바인3’와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 ‘디바인C’를 지원해 매지션들에게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인자동차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고급 의전차량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7월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파리 오페라 발레
국내 최초 로터스 인증 서비스센터 고양에 개소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하반기(7∼12월) 차량 인도 준비를 위해 국내 첫 로터스 인증 서비스센터를 경기 고양시에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322.31㎡, 3개 동 3층 규모로 지어졌다. 하루 20대의 일반 수리 및 3대의 사고 수리를 할 수 있다. 전기차를 위한 200kW(킬로와트)급 초고속 충전기 두 대도 서비스센터에 마련돼 있다. 고객 라운지는 로터스 공식 기념품 등을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로터스 서비스센터에는 영국 본사의 첨단 설비 및 장비가 설치돼 있다. 또한 본사에서 수리 및 진단 자격을 취득한 인원과 전기차 전문 수리인력(HVT)이 서비스센터에 상주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품질 관련 문제가 일어나면 왕복 견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측은 “전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BMW 바바리안 모터스, 독일 TUV SUD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 획득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 바바리안 모터스가 독일의 시험인증기관 TUV SUD로부터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 TUV SUD는 150여년의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동차와 전기 전자 제품 등 산업 제반에 걸쳐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독일 최초로 자동차 기술 검사를 실시한 이래 자동차 품질과 안전은 물론 인증 중고차 관리 과정 등의 시험 및 인증에 있어서도 세계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게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인증을 위해 TUV SUD의 독일 본사 심사 담당자가 바바리안 모터스 인천 송도 콤플렉스 본사를 비롯해 경기도 일산과 김포, 인천에 위치한 BMW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인 BPS 전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TUV SUD의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상품화 과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바바리안 모터스 인증 중고차 사업 담당자를 인터뷰하는 등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상반기 승용차 수출 336억달러 ‘역대 최대’…하이브리드차도 역대급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7.0% 감소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336억 달러를 기록했다. 북미 및 주요국 수요 회복, 친환경차 수요 지속 등에 따른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 기준)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순이다. 중대형 휘발유 차량과 하이브리드차(친환경차)가 수출을 주도한 가운데, 전체 친환경 승용차(전년동기대비 -1.9%)는 소폭 감소했다. 다만 친환경 승용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51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7.0% 감소한 61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411.7%) 등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가운데 독일(-30.2%)·미국(-38.0%)·일본(-8.2%)·영국(-43.3%)·슬로바키아(-55.1%) 등은 감소했다. 한편 2분기 승용차(중고차 제외)
‘도로교통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 새 출발… 신규 CI 공개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월 30일 제정된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7월 31일 시행됨에 따라 기관 공식 명칭을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름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한국을 의미하는 영문자 K를 여러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 디자인으로 조합했다. 도로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곡선과 직선 도로 조합은 연결성과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청색은 성장과 활력을, 녹색은 안전과 신뢰를 의미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 관련 위험과 장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홍보, 연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운전면허시험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청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단 조직은 본부와 13개 시·도 지부, 27개 운전면허시험장, 12개 TBN교통방송 등으로 구성됐다. 본부와 각 지역 지부는 세부적으로 교통안전표지와 신호
금호타이어, 2분기 역대 두번째 실적↑금호타이어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19억 원, 영업이익 151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1조13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오르며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이뤄졌다. 또 영업이익률은 13.4%으로 전년 대비 72.0% 오르며 3분기 연속 13% 이상의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차량 및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비중을 늘리며 수익성 개선을 확대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 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상반기 집계 결과,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 참가자 모집혼다코리아가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달 11일까지 받는다. 오는 8월 25일 전남 영암국제카트경기장(KIC)에서 개최 예정인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C) 주최 하에 ‘혼다 MSX 컵’, ‘혼다 커브 컵’ 2개의 이벤트 클래스로 진행된다. 혼다 MSX 컵은 MSX125와 MSX 그롬, ‘혼다 커브 컵’은 슈퍼커브, C125, CT125 기종으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18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모터스포츠 기능성 어패럴 브랜드 ‘알파인스타즈’의 레이스 제품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는 혼다의 소형 모터사이클로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체험해 보는 하나의 축제 같은 대회”라며 “탁 트인 트랙을 달리며 혼다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펀 라이딩’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3일
이베코코리아, 순천 서비스센터 새단장이베코그룹코리아가 순천 서비스센터 새단장을 마쳤다. 이베코코리아는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돕고 있다. 이 일환으로 고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서비스 역량 및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 순천 서비스센터를 최신 설비로 재정비하고 확장했다. 순천 서비스센터는 전남 지역 서비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운휴시간 최소화를 통한 운송 효율 극대화를 돕기 위해 워크베이를 5개로 확대했다. 전 차종의 일반 정비뿐만 아니라 판금 및 도장 작업도 가능하다. 또한, 숙련된 정비사와 전문 상담사가 낮은 총보유비용(TCO)과 최적의 운행 조건 유지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고객 대기실에는 안마 의자와 1인용 소파를 마련해 차량 점검 및 수리 시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하며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앞으로도 순천 서비스센터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남 지역 서비스
女양궁 10연패 뒤엔 ‘현대차 뒷바라지’… 정의선 “할수 있는건 다 할것”“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다 할 생각입니다.”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이 끝난 뒤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이 취재진 앞에서 밝힌 소감이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임시현·전훈영·남수현)이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대회 10연패를 이룬 배경에는 현대차그룹의 40년 ‘양궁 뒷바라지’가 있었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사를 맡으며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 기간을 이어가고 있다.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직을 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양궁 사랑’은 이번 대회에도 계속됐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이 끝난 직후 양궁협회와 논의해 파리 올림픽 대비에 나섰다. 우선 파리 올림픽의 양궁 경기가 열린 앵발리드 경기장과 똑같은 시설을 충북 진천선수촌에 만들어 선수들이 실제 경기장 분위기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양궁 여자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달성… 40년 동행 ‘현대차그룹’ 맞춤형 지원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달성했다. 1988년 서울대회 이후 이번 파리대회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세계 양궁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 양궁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는 28일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거둔 이 전례없는 기록은 선수들과 코칭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국가대표들은 파리대회 포디움의 제일 위에 서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그 뒤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이다. 특히 40년간 전폭적으로 후원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대한양궁협회장, 아시
핫플 성수동 상륙한 초호화 전기차… 벤츠코리아, 3번째 마이바흐 ‘EQS680 SUV’ 첫선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가 서울 성수동에 나타났다. 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세 번째 신차이자 첫 번째 전기차 모델 공개 장소로 성수동을 낙점한 것이다. 샤넬과 루이비통 등 고가 패션 브랜드처럼 호화 자동차 브랜드도 국내 젊은 세대가 몰리는 성수동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마이바흐가 기존의 중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고 부유한 ‘영앤리치(Young and rich)’ 공략을 꾀하는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신차 공개 다음 날 저녁에는 ‘불금’에 맞춰 VIP 초청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포토월까지 설치한 걸 보면 연예인 등 유명인사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체스판으로 꾸민 행사장 모습도 인상적이다. 벤츠코리아는 25일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XYZ서울에서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마이바흐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와 함께 국내 45대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Night Series)’도 선보였다. 신
아우디 한국팀, 독일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서 2위아우디코리아는 국내딜러가 독일 뭰헨에서 진행된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을 겨루는 A/S 서비스와 함께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과 판매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신차 세일즈, 중고차 세일즈 부문에서 지식을 겨루는 연례행사다. 아우디 공식 딜러 소속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참가한 25개국 중에 한국팀은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한국팀의 우수한 서비스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로써 아우디코리아가 국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팀은 A/S 서비스 부문 고진모터스 김동현과 임민혁, A/S 테크놀로지 부문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와 한서모터스 박태희, 세일즈 신차 부문 코오롱아우토 김응선과 고진모터스 변정환, 세일즈 중고차 부문 코오롱아우토 이예림과 김대홍 등 지난 한국 결선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이 참가했다.
금호타이어, 브라질서 ‘딜러 컨벤션’ 행사 개최금호타이어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을 개최해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 PS72, EV 전용 폼 타이어 등 주요 제품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한다.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
서울~속초 왕복해도 배터리 남아…EV3, 편리한 운전도 완성‘주행 가능 거리 346㎞.’ 지난 23일 기아(000270)의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EV3’를 타고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의 한 리조트까지 주행한 뒤 확인한 주행 가능 거리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고도 남을 배터리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인 정원정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EV3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여는 모델”이라며 “출시하면서 신경 쓴 부분이 항속거리”라고 말했다. 기아가 보급형 전기차 EV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 이날 시승한 차량의 트림은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롱레인지 GT-Line’ 풀옵션 모델이다. 가격은 5108만 원이며, 서울시 보조금 지급 기준 4502만 원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에서 마주한 EV3의 모습은 작은 EV9을 보는 것 같았다. EV9은 기아의 대형 전기 SUV다. EV3 차 길이(전장)는 4310㎜며 차폭(전폭)은 1850㎜다. 높이(전고)는 1570㎜며 휠베이스는 2680㎜다. EV3의 최대 강점은 넉넉한 주
4개월 연속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고급 전기차 대중화 발판아우디 Q4 e-트론이 6월 독일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판매 1위 차종으로 등극했다. 지난달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각각 280대와 75대 등 총 355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독일 고급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의 실적으로, 만족스러운 주행거리와 넉넉한 실내공간,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의 다양한 매력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 콤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국내 첫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자리잡았다. ○ 일상-장거리 주행 모두 만족하는 주행 성능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합산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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